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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

[대전이야기] 웰컴투 꽃마을, 대전 중구 문화동


웰컴투 꽃마을 , 대전 중구 문화동 CGV 뒷편


저희 동네엔 대형마트와 극장이 있습니다.
꽃마을도 있습니다. ^^
날도 풀리고, 봄이 찾아온 기념으로 살살 산책겸 다니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좋은데... 올해 타슈의 중구쪽 설치를 기대해 봅니다. ^^

2009년 겨울에 중구 목척교 인근에 모여 있던 꽃상가가 이곳으로 이전해 왔습니다.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그곳 사진을 몇장 올려보겠습니다.


일단 꽃 부터 감상하시죠 ^^
화사한 봄입니다. 봄!!!


꽃마을의 전경입니다.
목척교 인근에 있던 꽃 상가들이 옮겨왔습니다.
원도심 재정비와 하천살리기 일환으로 진행한 공사죠... 홍명상가도 허물었고... 
목척교 르네상스 공사도 진행중입니다.
조만간 그쪽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곳에서 공사때문에 생업에 지장을 받게된 상가분들을 위해서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문화동 인근 공터에
장소를 마련하여 상인들이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치한 것입니다.
재개발 한다고 허물고 쌩~ 하는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 지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


아이들에겐 약간은 쌀쌀한 날씨...




꽃들이 막 피기 시작했습니다.
꽃샘추위가 있지만... 그래도 봄은 오고, 꽃은 핍니다. ^^


꽃만 파는게 아니라 분재랑 난, 귤나무 같은 것들도 있습니다.


알록달록... ^^ 저 중에 하나를 사들고 왔습니다.


뿌리같은 것들도 팔고 있습니다.
이거 심으면 꽃이 핀다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


싸죠? 1,000원의 행복입니다.


이것저것 이쁘게 전시해 두었습니다.


손님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안이 따듯했거든요...
마트에 오셨다가... 한번씩 들르는 듯 합니다.
주변 아파트 주민들도 많고...


화분이랑, 원예자재 등 관련 제품들도 함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화훼단지까지 나가려면 시간도 걸리고 힘들고,,,
머... 나들이겸 나서면 좋겠지만... 꼭 시간을 일부러 내지 않더라도
집근처 도심에 이런거 하나쯤은 있으면 좋잖아요... ^^;
목척교공사 다 끝나도 여기 계속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