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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대전사람들

따뜻한 정 꾹꾹 담아 냈어요! 설맞이 희망 떡국떡 나눔현장!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식생활에 관련된 문화가 있지요. 새해를 맞이해 하얀 가래떡을 살짝 비스듬하게 썰어낸 떡을 주재료로 끓여낸 국을 먹는데요. 새해가 되면 한살 더 먹는 것을 떡국 먹는 것에 빗대어서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떡국'은 새해를 맞이해 먹는 음식인데요. 음력 1월 1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열거가길 바라는 마음이 듬뿍 담긴 거 같아요. 1월 23일(수) 오후 3시 30분 시청 1층 목련홀에서 많은 분들이 떡국떡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모았습니다.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조폐공사가 후원하는 '설맞이 희망 떡국떡 나눔 행사'가 열렸는데요. 120여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는 새해의 덕담을 나누며 떡국떡을 썰고, 만두를 빚고, 만든 떡을 전달했습니다. 색색이 곱고 아름다운 떡입니..
새벽 첫 시내버스는 경청을 싣고~허태정 대전시장 민생탐방! 2019 대전방문의 해! 살기 좋은 대전경제 만들기!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란 시정구호를 내건 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민생현장 살피기에 직접 나섰습니다. 이번 민생현장 탐방은 시민과 함께 하는 현장형 정책의 일환으로 민생경제를 살리고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시정과 현장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발걸음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가 봅니다.^^ 황금빛 기해년 새해. 여러분의 하루는 몇 시 부터 시작되나요? 한 해의 시작은 1월이지만, 하루의 시작은 새벽에 시작됩니다. 대전에서 가장 먼저 새벽을 여는 사람들 중에는 시민의 발이자 지상의 파일럿이라 일컷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새벽에 첫 차를 타는 시민들, 그리고 새벽시장 상인들 등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허태정 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의 꿈! 오픈스퀘어-D 대전에서 이루세요! 새해를 맞아 창업을 돕는 정보사랑방이 대전에 문을 열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오픈스퀘어-D 대전인데요. 카이스트 내 나노종합기술원 9층에 있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살림을 꾸렸습니다. 1월 16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건물 앞에서 오픈스퀘어-D 대전의 현판 제막식이 열렸는데요. 창업의 확산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관인 만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민선7기를 열어가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참석해 오픈스퀘어-D 대전의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하루 전 날까지 -9℃였던 맹추위도 사그러들고 모처럼 푸른 하늘에 미세먼지도 줄어서 오픈스퀘어-D 대전의 개소를 함께 축하하는 기분이었는데요, 이번에 오픈한 오픈스퀘어-D 대전은 서울(2016), 부산(2017), 강원(2018)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
2019 대전방문의해 홍보대사는 누구뉴규? “대전방문의 해 성공 저희가 앞장서겠습니다.” 대전시는 2018년 9월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과 플루티스트 최나경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12월 10일 대전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개그맨 김준호 씨와 김동현(격투기)·이대훈(태권도)선수, 바리톤 정경 씨를 추가 임명했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대전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홍보활동은 물론 대표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대전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는 각오다. 김 준 호 개그맨 2015년 대전시 홍보대사를 역임한 개그맨 김준호 씨 역시 대전 출신이다.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개그콘서트를 진행하고 복지시설을 방문해 웃음을 선사하는 등 대전과 친숙한 연예인이다. 조 웅 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계족산에 황톳길을 조성해 시민건강..
[영상]한화이글스 치어리더 2019대전방문의해 축하공연 2019 대전방문의해 선포식 현장! 한화이글스 치어리더 팀의 대전방문의해 응원 축하공연! 까메오(?) 출연 :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방문의해 홍보대사 개그맨 김준호 대전방문의해 홍보대사 격투기 선수 김동현 대전방문의해 홍보대사 바리톤 정경 대전방문의해 홍보대사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대전방문의해 홍보대사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 정예담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가 눈 앞에 딱~사랑의온도탑 제막식 현장 출동! #김태균 #사랑의온도탑 #사랑의열매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2019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는데요. 허태정 대전시장과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어요. 김태균 선수에게 대전방문의해 응원 메시지도 부탁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가 넘도록 나눔이 가득찬 대전이 되길 바라봅니다.
"직원들은 내부 고객!" 대전시 최우수 고용기업 플랜아이! 이츠대전 2018년 11월호 대전시 최우수 고용기업 플랜아이의 신뢰경영 ‘직원들은 내부 고객이다’ “만약,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내가 지금 하려는 일을 나는 여전히 하고 싶어 할 것인가?”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린 스티브 잡스가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하며 자신에게 던진 질문이다. 그의 이런 각오가 매킨토 시,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같은 제품들을 탄생시켰다. 위험 앞에서도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추구하면서 ‘늘 갈망하 고 우직하게 나아간(Stay hungry, stay foolish)’ 결과물이다. 그가 스탠퍼드대 연설에서 말했듯이 “가슴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오늘이 내 삶의 마지 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한다면 외부의 기대, 좌절, 실패의 두려움 같은 것들에 얽매이지 않고 당당하게 선택하..
대전 목동 복합문화공간 '마미뜰', 커피강의와 책이 있는 동네사랑방 하루 다섯 명도 찾지 않던 주민센터 내 작은 도서관이 엄마와 아이들로 북적이는 동네 사랑방이 되었다. 엄마들은 북 카페에서 인문학 강의를 듣고 오카리나를 배우고 천연 캔들을 만든다. 꼬마들은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보거나 방바닥을 뒹굴며 논다. 도복을 입고 태권도장에 가던 아이는 잠시 들러 책꽂이에서 학습만화를 꺼내 읽다가 시간이 됐는지 발걸음을 옮긴다. 한 공간에서 엄마는 엄마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각자 좋아하는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마미뜰’이란 이름처럼 엄마와 아이들이 평화롭게 노니는 정원의 모습이다.하루 다섯 명도 찾지 않던 주민센터 내 작은 도서관이 엄마와 아이들로 북적이는 동네 사랑방이 되었다. 엄마들은 북 카페에서 인문학 강의를 듣고 오카리나를 배우고 천연 캔들을 만든다. 꼬마들은 도서관에..
대전도시마케팅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찾아라! 시민계획단 회의 현장! 대전 도시마케팅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계획단 회의'가 10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구충남도청사 2층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저도 시민계획단으로 참여했어요.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대전도시마케팅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전문가가 아닌 일반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이번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충남대학교 강병수교수가,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마스터플랜에 대해소개했는데요. 전문지식이나 선입견 등을 배제한 일반시민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하는 이번 회의의 취지를 간략히 설명했습니다. 총 423개 대전 도시브랜드 자산을 생태(자연, 인공), 문화(역사, 현대), 여가(음식/쇼핑, 축제), 관..
허심탄회 경청토크 현장! 새로운 대전, 마을활동가의 힘으로!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 민선 7기의 대전시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나타내는 새 슬로건처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대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장과 시민 간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소통의 자리도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10월 18일 청춘다락에서 세 번째 허심탄회 경청토크 '마을활동가와의 만남'이 열렸습니다. 이번 허심탄회 경청토크에는 다섯 개 자치구 별 마을네트워크에 소속 된 활동가, 마을청년활동가, 마을청소년활동가, 마을미디어활동가, 중간조직 활동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공동체에 관심을 많이 두고 8년간 활동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는데요. 각 지역 각 분야 공동체 복원과 활성화에 대한 시대적 소..
2018 도시재생대학, 주민과 함께 더 좋은 대전 만들기! 2018년 대전을 비롯한 전국의 시민들의 이목을 모은 키워드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분야에 따라 다양하겠지만 주민의 삶에 밀접한 영역에서 '도시재생'이라는 주제에 대한 관심이 더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도지재생'에 대한 관심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정과 확대와 맞물려 성장할 수 있었는데요. 도시재생뉴딜정책은요? 구도심과 노후주거지의 생활여건을 개선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쇠퇴지역이 혁신공간으로 재창출되어 새로운 성장동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주민 삶의 질 증진과 일자리 창출, 사회적 경제 육성이라는 세 개의 큰 축으로 방향성을 잡고 있습니다. 2018년 10월에는 지역주민 역량강화 과정으로 2018년 도시재생대학 2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본 교육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지역 주민을 대..
자판기커피숍 리더 박정훈! 음악과 복합문화공간 대동단결 이야기 누군가 어떤 사람을 만나 알고 싶어지는 과정, 그 숱한 과정을 무심히 지나지 못하고 면밀히 들여다 봅니다. 결국엔, 그 사람을 더 제대로 마주하기 위해 기록하고야 마는. 수많은 생명체 중 '사람'이 갖고 있는 무한한 이야기와 그 매력을 가장 사랑하는 기록주의자가 만난 대전청년. 고집있는 자신만의 분야를 가진 그들 삶의 기록을 인터뷰를 통해 자유로이 이어가고자 합니다.[권순지]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그 흔적도 좋아하는 거죠.” ▲자판기커피숍 리더, 유니크디자인과 대동단결의 대표인 박정훈씨 대전을 대표하는 인디밴드 자판기커피숍의 리더 박정훈. 그는 자타 공인 수집광입니다. 다만 자신만의 고유 감수성을 자극하는 것에 한해서. 아주 어릴 때 봤던 책, 가지고 놀던 추억의 장난감, 공기놀이, 수첩, 오락기 등..
청춘다락 고민책도서관, 청년들과 함께 마을살이 고민파티 대전 청년 거점공간 '청춘다락'이 최근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청춘다락'을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꽉 찬 1년의 시간 동안 대전 원도심에 정착하기까지 여러 행사와 사연이 함께하며 공동체를 꿈꾸는 대전시민의 곁을 지켜왔습니다. 9월 19일에는 '마을살이 고민책 도서관' 행사가 열려 청춘다락 건물 옥상에서 청년과 마을공동체가 만나 인연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1년 전 2017년 9월 27일에도 청춘다락 개관식 가운데 주요행사로 '사람책' 행사가 있었는데요. 잊지 않고 펼쳐진 두 번째 사람책 행사를 통해 대전 지역 마을 공동체에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도 품어보았습니다. 청춘다락은 그동안 입주 및 협업, 전시 및 행사공간을 제공하며 대전 안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며 청년들의 둥지..
새로운 대전! 청년의 힘으로! 대전시민과 함께 허심탄회 토크 대전 청년과 다시 만난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시가 8월에 열린 청년의회에 이어 9월에도 대전 청년과 소통의 장마련하였습니다. 청년의 정책참여가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과 대전시장의 만남을 만든 것인데요. 이 자리를 통해 삶의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한 청년정책이 새롭게 발굴되고 청년의 현장 민원이 소통으로 전달 될 수 있었습니다.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와 대전시는 공개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시장과의 만남 자리를 만들어 청년과 시장이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열었습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단비와 함께 대화의 꽃을 피워가는 대전 청년과 허태정 대전시장의 '허심탄회 토크' 자리에는 20여 명의 청년이 참가했는데요. 14일 청년활동공간 '청춘너나들이'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을 이끌어갈 청년의 힘, 대전 ..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 오상욱 "생각한 공격 들어갈 때 희열 느껴요!" 두 명의 검객이 살짝 휘어진 은빛 칼로 재빠르게 상대방의 상체를 찌른 후 먼저 공격했다면서 큰 소리로 외치는 장면. 많이 보셨죠? 바로 펜싱 종목 중 가장 저돌적인 '사브르'의 경기 모습인데요. 사브르 종목은 최대 무게 500g, 길이 105cm의 가벼운 칼을 사용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찌르기', '베기' 등 다양한 공격을 할 수 있어 '펜싱의 꽃'이라고 불리는데요. 고대 기마병이 말타고 칼로 싸우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 사브르 종목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23, 대전대)가 23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오상욱 선수는 대전대 펜싱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왔는데요. 도선기 감독이 이끄는 대..
시민이 만드는 라이브방송 '대덕밸리라디오' 오늘 초대 손님은? 요즘 마을 라디오가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라디오 하면 왠지 추억을 소환하는 나이 든 세대의 산물이란 느낌이 많을 수 있습니다. 마을 라디오의 등장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냅니다. 라디오는 이제 더 이상 오래된 낡은 매체가 아닌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커뮤니티의 공간으로 새롭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마을 라디오가 활성화되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롭고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마을 라디오가 가장 활발한 서울지역은 40여 개의 마을 라디오로 3000개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http://www.facebook.com/ddssradio/ 대전에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 라디오가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대덕밸..
2018 대전MICE아카데미! 국제전시회의는 내게 맡겨~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하는 MICE 역량 강화 아카데미가 7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는데요. 교육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모두가 기다리던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수료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아래 교육을 80% 이상 참석한 수강생이 해당합니다. 교육 명만 살펴 보아도 이번 MICE 아카데미 교육생이 얼마나 많이 학습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순번 강좌명 강사 1 글로벌 MICE산업 전망과 이해 한국컨벤션산업연구원 윤은주 원장 2 MICE 융봅학화 전략 방안 한국MICE협회 김응수 회장 3 컨벤션과 문화예술 현대아산 신주영 과장 4 지역문화관광(경주)과 센터(HICO) 연계 하이코 박영호 본부장 5 컨벤션센터 건립이 미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 킨텍스 김용우 팀장 6 컨벤션기획사 실무 1차 대전마..
대전 청년메이커 주수향, 그녀의 Top Secret 누군가 어떤 사람을 만나 알고 싶어지는 과정, 그 숱한 과정을 무심히 지나지 못하고 면밀히 들여다 봅니다. 결국엔, 그 사람을 더 제대로 마주하기 위해 기록하고야 마는. 수많은 생명체 중 '사람'이 갖고 있는 무한한 이야기와 그 매력을 가장 사랑하는 기록주의자가 만난 대전청년. 고집있는 자신만의 분야를 가진 그들 삶의 기록을 인터뷰를 통해 자유로이 이어가고자 합니다. [권순지] ▲ 메이커 수향 ⓒ top secret 외롭지 않은 사람. 외로울 틈이 없다고 합니다. 홀로 보낼 수밖에 없는 작업시간을 채우는 건 외로움이 아니라 쉴 틈 없는 창작입니다. 떠오른 아이디어를 생각하다 멍 때리기도 하고, 왜 안 되는지 바꿔보고 부수는 과정이 메이커 수향의 일상. 그러다 기어코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고야 마는 그 생..
대전웃다리농악 하계전수마당 '심쿵∼'하네 연일 최고 35도℃를 넘나드는 더위.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통농악을 익히느라 땀흘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대전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에서 2주간 진행된 '하계전수마당' 현장입니다 .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심쿵∼마음을 울려라'라는 제목으로 열린 프로그램은, (재)대전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에서 진행하는 하계전수마당으로, 올해로 벌써 22회째를 맞았는데요. 일반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해, 비합숙(수강료 무료)으로 진행됐어요. 2차는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 주최로 열렸는데요. 웃다리농악을 배우고 있는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100 명 안팎의 인원이 참가해 (수강료는 유료) 6일부터 5일간 합숙을 하며 실력을 다졌습니다. 하계전수마당이 진행되는 기간인 지..
"할머니가 될 때까지 마술할래요!" 청년 마술사 이단비 누군가 어떤 사람을 만나 알고 싶어지는 과정, 그 숱한 과정을 무심히 지나지 못하고 면밀히 들여다 봅니다. 결국엔, 그 사람을 더 제대로 마주하기 위해 기록하고야 마는. 수많은 생명체 중 '사람'이 갖고 있는 무한한 이야기와 그 매력을 가장 사랑하는 기록주의자가 만난 대전청년. 고집있는 자신만의 분야를 가진 그들 삶의 기록을 인터뷰를 통해 자유로이 이어가고자 합니다. [권순지] ▲ 마술사 단비 ⓒ top secret 어디든 그 친구가 나서면 무대가 되는, 공연할 때 가장 눈부신 마술사 단비. 그녀는 오래도록 마술을 연기해 왔습니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현상들에 그녀 특유의 에너지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을까요. 공연 중간 아이들을 무대로 초대해 함께 하는 마술에서는 웃음과 긴장과 어떤 경이로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