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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대전사람들

2019 대전방문의해 홍보대사는 누구뉴규?

 

 

“대전방문의 해 성공 저희가 앞장서겠습니다.”

대전시는 2018년 9월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과 플루티스트 최나경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12월 10일 대전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개그맨 김준호 씨와 김동현(격투기)·이대훈(태권도)선수, 바리톤 정경 씨를 추가 임명했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대전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홍보활동은 물론 대표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대전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는 각오다.

 

 

김 준 호 개그맨

2015년 대전시 홍보대사를 역임한 개그맨 김준호 씨 역
시 대전 출신이다.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개그콘서트를 진행하고 복지시설을 방문해 웃음을 선사하는 등 대전과 친숙한 연예인이다.

 

조 웅 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계족산에 황톳길을 조성해 시민건강 증진과 맨발걷기 홍보 등 계족산을 세계
적인 맨발명산으로 알리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계족산맨발축제는 맨발로 걷고 뛰는 독특한 축제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의 참여와 호응이 높아 외지 관광객 참가가 꾸준히 늘고 있다. 조 회장은 “기업이 가진 풍부한 홍보 및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명품대전을 만들고 국내외에 대전방문의 해를 알리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나 경 플루티스트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플루티스트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협연자 콩쿠르 우승 등 각종 음악대회에서 우승했으며 110여 년 전통의 비엔나 심포니에 입단한 첫 한국인이자 여성수석 연주자로 활약했다. 2015년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2년 동안 국내외에 대전을 알려온 최 씨는 올해 대전방문의 해 홍보대사까지 맡았다.
최 씨는 “고향 대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풍부한 공연 경험과 예술계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대전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동 현 격투기 선수

대전 출신으로 세계 최고의 격투기 무대 UFC에 진입해 전 세계 강호들을 꺾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스포츠건강관리계열 겸임교수와 함께 격투기 해설가로도 활약 중이다.

 

 

이 대 훈 태권도 선수

한국 태권도의 간판이다. 대전체육회 소속인 이 선수는 2017~2018 월드태권도 그랜드 슬램 우승을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월드그랑프리대회에서 10회 연속 우승과 함께 태권도 역사상 최초로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4연패를 거머쥐며 2018 세계태권도연맹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선수상과 역대 4번째 수상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정 경 성악가

대전이 고향인 바리톤 정경 씨는 문화예술부문에서 대전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정 씨는 국내와 국제음악콩쿠르 10곳에서 우승했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과 카네기홀 독창회를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60여 개 도시에서 총 1,000회 이상의 초청 공연을 소화한 국제적인 예술가다.

 

 

기사출처 : 월간 이츠대전 2019.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