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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그저 찰칵] 대전 오월드 동물들의 자태 [그저 찰칵] 대전 오월드 동물들의 자태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 가면~ 곰도 있고~
주말 무료영화 상영회 - 서대전 야외공연장 매주 토요일이면 멋진 영화들이 4/24 부터 서대전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대전 중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도심 자연 속에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모니’, ‘여로’ 등 감동을 주는 영화를 24일부터 6월초까지 실시한다. 바쁜 일상 속에 소홀해진 가족간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총7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밤 8시에 상영된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가족간의 사랑을 심어주는 영화프로로 구성됐으며, ▲4월 24일 ‘하모니’ ▲5월 1일 ‘쿵푸펜더’ ▲5월 8일 ‘여로’ ▲5월 15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5월 22일 ‘국가대표’ ▲5월 29일 ‘이장과 군수’ ▲6월 5일 ‘태극기 휘날리며’가 준비되어 있다. 첫 프로인 ‘하모니’는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
목척교 100년의 역사를 바꾸다. 2010년에는 대전충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전시에 많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나와유 캠페인중 하나인 장보러 나와유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나와유 캠페인은 5가지 주제로 진행이 된다. 자전거로 나와유,숲으로 나와유,냇가로 나와유,구경하러 나와유, 장보러 나와유 이렇게 5가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중앙 시장 벽천분수 무대를 미리 방문해 보았다. 필자가 고등학교에 다닐적에 중앙시장에 먹거리 골목에서 떡복이도 먹고 헌책방에 들러 책을 샀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그 추억으로 다시 한번 방문을 해보았다. 홍명상가는 현재는 철거가 완벽히 되었고. 그 구간에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하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현장 담당자들과 구경하는 시민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목..
대전 대청호반길에서 원시자연을 맛보다. [그저 찰칵] 대전 대청호반길에서 원시자연을 맛보다. 대전에 살면서 대청호를 몇번씩 가보았지만 대청호반길을 걸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대청호반길이 명품길로 거듭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을 안은 채 찾아갔습니다.
생기발랄한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대전 오월드 동물원 대전 오월드 동물원은 2002년 개장한 곳으로 130종 6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적인 희귀종인 알다브라 육지거북이를 들여와 유명새를 타기도 했다. ( 알다브라 육지거북 이야기 : http://donghun.kr/489 ) 아마도 동물원의 가장 큰 인기코스는 동물들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사파리가 아닐까 한다. 대전 오월드 동물원의 사파리는 곰, 호랑이, 사자, 여우, 코끼리, 기린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동물을 보여주는 곳으로 사파리 시간도 제일 길다. 대전 오월드를 찾은 이날 날씨가 비교적 좋아서 연사모드로 동물들의 모습을 사진속에 마구마구 담아 보았다. 곰들의 표정이 인형을 보는것처럼 너무나 귀엽다. 사람들을 많이 상대해본(?) ..
월평정수장 물 문화 체험행사, 봄꽃과 함께 물의 소중함과 수돗물 생산과정을 견학 할 수 있는 기회 대전 상수도 사업본부에서는 매년 물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정수장을 개방합니다. 봄꽃이 피는 이때 즈음해서 정수장 안의 넓은 꽃밭과 꽃나무들을 구경하고, 물 문화를 체험하며 시민들에게 수돗물 생산 과정등을 널리 알리고 이해시켜주는 고마운 행사이죠. ^^ 저도 몇년전에 월평 정수장에 한번 갔었고 올해 다시 월평 정수장을 찾았습니다. 물론 월평정수장 뿐만이 아니라 송촌 정수장, 신탄진 정수장 모두가 개방됩니다. 개방기간 : 2010.04.19~05.02 (14일간) 개방장소 : 송촌정수사업소, 월평정수사업소, 신탄진정수사업소 대상 : 대전시민 누구나 아래 각 정수장별 행사안내자료를 참조하고 구경가세요~ 특히나 아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체험이 될것같습니다. 수돗물 생산과정을 견학하며 물 과학체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도심속의 작은 문화공간, 대전 창작센터 - 디지털 풍경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도심속의 작은 문화공간, 대전 창작센터 - 디지털 풍경전 대전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한 작은 건물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 센터가 있습니다. 무심히 걷다보면 이런곳에 문화 공간, 창작센터가 있는줄 잘 모릅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 디지털 풍경전 Digital LandScape 이 열리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이번 전시는 2010.3.3 일부터 2010.5.16 일까지 이어지는 무료 행사입니다 지금은 창작 센터 이지만 이전에는 농산물 품질관리원 건물이었습니다. 1999년 건축문화의 해에 대전시 좋은 건축물 40선에 선정되기도 한 건물로 2008년에 대전 시립미술관 대전 창작센터로 개관되었답니다. 아래 사진이 대전 창작센터 입구 모습입니다. 대전 창작센터 운영시간입니다...
도심속 싱그러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곳, 대전 한밭수목원 수목원이라고 하면 보통 도시와는 조금 동떨어진 곳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러나 대전에는 도심 한복판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한밭 수목원이 있다. 이 수목원은 도심 속 인공수목원으로 도심의 생태 기능 회복을 위한 생물서식공간을 확보하고 보전ㆍ보호함으로써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 환경의 복원과 도시 기능의 건전하고 건강한 회복에 기여하고 자연과 사람의 지속적인 공생공존을 목표로 조성되었다. 수목원은 크게 동원과 서원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동원이 먼저 조성되고 서원이 조성되어서 각각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동원이 제법 큰 어른같은 느낌이라면 서원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어린아이 같은 느낌이랄까... 한밭 수목원에도 봄을 맞아서 많은 꽃들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연인들..
[멋] 그는 여전히 위태롭다! - 기관사 김재현 순직비에서
[멋] 세월도 잠시 쉬어가는 곳 - 판암동 산소골과 로렐라이 언덕
지구촌유일의 맨발축제 선양 마사이마라톤을 소개합니다.
[멋] 신탄진 벚꽃축제 여행날짜 : 2010-04-11 위치 : 대전 대덕구 KT&G신탄진제조창 찾아가는 길 : 북대전 I.C. - 신탄진 - 담배인삼공사 매년 4월에 열리는 신탄진 봄꽃제는 대전 최대의 봄축제로 수십만명의 상춘객이 찾는 곳입니다. 2,600그루의 벚꽃이 만발하는 신탄진 담배인삼공사일원에서 다채롭고 흥미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이번에는 천안함 사고와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일주일 이상 연기됐고, 기간도 이틀(4.10~4.11)로 줄였습니다. 또한 잔치 분위기의 프로그램은 다 무효화했습니다. 담배인삼공사 건물입니다. 행사를 알리는 애드벌룬이 떠 있습니다. 점점 어두워지는데 아직 청사호롱불이 안 켜져 있네요. 저녁 7시가 되니 청사호롱불이 들어오네요. 점점 어두워지니 점점 더 운치있네요. 한 커플이 즐겁게 비누방울..
[멋] 대청호반길을 따라서.... 여행날짜 : 2010-03-27 위치 :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찾아가는 길 : 북대전 - 신탄진 - 대청호 방향 대전 8경의 하나인 대청호. 제주 올레길처럼 대청호반길이 산책로 11개로 조성됩니다. 그 중 1코스는 호반가든에서 대청댐잔디광장까지 1.5km의 데크시설로 이어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청 잔디광장부터 시작합니다. 굉장히 넓은 잔디공원인데 아직 초록잔디가 나오지 않아 나무만 담았습니다. 지압길도 꾸며 놓았답니다. 이제 호반길이 시작됩니다. 물빛이 예쁩니다 밀림의 일부분 같아보입니다. (내 생각인지도 모르지요....ㅋ) 반영 또한 기가 막히게 아름답습니다. (자화자찬~)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는 할머님 산수유가 피었답니다. 눈이 올라온 것 좀 보세요~ 악어 입인가요... ^^ 지난번에 왔을땐 나..
국악으로 전하는 포근한 감동 2010-04-07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수요브런치 콘서트 시청 20층 하늘마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서양문화에 설자라마저 잃어가고 있는 우리 음악을 지켜내겠다는 일념으로 설립된 지방정부 최초의 시립전통음악 전승 기관이다. 현악합주 - 도드리 도드리란 되도는 것 즉 돌아온다는 말이니 반복의 뜻으로 풀이되는 음악용어로서 절주 형태의 장단 이름으로도 통용됩니다. 해설 김병곤 구수한 목소리로 구수하게 해설을 해주신답니다. 판소리 - 심청가 중 방아타령 1인의 창자가 북장단에 맞추어 긴 줄거리의 극가를 부르는 것으로 소리(창), 아니리(독백), 발림(몸짓)으로 구성된 극적 음악입니다. 대금제주 - 원장현류 대금산조 음색의 청량함과 강렬한 농음 여러 음정을 흘러내리며 른들고 말어 올리는 취법과 청의 울림에서 대바람의 ..
[멋] 늦은 오후의 대청댐 여행날짜 : 2010-03-14 찾아가는 길 : 대전 - 신탄진 - 대청호길 - 대청댐 충북 청원군 현도면 하석리와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사이의 금강 본류를 가로지른 댐. 대청댐 광장 주차장입니다. 3월 마지막 내린 눈이 아직도 있네요. 그늘이라.... 나무 왼쪽으로 사주 보는 텐트가 있었는데 추워서인지 겨울에는 없나봅니다. 이런 높은 계단을 보면 가위 바위 보를 하면서 올라가야 제 맛이 아닌기요..... 오후 늦게라 가로지르는 댐윗길을 닫았습니다. 점점 어둑해지는 호수를 바라봅니다. 쓸쓸한 호수가 위로 오리 한마리가 지나갑니다. 가족은 어디 있니.... 바람이 좀 불어 계단을 내려 가 호수 주변을 걷기가 망설여지는군요.... 그냥 내려다만 봅니다. 나 말고도 여기에 온 사람들이 있네요.... 대청댐 문..
식장산자연생태림으로 놀러오세요~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스프링페스티벌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이 마련하는 봄의 대축제 스프링페스티벌이 4월13일∼5월1일까지 개최돼 7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현재와 과거, 모던과 전통 2010 스프링페스티벌의 첫 번째 작품인 안성수 픽업그룹의 장미는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의 음악적 구성을 타로카드로 푼 작품이다. ‘장미’와 함께 올려지는 ‘Mating Dance’는 모리스 라벨의 춤곡 ‘볼레로’를 ‘짝짓기 춤’으로 변주해 올린 작품으로 교활한 암컷과 허풍떠는 수컷이 서로를 유혹한다 하니, 그 결말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안성수의 독특한 안무와 정구호의 의상, 영화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에 나온 춤과 비교해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2010 스프링페스티벌’ 두 번째 작품인 정은혜무용단의 ‘미얄’은 주제와 춤의 방식 등에서 ..
일상의 찬미 - 리코더 조진희 2010-04-06 아침을 여는 클래식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M. Uccellini - Aria sopra “La Bergamasca" (Recorder, Violin, Cello, Guitar) 왕궁 무도회를 연상시키는 선율입니다. F. Couperin - Le Rossignol en Amour (Recorder, Guitar) 사랑의 꾀꼬리 J. v. Eyck - Wat zal men op den Avond doen (Recorder Solo) 리코더 소리는 깨끗하고 단아하네요. 꽃밭의 새싹이 소란스럽게 돋아나는듯.... G.Ph. Telemann - Trio sonata for recorder, violin and basso continuo in d minor A. Heberle - Sona..
흐드러진 봄꽃, 내 마음도 따라 피네
[멋]산성이야기 - 갈현성, 그 무너짐의 미학이여! 대전을 둘러싸고 있는 나지막한 산을 따라 전선을 구축하듯 점점이 늘어선 산성들, 그들 중에서 최고를 꼽으라면 나는 주저 없이 갈현성을 꼽게 된다. 갈현성은 용운동에서 세천동으로 넘어가는 갈고개 북쪽에 있는 해발 263m의 산 정상부에 축조된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성 둘레는 350m 정도 된다. 대전에서도 그다지 규모가 큰 산성은 아니다. 그렇다면 원형이 잘 남아 있는 것일까? 그것은 더더욱 아니다. 갈현성은 오히려 성벽이 1,500여년 세월에 거의 대부분 무너져 버렸다. 갈현성의 매력은 바로 그 무너짐의 미학에 있다. 어느 누가 그처럼 자연스럽게 무너뜨릴 수 있겠는가. 그것은 하늘과 바람, 햇살과 구름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새롭게 축조되는 수많은 성벽들 속에서 갈현성의 자연스런 세월은 더욱 빛을 발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