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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역사유적

[대전여행]/대전의 소중한 문화재 - 단재신채호선생생가지 단재 신채호 1880(고종 17)∼1936. 한말·일제강점기의 역사가·언론인·독립운동가 가계본관은 고령(高靈). 호는 일편단생(一片丹生)·단생(丹生) 혹은 단재(丹齋). 필명은 금협산인(錦頰山人)· 무애생(無涯生)·열혈생(熱血生)·한놈·검심(劍心)·적심(赤心)·연시몽인(燕市夢人), 가명은 유맹원(劉孟源). 대전 산내에서 출생하였고, 충청북도 청원에서 성장하였다. 신숙주의 후예로 아버지는 신광식(申光植)이다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 한말의 항일독립투사이자 언론인이요 문필가이자 사학자인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가 태어난 곳이 어남동 도리미마을이다. 신채호는 1880년 12월 8일(음력 11월 7일) 외가의 안동권씨댁 마을인 이곳(당시는 충남 대덕군 산내면 어남리)에서 신광식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8세..
[대전명소]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도시 대전, 둔산선사유적지 (대전명소/대전여행/선사유적지) 대전선사유적지에 10여년의 추억을 되새기며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보여주는 하늘의 맑은 구름과 파아란 바탕이 유적지를 걷는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선사유적지는 독특한 장소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아파트가 밭처럼 둘러싸인 월평동 일대 한가운데에 넓게 자리 잡은 푸른 녹지 공간은 특이합니다. 1992년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 28호로 지정된 선사유적지. 유적으로서의 가치도 있지만 대전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되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보니 문화관광 해설과 통역도 가능하더군요. 사실 그냥 가면 어떤 유적이 어떤 시대의 무엇인지 잘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는데요. 해설사님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이 더해진다면 더 유익한 공간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처음 마주친 건 청동시 시대의 ..
[대전여행] 여름날 우암사적공원의 풍경 (우암송시열/송시열/남간정사/우암사적공원) 조선왕조실록에 그 이름이 3,000회나 올랐다고 하는 조선 중기의 대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 선생을 선양하기 위해 대전광역시에서 조성한 우암사적공원에는 문화재로 송자대전판과 남간정사 등이 있으며, 시설로는 남간사 및 주요 건물들과 유물전시관, 장판각 등이 있습니다. 한 곳에서 송시열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유물전시관 내에 있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초상화입니다. 노구의 모습인데도 안광에 힘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유물전시관 내에는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볼 수 있는 연표 및 전시품들이 잘 정리되어 있으며, 점심 시간을 피한다면 문화유산해설사의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도 받을 수가 있답니다. 송시열 선생이 유림과 제자들을 모아 학문을 익히던 곳인 남간..
[대전여행] 동춘당, 늘 새로운 봄과 같아라! (동춘당/송준길)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옛 인물로 동춘당 송준길 선생을 들 수 있습니다. 선생은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로서 예학에 밝았고 문장과 글씨에 능했던 분이지요. 우암 송시열 선생과 함께 사계 김장생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두 분은 학문적 경향이 같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성정은 서로 조금 달랐던 것 같아요. 먼저 송준길 선생의 별당인 동춘당과 고택을 둘러보며 선생의 인품이 어떠했을 지를 엿보자구요~ 동춘당이라는 이 현판은 송준길 선생이 돌아가신 6년 후 우암 송시열 선생이 직접 써서 걸어둔 것이라고 해요. 同春이라 하면 '봄과 같다'는 것이지요. 동양의 오행사상에서 봄의 덕성은 인(어질 仁)으로 분류합니다. 겨울을 지나온 봄은 언제나 우리에게 새롭게 설레임으로 다가오는 계절이지요. 만물을 생하고 생하는 계..
雨요일에 찾은 숭현서원, 운치에 녹아들다. 요즘은 비가 '내린다'라고 말하기엔 너무하다 싶게 '쏟아붓고' 있습니다. 하늘에 정말 큰 구멍이라도 난 건지, 어디를 가더라도 비가 줄기차게 따라옵니다. 몸도 마음도 모두 눅눅해져 피로가 쌓이는 날들일 텐데요, 저는 오히려 雨요일에 집 가까이 자리한 숭현서원을 찾아 심신을 달래고 왔답니다. 영귀루 누각에 앉아 운무 가득한 먼 산을 바라보며 옛 선비들의 생각을 더듬더듬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싱그러우면서도 고요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지요. 초중등 아이를 둔 분들이라면 더욱 더 찾아보면 좋을 곳, 유성구 원촌동에 자리한 숭현서원을 소개합니다. 서원은 요즘으로 치면 사립학교라고 할 수 있고, 향교는 공립학교라고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향교는 지방 수령이 관리 하였기 때문에 고을의 중심지에 주로 위치하..
[대전여행] 은진송씨 종가 "쌍청당" (팸투어,대덕구,고택) 여행일자 : 2011년 5월 21일 위치 : 대전광역시 대덕구 중리동 찾아가는길 : 양지초등학교 앞 이곳 쌍청당은 근 600여년 동안 전통을 이어온 구심점이 되어온 은진송씨의 대종가입니다. 해방전후를 겪으면서 다른 여러 문중들의 종가처럼, 종가 해체의 위기까지 다다랐습니다. 종중 구성원의 슬기로운 대처로 종가를 떠났던, 종손이 종가로 돌아오고, 전통을 지키고 일가간 화합하는 대표적인 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문중 중의 하나입니다. 바깥채로 은진송씨의 많은 자손들이 이 종가를 근원으로 하여, 영원히 번창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초를 많이 가꾸십니다. 은진송씨 대종가는 1432년 조선초기 쌍청당 송유선생이 44세에 어머니 고흥유씨를 모시고 정착하여 살고자 지은 건물로써 대대로 대종손이 집을 지키며 ..
봉강정사 대전시 동구 이사동 상사마을의 뒤로 가면 마을의 끝이 나오는곳에 봉강정사란 곳이 있습니다. 영귀대로 오르는 계단옆에는 커다란 소나무가 마치 손님을 영접하듯이 몸을 숙여 인사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영귀대에는 '봉강정사'가 소나무 사이에 서 있습니다. 봉강정사는 조선시대 유학자 난곡(蘭谷) 송병화(宋炳華)가 후학들을 강학하기위해 고종 22년(1896)에 지은 건물 입니다. 정사내에는 세개의 현판이 있는데 그중 의두헌(依斗軒)은 덕천 성기운이 썼습니다. 봉강정사 현판은 고 일창 유치웅선생의 서필입니다. 선생이 90세때 쓰셨다는데 글씨가 살아 있는것 같습니다. 영귀대(詠歸臺) 담당 송우용(澹堂 宋友用)의 글씨입니다 난곡 송병화를 봉향(奉享)하고 이어 1966년 그의 수제자인 송병관(宋炳瓘)도 배향(配享)하였..
계족산 기슭의 아담한 조용한 사찰 '비래사' [나와유의 오감만족, 대전여행, 전국여행] 방문일짜 : 2011.05.21 위치 : 대전 대덕구 비래동 찾아가는 길 : 대전I.C. - 선비마을 - 비래골 종파 : 조계종 비래사는 원래 절이 아니고 은진송씨 문중에서 후손들의 강학소로 세운 건물인데 승려로 하여금 지키게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사찰로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1647년(인조17년)에 중수되었다. 사찰의 대웅전격인 대적광전 내부에는 대전 유형문화재인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이 있습니다. 삼성각 부지가 넓지를 않아서 처마 끝이 거의 닿을 듯 합니다. 대적광전 뒷편 야외에 불상이 모셔져 있네요. 기왓장으로 담을 쳤습니다. 나름 멋집니다. 뒤로는 계족산의 계곡에 물이 흐릅니다. 그 뒤로 계족산으로 향하는 등산길이 보입니다. 옛날에는 작아서 아담한 절 분위기였을겁니다. 지금은 좀 답답한 느낌.... ..
건물 아래로 물이 흐르는 계족산기슭의 옥류각 [나와유오감만족.대전여행.전국여행] 여행날짜 : 2011.05.21 위치 : 대전 대덕구 비래동 찾아가는길 : 비래사 앞 동춘당 송준길(1606~1672)선생이 학문을 연구하던 2층 누각형식의 건물이다. 조선 인조 17년(1639)에 계곡의 바위 위에 지은 건물로 골짜기에 4계절 옥같이 맑은 물이 흘러내려 온다는 뜻에서 '옥류'라고 이름 지었다. 이곳에서 송준길 선생은 우암 송시열, 송애 김경여, 창주 김익희 등 당시의 훌륭한 학자들과 함께 학문을 토론하였다. 건물의 '옥류각'현판은 곡운 김수증 선생의 글씨이다. 누각 안에 들어서면 낮은 난간이 돌려진 넓은 대청과 온돌방이 있으며 마루 밑은 석축을 쌓아 그 위에 덤벙주춧돌을 두고 굵은 두리기둥을 세웠으나, 골짜기 부분에는 팔각형 주춧돌을 사용하였다. 계족산 기슭에 있는 옥류각은 역시 동춘당..
대덕의 선비가 머문 고택, 동춘당의 비오는날 풍경 [나와유의 오감만족, 대전여행, 전국여행, 팸투어] 여행날짜 : 2011.05.21 위치 : 대전 대덕구 송촌동 찾아가는 길 : 선비마을 아파트 옆 동춘당은 조선 효종 때 대사헌, 이조판서, 병조판서를 지낸 동춘당 송준길(1606~1672)이 48세가 되던 해(1653년)에 지은 별달으로 동춘당 공원 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국가지정문화제 보물 제20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늘 살아 움지이는 봄과 같다는 뜻의 동춘당은 그의 호를 따서 이름을 붙인 것으로 이곳에 걸린 현판은 송준길이 돌아가신 6년 후 숙종 4년(1678)에 우암 송시열이 쓴것입니다. 송준길 선생이 어버지가 처음 세웠던 건물을 옮겨 지은 별당건물입니다. 동춘당은 응봉산 자락을 등지고 동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동춘당 고택으로 가는 입구 점점 푸르름이 더 해가는 계절입니다. 이제 들어가 볼..
비상하는 한 마리의 새 - 대전시 보물 209호 동춘당을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5월 21) 비가 오고 있음에도 블로그 기자단의 팸투어는 예정대로 진행되었습니다. 대덕구의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촬영하는 일정이었는데 궂은 날씨였음에도 모두들 즐겁고 활기차게 포스팅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이 우리 대전의 자랑인 보물 209호인 송촌동의 동춘당이었습니다. 동춘당은 조선시대 학자인 송준길 선생이 자신의 호를 따 붙인 별당입니다. 큰날개를 펼친 한 마리의 새가 비상이라도 하려는듯이 지붕의 처마선이 하늘을 향해 펼쳐진 고택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간소한 가옥으로 평면으로는 6칸으로 2칸은 온돌, 4칸은 대청마루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온돌방 문에 만들어 놓은 작은 창인 눈꼽쟁이 창이 참 재미있게 생겼습니다. 마루는 우물마루로 아주 실용적으로..
옛날, 사회복지역할을 했던 미륵원지 [나와유의 오감만족] 고려 말에 건립된 미륵원의 터이다. 미륵원은 서울에서 영·호남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에 있었던 고려·조선시대의 원(院; 역과 역 사이에 설치한 일종의 여관)이다. 고려 말 황윤보가 건립하고 조선시대에 후손들이 비영리로 운영했는데 길손에게 잠자리·음식을 무료제공하고, 행려자를 위한 구호활동을 벌이며 오늘날의 사회복지기관 역할을 했다고 한다. 하륜 · 변계량 · 정인지 · 송시열 등 당대 인물들이 이곳에 들렀다 남긴 제영기(題詠記)에서 그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입구입니다. 왠지 아무나 들어가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나오시는 한 할아버지를 만나 들어가도 되냐고 물었더니 혼쾌히 허락을 해 주십니다. 주변에 대청호가 자리잡고 있네요. 너머로 묘 자리인듯 싶은데 주위가 참 예쁘게 조성되었습니다...
사립학교였던 숭현서원지에 다녀왔어요. 대전 유성구 원촌동에 위치한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 27호인 숭현서원에 다녀왔어요. 삼현서원 혹은 팔현묘라 불리웠던 숭현서원은 회덕의 명현인 수부 정광필, 충암 김정, 규암 송인수, 사계 김장생, 죽창 이시직, 야은 송시영, 동춘당 송준길 그리고 우암 송시열을 배향한 사액서원입니다. 선조조에 정광필, 김정, 송인수 등 삼현을 향사하기 위해 용두록에 지은 삼현서원이 임진왜란으로 인해 불타버리자 광해군 원년에 송담 송남수를 중심으로 회덕지방 유생들이 현 위치에 중건하고, 그해 유생들이 나라에 상소하여 숭현이란 이름을 받았습니다. 이후 김장생, 이시직, 송시영, 송준길, 그리고 송시열 등 오현을 더 배향한 숭현서원은 고종 8년(1871)에 단행된 서원철폐령에 의해 없어지게 될 때까지 회덕향교와 더불어 우리 지역..
송기수 [宋麒壽, 1506~1581] 묘 답사 일기 대전시 동구 주산동 고용골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송기수 묘를 둘러 보고 왔습니다. 세천 유원지 반대편 대청호수길로 들어서 고봉산 줄기에 위치하고 있는 송기수묘의 사당 상곡사 입구입니다. 상곡사는 조선 명종때의 학자인 추파(秋坡 ) 송기수를 봉안한 사당입니다. 사당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고건축이라고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갈등이 생기는 주택이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벽은 근대식이고 지붕은 기와로 리모델링 한 것이 건축의 과도기 양상같은 모양을 연상케 합니다. 넓은 포도밭과 멀리 벚꽃이 만발한 마을이었습니다. 신도비와 상곡사 입니다. 커다란 바위위에 새긴 상곡사라는 글이 인상적입니다. 상곡사는 1955년 지역 유림들이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묘지석이 세월의 무상함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은진 송씨인 송기..
봄날의 싱그러운 나들이장소, 옛 모습과 어울어진 우암사적공원으로 오세요 [나와유의 오감만족.대전여행.전국여행] 대전의 동구에 가면 꽤 잘꾸며진 공원이 있다. 우암사적공원이라고 명칭이 붙은 이곳은 동아 마이스터교를 살짝 지나가면 나오는곳으로 조선 후기 대표적 유학자인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1607~1689) 선생을 기리는 곳이다. 1991 ~ 1997 서원 복원이 되었는데 이곳의 주요시설로는 남간사, 이직당, 심결재, 견뢰재, 명숙각, 인함각, 내삼문, 외삼문, 유물전시관, 장판각, 남간정사, 송자대전판 등이 있다. 동구의 야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어서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곳인듯 하다. 봄날의 기운이 넘쳐나는 4월의 한가한 날을 잡아서 이곳을 찾아가보았다. 이곳은 아는사람들에게만 잘 알려져 있어서 북적거릴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갈만한 역사적인 공간이다. 위치는 대전 동구 가양동 65번지 에 있고..
열녀의 재실 관동묘려에 다녀오다 대전 동구 마산동 96 에 위치한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37호 " 관동묘려"를 답사하고 왔습니다. 이곳은 열녀로 열녀문을 하사받은 쌍청당(雙淸堂) 송유(1389~1446)의 어머니 유씨 부인이, 문종 2년(1452) 82 세로 돌아가시자 이곳에서 장례를 지내고 그 옆에다 만든 재실입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대문을 걸어 잠그고 출타를 하신 모양입니다. 아쉬웠지만 외관만 보고 왔습니다. ㄱ자형 재실 건물에 양 옆으로 2칸씩 방이 달려 있는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이다. 재실 중앙에는 큰 마루를 중심으로 좌우에 안방과 건넌방을 두었고, 안방 옆으로는 2칸 크기의 부 엌을 만들었다. 중앙 큰 마루에는 ‘관동묘려(寬洞墓廬)’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또한 옆면에 ‘숭정..
옛 백제의 전진기지, 대청호반의 산성들을 방문하다. [나와유오감만족/대전여행/전국여행/대전명소] 나의 몸 한방울의 피!! 川가 되어 흐를 때 까지 싸워 나라를 지키리. 이제 며칠 후면 천안함 사건 1주기가 오지요? 경악을 금치 못했던 연평도 사건도 서서히 우리의 뇌리에서 멀어져가니 안타까운 마음이 남습니다. 지난 3월 5일 대전시와 충북의 블로그 기자단과 트위터 서포터즈, 녹색생태관광사업단 직원들과 함께 팸투어를 떠났습니다. 내껀 나만 볼 수 있는 있어요!! 점심을 먹고 밖 벤치에 옹기종기 모여 꺼내 놓은 카메라 중 내 껀 눈을 씻고 봐야 겨우 보이기에 동료한테 찍어 보내달라 했는데 페이스북에 올라왔기에 퍼 왔습니다. 팸투어에서 최고의 가치를 뽐 낸 카메라들. 대청호 생태탐방로 3-1코스와 3-2코스, 그리고 찬샘마을의 소개 및 체험 안내입니다. 찬샘마을이 있는 대전시 동구 직동은 윗피골과 아랫피골..
대청호반길 3-2코스 성치산성길을 소개합니다! 대청호반길 3-2코스 성치산성길을 소개합니다! 3월 5일 토요일 대전블로거기자단, 대전트위터서포터즈, 충북빅로거 연합으로 대청호반길 3-2코스 성치산성길을 다녀왔습니다. 대청호반길 3코스는 노고산성을 둘러보는 3-1코스와 성치산성길을 둘러보는 3-2코스가 있습니다. 둘 다 둘러볼려면 상당한 시간을 요구하기에 3-2코스에 도전했습니다. 3-2코스는 자전거코스로 시작하는 1출발지와 산행코스로 이어지는 2출발지가 있는데 산행과 도보를 함께 즐기려면 2출발지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전거를 즐기시려면 자전거길 1코스를 추천합니다. 이 날 전체적인 가이드는 찬샘교육농장의 변대섭 원장님이 해주셨습니다. 이 날 오후에는 찬샘교육농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찬생교육농장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
[사찰여행] 납골당이 있는 구암사 납골당이 있는 아늑한 구암사 방문날짜 : 2011-02-04 위치 : 대전 유성구 안산동 찾아가는 길 : 유성 I.C-조치원방향-국방과학연구소-좌회전 종파 : 대한불교 조계종 대전시 시범 납골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서면 정면에 대웅전이 보입니다. 왼쪽 위에 극락전, 아래에는 천불전이 있습니다. 천불전은 천불을 모시고 있는 납골당입니다. 위에는 종무소가 있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고, 아래에는 고급단인 납골당입니다. 고급단 내부 육회당 스님이 계시는 곳입니다. 용궁전, 산행하시는 분들은 이곳에서 목을 축이고 가신답니다. 극락전 말리고 있는 시래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산신각 오르는 길 아래로 사찰의 일보가 보입니다. 미륵보살 부도가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계룡산 연화봉 아래에 자리잡고 있습..
[대전여행] 외딴 곳, 인적드믄 고요한 사찰에서.... "외딴 곳, 인적드믄 고요한 사찰에서..." 방문일짜 : 2010-11-20 위치 : 대전 유성구 성북동 찾아가는길 : 방동저수지 지나 성북동휴양림 가는 길 지명으로 많이 헷갈리는 사찰로 옛 봉소사자리에 지금의 봉덕사를 건립했답니다 절집은 이제야 규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마당 한가운데는 탑이 우뚝 서있고, 적광적이란 현판이 달린 유일한 법당입니다. 이곳을 찾는 이가 가끔있는 이유는 유형문화재 석조보살입상 때문입니다. 몸에 비해 머리가 크고, 높은 보관을 쓰고 있어, 전체적인 비례는 맞지 않지만, 고려시대 이후 중부지방에서 유행한 토속적인 양식으로 불교문화와 불상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왼팔은 무엇을 잡은 듯 하나, 심한 마모로 알 수가 없답니다. 석조 보살입상 옆으로 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