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반길 3-2코스 성치산성길을 소개합니다!
3월 5일 토요일
대전블로거기자단, 대전트위터서포터즈, 충북빅로거 연합으로
대청호반길 3-2코스 성치산성길을 다녀왔습니다.
대청호반길 3코스는 노고산성을 둘러보는 3-1코스와 성치산성길을 둘러보는 3-2코스가 있습니다.
둘 다 둘러볼려면 상당한 시간을 요구하기에 3-2코스에 도전했습니다.
3-2코스는 자전거코스로 시작하는 1출발지와 산행코스로 이어지는 2출발지가 있는데
산행과 도보를 함께 즐기려면 2출발지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전거를 즐기시려면 자전거길 1코스를 추천합니다.
이 날 전체적인 가이드는 찬샘교육농장의 변대섭 원장님이 해주셨습니다.
이 날 오후에는 찬샘교육농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찬생교육농장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치산성 2km!
높이는 그다지 높지 않지만 그래도 등산이기에 등산복 차림으로 오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성치산성 올라가는 길은 예전 어렸을 적에 마을 뒷 산 올라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직까지는 날씨가 쌀쌀한지라 봄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올라가다보면 북쪽으로 대청호와 3-1코스길이 보이는군요.
3-2코스 대청호반길의 특징은 등산도 하면서 주위의 호반을 볼 수 있기에 경치가 상당히 좋습니다.
꽃이 피는 봄이 되면 다시 오고 싶군요!
사진기를 들이대니 자연스레 포즈를 취해주시네요!
대전블로거기자단의 도경숙(http://blog.paran.com/wdkung)님은 파란닷컴에서 활동을 하기에 잘 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런 팸투어에 꼬박 참여를 해주셔서 늘 보는 이웃같습니다.
대전블로그기자단 단장을 맡고 있는 신준영(http://boim.tistory.com)
결혼한지 얼마 안되는 새총각입니다.
보기보단 젊습니다^^*
대청호반길 3-2코스는 좁다란 등산코스이기에 낙엽이 쌓여있으면
길인지 아닌지 헷갈리더군요.
리본이 정말 반가웠어요!
리본은 대전둘레산잇기(http://cafe.daum.net/djsarang) 카페에서 달았군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대전둘레산잇기에 도전을 해야겠어요!
유명한 등산로는 사람들이 많아서 자연에 흠뻑 취하기 힘든데
성치산성코스는 인적이 드물어서 자연과 자연스레 교감이 됩니다.
성치산성에 올라가면 왠지 아쉽기도 합니다.
산성의 흔적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여기저기 흔적들이 산성이라고 말을 해줍니다.
야생화블로그로 유명한 테리우스원(http://blog.daum.net/teriouswoon)님도 대전블로그기자단입니다.
아직은 야생화가 안 보여서 아쉼움이 많았을 것 같아요!
같이 다니면 엄청 공부가 됩니다.
아직은 가지들이 앙상해서 호반이 잘 보입니다!
호반위의 등산!
정말 명품길인데 안 알려진게 아쉽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합니다.
이 날 날씨가 살짝 흐릿해서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나름대로 몽롱한 분위기가 나쁘진 않군요!
대전 트위터서포터즈 한 분이신 최창희님입니다.
요즘은 주로 페이스북활동을 왕성하게 하더군요.
대전중구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어서 공연정보쪽으로 많은 정보를 주시는 분입니다.
성치산성길을 내려오면 이제 자전거길을 이용해 돌아가면 됩니다.
자전거타기 대박인 길이죠!
오는 길에 300년 이상 묵었다는 느티나무가 보입니다.
마을을 보호하는 보호수같은 성격이 보입니다.
왠지 신성해보이죠!
겨울에도 늘 푸르른 소나무들이 터널을 만들어 주는군요!
피톤치드가 마구 나와서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호반길이라 그런지 여름이 되면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올 것 같습니다.
상수원보호구역이라 물도 엄청 맑습니다.
가벼운 등산길과 탁트인 자전거길을 동시에 맛보는 대청호반길 3-2코스!
다음에 꼭 자전거 타러 다시 한번 와야될 것 같습니다!
자전거는 찬샘마을에서 3000원에 대여를 해주는군요!
아! 그리고 3코스는 찬샘마을에서 시작을 해서 돌아오는 코스이기에 승용차로 오셔도 편리합니다.
또한 찬샘마을로 오는 마을버스가 있어서 편리하게 오실 수 있습니다.
대전역에서 오는 분이라면 외곽버스 60번을 타고 오면 됩니다.
신탄진역으로 온다면 71번을 타고 오시면 됩니다.
저도 잘은 모르지만 찬샘마을이 1박2일에도 소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찬샘마을 후기도 곧 올리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