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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여기 사람이 있다> 한국 근현대미술전. 미술 좋아하시나요? 미술, 특히 그림하면 웬지 어려운 느낌인데요,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바로 대전시립미술관에서 6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열리고 있는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기획전, "여기 사람이 있다"입니다. 이 전시회의 부제는 "여기 예술이 있고, 그 속에 사람이 있다."입니다. 즉, 전시의 주제가 '사람'인 것입니다. 예술은 보통 우리네 삶의 이야기들을 다루는 사회적 소통의 도구인데요, '여기 사람이 있다'라는 문구는 인간의 삶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모은 전시회의 의미를 함축시키고 있었습니다. 또한 '여기'라는 말은 시간과 장소의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는데, 바로 시대의 현실을 대면하는 예술적 생산과 소통의 현장성을 드러..
[대전이응노미술관]2012 이응노 미술관 상설전 & Hello Media - 강현욱 2012 이응노미술관 상설展과 헬로우 미디어 강현욱展이 열리고 있는 이응노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시립미술관에 비해 크기도 작고 전시 작품도 많지 않지만 그래도 저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소소한 멋이 느껴지는 이 곳이 더 정겹습니다 dl 어느 방향에서 찍어도 그림같은 건물입니다:) 이응노미술관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저렴한 이용요금입니다 외관처럼 깔끔한 내부 모습입니다 이번 강현욱전은 이응노미술관의 신진작가 발굴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개최되었습니다 1전시실에 입장하자마자 시선을 압도하는 거대한 문자추상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응노 화백의 문자추상은 상형문자 같이 변형된 서체와 한지 위에 번진 수묵의 우연적인 효과가 어우러져 서예기법을 현대추상으로 재해석됨을 보여줍니다. 2전시실에서는 고암의 근현대 시..
[대전전시]한국근현대미술 특별기획전 ‘여기사람이있다.’- 대전시립미술관(DMA) - 1.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날씨덕인지 기분좋은 마음으로 오랜만에 대전시립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전에 전시광고를 보았던 기억이나 가보리라 마음을 먹었지요. 2.티켓을 들고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기획전‘여기 사람이 있다.’를 보기 위해 들어갔습니다.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간략히 해보자면여기 예술이 있고, 그 속에 사람이 있다. 라는 말로함축될 것 같습니다. 3.대전시립미술관 1.2.3 전시실에서 명상, 여성, 분단, 일상, 사건, 몸, 정체성 등의 섹션으로 나뉜 출품작들이각각의 키워드에 맞는 이야기로 전시되어있습니다.전시관람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라고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
분청사기 철화, 박지기법으로 만든 장애아들 어머니! 물 담은 하늘을 마음으로 그리며 자신이 빚어 만든 큰 그릇에 담은 물로 목말라 지친 사람들에게 마음껏 퍼 주고 싶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스승이 다해(多海)라는 호를 내린다. 28년 전 1급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을 키우면서 힘들지 않는 날이 없었고 그 모습을 바라볼 때면 목이 타는 심한 갈증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28년이란 긴 세월의 아픔을 속 시원하게 틀어놓고 싶을 남편마저 장애아들을 이해하지 못한 채 아들이 7세 나이에 헤어져 어머니라는 책임으로 홀로 아들을 눈물로 키워왔다. 현재 대덕중학교 교감산생님으로 계시지만 아들 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작한 것이 도예작업이며 맨손으로 흙을 만지고 두드리고 내 마음의 형상대로 빚으며 위안을 삼기도 한 것이다. 한번이라도 그 아픈 고통을 하소연 하고 싶은 ..
대전문화산업진흥원으로 놀러가자구요~~~ 엑스포에 위치한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을 아시나요? 이곳은 대전엑스포 옆에 위치해 있는 곳인데요, 대전에서 영화촬영을 하는 스튜디오가 있는 곳이지요. 즉, 대전의 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란 말이죠. 이곳 2층에는 지난번에 대전에서 열렸던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가 위치해 있기도 합니다. 그럼, 대전문화산업진흥원으로 들어가보실까요?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약자로 ACTS라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이곳에 입주해 있는 업체와 사무실을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영상과 영화 관련 업체들인데요, 대전에서 이렇게 영화를 위한 곳이 있다는 점은 무척 인상적입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스튜디오입니다. 영화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인데요... 스튜디오도 한번 보고 싶어 집니다. 포토존인데요, 대전에..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여기 사람이 있다" in 대전시립미술관 미술 좋아하시나요? 미술, 특히 그림하면 웬지 어려운 느낌인데요, 이번에는 대한민국의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바로 대전시립미술관에서 6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열리고 있는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기획전, "여기 사람이 있다"입니다. 이 전시회의 부제는 "여기 예술이 있고, 그 속에 사람이 있다."입니다. 즉, 전시의 주제가 '사람'인 것입니다. 예술은 보통 우리네 삶의 이야기들을 다루는 사회적 소통의 도구인데요, '여기 사람이 있다'라는 문구는 인간의 삶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모은 전시회의 의미를 함축시키고 있었습니다. 또한 '여기'라는 말은 시간과 장소의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는데, 바로 시대의 현실을 대면하는 예술적 생산과 소통의 현장성을 드러..
소통을 넘어 공감의 세계로..."TEDx 인문학살롱" 6월 강연 여러분의 십대는 어떠셨나요? 꿈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지만 제약은 그것보다 더 많은 시절, 10대.. 요즘 중고등학생들의 모습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학교폭력, 왕따, 학교와 학원 등 다양한 스트레스들이 이들을 괴롭히고 있는 요즘에 이런 학생들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긴 합니다. 그런데 정작 소통을 이룬 뒤에는 무엇을 이루어야 할까요? 소통을 통해 교감을 이루어야만 한다는 인문학 강의가 있어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대전시청 20층에서 저녁7시에 열리고 있는 TEDx 인문학 살롱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번 6월달 TEDx 인문학 살롱은 청소년 작가 “개 같은 날은 없다”의 저자인 이옥수 선생님을 강사로 진행되었는데요, 자신의 행복하지 못했던..
전시회 "카메라-인간 展 - 이공갤러리" 카메라-인간 展 (이공갤러리, 대전 중구 대흥동) ▲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이공갤러리...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나름 꽤 알려진 곳! ▲ 입구입니다. 오랜만에 들르네요... 오늘은 사진전을 보러왔습니다. 걸려있는 것처럼... "카메라-인간 展" 입니다. ▲ 꽤 비중있는 사진들이 걸렸다고해서 일부러 찾아와 봤습니다. 그래 보이시나요? ▲ 1층인데... 꽤나 넓어 보이지만... 광각의 효과도 한 몫 했습니다. 생각보다는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며... 2층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안타깝게도...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전시를 하는 본 목적이 보여주기 일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2층에는 어떤 사진들이 있을까요? ▲ 2층에는 사람이 몇 있더군요... 초상권..
[대전강연]TEDxDaejeon과 함께하는 인문학 살롱 - 대전광역시청 20층 하늘마당 -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오늘은 대전에서 매달 진행되는 강연을 소개하겠습니다. 혹시 TED라고 들어 보셨나요? 2.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는 미국의 비영리 재단으로 정기적으로 열리는 기술, 오락, 디자인에 관련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TED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에서도 개최하고 있으며 TEDx란 형식으로 각 지역에서 독자적인 강연회를 개최하기도 합니다.(출처 지식백과) 3. 바로 이 TEDx를 이야기하려합니다. 우리 대전에서는 대전광역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TEDxDaejeon가 한달에 한번 인문학 살롱의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저도 지난달에 직접 찾아가서 참여를 해봤지요// 당연히 6월에도 거침없이 진행됩..
대전 어디까지 가봤니? - 녹색생활의 실천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가다" 6월의 행사를 생각하면 현충일을 많이 생각하지만 6월 5일은 세계적으로도 뜻깊은 환경의 날이다. 특히 올해 환경의 날에는 2012년 조선일보 환경대상을 대전광역시가 수상을 하므로 인해서 더 뜻깊었던 날이었던 환경의 날 행사 그날의 기념식 장으로 들어가 보자.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한 UN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1996년에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다 환경의 날을 기념하듯이 시청 곳곳에서는 환경의 날 행사가 다채롭게 열렸었다. 먼저 눈에 띄였던 것은 시청 청사 로비에 펼쳐진 대전시의 환경 활동 이야기들 녹색생활실천에 대한 이야들부터 환경에 대한 추진 정책들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보였다. 그중에서 가장 눈을 끌었던 것은 공공자..
[허브/국립중앙과학관]허브세계체험전에서 향긋한 허브들을 만나다 국립중앙과학관 생물탐구관에서 5월 25일부터 6월30일까지 허브세계체험전이 열렸습니다. 허브라면 로즈마리나 바질 같은 그런 것들만 허브 인줄 알았는데 우리가 주변에서 쌈을 싸먹는 것들도 허브구요. 향기가 나는 이파리를 가진것들이나 꽃들도 허브더군요! 허브가 어렵고 구하기힘든 식물이 아닌 우리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약용식물들도 다 허브입니다. 신기한 구아바나무! 새콤달 콤한 구아바! 생물탐구관 안에는 다양한 허브들이 종류별로 많이 있었어요. 곰취며 도라지 당귀 박하등등 듣기만 하고 말려져 잇는 약재료들로만 본것들이 살아있는 풀로 만나니까 더좋았어요. 허브 세계체험전에서는 다양한 허브들을 만져도 보고 눈으로도 구경할수 있어요.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허브들이 한꺼번에 전시되어 있어서 서로 비교해보..
전보다 더 강해진 충격, 튜릭아트 시즌2 대전특별전!! 튜릭아트 시즌2, 대전특별전이 2012년 4월 28일부터 8월 19일(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 특별 전시관에서 진행 중이라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착시그림을 튜릭아트라고 하는데요, 그럼 튜릭아트란 무슨 말인지 궁금하시죠? 불어로 Truc은 속임수(트릭)이라는 뜻입니다. 즉, 속임수와 예술이란 단어가 합쳐진 합성어인데요, 2차원적 평면 그림을 3차원적 입체그림으로 표현해서 보고 느끼고 추억을 사진에 담아 간직할 수 있는 멀티컨텐츠라고 합니다. 보통 미술관에서 넘을 수 없는 관람자의 시선에서 지켜보던 그림들을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그림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상상하고 체험하는 특별한 미술 전시회인셈이죠. 또한 그림과 친근함을 더해 예술 교육은 물론 창의력사고까지 향상시키는 기존의 회화를 뛰어넘는 새로운 종합 ..
[대전여행/미술관] 5인 5색 삶의 향기를 담은, 대전창작센터 '인생이여 고마워요' 전 ~ 05.20. [대전여행/미술관] 5인 5색 삶의 향기를 담은, 대전창작센터 '인생이여 고마워요' 전 ~ 05.20. 대전창작센터! 저는 이곳이 꽤 마음에 들어서 은행동으로 가끔 쇼핑을 하거나 밥을 먹으러 나갈 때 꼭 들러본답니다. 꽤 자주 전시가 바뀌어 진행되고 전시 내용 자체도 재밌는 테마가 많아서 들러볼만 하거든요. 대전창작센터 위치는 중앙로 지하철역에서 나와 성심당 방향으로 쭉 걷다보면 나옵니다. 또한 이 건물은 예전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사용되었던 근대문화유산이랍니다. 그렇지만 외관도 디자인적인 요소가 살짝 가미되고 내부도 전시실과 전시작품들로 채워져서 오래된 건물같이 느껴지지 않아요. 지금 진행중인 전시는 ;인생이여 고마워요' 전입니다. 사실 이 전시가 2월 말부터 진행되었었고 전 3월 초에 여기에 갔었..
[대전전시]대전 서구 만년동 Cafe 쉼 -이한규 봄:전 -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화창한 5월의 어느 날 만년동의 만년중학교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도착한 그 곳에서 위치파악을 위해 주변을 둘러보고 한 카페에 들어갑니다. 2. 5월 5일부터 5월 20일까지 100여장의 사진들로 사람들을 맞이하는 '이한규님의 봄:전'을 보기 위함입니다. 한규님은 스물 셋, 여행을 좋아하고 음악과 사진을 좋아하는 청년입니다. 평소 다양한 기획활동을 하는 그를 부러워하는 저는 이번 봄:전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가지고 그곳을 찾아갔습니다. 3. 예전 만년동에 있는 Cafe 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저는 쉼터라고 부르며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이번 봄:전은 저에게 두 가지의 의미를 주었습니다. 그 들의 연애사. 한규님의 ..
자신의 맛을 레시피하라_<TEDx Daejeon 인문학 살롱 북클럽> 인문고전 읽는 도시 선포식을 한 대전은 인문학의 붐이 일고 있습니다. 그 부흥의 중심에 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인문학 살롱의 중심엔 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번엔 그 북클럽 모임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TEDx의 멤버들의 책읽기 모임으로부터 시작해 의 매달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해 읽어가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읽기 모임은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라퓨마" 매장 2층의 문화공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음식에 대한 주제로 선정해서 책읽기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한국 최초의 치즈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네요.. 아웃도어 매장 2층에 위치한 문화공간... 이렇게 책들로 둘러싸여 있어서 북클럽의 분위기는 훨씬 더한 듯 합니다. 김기욱(이야기 캐는 광부)님이 이 책읽기 클럽의 짱이시더군요. 한..
영화 <꿍따리 유랑단> 이야기 4월 20일은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장애인의 날입니다. 이번에는 장애인들로 구성된 “꿍따리 유랑단”의 이야기를 담은 “고마워, 웃게 해줘서” 드라마를 “꿍따리 유랑단” 영화로 만든 김영진 감독님을 만나보고 왔습니다. 지난 17일(화) 대전침례신학대학교에서 장애인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초청되어 채플시간에 상영과 함께 간증을 한다고 하여 찾았습니다. 채플 전에 학생처에서 잠깐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통해 ‘희망’을 말씀하고 싶으셨나고 말씀드렸더니 “우리들 표현으로는 ‘소망’이죠”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희망이고, 간절히 바라고 원하는 것은 소망이라네요. 그러고 보면 희망과 소망을 구분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요, ..
보기 힘든 러시아 미술전, <빛과 색의 교향곡, 러시아 회화전> 미술 전시회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러시아 미술은 어떠세요?보기 드문 러시아 미술 작품을 볼 수 있는 회화전이 열려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러시아 문화원에서 같이 전시를 하게 되었는데 현대작가들이 그린 추상화, 정물화, 인물화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총 60여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1 전시관에는 라는 주제로 러시아의 이콘들을 중심으로 빛과 색으로 이루어진 신성을 표시하려고 했던 이콘들을 볼 수 있는데,하나님과 나와의 하나됨을 드러내고 있는 것임을 볼 수 있습니다. 이콘의 특징이라면 사실적인 묘사보다는 어색한 포즈, 눈빛들이 러시아 초기의 이콘화들인데 신이 인간과 다르기 때문에 똑같이 묘사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빛과 색을 이용해 신성을 드러내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17세기 들어서 이콘들이 교회..
충청투데이 사진마당 출품사진가 전시회 2012.4.12 ~ 17 대전시청 2층 전시장 1년동안 충청투데이 "조임환과 함께 하는 사진마당"에 참여한 20명의 사진가 작품을 전시합니다. 전시기획을 담당한 조임환 작가 여러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조임환작가의 세 작품 1년 정확히 51주를 충청투데이에 실었다고 합니다. 처음 12주는 조임환작가 혼자 꾸렸으나 39주는 30여명의 작가들의 사진을 실어 조임환작가가 사진평을 하였습니다. 신문에 영원히 남아있겠지만 "조임환과 함께 하는 사진마당"을 끝내는 시점에서 지면에 실렸던 작가와 사진을 전시합니다.
백제 문화제 어제 그리고 오늘 사진전 (지하철,시청역,대전지하철1호선) 지하철 시청역에서 "백제 문화제 어제그리고 오늘 사진전"이 전시중입니다. 그 동안의 여러 종류의 포스터를 보여줍니다. 아주 오래된 사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백제 문화제가 이어져 온 역사가 담겨 있습니다. 매회 공모전에서 상을 탄 사진도 있답니다. 시청역에서의 쉼터 공간 깔끔한 시청역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전을 돌아 보는 여유를 갖는 것을 어떨까요......
[대전미술관여행] 대전이응노미술관, 고삼권 전 ~04.15. 고삼권과 이응노의 만남, 대전 이응노 미술관 오랜만에 대전 이응노 미술관에 가보는 것 같아요. 거의 1년만이더라고요. 항상 이 미술관을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미술관 건물 자체를 참 멋지게 지어놓은 것 같아요. 프랑스 건축가가 이응노 화백의 문자추상에서 영감을 얻어 빛과 자연이라는 주제로 이응노 화백의 예술세계를 건축적으로 표현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이응노 화백이 다루었던 문자 추상화들과 어딘지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미술관 전시 관람 가격이 부담스러운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곳은 항상 동전 하나면 충분하답니다. 게다가 전 대학생인데도 청소년 요금이 적용되는 곳이라 너무 반가웠어요. 이번 고삼권 화백의 전시는 전국 순회전인데 대전은 이응노 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고삼권 작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