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썩들썩 원도심에서 놀다! 함께 즐기다!
원도심이 들썩들썩~ 2017 원도심활성화사업에 참여한 개인·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들썩들썩 원도심에서 놀다' 행사가 11월 11일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버스킹 공연과 프리마켓, 무료체험버스로 운영됐는데요. 그 현장을 함께 가보시죠. 이날 행사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와 동호인 등이 참여했는데요. 전통예술과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즐길거리가 많았습니다. 무대 앞 양옆으로 프리마켓으로 무료체험부스가 늘어서 있었는데요. 여성잡화, 핸드메이드 핀, 열쇠고리, 핸드폰 고리,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스카프 판매부스가 있었습니다. 사주, 타로, 팬시우드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손전등 만들기 무료체험부스도 운영됐습니다. 대전장애인 문화예술협회팀이 무대에 놀라 ‘왁자지껄 놀이..
두근두근~ 판타지 로맨스 연극 <사랑일까?>, 이수아트홀에서 11.12까지
사춘기 초절정인 그녀, 제 큰 아이는 중학교 2학년생입니다. 그래서 하루도 잠잠할 날이 없지요. 왜냐구요? 저와 아이, 둘 다 성격이 불 같거든요, 화르륵! 어쩜, 안 닮았으면 하는 건 그리도 똑같은지요. 그래서 모처럼, 단둘이 데이트를 했습지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아직은 어둠이 내려앉기 전인 일요일 저녁, 이수아트홀을 찾았습니다. 아는 분들은 결코 헤매지 않겠지만, 초행이라면 눈 앞에 두고도 찾기 어렵거든요. 제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탄방동 로데오거리 맞은편, S커피전문점이 있는 정우빌딩 지하에 이수아트홀이 있습니다. 이수아트홀로 내려가는 1층 계단 입구를 확인하셨죠? 절찬 공연 중인 와 차기작 포스터가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감히 단언컨데 이수아트홀은요, 대전에서도 로맨틱 코미디 연극의 성..
제4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 음악회, 보문산을 가득 채운 감동
올해 제4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를 잘 감상 하셨나요? 작년 공연이 훌륭해서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것을 느꼈어요. 공연자의 면면을 보니, 한밤중 깊은 산속의 보문산 숲속공연장으로 수천명의 사람들이 모여 들겠더라고요.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낮과 밤, 일요일 밤 공연까지 모두 4회로 구성되어 공연이 진행되었는데요. 어떻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다양하게 구성하였는지 기대감도 컸고 감상하는 맛과 재미도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브리튼즈 갓 탤런트' 출신의 성악가 폴 포츠, 작년 팬텀싱어의 최강 바리톤 박상돈, 한국 뮤지컬계의 1세대 신화를 이끈 남경주, 노래부터 연기까지 무대를 휘어잡는 홍지민을 비롯해 트럼핏터 성재창, 그리운 가수 '해바라기' 출신의 유익종, 바이올리니스트, 소프라노, 테너, 국악가수,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