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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

안영동맛집 | 50년 전통의 칼국수집, 원미면옥 안영동맛집 | 50년 전통의 칼국수집, 원미면옥 *** 뿌리공원 인근에 위치한 원미면옥이라는 칼국수로 유명한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원미면옥"은 타지역에서도 많이본 음식점인데 50년동안 3대를 걸쳐 내려오다 보니 아무래도자제분들께 전수를 한 과정에서 음식점이 여러군데 생긴 것 같았습니다. 가게앞 전경입니다 오랜 전통이라고 하기에는 좀 깔끔한데.. 최근에 신축한 건물에 입주해서 그런듯 합니다. 가게 안쪽은 다소 넓은 공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1953년부터 원미면옥이라는 이름으로 음식점을 한것으로 보이는 옛날 사진이 걸려있네요.왠지 옛날사진을 보니 한쪽 가슴이 뭉클해져 옵니다. 유명한 곳이라는것을 증명이라도 하듯TV에 방영된 내용도 걸려있습니다. 주요 메뉴 및 가격표입니다. 일단 족발, 만두, 냉면, 칼국..
둔산동맛집 인도 전통 커리 '힌두스태니' 입안에서 작은 인도를 만나다. 둔산동맛집, 인도전통커리 '힌두스태니' *** 카레하면 떠오르는 대명사격인 '오OO 3분 카레' 저를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한국인이 카레하면 떠오르는 맛일겁니다. 그런 저에게 카레의 인식을 180도 다르게 바꿔준 곳이 있어 오늘 이렇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처음 지인과 함께 했을때 제 시큰둥한 반응에 지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입안에서 인도가 느껴질꺼야." 네네, 그 표현은 곧 현실이 됐습니다. 아 카레란 커리란 이런거구나. 역시 세상은 넓고 맛은 다양합니다. 일단 인도음식점 답게 들어서자 마자 향신료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이날 저는 스페셜 코스로 이용을 했는데 모두 개별주문이 가능한 음식들입니다. 일단 처음엔 부드러운 수프로 시작을 해야죠? 그리고 나온 사모사라는 인..
관저동맛집 | 일상의 소소함이 가득한 관저동 퓨전맛집 '리에또' 관저동맛집 | 일상의 소소함이 가득한 관저동 퓨전맛집 '리에또' *** 12월의 겨울은 설레임과 아쉬움이 공존하며 차분하면 안될것 같은 분주함으로 시작됩니다. 겨울의 초입으로 한 해를 정리하고 다시 한 해를 준비하다 보면 으레 입맛잃기 십상이지요. 그런 날 동네를 이리저리 거닐다 조우한 맛집, 관저동 리에또 간판에 이탈리아의 색감이 가득하여 으레 이탈리안레스토랑인가? 하고 무심코 들렀던 퓨전레스토랑~ 뱃살이 두둑하지만 차려입은 요리복이 근사하여 마음에 드는 쉐프들이 흥에겨워 손님을 맞이하는군요. 일상소품으로 진열해 놓은 요리도구들~ 눈으로 맛을 내는것도 좋은 아이디어!! 팬에 적힌 글이 무엇일까요? 누구 사인일까요? 아니면.. 좋은 글귀일까요? 궁금해 물었더니 요리레시피랍니다. 센스가! ^^ 도마에도 이..
문화동맛집 | 겨울철 매콤한 닭도리탕이 일품인 해남식당 겨울철 매콤한 닭도리탕이 일품인 해남식당 *** 겨울철 초입이라... 환철기에 입맛이 떨어져서 고민인 요즘 아는 지인분께서 문화동에 매콤한 닭도리탕이 맛있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찾아간 곳은? 바로 해남식당이라는 곳입니다.밀집된 주택가쪽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살짝 찾아가기 어려운 점이 있긴 하지만,오히려 이런곳에 소문없는 맛집이 많다는 사실!새로운 보석을 찾아낸 기분도 들고, 아무튼 살짝 흥분 상태입니다. 가게앞에 별도로 마련된 주차장이곳은 별도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지만, 인근 주택가 골목쪽에 흰 점선으로 차선표시가 되어 있어서골목길 주차도 가능한 곳입니다. 가게 실내 전경 역시 우리나라는 먹는 인심이 후~해야 되는데...백반만 드시분은 추가 공기밥이 무조건 꽁자네요!여기서 사장님 센스를 살짝 옅볼수 있었습니..
원내동 맛집/ 역발상으로 대박 매출 , 2,500원 숨두부 역발상으로 대박매출 2,500원 숨두부, 원내동맛집 반석숨두부 *** 내가 살고 있는 진잠은 대전의 끝동네에 있다. 대전시지만 논과 밭과 과수원이 있는 촌동네라고 할 수 있다. 주민들이 대부분 나이가 많은 것이 특색이라고 하겠다. 원내동에 있는 '반석숨두부'는 2,500원으로 한끼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주인아주머니의 넉넉한 인심으로 식당은 늘 북적이고 있다. 주인 아주머니의 남편은 진잠에서 반석두부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주머니도 남편을 도와서 공장에서 함께 일했다. 두부의 판매가 잘 안되는 비수기인 여름에 주인 아주머니는 가난하게 살던 어린시절을 기억하고 2,500원짜리 숨두부를 만들어서 팔기로 했다. 남편이 두부공장을 하기 때문에 재료는 원가에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두부공장 ..
도마동 배재대맛집 연탄초벌구이 고구려 배재대맛집, 연탄초벌구이 '고구려' *** 대학가의 낭만은 역시 먹거리 아닌가요?! 저렴하면서도 독특한 모습으로 대학가하면 먹자골목이 자동으로 떠오르곤 해요. 그래서 저 역시도 대학가 근처 맛집들을 종종 찾아다니는데, 이번에는 배재대학교 근처로 와봤어요. 요즘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처음 이 식당을 찾았을 때만 해도 신입생 환영회 등 학과 회식이 이루어진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이었어요. 바로 배재대학교 정문 앞 골목에 위치한 연탄초벌구이전문점 고구려 입니다. 같은 이름을 가진 식당들은 봤지만 체인점은 아니에요. 배재대학교 앞에 위치한 식당으로 몇 년만에 다시 찾은 고구려는 옆 건물로 나름 깔끔하게(?) 이사를 했네요. 평일 저녁이었지만 저녁식사 시간이라 그런지 식당 내에는 학생들이 많았어요. 학..
중리동맛집, 오씨네감자탕 - 매운족발이 인상적이다! 중리동맛집 오씨네감자탕, 매운족발이 인상적이다 *** 중리동 오씨네감자탕, 매운족발이 인상적이다.? 중리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카페들이 워낙 많아서 카페촌이라고 불렸는데, 이제는 카페들이 많이 사라지고 노천음식특화거리로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찾은 중리동은 정말 멋스럽게 많이 변해있었습니다. 워낙 많은 식당들이 즐비해있어서 그런지 어떤 식당을 들어가야할지 고민을 하던 찰나에 눈에 확 들어온 감자탕집이 있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눈에는 돼지가 눈에 확 들어온듯 합니다. 돼지 리본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다른 간판들과 달리 다음에 찾아갈때에도 쉬울듯 합니다. 위치는 중리동 동사무소에서 조금더 직진하다 보면 오른쪽에 간판이 바로 보였습니다. 묵은지 감자탕, 우..
[공간을놀다 #14] 대전역 홍대앞, 오븐스토리 대전역 홍대앞, 오븐스토리 *** 오늘은 오랜만에 만난 혜진이와 오븐스토리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플라잉팬 3층에 위치한 카페는 마치 홍대의 여느 카페를 보는 듯한 느낌을 풍겼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의상들을 직접 판매하는 카페, 게다가, 빵은 성심당에서 갓 구워 나오는 빵이라 더욱 맛있었던 거 같아요 ! 대전역 홍대앞, 오븐 스토리. 사진으로 함께 보시죠. 오븐스토리 입구와 올라가는 계단의 모습, 여느 카페들과 다르게 외부 인테리어도 이쁘더라구요. 찰칵 찰칵, 하나하나 카메라로 담으며 올라가 봤답니다. 오븐 스토리 내부. 여기 저기 보이는 소품들은 거의 판매되는 것들이에요. 오븐 스토리의 로고가 그려져 있는 컵과, 다양한 소품들. 대전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게 꽤나 신기해서 사진으로 가득 남겨봤습니다...
[공간을놀다 #13] 산뜻 발랄한 분위기가 있는 대전 맛집, 초록지붕 산뜻 발랄한 분위기가 있는 대전맛집, 초록지붕 *** 작년 이맘땐가, 인사동에 있는 사과나무라는 음식점에 갔던 기억이 나요. 정원 한 켠에 조그만 사과나무가 있고 그 사과나무를 둘러 싼 작고 아담한 집이 있는 곳, 그 소박한 음식점은, 특유의 산뜻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로 손님들을 끌었더랬죠. 엊그제 다녀온 대전 중구청 근처의 초록지붕은 인사동의 사과나무를 그대로 옮겨온 거 같았어요. 산뜻 발랄한 분위기, 그리고 맛깔나는 음식과 여운. 대전 중구청에 위치한 소박한 초록지붕 이야기, 함께 보실까요? 초록지붕의 외관. 지저분한 주변 건물들 사이에서 그 조그만 골목속에 오롯이 자신만의 아담함을 뽐내는 건물. 도심 속의 별장에 온 듯한, 산뜻한 분위기였어요. 창문 너머로 보이는 지인 은지와 내부 인테리어. 타자기..
괴정동맛집, 괴정동공주칼국수 괴정동맛집, 괴정동공주칼국수 *** 아는 지인의 소개로 매콤한 쭈꾸미볶음이 유명하다는.. 공주칼국수를 다녀왔다 공주 칼국수 가게 전경.. 매장안 전경....실내는 의외로 큰편이다... 단체예약도 어느정도 소화가 가능할듯... 가격표와 메뉴들.. 기본반찬으로 나오는..깍두기.. 일단 살짝 매운...쭈꾸미와 함께 먹기위해서...전혀 맵지않는 칼국수를 주문했다 일단 이렇게 반정도만 덜어서..... 구워 먹는다..쭈꾸미는.. 한꺼번에 넣어서 오래 익히면.. 질겨지는 특성탓에..가급적이면..이렇게 반씩 넣어서 먹어야 한다... 아~~~~~~ 맵다...그래도 자꾸 자꾸 손이가는....요상한....암턴....나머지 쭈꾸미도....투척~~ 양념때문에.....호일이 타는 경우가 많다..그땐 아줌마에게 호일 교체를 요청하..
성남동맛집, 얼큰이칼국수 성남동맛집, 얼큰이칼국수 *** 맛집이...꼭 유명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일단 집근처 동네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집을 찾았다. 바로 얼큰이칼국수.. 매운 양념을 주메뉴로 구성했는데..꼭 매운맛만 나는 것은 아니다..구수한 바지락 칼국수도 있기 때문에...... 가게 내부.. 가격표....동네 장사라 그런지..가격은 착하다 기본 반찬들.... 생각보다 정갈하고 깔끔~ 오늘 내가 먹는 바지락칼국수..칼국수 전문점 또는 맛집과 비교해서...그리 떨어지지 않는다....용전네거리 큰길가에 위치한 가게인 만큼...인근을 지나가는 분들이라면... 찾아갈만 하다. *** 장소 : 대전광역시 동구 성남동 505-7 얼큰이칼국수전화번호 : 402-672-6689 *** 성남동맛집, 얼큰이칼국수
중동맛집, 금성삼계탕 중동맛집, 금성삼계탕 ***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서... 감기 기운이 있는듯 해서..대전에서 나름대로 유명하다는 삼계탕집을 찾았다바로 동구에 위치한 금성삼계탕집!! 건물 정문...꽤 오래된 가게임을 알수가 있다.. 일단 주차는 맞은편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가격표.... 조금 비싼 수준... 가게 실내 전경 일단 주문을 하면... 어디서나 나오는 기본 반찬 셋팅이다...근데... 김치와.. 깍두기의 신선도가 조금 떨어져 보인다.. 이부분은 살짝 실망~ 일단 삼계탕을 주문하고... 한그릇을 다 비웠다..맛의 평가는...글쎄...물론 맛있긴 했지만..... 특별하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다..나의 기대치가 큰것인지... 사실.. 내가.. 맛을 평가할 수준의 객관성은 보유하지 않기 때문에...
만년동맛집, 베스타 뷔페 만년동맛집, 베스타 뷔페 *** 이곳 저곳.... 음식점을 다니다보면...가끔...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다들 뷔페집을 찾곤 하는데..결혼식 뷔페등은...사실 맛이나 분위기가 떨어지고.. 정말 맛있는 뷔페집을 가고 싶어서...베스타 뷔페집을 찾았다 오늘도 어김없이...부적이는 손님들..가격이 좀 부담스럽지만.....맛이 좋아서...항상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일단 내가 좋아하는 비프 스테이크와 불고기 스테이크를 가지고 왔다맛은.....아주 좋다.. 육회는 사실...그리 맛은 없었다하지만...몇몇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굿!!!!!!미식가라면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을것 같다 게살 크림 스파게티......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맛~ 밥도 조금은 먹먹야겠죠?? 미니 알밥..
법동맛집, 청국장 맛이 구수한 장모네 청국장맛이 구수한....... 장모네 (법동맛집) *** 간만에 구수한 청국장이 어우러진 보리밥이 먹고 싶어서... 아는 지인과 함께...법동에서 제법 이름이 있는 장모네 식당을 찾았다 가게 정문... 가격도 이정도면 착한 가격~~ 가게 내부... 일단 우리는 보리밥 2인분을 주문했다구수하게 팔팔 끓은 청국장도 나오고.... 이곳은 기본 반찬도..꽤 맛있었다.물론 음식맛이야...워낙 주관적이라... 평가하는것 자체가 무의미하겠지만.... ^^왠지 인공조미료는 거의 넣지않은듯한 맛이다.... 일단 보라밥 완성을 위해서....이렇게 싹싹 비비면.. 요렇게 개인접시에 맛있게 담아서 먹을수 있다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왠지 뿌듯한 느낌이 드는 이곳......... 한번 추천해 봅니다.... ^^ *** 장..
선화동맛집, 청양칼국수 착한가격, 푸짐한 양의 60년 전통 청양칼국수 *** 비오고 나서 갑자기 쌀쌀한 바람이 더욱 몰아치는 게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이런 날씨에 생각나는 게 뜨끈한 국물있는 음식들일텐데요. 저는 특히 바지락 가득 들어간 칼국수가 생각난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곳은 중구 선화동 칼국수 골목에 있는 청양 칼국수에요. 음식점 돌아다니다 보면 이 마크 요즘 간간히 눈에 띄더라고요. 대전광역시 중구와 안전행정부가 함께 지정해준 착한가격업소라는 말이 있으니 가격이 저렴한 것은 기본이고 왠지 더욱 음식에도 믿음이 가지요. 밑반찬은 칼국수에 딱 어울리는 김치 두가지가 나와요. 칼국수 먹는데 따른 반찬들이 굳이 필요하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심심하게 느껴질 때 김치 한 입씩 먹는 맛이지요. 배추김치와 아삭한 깍두..
도룡동맛집, 쌀국수전문점 가남지 도룡동맛집, 쌀국수전문점 가남지 *** 요즘 조금 추워졌죠... 서리 내린다는 상강도 지나고... 이럴때면 생각나는게 바로 뜨끈한 국물과 면... 짬뽕도 있고... 굴탕면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 소개해 드리는 맛집 메뉴는 쌀국수 입니다. 맑은 국물에 시원하면서도 뜨끈한 국물과 쌀국수가 조화가 되어... 제대로 해장이 되는 ^^ ▲ 뜨끈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베트남 쌀국수, 저의 해장 1순위 메뉴이기도 합니다. ^^ ▲ 아까 위의 부재료를 다 면 밑으로 넣어버리고... 아삭거리는 숙주부터 면과 함께 섞어주면 준비 끝! ▲ 앞 접시에 덜어 면 밑에 넣어 두었던 고기 한점 얹어 후루룩... 크~~~ ▲ 간단하지만... 적절한 반찬... ^^ ▲ 그 외에도 베트남식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
반석동맛집, 지노브레드 반석동맛집, 빵굽는CEO 지노브레드 *** 개량제, MSG, 화학제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빵집 우리밀, 유기농 강력분 사용 유산균, 젓산균, 발효종 3가지 종을 넣어 만든 빵 무항생제 계란과 1등급 우유를 사용해서 만드는 건강한 빵 얼마전 부터 출퇴근하는 길(대전 유성구 반석동)에 새로 생긴 빵집에 내걸린 현수막입니다. 뭐... 그러려니... 그러고 지나치길 몇번... 하지만...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는 것처럼...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들러봤습니다. ▲ 빵집인데... 조금 작아요... 동네 빵집이니까요... 그런데... 보시다시피... 빵 만드는 곳은 넓어요. 이거... 조금 맘에 듭니다. ▲ 입구에 내걸린 간판 입니다. 제과기능장의 집!!! 일단 믿고... 그런데... 빵 기술연구소는 조..
대흥동맛집, 대흥설렁탕 착한먹거리로 승부한다! 대흥설렁탕 *** 합성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 순수먹거리로 승부하는 대흥동 대흥설렁탕! '밥이 보약이다, 밥만 잘먹어도 건강하다'는데 그 밥을 늘 사먹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밥을 사먹어야 보약이 되는지 고민이 됩니다. 더구나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하거나 사로잡기 위해 화학조미료를 풍성하게 쓰는 식당, 단가를 낮추기 위해 비위생적이거나 신선하지 않은 식재료를 쓰는 식당, 중국산이나 동남아산을 국산인양 둔갑시키는 식당 등이 종종 있어 먹거리에 대한 불신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한 끼만 사먹는 건데 입맛에만 맞으면 그만이지 건강에 별 지장이 있겠나'싶겠지만 이렇듯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자체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없는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계절이 계절인지라..
가양동맛집, 적덕식당 추운가을을 이겨내는 방법, 적덕식당 *** 두부오징어,매운양념족발로 30여년이상 사랑을 받고 있는 그곳에 가봤습니다. 대전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적덕식당입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매운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4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전의 대표적인 맛집으로 선정이 되기도 한곳입니다. 특히 매운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곳을 단골로 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나 석쇠에 구운 양념족발구이는 양념맛이 아주 특별한 맛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 맛을 직접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적덕식당은 성남네거리에서 가양네거리에 가다보면 우측에 적덕식당이라는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넉넉할 정도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과 비가오는 날이면 주차장에 ..
[공간을놀다 #12] 하울 앳 더 문Howl at the moon, 대전 궁동의 밤 하울 앳 더문, Howl at the moon 대전궁동의 밤 *** 무려 락 스피릿이다. 늦은 밤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나는 카페 쉼 연정 누나의 부름을 받고 쫄래쫄래 궁동으로 향했다. 여러 번 듣기만 했던 하울 앳 더 문, 꼭 가보고 싶었던 하울 앳 더 문, 죽치고 세 시간은 앉아 버드와이저를 마셔도 기분 좋을 듯한 하울 앳 더 문에 드디어 입성했다. 하울엔 예상 외로 앳되어 보이는 사장님과 연정 누나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뭔가 모르게 설레었다. 좋은 사람, 좋은 노래, 좋은 술. 내가 사랑하는 바 갠지스, 보다도 편안한 분위기. 이곳에 죽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른 저녁을 먹고 카페 쉼에 가서 설탕 듬뿍 넣은 아메리카노를 홀짝이며 책을 읽다 해가 질 즈음이면 하울로 향하는 것이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