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홍대앞, 오븐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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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만난 혜진이와 오븐스토리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플라잉팬 3층에 위치한 카페는 마치 홍대의 여느 카페를 보는 듯한 느낌을 풍겼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의상들을 직접 판매하는 카페,
게다가, 빵은 성심당에서 갓 구워 나오는 빵이라 더욱 맛있었던 거 같아요 !
대전역 홍대앞, 오븐 스토리. 사진으로 함께 보시죠.
오븐스토리 입구와 올라가는 계단의 모습,
여느 카페들과 다르게 외부 인테리어도 이쁘더라구요.
찰칵 찰칵, 하나하나 카메라로 담으며 올라가 봤답니다.
오븐 스토리 내부. 여기 저기 보이는 소품들은 거의 판매되는 것들이에요.
오븐 스토리의 로고가 그려져 있는 컵과, 다양한 소품들.
대전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게 꽤나 신기해서 사진으로 가득 남겨봤습니다.
다음엔 혼자 맥을 들고 와서, 저기 있는 책들 읽으며 놀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저희는 콤비 와플 데이트를 시켰어요.
점심을 '간단히' 먹어서인지 배 어딘가가 허전했거든요(웃음)
오리지날 커피와 와플의 만남, 좋은 분위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갑자기 생각나는 015B의 잠시 길을 잃다, 노래는 추억을 담는다더니 정말 맞는 말인거 같아요.
제 삶의 부분들, 사랑했던 사랑하는 그녀와 소중했던 소중한 그녀의 이야기.
그리고 잊혀져 지나간 다른 모든 타인의 이야기들. 노래를 음미하며 그 추억을 회상해봐요.
혜진이와의 오늘의 만남은, 그 추억은… 어느 노래에 가득 담길까요?
대전역 홍대앞 오븐 스토리, 모처럼의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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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중구 은행동 153번지 3층
전화번호 : 042-252-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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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홍대앞, 오븐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