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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작은 분수로 아이들 천국이 된 아파트, (대전 중구 용두동 미르마을)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엔 조그만 산책로와 공원이 있고, 작은 광장도 있습니다. 별 쓸모 없어 보이는 이 공간이 여름에는 아파트 주민들, 특히 아이들에겐 최고의 놀이터로 변하게 됩니다. 바로 분수가 나오는 광장으로 변신하는 것입니다. 정해진 시간동안 잠시 나오는 것이지만... 멀리 가지 않아도 아빠 엄마 손잡고 열심히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피서를 멀리 가지 않아도 아파트 한켠의 깜짝 분수 가동에 아이들의 함박웃음으로 아파트 단지가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함께하는 아파트 문화가 아쉬운 요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주민들이 행복을 느끼고 서로 웃음 지을 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합니다. 행복 도시! 대전!
이응노 경계를 넘어 - 먹으로부터의 변주展 (이응노 미술관, 대전) 이응노 경계를 넘어 - 먹으로부터의 변주展 (이응노 미술관, 대전) 이응노 미술관에서 2010년 첫번째 기획전인 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매재의 영역이 보다 더 확장된 다양한 표현 양식의 작품들을 전시합니다. 페인팅, 릴리프, 판화, 몽돌 등 매체의 다양성이 그 주제입니다. 고암 이응노 선생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작품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됩니다. 더구나 입장료가 성인기준 500원이라 부담없이 다녀 오실 수 있는 전시 이오니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세요. http://ungnolee.daejeon.go.kr
제대로된 버거를 먹을 수 있는곳, 대전 유성구청 옆 플레이버거 제대로된 버거를 먹을 수 있는곳, 대전 유성구청 옆 플레이버거 웰빙 열풍을 타고... 수제버거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덕분에 꽤나 유명해진 수제버거 체인점도 있죠... 하지만 수제버거는 역시 가내수공업(?)으로 직접 만들어 주어야 제맛이죠... ㅋㅋㅋ 서울에는 그나마 꽤 오래전부터 이런 곳들이 입소문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대전에는 마땅한 곳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2-3년 전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수제버거집이 대전에 있어 소개하 드립니다. 그동안 망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니 어느 정도 객관적인 검증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반 잘랐습니다. 저 패티랑 신선한 야채들 @@ 패티에서 배어나오는 육즙... 츄~릅 포크를 대 보았습니다. 두께가 감이 오실려나? 반으로 자른 것을 펼쳐 ..
더위는 진국 설렁탕으로 날려버린다! 진한국물이 제대로 우러난 설렁탕집 만미옥 진한국물이 제대로 우러난 설렁탕집 만미옥 설렁탕 한그릇에도 제대로 맛을 내는 맛집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여름에도도 끓이지 않는 손님과 맛으로 그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입니다. 직장 근처라 그런지 점심에 점심 손님들이 많은 편이고, 여름임에도 냉면보다 설렁탕이 맛있는 곳입니다. 아주 시원한 에어컨 덕분에 땀흘리면서 먹을 일은 별로 없습니다. 살짝 아쉽죠... 하지만 그 덕분에 여름 설렁탕 고객이 줄지를 않는것 같습니다. 국물은 비린맛이 나지 않고 담백하며 고기도 질기지 않고 부르럽습니다. 성인 남자 기준으로 특대를 시키면 아주 기분좋게 배두드리면서 나올 수 있을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더운 여름 이열치열의 원리를 최대한 이용하여 제대로 더위를 날려보세요!
대전의 명장/장인을 만나러 가다. (대전광역시청 2층 전시실) 시청 2층에서 7월 29일 부터 8월 3일까지 대전의 명장/장인들과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목요일 모임이 있어 시청에 들렀다가 지나는 길에 들러서 살펴보고 왔습니다. 대한민국 명장들 중에서 대전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기능인이 대우 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늘 말하지만, 정작 장인들은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게 한국의 실정이라 합니다. 대를 잇기도 힘든 분야가 많다고 하네요...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참 많은 것들에서 변화가 있어야 하겠죠?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노력해서 꼭 제대로 된 평가와 대우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방학이라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숙제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술관과 전시장도 좋지만 이런..
찾아가는 취업장터 - 대전 시청역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장터 - 대전 시청역 대전시에서는 일자리를 구하는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체의 구직담당자와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를 갖었습니다. 이는 그동안 구직자가 공공기관이나 직업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이나 행사장,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야 했던 것을 개념의 전환을 통해 수요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대전도시철도 공사와 함께 대전지역 지하철 역사에서부터 시작했는데요... 그 시작을 시청역사 내에서 갖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겠습니다. 미리 많은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도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이루어진 행사여서 호응도와 참여도가 높았습니다. 물론, 구직자가 시청주면에 그정도로 많다는 이야기 일 수도 있겠습니다. 어찌되었든, '..
9,900원에 즐기는 풍성한 점심 부페 - 로빈스부페 (대전시청 인근) 로빈스키친(부페) - 9,900원에 즐기는 부담없는 점심 부페 시청근처에서 점심을 시원한 곳에서 9,900원으로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부페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직장 동료의 소개로 찾은 곳인데 가격대비 만족도가 아주 좋다는 말에 혹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일단 사진 보시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메뉴 구성은 주로 아이들과 여성 분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손님들도 대부분 여자분들이 많았고, 할머니들도 꽤 많이 오셔서 모임을 하고 계셨습니다. 방학 시작 덕분인지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9,900원으로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건 좋은데... 음식의 질이 그렇게 뛰어나진 않고 무난합니다. '가격대비'란 말이 이럴때 사용되어 지는거죠... 점심 시간 한시간이 모자랑 정도로 먹을 ..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 (시청 1층 로비)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 얼마전 끝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전시회가 시청 1층 로비에서 있었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관심이 많아진 공공디자인... 아직까지 초보단계이지만 이런 공모전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서 대전광역시의 이미지를 새롭게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작품전시를 보면서 아위웠던건 공공디자인이 놀이터나 일부 시설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좀더 다양하고 시민들이 공감 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예를 든다면 대전광역시의 버스디자인을 새롭게 한다던지... 버스 정류장의 새로운 디자인, 공공기관의 민원실을 새롭게... 또는 도서관의 새로운 변화시도... 공공기관의 현수막 디자인, 학생신분증 내지는 공무원증의 디자인 변화, 야구장의 리디자인..
제10대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취임식 희망의 새출발! 화합과 소통으로 대전발전의 꽃을 활짝 피우겠습니다.
사진 전문 갤러리 누다(NUDA), 대전 월평동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지긴 했습니다만, 양적으로도 그렇고 질적으로도 대전은 문화환경이 좋은편은 아닙니다. 특히, 사진에 대한 여러 조건들은 아주 좋지 않은 곳 중에 한 곳입니다. 이런 대전의 사진 문화에 큰 활력이 될만한 공간이 생겨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사진 전문 갤러리'라는 확실한 테마를 가지고 오픈한 갤러리 입니다. 사진을 보면서 차근 차근 설명 드리겠습니다. 갤러리 누다의 안내문 입니다. 다녀오실 분들 참고자료. 7월 전시의 안내문 입니다. 역시 참고자료! 전시장의 사진들과 전시공간도 올려드리면 좋겠는데... 저작권 문제가 있어 그러지 못합니다. 규모는 대략 20평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같고, 4층정도의 건물 지하에 있습니다. 주변이 빌라가 모여있는 곳이라 조용합니다. 단, 주차공간이 매우 부..
TJ MART, 대전 우수상품전시장 (대전역) 라고 들어보셨나요? 대전의 우수상품을 선정해서 브랜드화 한 것입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환이죠. 지하철 대전역 한곳에 홍보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단 보실까요? 꽤나 정성스럽게 홍보관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라는 차원에서도 참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사람이 없습니다. 전시장은 사람들께 홍보를 위한 목적이 가장 클텐데... 왜 이곳에? 라는 생각이 둘러보는 내내 들었습니다. 지하철 대전역 지하공간에는 유동인구가 많이 다니는 통로는 이쪽이 아닌데 왜? 이곳에다... 정말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혹시 전시장의 목적이 홍보가 아닌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전시장의 목적이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이라면... 보다 유동인구가 많..
대전지하철이 궁금하세요?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대전도시철도 사진작품 전시회) 대전도시철도 사진작품 전시회 대전 지하철의 궁금한 24시를 직원들과 시민들이 직접 찍어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입니다. 얼마전 지하철공사는 시민 사진작품 공모전을 실시 했었습니다. 시민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대전 지하철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행사였습니다. 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과, 대전 지하철의 24시를 직원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로 구성해서 지하철 역사를 순회하면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지하철의 성공적인 운영을 축하하는 의미가 있는 행사라 생각합니다. 평상시에는 볼 수 없는 지하철과 관련된 장비와 사람들, 그리고 지하철이 운행되기까지 숨어서 일하는 그들의 노력,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의 노력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전시라 평하고 싶습니다. ..
명가원 - 새콤,시원한 여름의 별미 김치국수와 육회비빔밥 (용두동) 제가 사는 용두동의 맛집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여기는 큰 대로변에 있어서 늘 지나치기만 했는데... 어머님이 다녀오신 후로 일단 검증이 되어...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주 메뉴는 칼국수와 육회 비빔밥 입니다. 하지만 여름을 맞이하여 김치국수도 내놓았는데... 그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맛도 자극적이지 않아 어르신들이 좋아할 곳이라 생각합니다. 인터리어도 음식맛과 많이 닮았습니다. 근처에 조용히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은데...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메뉴에 고기류도 있던데... 저녁에 가서 고기랑 먹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서대전네거리 삼성전자서비스센터 맞은편 입니다.
안을 볼 수 있는 위험한 공공화장실 안을 볼 수 있는 위험한 공공화장실 얼마전 대전광역시청 광장에 야외화장실이 새로 마련되었습니다. 깨끗하고, 외관이 특이해서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고, 공사전부터 말이 많았던 혐오시설의 분위기는 전혀 없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장애인용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많은 분들이 꽤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거란 생각입니다. 그러나, 너무 외관을 신경써서 지은 나머지... 실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화장실 내부가 밖에서 보입니다. 처음에는 안에서 밖을 볼 수 있도록 했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안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안이 보입니다. ㅜㅜ 여자화장실은 촬영하지 않았지만... 지나며 보아도 안이 훤히 다 보이고 있었습니다. 남자화장실이 외부에서 안이 보이니 분명 여자화장실도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남자 화..
대전광역시 대중교통 신형 ITS 단말기 운영 시작 대전광역시 대중교통 신형 ITS 단말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네요. 신형단말기가 예전에 비해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0/04/20 - [대전소통/대전시 생활정보] - 대전 120 콜센터 - 대전광역시에 대해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해결해 드립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가 많아진 이번 신형 단말기는 아주 훌륭한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앞으로도 저상버스의 더 많은 도입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들이 많이 나와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의 자유가 보장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http://traffic.metro.daejeon.kr/index.jsp
도서관이 시끌시끌... 2010년 가족사랑 책문화 축제 - 한밭도서관 도서관이 오랜만에 소란스럽습니다. 가끔씩 이용하는 곳이지만... 늘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였는데... 이날은 조금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조금 따분하기도 하고, 책도 눈에 들어오지 않아 잠시 나가 보았더니... 가족사랑 책문화 축제가 벌어지고 있더군요! 일단 현장부터 보시겠습니다. 한밭도서관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와 기획전이 많이 열리고 있더군요... 아이들과 교외로 나가는 것도 좋지만, 한밭도서관이 아니더라도 동네의 공공도서관을 찾아보면 가족들이 함께 이용하기에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주말엔 근처 도서관으로 나들이 하세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도심속의 작은 문화공간, 대전 창작센터 - 디지털 풍경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도심속의 작은 문화공간, 대전 창작센터 - 디지털 풍경전 대전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한 작은 건물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 센터가 있습니다. 무심히 걷다보면 이런곳에 문화 공간, 창작센터가 있는줄 잘 모릅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 디지털 풍경전 Digital LandScape 이 열리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이번 전시는 2010.3.3 일부터 2010.5.16 일까지 이어지는 무료 행사입니다 지금은 창작 센터 이지만 이전에는 농산물 품질관리원 건물이었습니다. 1999년 건축문화의 해에 대전시 좋은 건축물 40선에 선정되기도 한 건물로 2008년에 대전 시립미술관 대전 창작센터로 개관되었답니다. 아래 사진이 대전 창작센터 입구 모습입니다. 대전 창작센터 운영시간입니다...
[맛] 대전 맛집, 오리요리 전문점 드리오리 -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리 요리 대전 맛집, 오리요리 전문점 드리오리 -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리 요리 대전 갈마동 갈마도서관 위쪽, 그러니까 월평 사이클 경기장 입구쪽에 있는 오리요리 전문점입니다. 간판에 보면 갈마동 지점이라고 써있는데 인터넷을 여기저기 알아봐도 체인점은 아닌듯 합니다. 저도 드리오리 이 음식점을 갈마동에서밖에 못봐서..... 부모님과 친척을 모시고 간 오리요리 전문점 드리오리 입니다. 오리고기는 알카리성 고기로 콜레스테롤이 적기로 유명합니다 ^^ 수용성 기름이 많기도 하고.. 또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고..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하니 가격 부담이 좀 있지만.. 오리요리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또 요즘엔 의학적으로도 인정 받는 식품인지라 어른분들께 좋을것 같아서 드리오리로 왔습니다. 집 근처인지라 부모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