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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대전전시|2014 대한민국 난 명품 박람회

 

 



2014 대한민국 난 명품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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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이런 날 가까운 한밭체육관에서 2014 대한민국 난(蘭) 명품박람회가 열린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보통 서양란의 화려함과 달리 동양의 멋을 간직하며 소소하지만 기품있는 멋을 보여주는 동양란

그런 동양란이 가득한 명품박람회는 과연 어떤 풍경일까요?

 

 

 

 

한밭체육관에 애호가의 정성으로 귀하게 자란 동양란이 가득합니다.

 

 

 

 

 

다양한 동양란의

은은한 향이 뒤섞여

아주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난밭.  

 

 

 

 

이렇게 좋은 난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니

정말 좋은 봄의 시작이네요.

 

찬찬히 구경하세요.

 

 

 

 

 

 

같은 품종의 춘란도

소장가의 기르는 방식에 따라

꽃의 크기나 색이 다양합니다.

 

 

 

 

 

 

소엽풍란도 한 자리 차지하고 있어요.

 

 

 

 

새우난입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에서 모인 난(蘭) 애호가의

작품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행사도 함께 치러졌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이 어마어마한 출품작을 보세요.

 

 

 

 

이렇게 작은 소형화분도 박람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잎을 보는 난 종류 

 

 

 

 

 

감상하랴~ 사진 남기랴~

아주 바쁩니다.

 

 

 

 

난 꽃은 해가 드는 쪽을 바라본다 합니다.

 

 

 

 

지금 부터는 이번 대회 수상작들입니다.

 

 

 

 

꽃대의 높이나 꽃의 방향

색감과 전반적인 밸런스 등을 종합하여

수상한 작품들이에요.

 

 

 

 

이번 박람회 대상작품입니다.

어떠세요?

기풍과 멋이 느껴지나요?

 

 

 

 

 

이 작품도 아주 멋진데요. 

 

 

 

 

난향이 이렇게 정신을 맑게 하나요?

기분도 좋아지고 기운도 상승입니다.

 

 

 

 

 

 

난은 비싸고 기르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이 난 재배하기를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키우기 어렵지 않은 난의 종류를 잘 선택해서 직접 길러보면

아주 기르기 쉽게 기를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난 기르기는 일상의 리듬을 조절하고 집안 실내장식은 물론

생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취미생활이 되기도 합니다.

아울러 이런 일상의 연속은 삶 자체를 풍요롭게 이끌어 주는 묘한 패턴도 지니고 있답니다.

 

식목일이 멀지 않았어요.

작은 도전으로 봄을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난향기에 기분좋게 취한 2014년 난 명품박람회 관람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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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한민국 난 명품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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