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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3대하천 살리기 관련 환경단체 초청 현장간담회 개최 3대하천 살리기 관련 환경단체 초청 현장간담회 개최 생태복원사업 추진하고 있는 중 대전광역시는 8월 5일 대전지역 환경단체 대표자를 초청하여 3대하천 살리기에 대한 사업설명을 하고 사회단체의 의견을 폭 넓게 듣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3대하천 살리기 사업은 대전시에서 ‘04년~’06년에 거쳐 수립한 “3대하천 생태하천 기본계획” 내용을 국가에서 반영하여 생태복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요. 갑천, 유등천의 사업 총연장 55.1㎞ 구간을 5개지구로 나누어 4개지구(갑천2ㆍ3지구, 유등1ㆍ2지구)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1개지구(갑천1지구)는 대전광역시에서 위탁받아 351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생태복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체 추진공정은 25%입니다. 갑천1지구는 금강합류점~둔산대교(11.7㎞)간 호안..
매미 탈바꿈의 파노라마! 자연의 순리란 참 무섭고 자연속의 위계질서도 대단함을 느끼게 한다. 어릴 적 여름방학의 과제물로 제출하는 우선순위 중 1위가 곤충 채집이 아닐까 사료된다. 곤충 채집 중 매미를 잡는 날에는 정말 횡재하는 날이다. 그 정도 매미가 흔한 곤충이 아니었는데 최근에 들어서면서 밤잠을 설치게까지 하는 매미 울름소리의 소음에 옛 추억은 사라지고 도심의 문제로 변하고 있는 실정이 되 버렸다. 자연의 순리가 깨어져서 일어난 현상이다. 자연의 먹이사슬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곤충을 먹고 자라는 새들이 공해의 탓일까 아니면 또 다른 자연생태의 변화로 인하여 사라지면서 매미의 울음소리가 이젠 공해의 소음으로 자리를 잡게 되 버렸다. 여름이 되면 떠올리는 추억은 무더움을 날려줄 매미의 울음소리에 위안을 받곤 하였는..
전복과 밀의 궁합은 천생연분 '전복칼국수' (식객 314) 새로 생긴 음식점을 보면 꼭 한번씩은 찾아가봐야 되는 식객의 본능 때문에 바로 회사 근처에 위치한 이곳을 찾았습니다. 전복칼국수는 대전에서 오류동에 위치한 전복칼국수가 최강입니다. 이곳은 전복칼국수의 노하우를 알고 있기 보다는 적당한 수준의 음식을 서비스하려고 하는곳입니다. 오픈 첫날이라서 그런지 아는 사람들이 많이 온듯 다들 반갑게 인사하더군요. 이곳은 특이하게 전채음식으로 전복죽이 나옵니다. 그냥 평범한 수준의 전복죽입니다. 김치는 매일 새롭게 담기 때문에 신선한 느낌이 듭니다. 칼국수랑 잘 어울리겠군요. 드디어 전복칼국수가 나옵니다. 조개가 들어가있는데 그냥 시원한 수준? 깊은 맛보다는 딱 먹을만한 수준입니다. 가끔 먹으면 참 맛있다는 개업떡.. 찹쌀로 만든듯 합니다. 쫄깃함이 좋습니다. 한그릇 맛..
2010. 한여름밤 댄스 페스티벌 - 대전 시립 무용단 `乙` 2010. 7. 29 ~ 31일까지 대전 시립미술관 분수무대에서 펼져진 댄스 페스티발이 화려한 여름밤을 수 놓으며 막을 내렸습니다. 유난히도 무더운 올 여름밤을 조금이나마 낭만적으로 보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위 사진들은 대전 시립 무용단의 '乙'이라는 작품입니다. 작품 '乙'은 우리의 건국신화에 나오는 난생설화와 고구려 고분 벽화 속에 나오는 삼족오와 백제대향로에 나타난 봉황, 그리고 신라의 고분 속에서 등장하는 알이 가진 신화적 공통요소를 동북아시아의 신화 속에 재해석 하여 춤으로 형상화 하였다고 합니다. . . . 내년 페스티발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2010. 한여름밤 댄스 페스티발 - 부산시립무용단 `허허바다-갈매기의 飛上` 위 사진들은 부산 시립 무용단의 '허허바다-갈매기의 飛上'이라는 작품입니다. 한계에 갇힌 인간이 아닌 자유의지로 자신의 삶과 세상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갈매기로 치환하여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아울러 멀고 긴 항해를 끝내고 자신들의 삶의 터전으로 되돌아와 극한 상황에 처해 재해를 극복하는 질곡한 삶의 여정을 사계절 자연 순환적인 이미지로 형상화했습니다. 또한 생명의 기원을 말하기도 하고 모든 역경을 거쳐온 바다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허허바다'는 내재된 세계의 초자연적 진실과도 이어진 갈매기의 꿈과 물의 상상력이라고 합니다. 역동적인 동작들과 멀리서도 표정 연기가 다 보였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비지땀을 흘리며 무수히 연습했을 무용수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대전 동구 주산동 연꽃마을 이야기 연꽃밭 둘레에는 해바라기를 심어 놓아 그 운치를 더할 수가 있습니다. 부산한 잠자리를 쫓아 다니느라 땀을 흘렸지만 빛에 반사되는 녀석의 무지개빛 날개를 보는 순간 더위는 싹 가시고 말았지요. 잠자리 녀석도 눈은 있는지 예쁘게 핀 꽃을 골라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여러분 사랑해요~~~" 흰어리연이 구애를 하고 있어요. 연밥이 제 밥인줄 알고 식사하러 온 걸까요? 빨간고추잠자리의 자태가 넘 곱지요. 연꽃마을에 가시면 여러 종류의 아름다운 연들을 자유롭게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한창 수련과 어리연, 백련, 홍련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어요. 대청댐 주변에 있어 대전에서 가기도 쉬워 가족들과 더운 여름 연꽃 감상으로 더위를 싹 물리칠 수 있을 거예요. 8월 8일부터 이곳에서 찍은 사진 작가분들의 연사진 전시..
생태의 시원한 국물로 속풀이-생태랑 (식객 311) 가오동에 갈일이 있어서 생태찌게집을 찾아서 들어가봤습니다. 이곳은 평범해보이는 그냥 지역식당으로 평범하지만 기본수준은 되는곳입니다. 생태찌게를 주문하고 있으니 기본찬이 나옵니다. 양은 적당합니다. 자작하게 생태찌게를 끓여주면 국물의 시원함이 더욱 좋게 느껴집니다. 특히 생태 내장이 있으면 더욱더 반가워진다는.. 생태는 얼리지 않았기에 살이 동태보다 더 야들야들 합니다. 그래서 가격대가 있는편인데 이곳의 가격대는 착한편입니다. 고니와 내장이 있어서 더욱더 진하고 맛있게 먹고 나옵니다. △ 상호 : 생태랑 △ 메뉴 : 생태찌게 (8,000), 갈치조림 (7,000), 고등어조림 (6,000), 알밥 (5,000), 해물찜 대/중 (40,000/35,000), 해물탕/아구찜 대/중 (35,000/30,000)..
여름방학 특별 기획전 '이와사키 치히로 - 꽃으로 피어나다' 여름방학 특별 기획전 '이와사키 치히로 - 꽃으로 피어나다' 그림책 '창가의 토토'에 삽화를 그린 것으로 유명한 일본 화가 이와사키 치히로(松本知弘.1918-1974)의 대표작이 다음달 대전을 찾는다고 한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재단법인 이와사키 치히로 기념사업단, 롯데갤러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수채화 '튤립 속의 아기'와 '빨간 털모자를 쓴 소녀'를 비롯, 이와사키의 대표작 60여점을 피에조 그래프(Piezo Graph.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원화 복제)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1974년 55세의 나이로 타계하기 전까지 40여권의 그림책을 남긴 이와사키는 평생 어린이를 주제로 그림을 그렸으며, 수묵화의 번지기ㆍ농담 기법 등을 활용한 수채화 그림으로 유명하다. - 전시..
[대전지하철] 추억이 묻어나는 낙서 - 대전 대동역 대전지하철 이동수단으로 안성 맞춤인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을 붙잡는 하나의 대회가 열렸다 수업관련으로 학생을 만나러 잠깐 대동역에 들렀는데 이런 대회가 있었다니 "추억이 묻어나는 낙서" 벌써 2회째라고 하니 이곳을 자주 지나치지 못하는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낙서의 자유도 없을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포스티잇에 나만의 추억의 낙서를 한후 이곳에 붙이면^^ 끝.. 내 낙서도 추억이 되어 이곳에 붙여있다.. 지하철을 많이 타구 돌아다니는데.. 항상 추억이 쌓이는 것 같다 제 1회 낙서왕 입상작이다.. 근데^^ 1회 낙서왕은 입상 사실을 알까? 1회때가 3년이었으니 지금은 4년이 된것이 되겠지? 벌써 익숙해져서 언제 지하철이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이런 추억들을 통해 알수 있는 것 같아 좋았다...
우리 꽃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곳은?! 우리꽃 및 전통생활식물 전시회 개최 - 잊혀져가는 우리꽃, 추억의 전통생활식물, 다육식물 등 다양한 전시장 구성 - 대전시 한밭수목원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의 장으로, 도시생활에 지친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향수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우리꽃 및 전통생활식물 전시회’ 를 개최합니다. 이번이 열일곱번째로 열리는 전시회는 서구 만년동 둔산대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광역시 한밭수목원에서 오는 7월 2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달여간 전시할 예정인데요. 수목원은 전시장을 숲속의 야생화, 실생활에서 접하는 전통생활식물, 주렁주렁 열매가 열리는 덩굴식물, 수줍은 꽃망울을 터트리는 수생식물, 가까이 하기엔 너무 아픈 선인장의 다육식물 등 다양한 주제별로 구성 운영하여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못생긴 고기라도 맛있을수 있다 - 삼식이무침 (식객 275) 삼식이라는 물고기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생긴것이 아름답지(?)못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우리집에서만 먹을수 있다는 삼식이 무침인가요? 우리집 삼식이 무침은 대전에 두곳정도가 있습니다. 이곳은 용전동에 위치한 곳으로 주변의 발전상황은 매우 낙후된 편입니다. 뒷편 도로로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봤습니다. 이곳의 특징이라면 뭐니뭐니 해도 이 미역국이죠 미역국의 진국을 보여주는데 진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좋습니다. 다양한 찬종류도 이렇게 나와주시고.. 그런데 미리 찬을 준비를 햇었나 봅니다. 조금 수분이 없는것이 말라있는것 같기도 하고..쩝 그래도 해산물들이 조금 나와줘야..먹었다 할겁니다. 반찬 재활용을 안하려면 조금씩 여러번 주는것이 좋죠 이것이 바로 메인 삼식이 무침입니다. 삼식이는 실제 회센터에서 먹어보신분들..
대청호길을 따라서... 여행날짜 ; 2010-04-24 위치 : 대전시 동구 추동 찾아가는 길 : 가양공원 - 대전터널 - 대청호길 새벽부터 길을 나서니 안개가 자욱합니다. 왠지 신비스러운 분위기.... 생태공원 아래 대청호수가로 내려가 봅니다. 길가에는 매화가 활짝..... 이른 봄에만 볼 수 있는 연두색이 참으로 예쁩니다. 바람이 세게 부니 꽃비가 내립니다. 언덕길을 산악자전거팀이 올라옵니다. 박수를.... 한 떼의 학생들이 지나갑니다. 아마도 대청호 트레킹을 하고 있나봅니다. 과수원에는 배꽃이 한창입니다. 문의 수몰유래비 추동에서부터 돌아 돌아 문의마을까지 왔습니다. 벚꽃이 지고 있네요. 안타깝게 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느덧 여름이 불쑥 찾아오겠지요~ 아니 벌써 여름이 들어와버렸습니다....
한밭수목원 대축제 5월 7일~9일 5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한밭수목원대축제는 한밭수목원의 행사와 함께 인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시립미술관,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까지 곁들여져 더욱 풍성하게 진행됩니다. 우선 한밭수목원에서는 예술작품 전시회와 초화류 전시회가 진행되는데요, 예술작품전시회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동안 수목원 동원 진입광장에서 마련되고 자생식물 150점이 전시되는 초화류 전시는 동원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자연물 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리고 5월8일에는 방문객들에게 카네이션 나누어주기 행사도 진행됩니다. 이밖에 한밭수목원 숲속길 따라 걷기, 체지방 등 고혈압을 체크해주는 건강체험, 숲속음악회, 인물초상화 캐리커처 그리기 행사도 마련됐다. 또 축제기간 중 동원과 서원에서는 수목원을 즐길 수 있도록 숲해..
[멋] 동학사 벚꽃길 여행날짜 : 2010-04-17 위치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찾아가는 길 : 대전 - 유성 - 박정자 삼거리 - 동학사 가는 길 동학사 벚꽃 축제는 벚꽃없이 열렸답니다. 올해에는 거의 모든 벚꽃 축제들이 개화 시기가 늦어서.... 이제는 만개에서 지나 떨어지고 있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동학사에 이르는 길은 수많은 상점과 음식점이 줄 지어 있습니다. 어디를 가나 기념품 가게는 똑같은 물건들을 팝니다. 지방마다 특색있는 물품을 개발해야 하는데.... 어른에서 아이들 고무신이 즐비합니다. 노란색 고무신도 있답니다. 계곡에도 꽃잎이 떨어져 있네요. 개나리는 여전히 피어 있는데 벚꽃은 꽃잎이 마구 떨어집니다. 갑자기 하늘이 파래졌습니다. 주차장 바닥에도 꽃잎이 널려있답니다. 뭉개구름도 많아지구요. 자동..
대전 도마 큰시장 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대전에 이사를 와서 제일 먼저 익힌 동네가 "도마 네거리"였다. 대전의 지명은 참 재미있다. 도마네거리, 서대전네거리, 대고오거리, 서울이나 부산에서는 들어 보지 못한 버스정류장 이름들이다. 한 달에 한번 도마 네거리에 있는 병원을 다니며 "도마 큰시장' 앞에서 직행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온다. 어제는 시장으로 들어 가 봤다. 입구는 작은데 들어 갈수록 미로 같이 가게들이 여러 갈래로 나온다.
[멋] 그는 여전히 위태롭다! - 기관사 김재현 순직비에서
[멋] 세월도 잠시 쉬어가는 곳 - 판암동 산소골과 로렐라이 언덕
[멋] 신탄진 벚꽃축제 여행날짜 : 2010-04-11 위치 : 대전 대덕구 KT&G신탄진제조창 찾아가는 길 : 북대전 I.C. - 신탄진 - 담배인삼공사 매년 4월에 열리는 신탄진 봄꽃제는 대전 최대의 봄축제로 수십만명의 상춘객이 찾는 곳입니다. 2,600그루의 벚꽃이 만발하는 신탄진 담배인삼공사일원에서 다채롭고 흥미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이번에는 천안함 사고와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일주일 이상 연기됐고, 기간도 이틀(4.10~4.11)로 줄였습니다. 또한 잔치 분위기의 프로그램은 다 무효화했습니다. 담배인삼공사 건물입니다. 행사를 알리는 애드벌룬이 떠 있습니다. 점점 어두워지는데 아직 청사호롱불이 안 켜져 있네요. 저녁 7시가 되니 청사호롱불이 들어오네요. 점점 어두워지니 점점 더 운치있네요. 한 커플이 즐겁게 비누방울..
[멋] 대청호반길을 따라서.... 여행날짜 : 2010-03-27 위치 :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찾아가는 길 : 북대전 - 신탄진 - 대청호 방향 대전 8경의 하나인 대청호. 제주 올레길처럼 대청호반길이 산책로 11개로 조성됩니다. 그 중 1코스는 호반가든에서 대청댐잔디광장까지 1.5km의 데크시설로 이어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청 잔디광장부터 시작합니다. 굉장히 넓은 잔디공원인데 아직 초록잔디가 나오지 않아 나무만 담았습니다. 지압길도 꾸며 놓았답니다. 이제 호반길이 시작됩니다. 물빛이 예쁩니다 밀림의 일부분 같아보입니다. (내 생각인지도 모르지요....ㅋ) 반영 또한 기가 막히게 아름답습니다. (자화자찬~)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는 할머님 산수유가 피었답니다. 눈이 올라온 것 좀 보세요~ 악어 입인가요... ^^ 지난번에 왔을땐 나..
[멋] 늦은 오후의 대청댐 여행날짜 : 2010-03-14 찾아가는 길 : 대전 - 신탄진 - 대청호길 - 대청댐 충북 청원군 현도면 하석리와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사이의 금강 본류를 가로지른 댐. 대청댐 광장 주차장입니다. 3월 마지막 내린 눈이 아직도 있네요. 그늘이라.... 나무 왼쪽으로 사주 보는 텐트가 있었는데 추워서인지 겨울에는 없나봅니다. 이런 높은 계단을 보면 가위 바위 보를 하면서 올라가야 제 맛이 아닌기요..... 오후 늦게라 가로지르는 댐윗길을 닫았습니다. 점점 어둑해지는 호수를 바라봅니다. 쓸쓸한 호수가 위로 오리 한마리가 지나갑니다. 가족은 어디 있니.... 바람이 좀 불어 계단을 내려 가 호수 주변을 걷기가 망설여지는군요.... 그냥 내려다만 봅니다. 나 말고도 여기에 온 사람들이 있네요.... 대청댐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