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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대전 동구 주산동 연꽃마을 이야기




연꽃밭 둘레에는 해바라기를 심어 놓아 그 운치를 더할 수가 있습니다.


부산한 잠자리를 쫓아 다니느라 땀을 흘렸지만 빛에 반사되는
녀석의 무지개빛 날개를 보는 순간 더위는 싹 가시고 말았지요.


잠자리 녀석도 눈은 있는지 예쁘게 핀 꽃을 골라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여러분 사랑해요~~~"
흰어리연이 구애를 하고 있어요.


연밥이 제 밥인줄 알고 식사하러 온 걸까요?
빨간고추잠자리의 자태가 넘 곱지요.


연꽃마을에 가시면 여러 종류의 아름다운 연들을 자유롭게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한창 수련과 어리연, 백련, 홍련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어요.
대청댐 주변에 있어 대전에서 가기도 쉬워 가족들과 더운 여름  연꽃 감상으로 더위를 싹 물리칠 수 있을 거예요.
8월 8일부터 이곳에서 찍은  사진 작가분들의 연사진 전시회도 개최하고 있으니 꼭 한번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