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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대전방문의해 기념 숯뱅이 두레와 버드내 보싸움놀이 13일 오후 2시에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서구 탄방동 ‘숯뱅이 두레’와 ‘버드내 보싸움놀이’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2019~2021 대전 방문의해 기념’으로 대전 방문객과 대전 시민을 위해 선보이는 전통 민속놀이 공연입니다. 미리 도착하니 예행연습을 열심히 하고 계시더라고요. 숯뱅이 두레 먼저 ‘숯뱅이 두레’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바닥에는 논이 그려진 대형 천이 놓였고요. 그 위에 모가 심어 있었습니다. 양 옆에 논둑도 표시했네요. 깃발과 농악대가 입장했습니다. 용두레, 가래, 도롱 등 전통 농기구들도 준비됐는데요. 비를 내리게 해달라는 기우제가 주제였습니다. 제상에는 사과, 배, 시루떡, 곶감, 밤, 대추, 돼지머리가 놓였습니다. 남자들이 모를 논에 심으면서 흥겨운 춤과 노래를 하는 동안 논 옆에서 아낙..
공포 연극 <두 여자> 무더운 더위 시원하게 날려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항상 이 맘 때쯤이면 등골 서늘하게 하는 공포물이 연이어 나오곤 합니다. 말 그대로 심장이 쿵 하는 느낌이라 잠시라도 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기에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여름마다 공포물을 찾습니다. 올해 어떤 공포물로 소확행을 즐겨볼까 찾던 중 이수아트홀에서 하는 연극 '두 여자'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연극 는 방화사건으로 정신병원에 갇힌 주성희와 극적으로 살아남은 주명희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공포물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연극의 재미를 떨어트릴 수 있으니 내용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공포물을 좋아하거나 색다른 즐거움을 찾고자 하시는 분, 너무 더워 집에 있기 답답하다 생각하시는 분은 바로 연극 '두 여자'를 예매하세요~ 이수아트홀에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
대전외국어고 학생작품 전시전 '다시, 봄' in 대전갤러리 패널화는 팝아트와 비슷합니다. 팝아트는 상업 및 광고디자인에서 힌트를 얻어서 예술에 대해 이전까지 와의 전혀 다른 해법으로 접근한 예술사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대중문화를 포용하려는 그들의 공통된 접근방식은 1950~1960년대 서양미술의 지평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문화이론가였던 리터드 해밀턴은 팝아트를 인기 있고 소모품적인 저가의 대량생산품, 젊고 재치 있고 섹시하며 눈길을 끄는 매력으로 가득한 '빅 비즈니스'로 정의하기도 했습니다. 대전외국어고등학교 패널화 전시회가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구도심 평생학습관 대전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오래된 건물을 재활용하여 다양한 전시전을 열고 있는 대전갤러리입니다. 이곳에 전시된 패널 작품들은 익숙한 영화의 한 장면이나 유명한 작가의 작품..
2019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 생생 현장 7월 20일 대전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2019 대전시장배 e스포츠 한밭대전이 개최되었습니다. e스포츠는 예전부터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 사이에 인기있는데요. 2018년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e스포츠는 2022년 아시안게임에는 정식종목으로 금메달을 놓고 선수들이 경기를 벌일 예정이라 하니 이제 관심을 더 갖아야 되겠죠? 특히, 대전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e스포츠전용 상설 경기장을 건립하기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2018 아시안 게임에 국가대표를 출전시키는 등 많은 관심을 기자고 있습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대전에서 치뤄지는데요. 전국 16개 시도에서 대표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이..
산내 공주말 디딜방아뱅이 재현 ! 돌림병아 물렀거라 6일 목척교 수변공원에서 '산내 공주말 디빌방아뱅이' 재현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2019~2021 대전방문의해 기념으로 열린 대전전통 민속놀이 공연입니다. 대전 목척교 수변공원에서 지난달 8일에는 문창동 ‘서정 엿장수놀이’와 15일에는 산성동 ‘무수동산신토제마짐대놀이’ 공연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엑스포 대전시민광장에서는 '부사동 부사 칠석놀이’, ‘목상동 들말두레놀이’, 전민동 ‘유성 산소골 상여놀이’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29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탄방동 ‘숯뱅이두레’와 유천1동 ‘버드네 보싸움놀이’는 비로 인하여 7월 13일 오후2시로 연기됐습니다.. 촬영을 위해 조금 일찍 목척교에서 내려다보니 예행연습을 하시기에 빠르게 수변공원으로 내려갔습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서 참가자분들이 ..
대덕e로움 출시기념 2019 대코 맥주페스티벌! 지역화폐 ‘대덕e로움’ 출시를 기념하는 가 7월 5일 중리행복길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중리행복길은 중부권 최대의 나눔시장으로 유명합니다. ‘대코(Daeco)'는 대덕경제(Daedeok-economy). 대덕공동체(Daedeok-community). 대덕화폐(Daedeok-coin)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행사장은 중리행복길 약400m 거리가 우산거리로 변했어요. 화려한 우산이 만국기처럼 행사장 하늘을 덮고 있어서 멀리서도 이곳이 행사장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빨강, 노랑, 초록, 분홍, 검정, 녹색 등 우산들이 예쁜 물결을 이루고 있네요. 바람이 불면 우산들이 모두 함께 흔들어 대며 춤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역화폐 ‘대덕e로움’을 사용해본 한 주민과 대화를 했어요. “카드를 만들어 지금 음..
대전사랑 푸른음악회! 에이핑크, 송가인, 국카스텐 인기가수 총출동 2019년 7월 5일 오후7시, 대전엑스포시민광장 특설무대에서 KEB하나은행 대전사랑 푸른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를 기념하며 마련됐습니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 되기 전에 앙상블, 밴드, 연주, 통기타가수 등등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조영구 MC가 이번 대전사랑 푸른음악회의 진행을 맡았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졌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축사를 1분도 안 걸릴정도로 짧게 진행하자 이후에 내빈들도 축사를 짧게 해서 시민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후 업텐션, 송가인, 장범준, 에이핑크, 국카스텐을 등 인기가수와 밴드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여름에 격한 안무를 하느라 많이 힘들었을텐데 업텐션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
지역화폐 대덕e로움과 함께 대코 맥주페스티벌! 생생 스케치 지역화폐 대덕e로움 초기 사용자 확산과 중리행복길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대코 맥주 페스티벌이 드디어 7월 5일(금) 대덕구 중리행복길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후끈 달아올랐던 개막식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지역화폐 대덕e로움을 직접 현장에서 사용해보고 그 효용성을 체감하여 주변인들에게 입소문을 내주면 좋겠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 지역경제도 살아날 것 같네요. 대덕구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관심이 뜨거웠는데요. 500m에 이르는 행사장이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습니다천년 고을 회덕 역사상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지역화폐 대덕e로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링크)를 클릭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대덕경제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희망의 씨앗을 심는 지..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다 모였네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의 공통점은 지역경제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기업의 형태는 비영리조직, 유한회사,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데요. 사회적 기업이 조금 더 넓은 범위로 해석될 수 있고 마을기업은 지역의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을 활용하는 관점으로 본다면 조금 더 협소하다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셔틀버스를 운영했는데요. 대전청사시외버스 둔산정류소에서 타고 갈 수 있었습니다.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가 5일부터 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소셜벤처, 크라우딩 펀딩 존, 소상공인 협동조합, 자활기업, 사회적 농장, ..
나야, 나! 고경숙 그림책 원화전, Lab MARs에서 만나요 대전 서구 월평동에 위치한 Lab MARs. 이곳에서 전시가 2019년 8월 31일까지 열립니다. 고경숙 작가는 그림책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그림작가 데뷔를 했습니다.. 고경숙 작가는 자기 휴지통에 버려진 그림 한 점을 우연히 꺼내보다가 '제법 잘 그렸는데 내가 왜 이 그리을 버렸지?'라는 생각을 했다고하는데요. 이번 전시 제목이기도 한 책은 사람들이 무심코 혹은 자신만의 특별한 사정으로 무언가를 버리며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세상에 나오게 됐다고 합니다. 대전일보 건물에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랩마스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공간이 크기 때문에 다양한 활동을 하기에 좋아보입니다. 이렇게 귀여운 팜플렛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볼이 빵빵한 어린아이가 바로 생각나는 작품이어서 계속 쳐다보게 되고, 귀엽..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그것을 알고 싶다!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 그것을 알고 싶다!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가 7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렸습니다. 5일 저녁에는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기념으로 KEB하나 대전사랑 푸른음악회도 개최되었습니다. 먼저 대전컨벤선센터는 이번 행사의 메인 전시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시작부터 사람이 북적북적 많은 사람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보기 위해서는 사전등록이나 현장등록을 해야 입장하실 수 있는데요.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록하면 현장등록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각 관련 정부부처 기관과 사회적기업들이 많이 참여하였는데요. 그렇다면 박람회 이름에 나오는 '사회적경제'는 무언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았는데요. '사회적경제'란..
지역화폐 대덕e로움 출시기념 2019 대코 맥주 페스티벌로 초대합니다 두구두구~~! 드디어 대덕구와 구민의 성원과 땀방울로 7월 5일(금)에 지역화폐 대덕 e로움이 본격 출시됩니다. 대전시 최초로 발행되는 지역화폐 대덕 e로움은 지역경제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며, 7월 2일부터 사전 출시됩니다. 출시 기념으로 7월 한 달간은 10% 할인됩니다. 대덕구 경제를 살리는 것이 곧 대전 경제를 살리는 지름길이며 대덕 e로움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구매하면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경제에 행복한 파란(?)을 일으킬 지역화폐 대덕 e로움 출시 기념으로 열리는 대코(Daeco) 맥주 페스티벌로 오셔서 한여름 밤 축제도 즐기시면서 대덕 e로움 카드 사용법도 알아보도록 해요. 한 여름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대코(Daeco) 맥주 페스티벌 언제?..
옥상 달빛 받으며 관람하는 옛날 영화 - 소제극장 지금까지 이런 공연은 없었다. 이것은 영화인가 연극인가. 대전철도마을의 소소한 이야기 소제극장 두번째 시간이 지난 6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5월 29일 소제극장 1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 이어, 1961년에 개봉했던 고전영화 '돼지꿈'이 공연된 건데요. 원래 대전전통나래관 옥상에서 개최하려고 했지만, 비가 온다는 날씨예보에 따라 실내인 다목적홀로 장소를 변경해 시행한 '아주 특별한 극장'입니다. 영화관람의 꽃은 역시 팝콘과 콜라지요. 관람객들은 팝콘과 콜라 대신 전통나래관에서 준비한 기증떡과 식혜를 받아, 공연장 밖 복도에서 일행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먹는 즐거움도 맛보았습니다. 소제극장은 대전문화재단이 매마수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인근 지역 주민에게 ..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강상우 개인전 '女子의 變身은 無罪' 시각예술가들의 레지던시 공간인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중구 대흥동)에서는 제6기 입주작가 강상우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女子의 變身은 無罪"라는 제목의 회화와 설치미술 작품전인데요. 전시회 제목은 옛날 1980년대, 여성복이나 화장품 광고의 카피로 기억이 되는 문구입니다. 이 카피 이후 아주 많이 재생산되던 문구였죠. 이번 전시는 2017년 평화문화진지 개관 시 열렸던 그룹전 'APT 1탄'에 참여했던 작가의, '80년대 여성정장 파트 1'의 후속전시 성격의 전시입니다. 1980년대 TV광고 속에서 환상적이고 세련된 여성상을 부각시키는 것과는 반대로 실제로는 매우 억압적이고 차별받는 삶을 살았던 여성의 현실에 주목했습니다. 저는 1980년대에 20대를 보냈던 대한민국의 한 여성으로서, 작품의 자세한 설..
흑석동 노루벌 반딧불이를 지켜주세요! 서식지 복원 환영행사 15일 대전시 서구 흑석동에 위치한 청소년적십자 수련원에서 '노루벌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 환영 행사'가 열렸습니다. 대전충남생태보건시민모임의 주관과 대전서구청, 금강유역환경청,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 한국반딧불이연구회, 대전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국반딧불이 서식지교류협의회가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우리부부는 행사시간 전에 미리 도착했습니다. 노루벌 갑천에는 더위를 피해 놀러 나온 가족들로 붐볐는데요. 텐트가 물가에 많이 있었습니다. 행사장을 몰라서 야영 나오신 주부에게 물어보니 청소년적십자수련원 쪽에 사람들이 모였다고하길래 가봤습니다. 물가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 곳이더라고요. 넓은 메타세콰이어 숲에 어린이와 함께 오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약 60여명이 모여 노루벌어린이 생태학교초록 발..
뜨거운 여름 6월 마지막 주 공연 일정 이거하나면 정리 끝~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열기가 후끈, 더운 나날의 연속입니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는 푸르른 바다와 초록빛 숲이 딱인데, 일상 탈출이 쉽지 않죠? 그래서 모았습니다. 6월 마지막 주, 놓치기 아쉬운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모두 갈까? 골라 갈까? 행복한 고민을 누려보세요~ 1. 대전시민을 위한 수요일의 작은 향연! 수요브런치콘서트 일시 : 2019. 6. 26. (수) 11시 장소 :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 관람료 : 무료 문의처 : 대전광역시 042-270-4431 매주 수요일 11시, 대전시청 하늘마당에서는 가 열립니다. 이번 주에는 젊은 성악가, 소프라노 임승아와 테너 이승환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 대전철도마을의 소소한 이야기, 소제극장 두번째 일시 : ..
극단 아라리 네번째 정기공연 '6월 26일' 상상아트홀 6월 25일은 한국전쟁 발발 69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오랜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나 해방의 기쁨을 채 만끽하기도 전에 일어났던, 전세계 유례가 없는 동족상잔의 비극이지만 우리의 기억에서 점점 잊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의미있는 이 시기에 젊은 극단 '아라리'가 네번째 정기공연으로 연극 한 편을 선보이는데요. 6월 26일입니다. 이 날짜에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6월 26일'에는 두 사람이 등장합니다. 장순년과 진연춘이죠. 시놉시스를 보면 이 두 사람은 일제강점기와 태평양전쟁, 한국전쟁의 역사를 온 몸으로 살아냅니다. ” 순년과 연춘은 각자의 사연으로 일본군에 징용된다. 이들은 조선 땅을 떠나 노몬한 전투(할힌골전투)에 참전한 후 소련군에 징집됐다가 독일군 포로가 된다. 참혹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뎌낸..
2019FIFA U-20 월드컵 결승 대전 거리응원전~소리 질러어어어어어 6월 16일 일요일 새벽 1시에 중구 중앙로 목척교 앞에서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시민응원전'이 열렸습니다.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결승전! 집에서 시청하려다가 거리응원전을 선택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옛 충남도청사에 주차를 하고 지하상가를 통해 으능정이거리로 나왔습니다. 중앙로역네거리에서 목척교까지 왕복8차선 도로가 통제됐는데요. 많은 시민응원단이 아스팔트 위에 비닐을 깔고 앉아 대형화면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젊은이들이 삼삼오오 앉아서 튀김을 먹으면서 경기를 시청했습니다. 'U20 월드컵'은 20세 미만의 남자 축구 선수들이 참가하는 FIFA 주관하는 경기로 1997년 처음 튀니지에서 개최가 되어 소련이 우승을 하였습니다. 2년마다 홀수 해에 개최가 되며, 한국은 1983년 멕시코 4..
대전방문의해 뿌리공원 달빛소풍 버스킹데이! 룰루랄라 함께 즐겨요! 여름의 시작인 6월. 30℃에 가까운 기온에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싶은 계절이 돌아왔네요. 그래도 아침과 저녁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산책하기 좋은 요즘인데요, 작년부터 시작된 뿌리공원으로 떠나는 달빛소풍 '버스킹 데이'를 아시나요? 4월-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밤에 뿌리공원 족보박물관 앞 무대에서 열리는데요. 지난주 6월 15일 열린 신나는 버스킹데이를 찾아갔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뿌리공원 만성교가 저 멀리 보이는 데요. 한낮엔 너무 더웠지만 조금씩 해가 기울자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뿌리공원 캠핑장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곳 뿌리공원은 평상 위에 텐트를 치고 저렴한 비용으로 야외 캠핑을 즐길 수 있는데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야외에서..
제9회 대전 NGO한마당 축제! 130여개 비영리 단체 한자리에~ 제9회 대전NGO한마당이 6월 15일 토요일 대전시청광장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대전사랑운동센터가 주최하고 NGO한마당 추진의원회가 구관한 이번 행사는 대전의 비영리 시민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대전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비롯하여 약130여개의 시민단체들이 함께했는데요. 식전공연으로는 ‘비보이’공연과 대전출신 ‘일루이’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참석자들은 '대전을 혁신도시로'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개막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개막식 사회는 박종훈 MC가 맡았습니다. 박진후 NGO한마당 추진위원장은 “NGO 가족 여러분! 우리 NGO는 대전의 민주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다"며 "대전의 숙원사업인 혁신도시가 조속히 지정되기를 기원하며, 제9회 대전 NGO 한마당 개회를 선언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