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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대전시청 | '베를런던' 이해욱 건축사진展 건축의 예술을 담은 '이해욱 건축 사진展' *** 옛날의 건축은 추위와 위험을 막아주고, 단순히 쉴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하지만 현대의 건축은 의미를 담고, 더 나아가 예술적인 요소가 더해지는 그런 공간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도 건축을 좋아하고, 특히 예술적인 요소나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 공간을 좋아해요. 그렇기 때문에 대전시청에서 만난 '이해욱 건축 사진展'이 특히 인상깊은 전시 중 하나였어요. 이해욱 교수님은 현재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건축과 교수님이십니다. 전시를 찾아 사진을 보면 건축을 사랑하는 사진가 같기도 하고, 사진을 좋아하는 건축가 같기도 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건축에 대한 열정과 사진을 대한 열정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이라 더욱 흥미로워요. 이번 전시 사진들 중..
즐거움이 살아있는 현장 대전시민연극페스티벌 즐거움이 살아있는 현장 대전시민연극페스티벌 *** 주말에 서울에서 놀러온 친구를 데리고 제가 간 곳은 바로 은행동이에요. 둔산동이 또 다른 명소로 뜨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볼거리가 많은 곳은 역시 은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이지요. 근데 은행동을 누비다보니 운 좋게도 대전시민연극페스티벌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같이 즐겨보실래요? 한국연극협회대전광역시지회가 매년 마련하고 있는 대전시민연극페스티벌은 원도심 야외공연이에요. 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민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기도 하고 프리마켓도 열리는 행사랍니다. 익살맞게 풍선으로 무언가를 보여주고 있었던 공연도 있었어요. 시민들 반응이 참 좋더라고요! 아이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매료시키는 솜사탕도 만들어서 나눠주고 있고요. 솜사탕 맞은..
서대전시민공원 장엄등전시회 서대전시민공원 장엄등전시회 *** 여러분은 종교를 가지고 계시나요? 어려서는 성탄절이나 석가탄신일이 그저 노는 날이라 생각하고 별 생각없이 넘겼던 것 같아요. 하지만 어른이 되서는 종교의 기념일의 다른 점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성탄절과 석가탄신일에는 그에 맞는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이는데요, 어떤 것이든 그 날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것들이 많아요. 어제 일이 있어 서대전시민공원을 지나갔는데, 낮에 보니 독특한 구조물들이 잔디밭 한가운데 놓여져 있더라고요. 낮에는 별 생각없이 지나갔었는데, 밤에 보니 정말 멋진 등전시여서 소식을 전합니다. 5월 1일~3일까지, 3일동안 진행되는 장엄등전시 입니다. 저도 우연히 지나다 들린거라 첫날 소식을 전했다면 좀 더 많은 분들이 보셨을꺼란 아쉬움이 남아요. 장엄등전시..
대전 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 우승축하연 대전 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단 우승축하연 ***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배구단의 통산7회 우승달성 축하연에 다녀왔어요! 다녀오자마자 바로 올리는 따끈따끈한 소식이랍니다~ 훈훈한 선수들의 비주얼에 눈이 호강하는군요 실력도 좋으신데 외모도 다들 멋지셔서 선수들 보는내내 흐뭇했어요~ 대전시의 위상을 높인 삼성화재블루팡스 배구팀을 축하하기 위해 염홍철 시장님께서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는데요, 염홍철 시장님께서 직접 전용배 단장님께는 감사패를, 김치용 감독님께는 공로패를 수여하셨습니다 염홍철 시장님과 삼성화재블루팡스의 멋진 주장! 고희진 선수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어요 시장님 옆에 서 계시니 고희진 선수가 새삼 더 커 보여요:) 훤칠하십니다~ 이어 시장님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축하연 순서가 모두..
재즈와 클래식의 만남, Jazzology in 비노클래식 요즘 시대에 '다름'이라는 단어보다는 '틀림'이라는 단어가 더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이것을 음악에 적용한다면 어떨까요? "같음"과 "다름"이라는 단어는 어떨까요? 클래식과 재즈가 만약 한 자리에서 만난다면 어떨까요? 제23회 비노클래식 정기 연주회는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으로 "같음과 다름"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6일 (금) 19:30 비노클래식 앙상블 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비노클래식 정기 연주회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만년동 엑스포오피스텔 12층 비노클래식 앙상블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이번에 23회째 연주회를 진행했습니다. Jazzology와 피아니스트 전미소, 배시진, 그리고 첼리스트 최문석 군이 함께 했습니다. (좌측으로부터 드럼 이준형, 베이스 원현조, 피아노 장세연, 보컬 정하리,..
[M갤러리 새봄전] 대전MBC로 그림보러 고고씽~~ "불어오던 세찬 바람이 어느덧 따스한 봄바람으로 바뀌고 계절은 흰색에서 녹색으로, 노란색으로 변해가면서 봄이왔음을 우리 눈에 들려줍니다" 크.. 봄이 왔음을 무엇인가 문학적인 표현으로 쓰고 싶지만... 뭐..여기까지가 제 한계인가 봅니다. ㅎㅎ 여하튼, 봄입니다. 2013년 새 봄이 왔습니다. 2013년의 새 봄을 맞이하여 대전MBC의 M갤러리에서 "새봄전"이 열렸길래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대전MBC 건물 전경입니다. 푸르름이 가득한 하늘이 마치 가을 같지만, 실은 봄입니다. M 글씨가 보이시나요? MBC의 "M"의 글자를 앞에 둔 두 군데의 멋진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와 입니다. 대전MBC FM 정오의 희망곡에서 게스트로 1년 4개월 정도 활동을 하면서 늘 지나치던 곳인데요, 이제 방송도 그만두고..
2013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 "악몽의 4월, 그 돌파구는 어디에 있을까?" 악몽의 4월, 그 돌파구는 어디에 있을까? 2013년 한화이글스를 말하다 *** "악몽의 4월, 그 돌파구는 어디에 있을까?" 들쭉날쭉한 날씨만큼이나 한화의 4월은 암울한 모습이다. 김응룡 감독 부임 후 새로운 열망으로 시작했지만, 현재까지 성적 4승 1무 16패라는 성적이 말해주듯이 끝도 없이 추락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최근 몇 년간 4월 부진이 전통에 가까웠고 류현진, 박찬호, 양훈등의 주축 선수들이 빠진 것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그렇다 치더라도 NC을 제외한 타 팀들에게 얻어낸 승수가 고작 1승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해보면 앞으로의 남은 일정도 걱정이 앞선다. 도대체 무엇이 이토록 한화를 힘들게 하고 있는 것일까? 과연 한화에 돌파구는 없다는 말인가! 무너진 마운드를 ..
창작오페라<다라다라> -2막 방등산가 창작오페라 "다라다라", 2막 방등산가 *** "백제여인들의 기다림"을 다룬 창작 오페라 중 2막입니다. - 창작 오페라, 2막 리허설 중 - 2막의 노래는 백제의 잃어버린 노래 중 입니다. -노랫말- 방등산 재나주속현 장성지경 신라말 도적대기 거차산 양가자녀 다피로략장일현지녀 역재기중작차가이풍기부즉래구야. -내용- 납치된 한 여인이 남편이 자신을 구하러 오지 않음을 탄식함. 연출: Daniele Yoon 지휘: 이운복 연기지도: 남명옥 소프라노 조정숙, 이현숙 테너 장경환 바리톤 임우택, 이병민 베이스 조경욱 2막의 의 내용은 납치된 여인이 자신을 구하러 오지 않는 남편을 향한 탄식의 내용입니다. 그래서 2막의 시작은 도적의 소굴로 무대가 꾸며집니다. 도적들의 노래... 잡혀온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며 ..
오페라 | 창작오페라<다라다라> -3막 정읍사 창작오페라 "다라다라", 3막 정읍사 *** "백제여인들의 기다림"을 다룬 오페라 중 3막입니다. - 창작 오페라, 3막 리허설 중 - 3막의 노래는 백제의 잃어버린 노래 중 입니다. 정읍사(井邑詞)는 지금까지 남아 전하는 유일한 백제의 노래이다. 한글로 기록되어 전하는 노래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신라 경덕왕(景德王) 이후 구백제(舊百濟)에 유행하던 민간노래인 듯하며, 고려·조선 때 궁중음악으로 쓰였다. 달하 노피곰 도다샤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시라 (달님이시여, 높이 높이 돋으시어 멀리 멀리 비춰 주소서.) 어긔야 어강됴리 아흐 아으 다롱디리 져재 녀러신고요 어긔야 즌디랄 드리욜셰라 (시장에 가 계신가요? 위험한 곳을 디딜까 두렵습니다.) 어긔야 어강됴리 어느이다 노코시라 어긔야 내가논대 졈그랄 셰라..
오페라 | 창작오페라<다라다라> -1막 선운산가 창작오페라 "다라다라", 1막 선운산가 ***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를 아시나요? 오페라는 모든 대사에 음악을 붙인 것을 가수가 독창 혹은 합창으로 하면서 이뤄지는 것이고 뮤지컬은 대사와 함께 일부분을 노래로 표현하는 것이죠. 이번에는 대전에서 새롭게 창작해서 무대에 올린 창작 오페라 를 소개해 드려 봅니다. 창작 오페라 이 오페라는 백제 여인들의 세 가지 기다림을 오페라로 다룬 것인데요... 이 창작 오페라 는 2008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공모선정작품으로 '스프링 페스티벌'에서 공연되어 최고의 객석점유율과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그러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문화순회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에 창작오페라 가 선정되어 5대 광역시를 제외한 6개 도시에서 공연되었으며 특히 한국에..
연극 | 살아있을 때 잘해! 연극 "수상한흥신소" 살아있을 때 잘해! 연극 "수상한흥신소" *** 삶이 끝난 이후엔 어떤 것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아니, 내가 떠나고 난 후에 소중한 사람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가끔 이런 생각들을 하곤 하는데요, 이런 상상을 기반으로 만든 연극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수상한흥신소"입니다. 이 연극은 영혼을 보는 한 남자와 함께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이 연극에서 등장하는 영혼이 우리가 생각하는 귀신처럼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그냥 우리 주변의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게 다루고 있었습니다. 물론, 연극은 연극일 뿐이긴 하지만요... 결국 이 연극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삶의 소중함'입니다. 연극의 무대입니다. 이 무대가 좌우로 날개를 접었다가 폈다가 합니다. 접거나 펴도 공..
연극 | 악성댓글 OUT, 연극 "눈사람 살인사건" 악성댓글 OUT 연극 "눈사람살인사건" *** 인터넷이 가져온 편리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지금 이 포스팅 역시 바로 인터넷의 도움으로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급속한 인터넷 문화는 예절에 대한 것 보다는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을 표로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드러내기에 급급해 진 것은 아닐까 합니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연극으로 만든 "눈사람살인사건"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은 악성댓글이 한 사람의 삶을 얼마나 처참하게 파괴시키는지를 보여줍니다. 마트에서 평범하게 일을 하는 여직원 미연은 어느 날 밤 운전중에 고양이를 피하려다가 눈사람을 들이 박습니다. 뭐 별다른 생각도 없었고 눈사람이 무너졌다고 양심의 가책을 느낄 일도 아니죠. 그렇게 어제와 오늘은 아무런 차이도 없이 평범하게 시..
전시회 | 나를 위한 소통, 송일섭 展 - 모리스갤러리 나를 위한 소통, 송일섭 展 - 모리스갤러리ㆍ대전 유성구 도룡동 - *** 어제는 정말 굵은 비가 주룩주룩 내렸어요. 봄에 이렇게 굵은 비가 내렸었나 신기하기도 했고, 많은 비에 옷이 젖어 무겁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시원하게 비 내리고 그친 오후의 공기는 정말 시원하고 깨끗했어요. 봄이라 공기 중에 먼지가 많았던거 같은데, 답답했던 공기가 오전에 내린 비 덕분에 시원해진 하루였어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오후에 모리스갤러리를 찾았어요. 매주 목요일마다 새로운 전시를 오픈하는 모리스갤러리. 시립미술관이나 크게 열리는 기획전의 경우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경우가 많지만, 모리스갤러리와 같은 작은 규모의 갤러리를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방문한답니다. 그러면 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작품을 만났을 때 즐거움이 좀 더 크게..
전시회 | 풍경이 있는 '미女회'展_대전시청 전시실 풍경이 있는 '미女회' 회원 展 - 대전시청 1층 갤러리ㆍ대전 서구 둔산동 - *** 매주 다른 전시로 문을 여는 대전시청 제1전시실에 다녀왔어요. 대부분 동호회 성격을 띄는 회원展이 진행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가벼운 전시에요. 지난 주에는 전시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주에는 '미女회'라는 독특한 회원展이 열려서 다녀왔어요. 이번 '미女회' 회원展은 풍경화 전시랍니다. 회원들이 사진을 찍어 그린 그림이라 익숙한 장소들이 생각나요. 작품 속 장소도 익숙하고, 어렵지 않은 풍경화라서 누구든 쉽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전시라고 생각해요. 작품의 크기도 비슷하고, 높이도 살짝 아래로 내려다 볼 수 있게 걸려있는 느낌이었어요. 작품은 전반적으로 예쁘고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고, 기본에 충실한 느낌을 ..
대전공연 | 스타킹이 배출한 스타, 고딩파파로티 '김호중'의 콘서트방문기 스타킹이 배출한 스타, 고딩파파로티 '김호중'의 콘서트방문기 - 대전평송청소년수련원ㆍ대전 서구 만년동 - *** 2013년 4월 19일(금) 스타킹에서 고딩파파로티로 유명세를 떨친 김호중씨가 그동안 독일유학까지 마치고 국내로 돌아와 본격적인 가수생활을 시작하기 위해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해서 평송청소년수련원으로 향했다 평송수련원은 한밭수목원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이렇게 주차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물론 휴일날이나 수목원에서 행사가 있는 날이면 반대로 많은 차들의 압박속에서 주차자리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해야겠지만... ㅋㅋ 드디어 도착한 평송수련원 정문 평송수련원 정문에는 김호중 콘서트 포스터가 이렇게 많이 걸려있다 역시 콘서트 현장은 이런 포스트가 많이 걸려있어서 제맛~ 입장권 3만원인데 이정도 가격이면 ..
대전축제 | "산림, 가치있는 미래", 제6회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산림, 가치있는 미래", 제6회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 2013년 5월24일~30일, 엑스포시민광장ㆍ대전컨벤션뷰로 - *** 요즘 대전시내를 둘러보면 산림박람회에 관한 홍보물을 많이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왜냐하면 대전에서 산림박람회가 개최되기 때문이죠. 산림박람회란 말은 그리 입에 착착 달라붙지 않는 생소한 박람회입니다. 그런데 산림박람회에는 굉장한 의미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렇다면 산림박람회란 무엇일까요? 산림박람회는 말그대로 산림, 즉 숲에 관한 박람회로써 이는 우리들 삶에 있어 꼭 필요한 것을 주제로 하는 것인만큼 그 중요도에서는 결코 다른 무엇에도 뒤지지 않은 그런 박람회이죠. 그리고 산림이란 우리가 평소 대단치 않게 생각하는데 그러나 산림, 즉 숲은 우리생활에 필요한 목재를 비롯하여 다양한..
대전공연 | 연극<배꼽>을 반 값에 볼 수 있다구요? 연극 '배꼽' 반값할인 이벤트 - 대전서구문화원ㆍ대전 서구 탄방동 - *** 에서만 만나실 수 있는 연극 "배꼽" 반값 할인 이벤트~~!! 배꼽빠지게 재미있는 연극, 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기만 하시면 이 연극을 반값에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연극을 소개해 드릴께요. 눈 부릅 뜨시고 읽어보세요~!! 배꼽 빠지는 연극, 은 대전서구문화원에서 공연 중에 있습니다. 대전서구문화원은 지하철 탄방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가 봤는데요, 깔끔한 공연장이더군요. 여러분도 그렇게 보이시죠? 무대엔 조명이 꺼져 있지만, 이라는 글씨가 무대에 위치해 있더군요. 아직 관객이 오시기 전이라 공연장은 조용했습니다. 하지만, 잠시후면 큰 웃음과 박수소리고 가득차겠죠? 잠시 배우들이..
대전전시회 | 새앙쥐 스토리, 손민광展_모리스갤러리 새앙쥐 스토리 '꽃 피는 봄날', 손민광展 - 모리스갤러리ㆍ대전 유성구 도룡동 - *** 며칠 전 건조한 봄에 시원한 단비가 내렸어요. 근데 4월 같지 않은 추운 날씨와 함께 눈이 내려 깜짝 놀랄 일도 있었네요. 하지만 거리에 울렁이는 꽃물결로 이미 봄은 우리 곁에 바짝 와있다는걸 알 수 있어요. 이번 모리스갤러리에서는 봄에 어울리는 한편의 동화같은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답니다. 지는 벚꽃이 아쉬운 지난 주에 모리스갤러리에 다녀왔어요. 이번에는 어떤 전시일까 궁금했는데, '새앙쥐 스토리-꽃피는 봄날'이라는 주제가 눈에 들어오네요. 손민광 작가님의 전시로 4월 24일(수)까지 진행됩니다. 모리스갤러리는 지하에 있어서 외부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는데, 계단 끝에는 전시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어요. 전시 포스..
대전행사 | 제10회 대전3대하천마라톤대회를 다녀오다 제10회 대전3대하천마라톤대회를 다녀오다 - 엑스포시민광장ㆍ대전 서구 만년동 - *** 대전일보와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대전3대하천마라톤대회가 어느덧 1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풀코스부터 5km코스까지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마라톤 축제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특히 이번 10회에는 풀코스가 신설되어 마라톤인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는 그 현장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대전3대하천마라톤대회' 토요일인 어제밤은 비까지 동반한 추운날씨에 약간 걱정이 됐지만 일요일 아침 보란듯이 아주 맑은날씨에 해도 쨍하니 떠 달리기에 아주 최적의 날씨를 선물해주었습니다. 이른아침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들부터 많이 참가자들의 발걸음이 대회장을 향하고 있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어디든 빠지면 서운한건 먹거리죠? 대회 참..
대전공연 | 2013 아침을여는클래식 "여인의향기"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2013 아침을여는클래식 "여인의향기..." - 대전문화예술의전당ㆍ대전 서구 만년동 - *** 2013. 4. 16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아침을여는클래식에서는 라는 부제를가지고 국내 최고의 여성 연주자들을 소개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이번에는 피아노 오윤주 공연입니다.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입니다. 일찍부터 사람들이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네요. 피아니스트 오윤주 프로그램 W.A. Mozart 모차르트 10 Variations on Gluck’s “Unser dummer Pöbel meint" in G major KV 455 (12:18) 글룩의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기를” 주제에 의한 10개의 변주곡 사장조, 작품 455 F. Chopin 쇼팽 Ballades No. 4 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