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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나와유

대전공연 | 연극<배꼽>을 반 값에 볼 수 있다구요? 연극 '배꼽' 반값할인 이벤트 - 대전서구문화원ㆍ대전 서구 탄방동 - *** 에서만 만나실 수 있는 연극 "배꼽" 반값 할인 이벤트~~!! 배꼽빠지게 재미있는 연극, 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기만 하시면 이 연극을 반값에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연극을 소개해 드릴께요. 눈 부릅 뜨시고 읽어보세요~!! 배꼽 빠지는 연극, 은 대전서구문화원에서 공연 중에 있습니다. 대전서구문화원은 지하철 탄방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가 봤는데요, 깔끔한 공연장이더군요. 여러분도 그렇게 보이시죠? 무대엔 조명이 꺼져 있지만, 이라는 글씨가 무대에 위치해 있더군요. 아직 관객이 오시기 전이라 공연장은 조용했습니다. 하지만, 잠시후면 큰 웃음과 박수소리고 가득차겠죠? 잠시 배우들이..
가족간의 사랑이 필요할 때?? 연극<곰팡이>추천!!! 이 포스트는 연극 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청소년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합니다.그만큼 고민도 많은 방황의 시간이라는 말이겠죠? 요즘 중고등학생 자녀를 두신 분이라면 이 말씀이 피부에 확~~ 와닿을실텐데요..이럴때 자녀들과 함께 보시면 정말 좋을 연극이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극단 나무시어터의 연극, 입니다. 나무시어터 네번째 무대 Compelling story of family제목이 좀 이상해 보이죠? 이 연극의 부제가 더 인상적입니다."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 지 알고 있니?"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누구일까요?바로 가족이겠죠? 하지만 가장 소중한 가족에게 상처를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그 뿐인가요? 가장 소중한 가족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미진..
연극 "진정한 진실" -남아프리카의 광주민주화항쟁!! 연극 "진정한 진실" 남아프리카의 광주민주화항쟁! - 소극장 핫도그ㆍ대전 중구 대흥동 - *** 소극장 핫도그에서 현재 공연중인 "진정한 진실" 을 만나고 왔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배우이며 극작가, 연출가인 존 캐니(John Kani)의 원작 "Nothing But the Truth"를 번역 각색하여 목원대 홍주영 교수께서 연출을 한 작품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의 '아파르트헤이트'(백인우월 인종차별정책)에 반대하여 일어난 '소웨토 봉기'(우리나라의 광주민주화항쟁과 비슷한 학생들의 아파르트헤이트 철폐항쟁)를 배경으로 연극은 출발하여 진행됩니다. 결국 화해에 치중해 정의를 상실했던 "진실과 화해 위원회"의 안타까움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연극, "진정한 진실" 가끔 진정한 진실이 불편한 진실이 ..
월남파병 아버지의 슬픈 과거-플레이 대디 in 카톨릭문화회관 월남파병 아버지의 슬픈과거, 플레이대디 - 가톨릭문화회관ㆍ대전 중구 대흥동 - *** "고엽제"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베트남 전쟁에 파병된 병사들이 무방비로 노출된 살충제 이야기인데요... 그렇게 월남에서 고생하고 온 한 파병용사와 그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연극을 보고 왔습니다. 이 연극의 원제목은 였나? 여튼... 그럼 사진과 함께 연극으로 떠나보실까요? 월남에서 선임하사로 복역한 할아버지는 김일병과 함께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김일병은 할아버지의 눈에만 보일 뿐 같은 식구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환상의 존재입니다. 늘 그렇게 혼자 말하는 시아버지가 안타깝다 못해 이제는 지쳐가는 며느리... 발레리나의 꿈을 접은 채 시아버지 뒷바라지와 사고뭉치 남편에 점점 지쳐가기만 하는데....
악기제작의 꿈을 나누라~ 2013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비노클래식> 악기제작의 꿈을 나누라, 2013 꿈다락토요문화학교 - 비노클래식ㆍ대전 서구 만년동 - *** 악기제작의 꿈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는 멋진 문화학교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바로 비노클래식에서 열린 입니다. 비노클래식은 대전에 있는 현악기 제작소입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제작하는 곳으로 구자홍 마에스트로 선생께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2013년도에 새롭게 시작하는 꿈다락문화학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매주 토요일마다 악기를 만들며 새로운 꿈을 품고 있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찾은 날 대전KBS라디오에서 취재를 오셨더군요. 악기를 만드는 과정과 프로그램에 대해서 열심히 소개를 하셨습니다. 이제 악기를 만들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봤습니다. 자신의 명찰을 들고 있는 학생의 얼굴에서 기대감이 가득합니다. 악..
선화동맛집 | 맛난 칼국수와 김치가 함께 어우러진 주인장의 인심, 미스터손칼국수 맛난 칼국수와 김치가 어우러진 주인장의 인심 미스터손칼국수 - 선화동맛집ㆍ대전 중구 선화동 - *** 얼마전 대전의 대표음식으로 칼국수가 선정되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대전에서 접하기 쉬운 음식 중 하나가 칼국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 칼국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밀가루입니다. 그리고 그 밀가루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이 김치겠죠? 이번에 만난 음식점은 우리밀로 만든 손칼국수를 주인장이 직접 담은 김치와 어우러져 나오는 칼국수 집입니다. 얼큰한 칼국수... 무엇보다 가장 입 안을 침으로 가득 채우는 음식인데요... 김과 함께 올라 있는 싱싱한 야채들을 보니 절로 식욕이 느는군요. 갤러리아 백화점 본점 뒷 길 으슥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100% 손으로 만드는 칼국수..
대전시티즌, 승점 1점을 향항 사투 _ 2013K리그 3R 제주전 대전시티즌, 승점 1점을 향한 사투 - 대전월드컵경기장ㆍ대전 유성구 노은동 - *** 지난 3월 16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2013K리그 3R 제주와의 홈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결과적으로 대전 시티즌이 제주유나이티드에 1골을 지키지 못해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대전은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라운드에서 1-1로 비겼습니다. 전반 29분 주앙파울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분 김봉래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승리를 놓쳤습니다. 이로써 대전은 2연패를 끊고 승점 1점을 챙겼지만,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요, 대전과 제주는 경기 초반부터 결정적인 골 찬스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제주가 먼저 기회를 잡았습니다만, 전반 9분 페드로가..
흙피리와의 유쾌한 만남, 수요브런치콘서트 - 하늘마당ㆍ대전시청 - 대전시청 하늘마당 '수요브런치콘서트'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ㆍ하늘마당 - *** 대전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의 혜택 중 하나를 뽑으라면 주저없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공연들이 많지만 유독 수요브런치콘서트를 손꼽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바로 "무료"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오카리나의 연주가 있다고 해서 이곳을 찾았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오카리나 조은주 입니다. 이 분은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신 분입니다. 그러다 오카리나의 매력에 빠져 홀로 배우셨는데 가수 이문세의 극찬을 받으며 방송계도 진출하신 분이죠. KBS 영상기획 에 자주 출연하시는데, 이유는 산에서 새소리와 비슷한 오카리나를 들고 산에 올라 새와 함께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이유라는.... 뭐...그런 이야기가 있다..
공부방 아이들의 영어뮤지컬, 공주와 완두콩 공부방 아이들의 영어로 진행되는 영어뮤지컬 - 공주와 완두콩ㆍ한밭대학교 문화예술관 - *** GCC 미니스트리의 영어뮤지컬, Once Upon A Mattress가 2013년 2월 23일(토), 24일(일)에 한밭대학교 문화예술관에서 열렸습니다. 작년 이맘때 즈음에 소개했던 "바이바이 버디"를 했던 팀인데요.. 올해에도 어김없이 대한민국에서 초연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올렸습니다. 30명의 학생들이 1년간 준비한 작품으로 안데르센의 동화 "공주와 완두콩"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입니다. 원래 이 뮤지컬은 미국 동부에서 배우들에 의해 쓰여졌는데 각 사람의 장점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각본을 쓰려고 노력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왕자를 진짜 공주와 결혼시키려는 왕비가 결혼을 위해 찾..
새로운 열정을 꿈꾸다. 기자단 2월 정기모임 - 대흥동 - 새로운 열정을 꿈꾸다, 기자단 2월 정기모임 -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 4기ㆍ대전 대흥동 - *** 대전시블로그기자단 드디어 4기의 활동이 왕성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럴때 필요한 건??? 바로 모임이죠. 대전시 4기 블로그기자단의 2월 모임이 있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먹고 하자구요~~ 그 와중에도 다들 촬영 삼매경에 빠지셨네요~ ㅎㅎㅎ 이집 정말 맛있더군요. 봉봉분식.. 처음 가봤는데 배불리 먹고 나왔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대흥동에 위치한 도시여행자로 이동했습니다. 여행까페이면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도시 여행자... 까페와 함께 여행정보를 공유하고, 책과 함께 예술가들의 프리마켓..갤러리와 작업실까지... 정말 다양한 복합공간입니다. 문 앞에 붙여진 환영문구... 감사합니다. 이제 ..
피아노로 말하는 피아니스트, 임호열 독주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 피아노로 말하는 피아니스트 임호열독주회ㆍ대전문화예술의전당 *** 피아노로 말을 하는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피아니스트 임호열의 독주회는 바로 그런 연주회였습니다. 2013년 2월 17일(일) 오후5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임호열 독주회... 그 감동의 무대를 다녀왔습니다. 대전의 피아니스트 출신인 정은현 대표가 서울로 올라가 만든 톨뮤지 기획에서 대전에서 첫 기획연주를 한 것인데요, 대전에서 다즐링 피아노를 만들어 스토리 텔링이 있는 피아노 연주회를 열 때 인연이 되어 이번의 연주회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우선 피아니스트 임호열은 다섯 살에 피아노를 시작하였고, 초등학교 4학년 때 본격적인 연주자가 되기 위해 가르침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후 열다섯 살에 금호문..
대전명소 | 어린이의 새로운 놀이터, 꿈아띠체험관 in 국립중앙과학관 어린이의 새로운 놀이터, 꿈아띠체험관 in 국립중앙과학관 - 대전명소ㆍ국립중앙과학관 - *** 국립중앙과학관에 새롭게 개관을 한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상설전시장에 또 재미있는 체험관이 새로 개관을 했습니다. 바로 꿈아띠체험관입니다. 이것은 상설전시장 지하1층에 있는데요, 여기는 만5세까지만 입장이 되는 곳입니다. 그러니까 이번에 학교 들어가는 어린이까지만 입장이 되는 곳인데요, 무료입니다. 하지만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예약을 하셔야만 합니다.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하시면 됩니다. 혹시 예약을 못하셨으면 현장에서 인원제한 내에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월드컵 경기장의 어린이회관과 비슷한..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연극, 야구잠바에 소매박기>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연극, 야구잠바에 소매박기 날이 많이 추운데요, 이런 날씨에 따뜻한 방안에 앉아 있는 제 모습이 부끄러워지는 연극이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2011년 대전창작희곡 공모우수작인 입니다. 제목이 좀 독특하죠?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연극을 이끌어 가는 것은 다름 아닌 야구잠바입니다. 이 연극은 극단 새벽의 창작초연 연극리시즈 6탄으로 소극장 고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우선 연극의 시작은 좀 역설적입니다. 크레인에서 쓸쓸히 내려온 아버지는 유골함을 들고 천천히 걸어 나오고, 그의 얼굴에는 슬픔과 비장함이 함께 묻어있습니다. 그와 대조적으로 살며시 비치는 행복해 보이는 가족의 일상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바라보며 극은 시작이 됩니다. 집안 곳곳에 빨간딱지가 붙은 어려운 환경 속에..
대전의 자랑, 마당극패 우금치의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이야기> 3탄! 대전의 자랑, 마당극패 우금치를 아시나요? 이 우금치의 공연, 을 다녀왔습니다. 대전에서 20여년간 마당극 공연을 한 우금치를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 것 같은데요, 이번에 하는 공연은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우금치의 지난번까지의 마당극 , , , 이렇게 총 4개의 에피소드 의 2탄을 마친 후, 새롭게 2개의 에피소드를 추가한 3탄입니다. 이번도 두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3탄, 과 입니다. 재목이 재미있지요? 우선 첫번째로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이야기는 우리 옛날 이야기 중에 가장 친숙한 대상인 삼신할망 이야기입니다. 삼신할머니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임신을 관장하게 되었는지를 재미있게 다루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삼신할머니 이야기를 듣다보면 아이가 어떻게 ..
대전을 마음으로 담아 누리라! 4기 블로그기자단 위촉식 대전을 마음으로 담아 누리라! 제4기 블로그기자단 위촉식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이 만들어져 시작한 지는 올해로 3년째입니다. 그러니까 2010년 3월 1일부터 대전광역시 1기 블로그 기자단이 시작했는데요, 저는 처음부터 시작해서 올해 3기까지 3년째 블로그기자단 활동을 해 왔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4기 블로그기자단 위촉식을 갖게 되면서 새롭게 2013년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4기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4기 기자단의 모습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오지 않은....실은 제가 1등으로 왔네요~~ 그렇게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위촉장... 제 이름도 있네요. 제 자리를 향해 갔습니다. 오늘 나눠주는 안내 책자들입니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블로거가 안내하는 4색..
그간 수고한 3기, 이제 새로운 꿈을 가져라~! 2011년 6월 28일 대전광역시 제3기 블로그기자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대전시를 1년 6개월간 마음에 담아 온 20명의 사람들이 이제 그 끝자리에 섰습니다. 바로 그 아쉬운 3기 블로그 기자단 해단식입니다. 1년 6개월간 대전시 구석구석을 누비며 담은 기자단의 모습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1년 6개월간, 아니, 1기부터 줄 곧 기자단 단장으로 수고한 신준영 단장... 아쉬운 듯 계속 사람들의 모습을 담으시더군요. 노광호, 신준영, 천상인..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행복 바이러스 3인방... 그리고 푸짐한 식단으로 또 다른 행복을 전해 줄 것 같습니다. 새로 오신 공보관님... 기자단의 이야기를 경청하시는 모습에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 3기의 노력에 수고했다는 의미의 건배를 합니다. 저야 뭐......
<눈처럼 하얀 세상을 꿈꾸는 화이트콘서트> 얼마 전 눈이 많이 왔는데요, 어릴 적엔 눈이 오면 그저 좋았지만 이젠 눈이 오면 걱정부터 생기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겨울은 화이트크리스마스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바램을 담았을까요? 화이트 콘서트가 열려 다녀왔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2월 10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시청 옆에 위치한 한 아웃도어 매장 2층의 문화공간에서 열렸는데요,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오카리나 합주단의 멋진 연주와 오카리나 조은주의 협연으로 무대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주원연 밴드의 멋진 연주가 어우러졌는데요, 잠시 후 시인 권경업 선생님의 짧은 강연이 함께 있었습니다. 퀴즈, 세상에서 가장 높은 병원은 어느 병원일까요?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는데요, 아마 이곳이 아닐까 생각되는..
별도 보고 음악도 듣고, 대전시민천문대 별음악회 가을이 지나고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요즘은, 밤 하늘을 보신 적 있으세요? 그러고 보면 바쁜 우리네 일상에서 하늘을 바라보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음악도 들을 수 있는 멋진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느 곳인지 궁금하시죠? 바로 "대전시민천문대 별음악회"입니다. 대전에 시민천문대가 있는 것도 모르시는 분들이 제법 되시는 것 같은데요 대전시민천문대의 별음악회는 2002년 3월에 시작하여 2010년 12월에 500회 공연횟수를 기록한 역사 깊은 음악회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것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하는 단체 역시 무보수 봉사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지난주 토요일에 별음악회를 다녀왔는데요, 금요일과 토요일 두 번을 하는 경우도 ..
연극 <웨딩브레이커> 진정한 사랑을 찾아라!! 결혼 전에 가끔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미래의 제 아들이나 딸이 지금 나를 찾아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혹은 '현재의 내 모습을 보고 미래의 내 자녀는 어떤 생각을 할까?' 하는 생각 말입니다. 이런 생각을 현실로 만든 연극이 있어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연극 "웨딩 브레이커"입니다. 연극의 내용은 아주 간단합니다. 미래의 딸이 현재에 나타나 아버지와 어머니와의 만남을 막으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연극으로 만든 것인데요, 왜 이렇게 아빠와 엄마의 만남을 막으려고 하는 걸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신이 태어나면서 어머니가 죽게 되자 아버지가 자기를 미워하는 것이 싫어 시간여행을 통해 아버지와 어머니와의 만남을 막아 자신의 불행을 아에 없애 버리기 위한 것이죠..
자연을 사실로 담아낸 차일만전_in 아주미술관 아주미술관에서 차일만 작가전이 열리고 있어서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우선 차일만 작가의 특징이 있는데요, 현대 미술이 추상미술과 같이 포스트모더니즘의 흐름이지만, 차일만 화가의 경우는 구상작가로서 리얼리즘, 사실주의의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작가들이 실내에서 그림을 그리다가 실외로 나가면서 자연에 대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자연주의 화가의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밀레와 같이...그래서 차일만 작가는 자연주의 화가들의 영향을 받았는데 특히 밀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스케치를 직접 하고 왔는데, 영덕에 있는 복숭아 꽃이 가득한 모습을 담아 온 것을 만날 수 있는데, 배경 쪽에 가로 지르는 선을 볼 수 있는데, 이것들이 차일만 작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