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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산림욕과 산책하기 좋은 산 - 우성이산 연두빛 잎사귀들이 진초록으로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는 6월입니다. 초록나뭇잎들로 인해 산에는 맑은 공기와 신선한 공기가 가득 차게 되지요. 맑고 신선한 공기 마시러 친구와 함께 도룡동 꿈돌이동산 위에 있는 우성이 산에 다녀왔습니다. 산에 올라가기 전 길가 주택 담장에 활짝 핀 넝쿨장미가 반겨줍니다. 약 10분 정도 완만한 산길을 올라가면 마치 소나무카펫을 깔아 놓은 듯한 솔밭길을 만나게 됩니다. 요즘 솔향기가 더욱더 향기롭게 풍겨오는 계절이어서 기분이 저절로 좋아 졌어요. 약 30분 정도 더 걸어가면 전민동이 보이는 산불감시초소에 다다릅니다. 저 아파트 단지가 전민동입니다. 바위와 나무 뿌리가 마치 조각을 해 놓은 듯하지요. 아카시아꽃이 지는 시겨여서 꽃들은 땅에 떨어져 소금을 뿌려 놓은 듯합니다. 저 앞..
나른한 오후, 빈티지카페에 앉아 느끼는 포근한 봄날의 여유.. [나와유의 오감만족.대전카페.예쁜카페] 지난 24일, 날씨가 참 심술꾸러기 같았죠. 오전에 흐림, 오후엔 맑음! 오전에 답답함을 풀고자 가벼운 옷차림으로 잠시 외출을 하였습니다. 예전에 갔었던 수통골이었는데, 이날 역시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렇게 잠시동안 산책을 마치고 이야기도 하고자 근처의 카페를 찾아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마침 입구에는 예쁜꽃이 피어있더군요. 야외에는 예쁜테이블과 의자들이 색색깔로 예쁘게 배치되어 있는게 눈길을 끕니다. 카페입구의 모습인데, 클래식한 분위기가 벌써부터 연출되는 모습이죠? 자그마한 창문 앞에는 예쁜 화분들이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있는게 어찌보면, 참 잘어울려보였어요. 강아지 한마리가, 손님들을 환대(?)하듯 째려보고 있네요. 성격 참 깔탈스러운 녀석이었어요. 구석구석에도, 주인의 손길을 거친듯 아기자기한 맛도 ..
봄을 맞이한 산뜻한 갑천나들이 여행일자 : 2011.04.13 위치 : 대전 유성구 전민동 찾아가는 길 : 북대전 I.C → 전민동 갑천은 금산군 진산면 대둔산(878m) 북동쪽 기슭에서 발원하는 금강의 제1지류이다. 계룡산에서 발원하는 두계천과 대둔산에서 발원하는 벌곡천이 서구의 용천동에서 합류하여 가수원동부터 완만히 흐르다가 진잠천, 유성천, 탄동천이 합류하여 흐른다. 그리고 다시 삼천ㄷ오 부근에서 유등천, 대전천과 합류하여 북쪽으로 흘러 봉산동 부근에서 금강본류로 흘러든다. 봄은 갑천에도 찾아왓습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곳도 포함됩니다. 천변길에는 벚꽃나무가 줄지어 있답니다. 아직도 공사중이라 어수선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운동이나 산책을 즐깁니다. 금년 말엔 갑천공사가 끝..
봄날의 따스한 햇볕을 머금으며, 집근처를 산책하다 여행날짜 : 2011.04.13 위치 : 대전 유성구 전민동 찾아가는길 : 북대전 I.C → 전민동 봄이 슬며시 다가옵니다. 목련이 활짝 피었습니다. 하늘은 황사로 인해 뿌옇지만 따뜻한 봄을 느끼려고 산책나옵니다. 목련은 너무 금방 시들어 떨어져 버려 안타깝습니다. 낙서도 이제는 예술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뒷 쪽으로 가 봅니다. 체력단련시설이 되어 있답니다. 벚꽃은 이제 바람이 불면 하나둘씩 떨어지네요. 흐드러지게 핀 벚꽃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어르신들의 놀이터겸 운동장 노부부의 산책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집에만 있기엔 답답한 계절 봄 입니다. 우리 동네.... 너무 좋지요? 멀리 나가 벚꽃 구경도 좋지만 가까운 집 근처 산책 한번 해 보심이 어떨지요....^^
진달래향 가득한 봄날의 월평공원 산책길! (나와유의 오감만족, 소풍, 봄나들이, 가족나들이) 대전의 한가운데 있는 도솔산을 아시나요? 일명 월평공원이라고 불리는데, 서쪽으로는 갑천을 끼고 돌아서는 대전시민들의 편안한 등산길이자 휴식처입니다. 지난 주말, 벚꽃이 만개한 시점에 방문하여 도솔산의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솔산을 오를때는 주로 내원사방향으로 해서 오르지요. 왜냐하면, 그곳이 길도 편하고 정상과 가까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늘은 공굴안방향으로 해서 올랐습니다. 이곳은 내원사 방향과는 다르게 조용한 등산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또한 그곳보다는 좀 더 자연적인 길이기에 오르는 맛도 틀리죠. 하지만 쫌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직 오르기전인데, 벌써부터 이정표가 박혀있군요. 출발점인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약 1.46km라고 하네요. 산을 오르는 도중에는 참 많은 진달..
가족과 함께 자연의 품에 안고 찾아 걷는 명품산책로 가족과 함께 자연의 품에 안고 찾아 걷는 명품산책로 대청호반길 『 대청호반길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주변의 농촌마을, 문화유적을 연계해 지난 해 조성된 테마형 생태탐방입니다. 총 길이 59km, 6개 코스 11개 노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코스별로 최단 1시간에서 최장 3시간 정도 호숫가나 마을길, 산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출발지에는 대부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차를 타고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제1코스 가족들과 나들이 최적지 금강로하스 해피로드 대청문화회관 뒤편으로 1.5km의 나무데크가 운치를 더해줍니다. 가족들과 손잡고 걷기에 안성맞춤인 코스입니다. 대청문화회관과 물홍보관에 들러 미술작품이나 물관련 자료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호숫가에 세워진 LED 열주등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고 싶을때..추천합니다! 강아지와 같이 한가로이 산책하고 싶을때...떠나고 싶은곳 그곳에 가면, 여유가 물씬 풍기며 자연으로 돌아가는 듯 하다. 여행날짜 : 2010-09-03 위치 : 대전 대덕구 장동 찾아가는 길 : 원촌동 네거리 - 와동 - 수자원공사 - 장동 등산코스를 개발하여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으며, 계족산성 등 문화유적이 있어 많은 내방객이 찾아온다. 계족산 일원의 임도 18㎞와 연계되어 있어 산악자전거와 가벼운 등산코스로 연계되어 있다. 입구입니다. 계족산에 넓게 퍼져있답니다. 입구부터 오른쪽에는 진흙이 깔려 있습니다. 맨발 걷기 대회도 열린답니다. 비가 많이 내려서 진훍이 거의 씻겨 내려갔네요. 대회를 앞두고는 다시 깔겠지요. 물놀이장 비가 많이 내려서 물이 탁해보입니다. 맨발로 걷는 사람은 부드럽고 기분이 좋..
[대전명소] 외국인들 마저 감탄한 아름다운 대전의 공원들 (한밭수목원,대청호,장태산,대전명소,전국명소,운동,산책) 외국인들 마저 감탄한 아름다운 대전의 공원들 [한밭수목원,대청호,장태산,대전명소,전국명소,운동,산책] 읽기전에 "추천"해 주시는 센~스!! 부탁드립니다. 가운데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시면 감사해요^^ 이제 어느덧 추운 겨울이 물러나가 따스한 봄날로 다가가는 2월이네요. 그렇지만 아직은 밖의 날씨는 춥죠, 이번 주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하는데, 이럴 때 집에만 있을 것이 아니라 더 튼튼하고 좋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치 좋은 가까운 산이나 도심공원을 거닐고 다니는 산책 같은 운동은 어떠신지요? 특히 대전은 외지 사람들이 보기엔 엑스포밖에 생각나지 않나요? 그런데 대전도 알고 보면은 볼 곳이 참 많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구봉산이나 계룡산국립공원, 장태산휴양림, 계족산성 등등 말로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산책] 건강한 몸매를 원하시면! 오세요!! 이곳으로~ (둘레길, 데이트장소, 한밭수목원, 대청댐, 장태산) "건강한 몸매를 원하시면! 오세요!! 이곳으로~" (둘레길, 데이트장소, 한밭수목원, 대청댐, 장태산) 겨울철 집에만 있으시면, 답답하지 않으세요? 가끔씩 바깥세상이 궁금하기도 하구요^^ 그렇게 집에만 있으시면 살만 찔게 뻔하고, 혹시 자연을 즐기면서 추위도 잊을 수 있는 곳 그런곳을 가끔씩은 거닐고 싶지 않으세요?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건강한 몸매도 그리고 맑은 공기도 마실수 있으며, 때론 연인들끼리 데이트장소로도 괜찮은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하얀눈세상을 거니는 아름다움 (http://daejeonstory.com/1250) 눈오는 설경 속에 혹시 공원을 거닐적이 있나요, 새하얀 온세상이 마치 순수의 시대로 되돌아간 그런 깨끗한 느낌의 세상속에서…, 첫번째로 소개해드리는 이 곳은 대전도심에 있는..
[대전여행] 가을햇살이 맞아주는 정겨운 산디마을 여행날짜 : 2010 - 10 - 16 위치 : 대전 대덕구 장동 찾아가는길 : 원촌사거리 - 장동산림욕장 - 산디마을 마을 입구에 위치한 할아버지탑, 할머니탑으로 불리는 돌탑 한쌍앞에서 정월 초에 마을주민의 무병장수와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는 정월 대보름 마을 탑제로 유명한 마을입니다. 오래된 마을 안으로 들어갑니다. 높은 돌담으로 되어 있는... 사진 찍고 있는데 아이들이 지나가면서 "죄송합니다..." 죄송하긴.... 오히려 더 고맙지요^^ 높은 축대에 꽉 채웠을 담쟁이를 일부러 다 뜯어 내었네요. 너무 지저분하게 보여서였을까요.... 작은 마을이지만 여기 저기 꽃이 흐드러지게 많이도 피었네요.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강쥐녀석 다가가니 살짝 경계를 합니다. 아하 ~ 잡 안에 마누라와..
대덕 연구단지의 가을... 유성구 문지동 대덕 연구단지의 가을... 유성구 문지동 대덕연구단지에도 가을이 완연합니다.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한적함과 더불어 주변의 자연경관이 잘 어우러진 대전의 명소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어디 가지 않아도 주변이 가을이 한창임을 색으로 말해주네요... 이 가을 늦기전에 주변을 거닐어 보세요... 살기좋은 대전임을 느끼될 거에요... ^^
[대전생활] 어느 관광지의 카페같은 대전시립미술관의 휴게실 대전시립미술관 휴게실 위치 : 대전 서구 만년동 찾아가는 길 : 지하철 정부청사역 3번 출구에서 도보10분 업종 : 카페 차나 음료 간단한 식사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미술관답게 그림도... 편안한 소파에 기대어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피곤한 몸과 마음을 달래봅니다. 시립미술관 전경 말이 휴게실이지 어느 카페나 다름이 없습니다. 미술관 관람 도중이나 후에 잠깐 쉬었다 가도 되고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들러도 되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답니다.
새롭게 태어난 대전천 주변 나들이 대전의 청계천! 「 대전천 주변 나들이 」 서울에 청계천이 흐른다면 대전엔 대전천이 도심속을 흐른다! 대전천을 굳이 청계천과 비교하는 이유는? 도심 한 복판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전천의 자랑이라면 도심의 한 복판을 흐르는데도 생태가 그런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It;s Daejeon! 대전천을 산책해볼까요? 걷기에도 좋고... 자전거 타기에도 좋아요! 물론 강아지와 산책을 해도 좋습니다! 느긋하게 자녀와 같이 천변을 걷는 것도 좋습니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좋습니다. 대전천변에 위치한 중앙시장! 아이들과 함 가보세요. 대형마트와는 또 다른 느낌! 시장통을 거니는 즐거움이겠죠! 어둠이 밀려오면 주위 포장마차들은 생기가 흐르기 시작합니다! 중앙시장은 다른 시장과는 달리 밤이 되어도 활..
가양공원 여행날짜 : 2010-08-13 위치 : 대전 대덕구 비래동 찾아가는 길 : 대전역 - 가양사거리 - 보건전문대학 - 언덕 우측 가양공원은 약 42만평으로 대전광역시의 동부권에 위치한 주로 산림 형태의 공원으로 경부고속도로 대전육교(비래동)주변의 중앙광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배롱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 약수터가 인기가 많답니다. 공원 앞에 대전육교가 과거의 위엄을 과시하듯 멋있게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저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면 좋겠네요. 무궁화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낮은 야산이 공원 주위를 포근히 둘러 싸고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주변에 운동기구도 있답니다.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조용하고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 길러 오거나 운동하시더군요...
유림공원 돌아보기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유림공원 지역건설 업체인 (주) 계룡건설 이인구 회장께서 희수(77세)를 기념하며 100억원을 들여 조성한 시민의 숲 이다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 6월 28일 개장 조성된지 오래되지 않은 공원이다. 지난 여름 개장하고 아이들이랑 바닥 분수광장에 잠깐 들렀는데 분수 작동 시간이 아니라서 구경도 못하고 그늘이 없어서 오래 머물기 힘들었던 기억이 있긴하지만 올 여름엔 나무들의 그늘을 기다려 보아야 겠다. 산책 코스를 따라 돌아보자 어느 쪽으로든 공원진입이 편리하게 되어 있다. 먼저 한빛아파트쪽에서 들어가는 입구쪽인데 유성천 공사가 한창이라서 입구앞쪽으로 공사차량의 출입으로 인해 입구가 어수선했다 공원입구에 들어서는 광장 유림공원에서.. 라는 글귀 적힌 기념비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
대전광역시 7대 명품공원 한밭수목원으로 나와유 대전광역시 도심속 최대의 인공수목원인 한밭수목원은 대전광역시가 선정한 7대 명품공원중 하나다. 정부대전청사와 엑스포과학공원의 중심부분에 자리잡은 한밭수목원은 대전예술의전당,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등 과 함께 대전광역시의 문화 예술의 메카다. 한편으론 각종 식물종의 유전자 보존과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체험학습장으로, 우리 대전시민들에게는 도심속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관람시간은 아래와 같다. 시간을 잘 맞춰가면 수목원해설가의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다만 "함께 가꾸어 나가는 수목원"을 위해 몇가지 제한 하는 점도 있다. 1. 애완동물과의 동반출입, 인라인, 롤러스케이트등 운송 및 이동수단을 타거나 가지고 입장 불가. 2. 각종 동식물의 채집, 채취 불가 3. 사진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