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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효문화진흥원 앵무새 훈장을 만나다 "효체험 즐기슈~즐기슈"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이번주부터 하나둘씩 시작되었는데요. 방학이면 아이들과의 체험을 위해 부모님들의 고민이 시작되죠? 이번 방학엔 지난 3월말 개원한 대전효문화진흥원 방문 체험을 추천드립니다. 맞벌이, 핵가족화 등으로 생활 속 효와 예절을 배우기 어려운 현실에서 체험을 통해 효를 배울 수 있는 곳이랍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효(孝)’라고하면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할머님께 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지난 6월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의 효문화진흥원 팸투어를 통해 가족외에도 나라, 자연 등 생활의 모든 것이 효와 연결되어 있음을 배우고 깨닫는 시간었답니다. 장시성 대전효문화진흥원장의 설명에 의하면 효문화진흥원은 전통문화로 숭상해온 효를 후손들에게 계승 발전시키고자 만든 기관으로 박물관이 아닌 효를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최초 대전효문화진흥원 개원! 직접 다녀왔어요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로 인해 우리 전통문화인 효사상이 퇴색되어가고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개인주의가 팽배하여 추석을 앞두고 후손들이 더이상 조상의 묘도 찾지 않고 제사문화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5,60대 어른들까지라는 얘기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효(孝)' 를 다양한 연령대에게 알리고 확산시키고자 3월 31일 대전 효문화진흥원이 개원했습니다. 이곳은 효문화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전국최초의 기관으로 효행을 통해 가족간의 정을 돈독히하고 고령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영IC방향 유등천을 가로지르는 안영교를 앞에 두고 좌회전하면 효!월드로 가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효월드에는 효문화마을, 뿌리공원, 한국족보박물관, 그리고 이번에 개원한 효문화진흥..
[대전명소]뿌리를 아는 길, 나를 바로 세우는 길~ 대전의 대표명소 12선 중 테마공원의 하나인 뿌리공원! 뿌리공원은 전국 유일의『효』테마공원으로서 자신의 뿌리를 되찾을 수 있는 성씨별 조형물과 사신도 및 12지지를 형상화한 뿌리 깊은 샘물, 각종행사를 할 수 있는 수변무대, 잔디광장과 공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팔각정자 뿐만 아니라 산림욕장, 자연관찰원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진 체험학습의 산 교육장입니다. 유등천이 휘감아 돌아가는 만성산 자락에 위치한 뿌리공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누구나 배움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1997년 개장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공원이지요. 때마침 뿌리공원을 찾는 날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하상주차장에서 올라가다보니 비에 젖은 패랭이꽃이 기둥에 살포시 몸을 기대 있는 것이 보..
[5월의 핫뉴스:1위] 효문화 진흥원 유치 확정 대전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공모로 추진한 '효문화진흥원 건립지역 선정사업'과 관련 효문화 진흥시책과 지자체 추진의지, 지역 내 효 인프라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대전 유치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효문화진흥원'은 고령화사회 대응을 위해 국가적인 효행장려와 지원 및 세대간 통합 역할을 총괄적으로 수행할 전담기관으로, 총사업비 260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입니다. 대전시는 효문화진흥원 유치로 인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효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고, 또한 효 문화의 메카로서 위상 확립과 함께 효 문화의 국가브랜드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효문화진흥원 중구 뿌리공원로 47번지 일원 시유지에 총 연면적 8,300㎡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들어서..
제4회대전 뿌리문화축제 5월 25일 대전시 중구 뿌리공원에서는 뿌리문화축제가 열렸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를 테마로 한 공원으로 자신의 뿌리를 찾아 볼 수 있는 뿌리공원일원에서 제 4회 뿌리문화축제가 열린것이다.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축제는 개막식 퍼레이드로 각 문중에서 나와 입장하였다. 이상 기온으로 인해 봄날이 날씨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뜨겁게 내리쪼이는 햇볕속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이 땀을 흘리며 문중의 깃발을 들고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었다. 무더운 날이지만 염홍철시장께서도 축제에 참석하시어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고 계셨다. 각 문중에서 만들어 논 체험부스에서 한 어르신께서 체험을 하고 계신다. 꼬마숙녀도 할아버지에게 질세라 예쁜색으로 색칠을 하고 있다. 한복으로 차려 입은 어린학동들은 세계무형문화재로 등재된 매사냥 ..
[3월의 핫뉴스] 5위. 대전시 '대한민국 효(孝) 테마파크' 조성한다 대전시 중구 뿌리공원 일대에‘대한민국 효(孝) 테마파크’가 조성됩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8일 정례기자 브리핑에서 중구 사정동 뿌리공원 일대에 효문화진흥원을 유치하고 충효상징동산 조성과 유스호스텔 건립 등 총 3개 분야 8개 사업에 110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효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이 위치한 대전만의 장점을 살려 효 문화와 관련된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으로 청소년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효 실천 모범도시, 효 교육의 메카화 한다는 중장기 프로젝트에 따른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보건복지부에서 공모 중인‘효문화진흥원’유치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전시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이달 말까지 제안서를 제출하고 진흥원 건립의 최적지임을..
[대전여행] 효와 덕행의 산실, 사교루(유성구 팸투어 3편)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사교루는 조선후기의 중신인 민유중이 현종 9년 그의 원조인 민심언의 배위인 여산송씨와 그 자 집의공 재실앞에 자제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세운 교육 공간입니다. 누각의 이름은 우암 송시열로부터 지어받은 것으로 '술이'편의 '子以四敎하시니 文行忠信이라' 구절이 출처가 되며 그 뜻은 문학과 수행하는 방법을 가르쳐서 충의스럽고 진실한 사람이 되게 한다는 것입니다. 사교루라는 명칭은 민씨 가문의 교육이념이 담겨 있는 樓名으로 그 편액은 우암의 제자인 수암 권상하가 썼다고 하네요. 묘를 지키고 제사를 주관하는 재실 앞에 이러한 강학 공간을 마련한 것은 서원과 유사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조상에 대한 숭고한 마음을 가지고 선대의 철저한 가르침을 따랐기 때문일까요? 여흥민씨 가문에서는 3세에 ..
이시대의 사라져 가는 효를 찾아서 우리의 전통적 사상 중에서 ‘효’를 빼 놓는다면 아마도 우리나라의 전통을 말하기가 힘들 것이다. 맹자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을 보은의 정으로만 보지 않고 세상일을 이루는 근본이라고 했다. 그러한 우리네 삶의 근본이 되는 곳을 찾다보니 유성구 도룡동 대덕초등학교 앞의 여흥민씨 정려각이 떠올라 걸음을 도룡동으로 향했다. 정려란 충신이나 효자 열부등의 행적을 널리 알려 귀감으로 삼도록 하기위해 나라에서 내리던 상이다. 개인은 물론 가문의 영광이므로 이 사실을 돌에 새기거나 나무판에 기록을 하였다. 이런 것을 보관하려고 지은 집을 정려각이라 한다. 이곳 여흥민씨 정려각에는 민평과 민환의 쌍효자 정려와 민삼석의 정려, 남양홍씨(민병갑의 처)의 효열부비가 있다. 형식은 각각의 정려각 속에 상부에 편액을 걸고 아래에 ..
[효] 어르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효,사랑,복지만두레,만두레,대전동구,대전,대전광역시] 용운복지만두레 '효·사랑 나눔 나들이' 행사가져 -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다양한 사업 펼쳐 - 동구 용운복지만두레(회장 : 성도경)에서는 10월 26일 지역내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층 어르신 20분을 초청하여 안동 하회마을로 ‘효?사랑 나눔 나들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복지만두레 회원이 어르신과 1대 1로 동행하여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인 안동하회마을을 관람하고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 드리고 행복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성도경 회장은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생활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하여 혼자서 나들이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복지만두레 회원과 동행하여 매년 가을 효?사랑 나들..
유회당의 가을 이야기 (뿌리공원,철쭉,대전여행,대전명소,보문산,대전동물원,오월드)  무수동 천하마을에 들어서면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곳에 솟을 대문이 높게 서있는 유회당이 먼저 눈에 들어 온다. 언뜻언뜻 보이는 곱게 물든 단풍들이 가을이 깊어감을 전해 주고 있다.  마을 어귀에는 작은 정자하나 서 있어 지나가는 나그네와 들일을 하러 나온  농부들의 쉼터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너그러움을 품고 있다. 사방에 현판이 걸려 있어 돌아 앉기만 하면 네개의 정자가 되는 선조들의 지혜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한여름 농부의 땀을 흘리게 했던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논길을 가로질러 다다른 곳은 유회당의 정문인 충효문. 위회당 권이진 선생이 선친의 묘를 가까이에서모시고자 지은 건물로 후에 여경암과 거업제란 강학소까지 세운워 후학을 가르치셨다. '부모님을 샌각하는 효성스런 마음을 늘 품고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