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충원

현충원 둘레길에서 만난 화살나무!! 2012년 걷고 싶은 길 12선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팸투어가 시작되었다. 먼저 현충원 둘레길로 길을 떠난다. 조국을 지키려다 승화한 민족의 얼이 잠든 곳이라 엄숙하고 조심스런 발길이 되었다. 현충원에만 가면 느끼는 감정 미안함과 감사함이 교차하는 공간이다. 그들의 희생이 허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해보는 시간이다. 아직도 그들의 희생을 느끼지 못하고 공산주의를 만주주의와 접목하려는 어리석은 행동들을 보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특히, 2010년 3.26 서해안 임무수행 중 희생된 천안함 46용사가 잠들어 있는 곳에 발길이 머물렀다.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민의 한사람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더욱 사랑할 것이다. 오늘은 주변에 자생하는 화살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봄철에는 아주 작은 꽃망울을..
붉디 붉은 나라사랑 정신이 깃든 둘레길! 걷고 싶은 길 12선, 현충원 보훈산책로를 거닐다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의 2012년 마지막 팸투어는 '대전의 걷고싶은길 12선'에 선정된 세 곳을 탐방하는 것으로 지난 11월 3일에 이루어졌습니다. 대전의 걷고싶은길 12선은 2012년 9월에 선정이 되었는데요,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지정하였다고 합니다. 웰빙길, 낭만길, 역사문화길, 생태환경길의 주제별로 선정된 걷고 싶은 길 12선을 보면 평균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비교적 쉬운 코스입니다. 사정 상 첫 탐방장소인 현충원 산책길만 저는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12선 중 역사문화길에 속하는 보훈산책로에는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깃든 것처럼 붉디 붉은 단풍이 절정이었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현충원을 찾은 참배객들이 현충문을 들어서고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자락에는..
대전의 걷고 싶은 길 - 현충원 길 그동안 대전은 다른 시도에 비해 과학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어 대전의 명소하면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대전의 명소는 우리 주변에 일상 속에서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대전시가 지난 7월 9일 걷기를 좋아하는 시민들을 위해 ‘걷고 싶은 길 12선’을 발표했습니다. 대전시 “명소선정자문위원회”가 시민과 공무원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92개 길을 놓고 심사와 현장답사를 거쳐 선정했다고 합니다. 시는 후보지들을 직접 답사한 뒤 12개 길을 ‘웰빙길’ ‘낭만길’ ‘역사문화길’ ‘생태환경길’ 등 4개 테마로 나누기도 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은 '역사문화의 길'에 포함되어 있는 곳으로 사시사철이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아직 가을 빛이 남아 있는 11월 초에 대전시 블로..
가을빛 찬란한 현충원 산책길을 걸으며.... 가을 아침, 빛으로 빛나는 대전 현충원 단풍길을 걷고 왔습니다. 바닥에 떨어져 뒹구는 빨간 단풍잎을 차마 밟지 못했습니다. 반영이 더 선명하고 고운 호수입니다. 메타쉐콰이아길에 열린 파란 하늘이 어찌나 높던지요. 고이 잠든 병사 묘역에도 단풍이 들었습니다. 영원히 시들지 않는 무궁화여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병사들과 같아라. 묘역 뒤로 조성된 산책길, 삼삼오오 길을 걷는 사람들입니다. 솔향을 맡으며 걷는 길이 폭신폭신 합니다. 현충원 안에 산책길이 조성되어 현충원이 시민들 곁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온 느낌입니다.
[건강] 두 다리가 의사입니다. - 대충청 걷기연합회 워크샵 (현충원) 요즘 건강을 위해 걷는 사람들이 참 많이도 늘어났습니다. 걷는만큼 좋은 운동도 없다고 하지요. 도시에서 살다보면 평소엔 걷는 시간이 거의 없으니 일부러 짬을 내어 맑은 공기 마시며 걷는 매니아들의 워크샵에 다녀왔습니다. 2011. 7. 16 (토) 대전 현충원에서 대충청 걷기연합회 워크샵 및 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나라를 위해 고이 잠든 호국혼들의 비앞에서서 숙연해졌습니다. 워크샵 전에 먼저 충혼탑까지 걷기 위해 준비운동을 합니다. 무척이나 더운 날씨였지만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가면서 중간중간 타지역에서 오신 분들을 위해 설명해 주시는 사무총장님이십니다. 현충문 앞으로 걸어가는 회원님들. 단체 분향을 위해 미리 선약을 해 놓았기에 그곳에서 안내해 주시는 분의 인도에 따라 충혼탑으로 ..
잇츠대전 6월호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로 가득한 정보지 이츠대전 6월호 대전의 시정 소식지 이츠대전 입니다. 6월호도 어김없이 나왔습니다. 호국보훈의달 답게 현충원 특집으로... 그외에 대전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정보가 실려 있으니 잊지 마시고... 7월호도 챙겨 보세요...
현충원에도 봄은 찾아왔습니다. 여행날짜 : 2011.04.16 위치 : 대전시 유성구 계룡로 찾아가는 길 : 호남고속도로-유성I.C-동학사방면 아름다운 현충지 개나리가 활짝 피었습니다. 바람에 하늘하늘거리는 가지들이 춤을 춥니다. 수양버들도 연한 연두잎이 나옵니다. 봄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천에는 물이 많이 말랐네요 개나리의 반영 또한 색상이 좋네요. 목련은 한창인 나무도 있고 지고 있는 나무도 있답니다. 날이 많이 따뜻해져서 피크닉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현충지는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연못이랍니다. 벚꽃도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충촌지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이용한 자연폭포도 있답니다. 잉어들은 사람을 따라 다니지요. 항상 인기가 많답니다. 곳곳에 의자나 숨터가 많아 시민들이 많이 찾아와 쉬어갑니다...
보훈의 성지, 대전국립현충원을 참배하다. 여행날짜 : 2011.04.16 위치 : 대전시 유성구 계룡로 찾아가는 길 : 호남고속도로→유성I.C→동학사방면 서울에 잇는 국립현충원의 안장 능력이 한계에 이름에 따라, 1979년 국립묘지관리소 대전분소로 출범하였습니다.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감각의 조화, 자연경관의 최대 보존, 기존 국립묘지의 미비점 보완, 전 묘역의 호국공원화를 기본방향으로 잡아 조성하였다. 묘역은 애국지사 제1ㆍ2묘역, 국가유공자묘역, 장군묘역, 일반묘역, 장교묘역, 사병묘역, 경찰관묘역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밖에 현충관(1,800㎡)과 호국관ㆍ봉안관 등이 있다. 입구에 천마 웅비상이 양쪽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넋을 원동력으로 세필의 천마가 힘찬 기세로 조국을 영원히 약진, 번영으로 이끈다는 의미를 ..
대청댐이 보이는 벚꽃거리, 벚꽃의 아름다움에 취해 보세요. [나와유의 오감만족] 봄의 기운이 익어가는 4월도 고개를 가볍게 숙이는 시간이 돌아왔다. 모든 야생화들이 화려한 기지개를 펼쳐 보이고 더 높은 푸른 하늘을 화려하게 축하하는 나무의 꽃들이 앞 다투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4월은 무엇보다 벚꽃의 화려함에 모든 이의 탄성을 자아내기 부족함 없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벚꽃하면 흔히들 일본의 국화로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다. 벚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원래부터 산속에서 자생하던 나무이다. 특히, 왕벗나무는 제주도와 대둔산 자락이 자생지로 알려져 있으며 아주 오래된 고목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 되고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사오기, 멋사오기라고도 불린다. 전국적으로 화려한 벚꽃 축제를 하는 지역이 많이 있다. 그러나 대전 인근에 대한 이야기를 오늘은 풀어보려고 한다. 제일 큰 행사로 ..
[천안함 1주기] 천안함 용사 1주기 추모식 천안함 사태가 발생한지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전 국민에게 엄청난 충격과 논란을 가져다 주었던 천안함 사태... 3월 26일 10시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천안함 용사 1주기 추모식’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에 추모식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오셨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오셔서 추모식에 참석하셨답니다... 현충문에 안치되어 있는 46용사의 영정 모습. 참 앳되고귀여운 얼굴들입니다. 자식들을 가슴에 묻은 부모님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쭉 뻗어 있는 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향해 걸어 가다가 한 컷 찍었습니다. 천안함 46용사의 묘역입니다. 현충광장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거의 마지막 쯤에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천안함 46용사 1주기 추모식에 많은 추모객들이 오셨습니다. ..
시내버스를 이용해 즐기는 대전의 12구간 둘레길 시내버스를 이용해 즐기는 12구간 으뜸 트레킹 코스 야호!~ 대전 둘레산길 잇기 여러분 대전의 둘레산길을 아시나요? 이제 날은 추워지고 길가의 나무들은 낙엽이 지지만, 그래도 아름다운산과 경치가 있는 산을 다닌다면 마음이 한층여유로워 지겠죠? 네, 그래서 대전의 둘레산길을 소개합니다. 대전 둘레산길은 120km의 길이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난 2004년 대전의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본격 시작된 대전의 둘레산 잇기 등반은 분지도시 대전에서 누릴 수 있는 기쁨이죠. 둘레산 120km를 한구간당 10km 정도가 되도록 12구간으로 나눠 1회 산행할 때마다 5~8시간이 걸립니다. 대전시는 그동안에 꾸준히 등산로를 정비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며, 둘레산 등반을 용이하도록 했..
현충원에서 맞이하는 가을단풍, 그리고 걷기대회 (현충원) 지난 11월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4회 보훈사랑 현충원길 걷기대회가 있었습니다. 강르 단풍구경도 할 겸 해서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경품 추첨과 2,000명 분의 기념품(스카프) 배부가 있었고요. 전 살짝 늦어서 받지느 못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축하공연과 새천년 체조로 대회가 시작하였고요. 자전거 동호회에서도 오셨더군요. 요즘 운동으로 자전거가 대세죠. ^^* 자전거 도로도 비교적 잘도있고... 10km코스와 5km코스 2가지로 운영되었었고요. 전 아이와 5km코스 참가하였습니다. 단풍은 역시... 단풍구경 가는 이유가 있더군요. 일부 사진만 올렸지만 너무나 예쁘더군요. 점심시간 즈음엔 구암사에서 무료로 국수를 나누어 주어서 출출했던 배를 달랬습니다. ..
F-4D 팬텀기, 대전현충원에 착륙 1968년 1·21 청와대 기습사건 이후, 우리 정부와 군이 기존의 F-5A로는 북한의 MIG-21을 제압할 수 없어서 방위산업(Peace Spectator)의 일환으로 도입한 전투기가 바로 F-4D 팬텀 전투기입니다. 미그기 킬러(MiG Killer),’ ‘하늘의 도깨비’ 등으로 불리며 지난 1969년 도입 이후, 조국의 하늘을 철통같이 수호해온 F-4D 팬텀 전투기가 41년 간 임무 수행하고 이젠 역사적 교육의 현장으로 착륙합니다. 제151 전투 비행대대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다 대전현충원에 착륙(?)하는 F-4D를 보며, 천안함 사건 관련해 이런저런 생각에 잠깁니다. 물리적 수단에 의한 평화가 아니라, 진정한 평화에 의한 평화가 자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0년 6월 25일에
[멋] 현충원의 봄날 여행날짜 : 2010-04-22 위치 : 대전시 유성구 계룡로 찾아가는 길 : 호남고속도로 - 유성 I.C. - 동학사 방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밤새 비가 내려 꽆잎에 아직도 빗방울이 매달려 있네요. 목련은 지고 있구요. 땅에 떨어진 목련잎.... 벚꽃도 그렇게 떨어지겠지요. 아직도 개나리가 피어 있답니다. 비가 내려서인지 벚꽃잎도 많이 떨어져있습니다. 빠알간 동백꽃도 얼굴을 내밀고 있답니다. 한빛정 이른 아침에 나왔더니 아직 7시가 넘지 않았습니다. 아기벚나무가 참 귀엽습니다. 이 길을 따라서 걷고 싶지 않으십니까.... 유가족쉼터 국군장병의 묘 태극기가 꽃혀있는 곳으로 눈길이 갑니다. 산자와 죽은자의 공존 홍살문입니다. 밤에 비가 내려 혹시나 벚꽃이 다 떨어질까봐 이른 새벽부터 달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