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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회덕향교, 공부자 탄강 2570년 춘기석전대제(중요무형문화재) 봉행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에 있는 회덕향교(전교 성하국) 대성전. 3월 11일(월) 오전에 지역유림, 관련 기관단체장,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부자 탄강 2570년 춘기 석전대제(중요무형문화재 85호)가 봉행됐습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초헌관으로 나와서 봉행했는데, 지난해 9월 추기 석전대제에서 향교 설립 600여년만에 처음으로 '여성 초헌관'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석전은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27위의 선현에게 봄과 가을 길일을 택해 행하는 제례 의식으로 규모가 가장 큰제사이기 때문에 '석전대제'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27위는 성인 5현, 송조 4현, 동방 18현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성종 11년(992년) 개경에 국자감을 세우고 최초로 문선왕묘에 석전을 거행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답니다..
강원도무형문화재 강릉갈골과줄 만들기! 대전전통나래관 2018 무형문화재 교류전! 대전전통나래관 2018 무형문화재 교류전! 강원도무형문화재 제23호 강릉갈골과줄 보유자 최봉석 선생님과 함께하는 과줄 만들기 체험이 4일 오후 2시 30분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렸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손미경, 이송 님과 함께했습니다!
동춘당공원 가을산책! 대전무형문화재 전수관과 북카페 노리에서 비가 내리던 10월 어느 가을날, 가을분위기가 스며들기 시작한 동춘당 공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에는 대전무형문화재 전수관이 있는데요. 대전무형문화재가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서 대전에 사시는 분이라면 한 번 찾아가보길 권해드립니다. 대전무형문화재는 말그대로 어떤 형태가 들어가 있지 않는 몸과 몸으로 전해지는 무형의 가치를 가진 문화재를 의미합니다. 무형문화재는 역사에서 한 사람의 생은 짧지만 대를 이어 내려오는 가치는 영원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V 속 연예인처럼 주목받지도 못하고 그 대가도 크지 않지만 우리의 전통을 오늘날까지 전해주는 분들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판소리고법을 전수하시는 분도 있고요. 판소리를 직접 열창하시는 분들도 대전의 무형문화재로 지정이 ..
방방곡곡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대전무형문화재를 즐기자! '방방곡곡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행사가 7월 27일 오후 7시 30분 서구 관저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5개 자치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서구민과 함께 첫 번째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전통진흥팀 강은주 씨의 사회로 공연이 진행됐는데요. 우리지역의 무형문화재를 알리고 대전시민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는 자리였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 제23호 ‘대전향제줄풍류’와 대전무형문화재 제1호 ‘웃다리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서구 주민과 학생들이 참석해 우리 무형문화재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이후영 대전향제줄풍류 보존회장이 무대에 올라 운을 띄웠습니다. “대전은 옛날부터 충정 박팽년, 사계 김장생, 문경 김집,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등 많은 인물을 배출했는데요. 선비들의 글..
동춘당가 400년 전통 여름 생신상에 깃든 음식 예절 동춘당 집안에서 400년 동안 전해오는 생신상 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고 체험하는 시간. 동춘당 집안 18대 종부 김정순 무형문화재 보유자로부터 생신상 만드는 방법과 집안이야기를 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 23일 저녁 동춘당 종택에서 열렸습니다. ▲김정순 종부 김정순 종부는 연산에서 시집오신 후 동춘당 집안에서 63년의 세월을 보내오셨습니다. 우리 부부는 한 시간 전에 도착하여 동춘당 종택 내부를 답사했는데요. 종부의 막내아들인 송영진 씨를 만났습니다. 오늘 진행은 문희순 충남대 교수가 했는데요. 대전 동춘당 종택 앞마당에는 생신상을 만들 음식 재료와 도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미리 신청한 5개 팀에 대한 소개가 있은 뒤 김정순 씨와 가족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지단 붙이기’에서 지단은 얇게 썰어야 한..
대전문화재야행 동춘당가 400년 전통 여름 생신상 비법 공개! 토요일 저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저는 시내버스 314를 타고 동춘당에 내렸습니다. 지난 5월에 동춘당 근처에 일이 있어서 가봤는데요. 동구에 있어 멀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멀지 않고 가깝게 갈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버스 2번 갈아타고 갔지요. 시간을 거슬러 조선으로 떠날 수 있을 것 같은 이곳은 주변 아파트 울타리 옆에서 옛 숨결을 내뿜고 있었습니다. 왜 동춘당일까요? 동춘당은 보물 제209호입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건축물인 동춘당은 효종 때 병조판서를 지낸 송준길(宋浚吉)이 자신의 호 '同春堂'을 따서 건축한 별당입니다. 이 별당의 서북측에는 송준길의 고택인 사랑채와 안채·사당 등이 독립된 건물로 있습니다. 토요일 밤에 찾은 동춘당은 어떤 모습일까요? 대전 시민의 휴..
대전전통나래관 2016 무형문화재교류전, 전통문화의 향기 흠뻑 요즘 장마로 인해 야외 활동하기가 어려워 주로 전시회를 찾아다닙니다. 6월 23일부터 7월 17까지 대전전통나래관에서 무형문화재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6 무형문화재교류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3회째 개최하는 무형문화재교류전은 우리의 무형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고자 개최한 전시로, 강원지역 무형문화재와 공동 전시로 진행됩니다. 대전은 대전무형문화재 제2호 앉은굿(설경) 보유자 송선자 선생이, 강원은 강원무형문화재 제6호 전통자기도공 장송모 선생이 작품을 선보입니다. 잠깐 대전전통나래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전전통나래관은 대전무형문화재 기능종목의 전승과 보존 기반 마련을 위해 2014년 2월 14일 개관하였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 기능 9종목 보유자의 작품 전시 및 전수 교육을..
대전전통문화의 향기- 2탄 대전통나래관에서 만나는 대전무형문화재 대전전통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대전전통나래관'을 찾았습니다. 대전전통나래관은 단체 20명이상이면 해설사(화~목:13~17시, 금~일:9~17시)가 무료로 설명해 드립니다. 이곳 시설은 지하1층, 지상5층, 지하는 20여대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1층은 안내데스크와 운영사무실, 2층은 상설전시장. 3층은 기획전시실과 수장고, 4층은 전수연수실과 운영사무실 있습니다. 그리고 5층에는 다목적강당과 회의실이 있지요. 상설전시장은 기능 9종목의 작품전시와 함께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앉은굿(설경), 불상조각장, 소목장, 송순주, 각색편, 단청장, 악기장(북메우기), 초고장(짚풀공예), 악기장(가야금제작) 등을 둘러볼 수 있는데요. 이곳에는 대전무형문화재 제2호 앉은굿 송선자, 제6호 불상조각장 이진형, 대..
대전전통나래관에서 무형문화재를 만나다 대전전통나래관에서 무형문화재를 만나다 *** 하늘도 청명한 날, 소제동에 위치한 대전 전통나래관에 방문하였습니다. 지난 2월 개관식을 개최한 대전 전통나래관은 송촌동의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과 함께 대전의 무형문화재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장소인데요. 대전무형문화재 기능 분야의 전승활동이 이루어질 뿐 아니라 방문객을 위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다목적 강당, 교육실 등이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대전무형문화재 제 16호인 초고장(짚풀공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 하네요! 저는 2층의 상설전시실로 발길을 옮겨 보았는데요. 총 21개의 대전 무형문화재 중 기능 위주의 전시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깔끔하고 감각..
정월대보름 3대가 함께하는 2013대전 연 축제!! 3대가 함께하는 2013대전 연 축제!! 바람을 이용하여 하늘에 띄우는 놀이이구 연(鳶)은 겨우내 연놀이를 즐기다가 이듬해 추위가 가시기 전까지 행하여진 놀이문화입니다. 주로 겨울철에 사랑을 받는 이유는 아마도 바람 때문일것입니다. 어린 시절 추억을 떠나봅니다. 겨울 방학이 시작되면 얼레를 돌리는 손등이 찬바람에 갈라지고 터져 피가 삐죽삐죽 나오는 상황에도 그 짜릿한 맛을 잊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놀이문화로 사랑을 받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막바지로 접어든 시기는 음력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보름날 겨우내 날리던 연은 공중으로 날려 보내거나 달집 불에 다 태워 묵은 액운을 말끔히 없애는 것으로 끝을 맺게 됩니다. 연의 유래를 알아보면 언제부터 사용한 것인지 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지 그 정확한 기록이 없다는 ..
[대전행사] 지금까지의 쇼는 쇼가 아니다! 새로운 쇼의 시작! "2010 오감" 대전에서 만나는 줄타기 축제 "2010 오감' - 2010 중요무형문화재와의 만남 - 대전광역시에서는 무형문화재 이해증진 및 시민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중요무형문화재와의 만남 “五感”행사를 개최합니다. 대전무형문화재와, 중요무형문화재가 시민들과 거리를 좁히는 이번 행사는 10월 30일에 대전무형문화재 제16호 초고장 양중규의 시연과 전시를 시작으로 31일 오후 3시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의 찬조출연과 제58호 줄타기 공연이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대덕구 송촌동 동춘당근린공원 내) 앞마당에서 대전무형문화재 제1호 웃다리농악과 함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11월 11일에는 대전무형문화재 제10호 각색편 이만희의 시연과 전시, 11월 12일 ..
【 대전소식 】대전의 문화발전에 공헌한 문화상수상자 5인 선정 【 대전소식 】대전의 문화발전에 공헌한 문화상수상자 5인 선정 「제22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변종영 충남대학교 교수 등 5명을 선정, 오는 10월 12일 시상」 대전광역시는 제22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변종영 충남대학교 교수 등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로는 학술부문 변종영 충남대학교 응용식물학과 교수, 예술부문 고향임 한국판소리보존회 대전지부장, 문학부문 김완하(본명 김창완) 한남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언론부문 김중규 디트뉴스24 편집위원, 체육부문 이정흔 충남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가 선정되었습니다. 학술부문 변종영 교수는 18권의 저서와 157편의 논문 등 우수한 연구업적과 활발한 학술 활동과 함께 한국잡초학회 창립을 주관하여 회장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의 잡초방제법 개발에 선도적 ..
명인.명장 작품 전시회 개막식 명인.명장 작품 전시회 개막식 명장, 장인의 예술혼을 담은 작품 볼 수 있어 대전 지역의 명장 · 장인의 예술혼을 담은 작품과 처음 만날 수 있는 ‘2010 명장 · 명장인 초대 전시회’ 가 29일 오후 2시부터 다음달 3일 오후 5시까지 6일간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립니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전명장회(가칭)가 주관하는 이번 명장 · 장인 전시회에서는 류철규 명장(인장공예) 등 8명의 명장을 포함해 기능전승자, 시 무형문화재 등 15명이 참여하여 총 163점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하니 많이 구경오시기 바랍니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시민에 큰 호응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시민에 큰 호응 - 올해 들어 6,800여명 방문 목표의 3배, 전년도의 5배 급증 - 대전시는 올해 들어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대덕구 송촌동 동춘당 근린공원 내)을 다녀간 시민은 6,800여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5배, 올해 목표의 약 3배를 웃도는 실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동안 ‘전수학교’, ‘토요상설무대’ 공연과 ‘문화영화상영’,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로 문화재의 이해증진 및 다양한 문화향유를 체헌하기 위한 많은 시민이 전수회관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프로그램은 대전지역학교의 단체관람으로 전수회관의 공연장에서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알기 쉬운 해설로 관람객에게 문화재의 이해증진에 많은 호응을 얻..
매주 토요일!! 공연과 영화가 잇는 무형문화재전수회관으로 오셔유! 지난해 개관한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대전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토요상설무대' 공연과 '문화영상물'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토요상설무대'공연은 매월 둘째, 넷째주 '문화영상물'상영은 매월 첫째, 셋째주에 진행됩니다. 토요상설무대는 상반기에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월 2회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전수회관에서 무료로 공연할 계획라고 하네요.^^ 대전시 지정 무형문화재 총17종목 중 6개 예능종목의 단독공연과 합동공연 등 올해 총 10회 진행된다. 특히, 무형문화재는 유형문화재와 달리 언제든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시간을 내서 공연장을 찾아야만 접할 수 있어 전수회관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는 토요상설무대는 우리의 전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