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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무형문화재

대전무형문화재를 아시나요? 대전전통나래관 탐방기 추운 겨울에도 부모님들의 자녀들에 대한 교육열 만큼은 차가운 눈을 녹일만큼 뜨겁습니다. 부모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채워주고 자녀들과 함께 체험을 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대전시에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직접체험할 수 있는 대전전통나래관을 소개해 드릴게요. 대전전통나래관은 대전무형문화재 기능종목의 전승과 보존 기반마련을 위해 동구 철갑2길(소제동)에 2014년 2월 14일 개관했습니다. 대전역의 동광장에서 앞을 바라보면 대전전통나래관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대전전통나래관은 무형문화재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전시와 전수교육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다른 지역의 무형문화재와의..
겨울방학 신나는 무형문화놀이학교 ❸ 표태선 악기장과 함께 해금 만들기 연일 계속되던 매서운 한파가 조금 누그러진 1월 13일 토요일 오후. 대전전통나래관(동구 소제동)에는 나들이를 즐기듯 삼삼오오 가족들이 모여들었어요. 대전문화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우리 전통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인데요. 바로 해금 만들기입니다. 방학 때마다 열리는 대전무형문화재 전수시설의 '무형문화 놀이학교'. 2018 겨울방학을 맞아 대전전통나래관에서는 소고 만들기와 해금만들기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대덕구 송촌동)에서는 웃다리농악과 매사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는 웃다리농악 등 총 25개 종목에서 보유자 또는 보존회는 27팀입니다. 다른 시도에 비해서 그 수도 많고, 분야도 우리지방 전래의 예능, 민속신앙, 조..
대전시청 제야의 종 타종식, 2018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숨가쁘게 달려온 2017년을 떠나보내고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 제야의종 타종행사'가 2017년 12월 31일 오후 10시부터 대전광역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2016년을 마무리하고, 2018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집에서 오후 6시에 출발했는데요. 보라매공원에서 오후 7시에 시작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축제’에 참석하고 미리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행사장 안전을 위해 둔산동 까치네거리~시청네거리 구간 약 300m는 행사가 종료 될 때까지 전면 통제됐습니다. 시청 남문광장 중앙 무대에서는 출연자들이 리허설 중이었고요. 소망풍선 부스에서는 풍선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건너 편 보라매공원에는 불꽃놀이 행사 안전을 위하여 출입통제가 ..
아호원(我好圓) 북과 옹기의 만남! 2017 대전전통나래관 무형문화재교류전 2017 대전전통나래관 무형문화재교류전이 대전전통나래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올해 4회째로 개최되는데요. 대전과 타 시 ·도 간 무형문화재 교류의 장입니다. 올해는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김관식 악기장(북메우기)과 경북무형문화재 제25호 이무남 옹기장이 전시에 참여했습니다. 전시장에 미리 도착하니 종이테이프가 연되어 바닥에 깔려있어요. KBS 전 아나운서 이종태 씨의 사회로 전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이사, 최진석 대전시 문화재종무과장,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보통 전시장에서는 주요내빈들만 커팅식을 하는데요. 이번 전시는 내빈과 관람객들이 모두 둥글게 서서 커팅식에 참여했습니다. 관람객들은 좋아하시면서 자른 테이프를 모두 가져가시네요. 커팅..
"야호~ 여름방학이다!" 대전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종합안내! 안녕하세요? 스포츠캠프 신청서, 영어캠프 신청서, 방과후 교실 방학 안내서. 아이들이 새학년을 맞이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여름방학 안내문이 날아옵니다. 시간 정말 빠르죠? 한 달 여의 여름방학으로 학교가 잠시 쉬는 동안, 여느 때보다 더욱 바빠질 곳들도 많답니다.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교육의 현장 속으로 GOGOGO! 1.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함께하는 제10회 주니어닥터 올해로 10돌을 맞이하는 는 과학기술 청소년 박사를 뜻합니다. 대전은 과학의 도시답게 국가 출연 연구소와 각종 박물관, 대기업부터 벤처기업까지 일반 연구소가 밀집돼 있지요? 는 바로 이 곳, 대덕연구개발 특구에서 전국의 청소년들이 첨단연구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10번째 생일잔치 겸 개막식에 로봇박사 한재권 박사..
운수대통 정월 안택굿 한마당! 대전무형문화재와 만나다 2월은 음력으로 정월입니다. 예로부터 정월은 한 해가 시작하는 달로, 그 해를 계획하고 운세를 점쳐 봅니다. 또 첫 보름달빛이 어둠과 질병, 액운을 막아준다하여, 정월대보름을 설만큼이나 큰 명절로 지내왔다 하고요. 대전시 공식블로그를 통해서도 대전 곳곳에서 열렸던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행사 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그 현장에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하셨나요? 저는 그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운수대통 정월 안택굿 한마당에 다녀왔습니다. 안택굿은 음력 정월과 시월 상달에 베풀어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는 굿이라는데, 요즘은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지요?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모아놓은 대전시립박물관(대전역사박물관과 같은 곳입니다~)에서 매년 정월마다 열린답니다. * 안택(安宅)굿이란? - 독경(讀經)을 하는 법사(法師)..
박용순 응사 한국 전통매사냥 공개시연 옹골차네 옹골차~ 인간의 시력보다 8배나 좋다는 맹금류 '매'. 사냥할 때 하늘 높은 곳에서 320㎞에 이르는 속도로 급강하해 먹이를 낚아채는 모습이 참 장관인데요. 이런 무시무시한(?) 매를 때로는 친구처럼 여기고, 때로는 가족처럼 소중히 돌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박용순 응사(대전무형문화재 제8호 매사냥 보유자)인데요. 18일 ‘제14회 2017 한국전통 매사냥 공개 시연회’가 있어서 그가 있는 이사동 고려응방을 찾았습니다. ▲매사냥 보유자 박용순 응사 이사동 시골길 작은 도로를 따라 방송국 차량과 사진작가들이 카메라를 지니고 시연회장으로 분주한 발걸음을 하고 있네요.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님들도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은 매를 손목에 앉히고 기념촬영을 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시연에 앞서 박용순 응사가 방송사와 인터..
대전무형문화재 18호 표태선 악기장에게 배우는 해금 만들기 겨울방학에 우리 전통악기 만들기를 체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 대전은 과학과 문화의 도시이면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울수 있는 이상적인 도시라고 느껴지는데요. 2017년도 겨울방학을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웃다리농악도 배우고 매사냥도 즐겨보고 소고와 해금만들기도 참여해보세요. 방학이 되니 오라고 하는곳, 가야할 곳, 먹어야 할것도 참 많네요. 아이들과 알차게 계획을 세워 맨 처음 가본 곳이 바로 대전전통나래관 입니다. 대전전통나래관은 대전의 무형문화재 기능종목의 전승과 보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 2월 14일 대전역 인근 소제동에 개관하였지요. 대전무형문화재 기능 9종목 보유자의 작품 전시 및 전수 교육을 통해 우리지역 무형문화재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 김관식, 3대째 전통 계승한 사연 안녕하세요? 타는 듯한 더위가 언제쯤이나 끝이 날까 했는데, 하룻밤 새 내린 비 한 번으로 물러났습니다. 역시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달했다해도 하늘이 하는 일은 감히 인간이 어찌하지 못합니다. 며칠 사이에 하늘이 더 높고 맑고 푸르러진 지난 토요일, 저와 막내는 초등학생 가족이 함께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시는 한밭문화마당 선생님들이 꾸리는 '보이지 않는 문화재에 날개를 달다' 프로그램을 신청했답니다. 첫 주에는 '반갑다! 무형문화재'라는 주제로 대전의 무형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고요. 둘째주는 '악기장 김관식 선생님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김관식 악기장님께서는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이십니다. 나무통에 가죽을 입히는..
대전전통나래관 2016 무형문화재교류전, 전통문화의 향기 흠뻑 요즘 장마로 인해 야외 활동하기가 어려워 주로 전시회를 찾아다닙니다. 6월 23일부터 7월 17까지 대전전통나래관에서 무형문화재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6 무형문화재교류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3회째 개최하는 무형문화재교류전은 우리의 무형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고자 개최한 전시로, 강원지역 무형문화재와 공동 전시로 진행됩니다. 대전은 대전무형문화재 제2호 앉은굿(설경) 보유자 송선자 선생이, 강원은 강원무형문화재 제6호 전통자기도공 장송모 선생이 작품을 선보입니다. 잠깐 대전전통나래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전전통나래관은 대전무형문화재 기능종목의 전승과 보존 기반 마련을 위해 2014년 2월 14일 개관하였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 기능 9종목 보유자의 작품 전시 및 전수 교육을..
대전전통문화의 향기 1탄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 가다 현재 대전시에는 웃다리농악 등 총21개 종목의 무형문화재가 있습니다. 우리 지역 무형문화재는 예능, 민속신앙, 조각공예 등 매우 다양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이같은 대전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입니다.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은 공연장(200석), 연습실과 출연자 대기실(2실), 전시실, 사무실을 갖추고 있는데요. 2009년 4월15일 무형문화재를 전승하고 육성하기위해 개관했습니다. 이곳 로비에는 타고체험 및 탁본체험이 있고요. 전시실에는 예능 10종목관련 자료가 87점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송덕수, 류창렬, 신석봉, 박용순, 고석근, 한자이, 송재섭, 박근영, 김란, 최윤희, 고향임 님이 기증하셨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은 무형문화 놀이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겨울..
대전체험학습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아시나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아시나요? '3월'하면 새로운 시작, 힘찬 출발,...이런 낱말이 함께 떠오릅니다. 아마도 이 시기마다 '입학'과 '개학'이 있기 때문이겠죠? 게다가 초중고 자녀들을 둔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함께 새학교, 새학년에 적응하느라 정말 바쁜 한 달을 보냅니다. 저 역시 그렇구요. ^^ 그리고...아이들과 '보다 더 알차게 토요일을 보내고 싶다!'한다면 지금, 발 빠르게 알아봐야 할 것이 있는데요, 그게 바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랍니다! ★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과 함께 토요일의 행복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알고 계셨나요? 주5일 수업제가 실시되면서 엄마인 저로서는 아이들과 여행이나 견학, 체험을 하러 다니는 것도 ..
겨울방학 대전전통문화 체험! 대전전통나래관 소고 만들기 ▲ 소제동 벽화 너머로 보이는 대전전통나래관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소고도 만들고 탁본도 체험해 보세요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소고 만들기 수업이 있는 날,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대전전통나래관 가는길에는 대동천을 따라 집담벼락에 벽화가 그려져있어 그림을 보며 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소제동 벽화마을은 이미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져있는데요. 젊은이들 사이에서 데이트 코스로, 여행 블로거에게는 사진찍기 좋은장소로 유명합니다.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빈집이 많아져서 그런가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 소제동 벽화 앞에서 추억 남기기 "여길봐~! 찰칵" 재개발을 앞두고 곧 역사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를 소제동 벽화마을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대전전통나래관이 운영하는 무료 프로그램 좋아요..
전통으로 여행-단청그리기, 대전전통나래관 전통으로 여행-단청그리기, 대전전통나래관 2015.3.10~ 24회 과정 대전의 기능 부문 무형문화재 작품을 전시하고 시민들에게 전수 교육을 하는 대전전통나래관 에서 단청, 불상조각, 초고장 등의 전통 예술을 무형문화재로 부터 직접 배우는 무료 강좌가 3월 둘째 주에 개강을 하였습니다. 송촌동에 있는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는 웃다리 농악 등 공연 무형문화재 전수 교육을 합니다. 여름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가을까지 24회 이상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라 빠지지 않고 참여하여 진도를 따라가다 보면 10월 말~11월쯤 교육 기간이 끝날 때, 작품을 제작하여 전시도 한다고 합니다~^^ 먼저 대전전통냐래관 2층의 대전무형문화재 상설 전시장에 들러 오늘부터 제가 수업에 참여하는 단청에 대해 잠시 둘러 본 후 4층으로..
대전의 무형문화재 전시-설경, 손끝에서 피어나다 대전전통나래관 기능 무형문화재 전시 설경(說經), 손끝에서 피어나다 展 *** 송촌동에 있는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예능 부문은 남기고 기능 부문이 분리되어 전시와 전수을 위하여 올해 개관한 곳이 소제동에 있는 대전전통나래관입니다. 그 전통나래관에서 6월 15일까지 대전무형문화재 2호 앉은굿(설경) 전시가 있습니다. 지금은 생활 속에 토속적이고 민속적인 요소들이 많이 사라져서 '설경'전시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얼핏 생각난 것이 '눈 쌓인 경치' 였습니다. 전시장엘 가보니 '앉은 굿(설경)'이라고 되어 있고 한자를 확인한 후에야 '경을 이야기한다'라는 의미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시는 대전무형문화재 제2호 앉은굿(설경) 보유자인 송선자 선생의 작품으로, 사람이나 자연의 형상, 글씨 등을 응용해 만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