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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유

[축제] 김제동,YB밴드, 케이윌이 유성에? 유성핫페스티벌전야제!! 김제동, 윤도현밴드, 케이윌이 유성에 왔습니다. 유성 핫페스티벌 전야제에 초대손님으로 와서 유성온천의 물보다 더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2011년 5월 19일 저녁 7시 30분, 핫페스티벌 전야제가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수많은 유성구민과 대전시민들이 오셔서 유성 핫페스티벌 전야제를 즐겼습니다. 아직 공연전이라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기 시작합니다. 무대의 조명과 유성 도심지의 조명이 웬지 어색한 듯 하면서도 묘한 느낌을 만들어 냅니다. 공연이 시작되며 분위기가 더해가자 더 많은 분들이 오시기 시작했습니다. 광장 자리가 모자라 무대 뒤쪽과 길거리까지 시민들로 가득했습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님도 오셨습니다. 서로 정말 친한분들이시죠? 안희정 도지사님은 오랫만에 뵙네요..
[연극] 젊은 니들만 사랑이여?_ 소극장 "늙은 부부 이야기" 젊은 니들만 사랑이냐? 늙은 우리들에게도 사랑의 이야기도 있다!!! 풋풋한 젊은 이들의 첫사랑은 아니지만 잔잔한 감동이 있는 극단 빈들의 를 보고 왔습니다 연극 는 2003년 대학로에서 초연되어 한국연극배우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7에 오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인생의 황혼에 찾아온 노인들의 마지막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젊은이들의 첫사랑이 주는 풋풋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죽음'의 언저리에서 시작된 사랑은 더욱 애달프로 가슴 시립니다. 소극장 핫도그에서 현재 공연중인 작품으로, 6월 2일까지 공연된다고 합니다. 다시 소극장 핫도그를 찾았습니다. 이번 대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받았다고 합니다. 역시 연극 본질의 맛을 찾는 노력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소극장 핫도그 앞에 붙어 있는 포..
[대전맛집]-동구 오랜 세월 독특한 맛의 냉면을 만드는 곳 '원미면옥' 이곳의 냉면은 우리가 평소에 접하던 그런 맛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호불호가 확실히 나뉘는 곳 이랄까?? 그럼에도 매니아들은 항상 북적거립니다. 번호표까지 받아들고 기다리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대전시의 외곽 , 식장산입구 맞은편 동신고앞쪽에 위치한 이 냉면집 벌써 오랜 세월을 거쳐서 1953년 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니 이제 조금 있으면 60년의 세월이 코앞이다. 닭육수에 약간의 양념이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닭고기가 오이,달걀지단과 함게 고명으로 올라가고 시원한 국물과 조화를 이룹니다. 일단 국물을 한모금 쭈욱 마셔주고 , 고명과 면을 함께 음~~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냉면과는 사뭇 다른 양념도 들어가고 사실 닭육수가 더구나 닭고기가 고명으로 올라가는데, 숯골냉면과 비슷한 스타일이면서도 다른 맛입니..
대청호의 풍광이 옅보이는 아름다운 브라질음식 전문점, The Lee's [나와유의 오감만족, 대전맛집, 전국맛집, 맛집] 위치 : 대전시 동구 마산동 찾아가는 길 : 대전 I.C - 가양공원 - 대청호길 업종 : 브라질 정통바베큐 전문점 대청호반길을 따라 가다가 좁은 길로 들어가면 깊숙한 곳에 숨어있답니다. 날이 따뜻해지니 작은 분수가 켜 있네요 예전에는 앞이 보이는 야외식당이 없었는데 유명해지고 난 뒤 자리가 모자라 새로 세웠습니다. 예약을 일찍 한 터라 안으로 들어갑니다 점심은 23000원 저녁은 27000원 샐러드바에서 원하는 대로 먹을수 있습니다 이것 저것 조금씩 담아옵니다 조금이라 해도 금방 꽉 차네요 따뜻한 스프가 나옵니다. 닭갈비와 소시지가 먼저 나옵니다 이어서 소갈비, 돼지갈비, 소등심이 나오지요 저녁에는 안창살과 훈제오리가 추가됩니다 마지막으로 파인애플이 나오구요 후식으로 샐러드바에서 가져옵니다 한때 브라질..
[TEDx대덕밸리] 따뜻한 세상을 꿈꾸는 과학자들의 세상_ 2011 TEDxDaedeokValley 2011년 5월 7일오후 1시 30분부터 UST강당에서 TEDx DaedeokValley가 열렸습니다. TEDxDV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심장이자 미래를 이끌고 있는 대덕의 가치를 세상에 알리는 지식공유 컨퍼런스로 TEDx가 대체로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 문화, 교육 등 다방면의 강연으로 진행된다면, TEDxDaedeokValley는 ‘과학기술’이라는 단일하면서도 특화된 주제를 갖고 열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 많은 대덕밸리의 성과물들은 지금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TEDx DaedeokValley는 이 같은 대덕밸리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열렸습니다. 원래 이번 TEDxDV는 오거나이저로 참석할 수 없었는데, 정말 짬을 내어 잠시 들린다는 것이 ..
TEDxDV - 인간과 과학의 만남을 이야기 하고 널리 알리는 그 현장을 가다. TEDxDV, 인간과 과학의 만남을 이야기하고 널리 알리는 그 현장을 가다. 먼저 TED 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야 할거 같다. TED는 1984년에 창립한 미국의 비영리 재단으로 기술(technology),오락(entertainment),디자인(design) 이 세가지 키워드의 첫글자를 따서 만들어졌으며, 1990년 부터는 매년 개최되고, 보통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로 강연자가 초빙됩니다. 또한 TED의 모토는 idea worth sprading, '널리 퍼퍼뜨릴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 라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 18분 동안 진행되는 강연은 매우 부드럽고, 재미있고, 알기 쉽도록 구성됩니다. TED의 웸사이트(http://ted.com)에는 500건이 넘는 강연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전 세계의 자..
[대전명소] 오월드의 실감나는 사파리 여행~~!! 대전의 명소는 참 여러 곳이 있지요. 물론 대전을 대표하는 행사들도 참 많습니다. 어떤 분들은 돈벌이 행사를 대전의 대표행사로 하자고들 하던데...하하하... 대전의 명소중 하나인 대전오월드... 그 오월드에 참 많은 동물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멋진 코스를 뽑으라면 단연 사파리이죠~~! 사파리 집중 분석까지는 아니지만 사파리 실감나게 보기를 한번 시도해 봤습니다. 과감히 필터를 끼우고 말이죠~!! 사파리 입구에 펼쳐진 이 놀라운 광경... 유모차를 모두 맡겨두고 사파리 관람을 가셨다는.... 이 유모차 관리도 정말 정신없어 하시더구요. 아르바이트로 오신 분들은 이날 3시가 넘도록 점심도 못먹고 분주하시더군요. 유모차를 맡기고 사파리 구경후에는 빨리 찾아가 주시는 센스도 발휘해 주시길~~~ 찾아가지 않..
[대전명소] 알다브라 육지거북이 집들이 하세요~~!! 세계에 4군데 밖에 없는 알다브라 육지거북이를 기억하시나요? 이제 대전 오월드의 간판스타로 일약 스타덤을 맛보고 있는 거북이죠~~!! 지난 6일, 오월드의 알다브라 거북이를 다시 찾았습니다. 지난번 알다브라의 집을 찾아갔더니 없더군요. 아뿔사~~새 집을 지어 준다더니....http://daejeonstory.com/220 이러했던 알다브라 거북이의 새집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먼저 있던 집보다 훨씬 커지고 보기에도 좋아졌습니다.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알다브라 거북이를 신기한 듯 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큰 거북이가 신기한가 봅니다. 아이들에게 거북이가 몇살이게?? 했더니 잘 모르더라구요. 90살이 넘었다고 했더니만...우와~~~ 하고 놀라더군요. 그 옆에 나이가 표시되어 있었는데....ㅎ..
[K리그] 축구장에서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2011년 5월 8일 오후3시,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1 K리그 9R, 대전시티즌의 인천과의 홈경기가 열렸습니다. 이 경기의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디 선취골을 넣고도 동점골과 역전골을 내어 홈에서의 3연속 쓰라린 패배를 맛 보았습니다. 경기 시작전 S석 입구는 거의 축제 분위기 였습니다. 그간 좋은 성적을 보이지 못했던 인천과의 경기였기도 하지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린인들을 모두 무료입장이었기에 많은 어린이 팬들이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K리그 우승컵 전국 Tour를 돌고 있는데, 이날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전시되는 기간이었습니다. 매년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대전에게는 거리가 먼 우승컵이지만, 이날만큼..
[K리그] 승자와 패자, 모두가 슬픈 K리그 9R 대전 vs 인천 2011년 5월 8일, 오후3시, 어버이 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시티즌과 인천의 K리그 9R 경기가 열렸다. 이날 인천은 남다른 슬픔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 몇일전 유명을 달리한 故 윤기원 선수에 대한 아픔이었다. 경기 시작전, 인천의 서포터즈 석은 침묵이 흘렀다. 윤기원 선수에 대한 소중한 기억으로 인천 서포터즈는 이날 침묵으로 그 자리를 지켰다. 대전은 2연패를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으로, 인천은 윤기원 선수를 잃은 슬픔을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으로... 경기가 끝났다. 대전은 선취골을 냈으나 동점골과 역전골을 내주어 홈에서 3연패를 당했다. 인천은 이날 승리를 했으나 그들에게 승리란 또 다른 슬픔의 단면이었다. 이긴자들의 모습에서 슬픔이 보인다. 패한자들에게서도 경기의 무게가 느껴진다. 인천의 송유..
[대전명소] 가족과 함께 오월드에 가면? 푸르름이 그 깊이를 더해가는 5월... 어린이날부터 시작해 휴일이 마구 몰려 있는 5월... 보통 뭐하고 지내시나요? 사람이 많은 것이 싫어 그냥 집에 계신다구요? 저도 그랬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생긴 후에는 휴일에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꼭 해야 하게 되더군요.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 이번에는 오월드를 다녀왔습니다. 어린이 날에는 사람들이 무척 많을 것 같아 포기하고 산림박물관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노래를 하던 오월드는 그 다음날, 5월 6일에 갔습니다. 이날은 아내 학교가 개교기념일이라 쉬는 날이라서 저 또한 시간을 만들어 같이 나들이를 했습니다. 게다가 인천에서 내려온 동생 가족과 함께 대가족이 오월드를 찾았습니다. 아이들이 무엇을 그렇게 넋놓고 보고 있을까요? 바로.... 회전목..
잇츠대전 5월호 나왔습니다. 그리고... 기자단도 소개되었습니다. 5월호가 집으로 도착되었습니다. 잇츠대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기사링크로... ^^ 2010/07/08 - [대전일상생활] - 무료! 대전시 소식지 이츠대전 받아 보세요~ 주목해야할 건... 바로... 블로그기자단의 소식이 실렸다는 것... 1주년을 맞아 방송출연했던 내용을 위주로 2page에 걸쳐 자세히 실렸습니다. ^^ 지금 바로 주변의 공공기관에 가서 받아 보시거나 전화로 신청하세요~ 대전의 상세한 정보가 매달 집으로 무료 배달됩니다.
[공연] 슈만의 '시인의 사랑'(Dichterliebe) op.48 in 비노클래식 봄비가 모질게 내리는 2011년 4월 30일, 토요일 저녁7시 30분.. 비노클래식 앙상블홀의 기획공연 Series 4. 슈만의 '시인의 사랑'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Shumann "Dichterliebe" 테너 김이영, 피아노 이범진이 이번 연주회의 주인공입니다. in VINO Classic 팜플렛 하인리히 하이네의 시에 곡을 붙인 ‘시인의 사랑’은 1840년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 즉, 열흘 정도에 작곡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첫 곡 ‘아름다운 5월에’를 시작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슬픈 사랑을 탄식하는 노래 16곡이 이어지는 연가곡이다. 아름다운 멜로디에 애절한 사랑의 슬픔을 노래한 이 연가곡은 독일 Lied 전문 성악가들의 필수 레퍼토리이다. 미국의 바리톤 토머스 햄슨은 1996년 새로운 방식..
[공연] "양희은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것들"_장애인의 날 기념 사랑의 음악회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사)모두사랑이 함께 한 장애인의 날 기념 사랑의 음악회를 다녀왔습니다. 올해에는 "양희은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것들"이라는 타이틀로 2011년 4월 28일 (목) 오후7시30분, 대전 CMB엑스포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사랑의 음악회에는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많은 분들이 동참했습니다. 지휘: 류명우 가수: 양희은 바이올린: 김종훈 소프라노: 민진기 테너: 강연종 원래는 리허설 촬영만 하고 갈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의미있는 공연이라 본공연까지 촬영을 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대전시향에서 본공연 촬영에 동의해 주셔서 기꺼이 본공연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공연 시작 20분전, CMB 엑스포 아트홀에는 이 의미있는 음악회에 동참하는 많은 분들의 분주한 발길들이 가득합니다. 이날 ..
[잡지] 대전 최고의 음악전문 잡지, 클래시컬... 대전에서 최고의 음악전문 잡지가 혹시 뭔지 아시나요? 바로 "클래시컬"입니다. 클래시컬 1호는 2003년 2월에 발행되었습니다. 현재 2011년 3/4월호, 통권 88호까지 발행되었습니다. 대전 최고의 클래식음악 전문 잡지답게 역사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다루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대전문화 예술의 전당의 관장으로 취임한 임해경 관장의 이야기가 클래시컬 87호의 커버스토리로 실렸는데요... 재미있게 클래시컬 1호의 커버스토리로 실렸었더군요. 지금까지 88권에 이르는 역사를 지닌채 대전의 클래식 음악의 전문잡지로 그 위치를 확고하게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클래시컬도 앙코르와 함께 무료로 배포되는 음악전문잡지입니다. 대전의 클래식 음악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통권 88호, 2011년 3/4월호..
[연극] 가슴 저민 연극의 참맛, 소극장 핫도그 "마주치는 눈빛이..." 무대의 불이 꺼지고 난 후 가슴 한 구석이 막막한 연극.... 연극 본질의 맛을 추구하는 소극장 핫도그의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보고 왔습니다. (참고로 스크롤의 압박이 심합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겨울, 소극장 핫도그에 갔을 때 보여주셨던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의 대본입니다. 소극장 핫도그 소개 포스팅 ---> http://pinetree73.tistory.com/270 드디어 이 작품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첫 제목에서 노래가 떠올랐는데, 막상 작품을 보니 그 느낌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첫날 공연에 가고 싶었는데, 공연중 촬영이 불가해서 결국 둘째날 리허설 촬영을 하기로 최창우 대표(극단 놀자, 소극장 핫도그)과 약속을 잡았습니다. 리허설은 오후4시라고 해서 3시쯤 도..
출출할땐 면사무소에 가요~ 출출할땐 면사무소에 가요~ 두꺼비 면사무소에 가보셨나요. ㅎㅎ 국수 전문점 입니다. 밀가루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麵(면) 자가 밀가루 '면' 이더군요. 새삼스럽게 한자공부를... ㅎㅎ 수저가 보이시나요? 일부러 수저와 비교하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세숫대야 냉면이 생각나는 군요. 사진으로 찍으니 조금 작은 느낌이지만 훨씬 더 큽니다. ㅎㅎ 김 가루와 고명이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국수가락이 보통의 잔치국수와 다릅니다. 직접 뽑아 만든 면이라서 조금 굵습니다. 보기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국수는 면사무소 국수와 해물국수가 있고요. 전 기본인 면사무소 국수를 시켰습니다. 국수만 먹는것이 허전해서 해물전도 시켰습니다 정말 푸짐하게 해서 주시더군요. 전이 아니라 해물 무침 같았습다. 해물에 살..
봄의 산뜻한 행복을 즐길 수 있는 첫번째 방법은?? 2011년 대한민국 봄의 행복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오늘 그 행복을 찾아볼 수 있는 하나의 뮤지컬을 보고 왔습니다. 바로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입니다. 지난번 대전카톨릭문예회관의 아신아트컴퍼니 인터뷰를 갔다가 공연을 잠깐 봤는데, 젊음, 열정, 폭소라는 단어로 소개를 하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본 공연을 다시 찾았습니다. 본 공연은 저녁 8시에 있더군요. 그래서 큰 맘을 먹고 야간활동을 감행했습니다. ㅎㅎ 밤에 가보니 대흥동은 전혀 다른 분위기더군요. 대흥동의 밤은 문화와 공연의 거리 느낌이 물씬 풍겨난다는... 어디서 촬영을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뒤에서 촬영을 한다고 해도 제 카메라의 셔터 소리가 너무 커서 말이죠. 그런데 뒷쪽에 보니 위에 다른 공간이 있더군요. 그래서 이 곳으로 올라가기로 했..
[명소] 봄, 그 찬란한 마지막 흔적을 따라... 봄, 그 찬란한 마지막 흔적을 따라... 봄의 마지막 자락을 붙잡으려 떠난 길 가지에 살포시 매달린 봄의 끝자락을 조심스레 마음에 담아봅니다. 봄은.... 내 곁에서 사그러져 갑니다. 봄은.... 그렇게 찬란한 흔적만을 남긴 채. 가지마라 한들 남을 녀석도 아니고 빨리 오라고 한들 어여 올 녀석도 아닌데... 내 탄식은 듣지도 못했는지, 땅의 부르심에 순응하며 그렇게 낮은 곳으로 떠나 갑니다. 20110420 _ 동학사 자락의 따스한 꽃 햇살 그늘 아래서....
대전창작센터 -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대전광역시 원도심의 문화1번지 대전창작센터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대전시 원도심의 문화1번지 대전창작센터의 전경입니다. 이곳은 도대체 무얼하는 곳일까요? 이곳은 1999년 까지 국립농산물관리원 충청지원이 있던 건물입니다. 현재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창작센터로 변신했죠. 전시도 열리고, 세미나도 개최하며 지역출신 작가들의 등용문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원도심 한 가운데서 연중 쉬지않고 전시와 세미나가 있습니다. 입구에 붙어 있는 친절한 안내문... 운영기간과 시간, 휴관에 대한 안내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료관람!!! 문화재청이 지정한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입니다. 제가 갔을때 하고 있던 전시의 리플렛... 대흥동의 지나온 큰 기억들을 돌아보는 전시 입니다. 세미나실도 준비되어 있어 사전에 예약하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