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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대전일출명소 7시 53분 엑스포다리! 무술년 신나게 달려보시개! "2018 무술년 새해 활기차게 달려보시개! 왈왈!"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고 2018 무술년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해는 뜨고 지지만 1월 1일 새해는 더욱 특별하지요. 해가 바뀌어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도 하고 모든 것을 정리하고 다시 초기화할 수 있는 기분 마저 듭니다. 여러분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가요? 저는 지난해보다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자기계발증진의 해'로 삼고 하나씩 계획하고 실천하고자 해요. 이 마음이 2018년 12월 31일까지 이어지고 쭈욱 갈 수 있게 또 마음먹고 마음을 다잡아야겠지요. 그렇기에 새해 아침을 맞는다는 것은 더욱 특별합니다. 사람들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기차나 차를 타고 해돋이 명소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올해는 특별한 일이 없었습니다. 며칠..
대전 겨울스포츠 명소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오늘도 무~~지 춥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평안하신지요. 저희집 꼬맹이는 독감을 앓았답니다. 그래도 이 겨울을 기다리는 건, 딱 이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겠죠? 게다가 단돈 천 원! 와우! 드디어 문을 열었답니다. 대전시민을 위한 ! 내년 2월 18일까지 66일동안 쭈~욱, 첫 손가락에 꼽히는 겨울 명소가 되겠죠? 지난 금요일, 귀가 얼얼한 만큼 추웠습니다. 하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찾아, 개장을 축하해 주셨답니다. 그럼 일 년을 기다렸던 이곳의 개장 소식, 전해드릴게요. 개장식은 샤인팀의 예쁘고 깜찍한 무대로 시작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캐롤에 맞춘 마지막 공연에서는, 가장 다정해 보이는 연인과 가족, 친구들에게 장미꽃도 선물했답니다. 샤인은 초등학생..
마을기업 나무이야기부터 협업공간 콜라보에어꺼자! 대덕구 사회적경제 혁신로드 눈이 소복이 내린 6일 아침. "사회적경제를 아는 친구?" "사회의 이익을 위해 운영되는 기업이요." "네~ 맞아요. 사회적 가치 추구를 목적으로 경제활동을 하며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를 말해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 최선희 코디네이터(연어쌤) 의 질문에 조심스럽게 대답해보는 친구들. 매봉중학교 3학년 여학생들은 '대덕구 사회적경제 혁신로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먼저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과 윤리적소비 등사회적경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출발 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우리가 머무는 곳에서 마주치는 지역 주민과 밝은 얼굴로 인사 나눌 것을 약속하며 대기한 버스에 올랐습니다. 마을기업 '나무이야기' '마을기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
대전승마체험 1번지 복용승마장 대전광역시 안에도 말 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아시나요? 유성구 한밭대학교로 가는 길에 신협연수원 골목으로 들어가 작은 산을 하나 넘으면 고즈넉한 산속에 승마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복용승마장으로, 한국마사회 협력 승마시설로 인정받은 그린승마존인데요. 1994년 8월에 개장했고, 현재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야외마장 밖에 없었는데, 2016년 12월에 하늘색 지붕을 씌운 실내마장이 생겼습니다. 실내마장이 생긴 덕분에 날씨와 무관하게 승마 강습과 자율 승마가 가능해졌고, 새벽 승마와 야간 승마도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실내마장이 생기기 전에는 승마 시각이 한정되어서 승마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강습 배정이 되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신청해놓고 강습 순서를 몇 개월 이상 기다리는 것이 기본..
보라매공원 크리스마스트리 로맨틱한 산책길 벌써 연말이라는게 실감나질 않습니다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마음이 예쁜 장식트리로 표현되는 것을 보니 연말이긴 한가 봅니다. 7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린 서구 보라매공원(서구청 옆)에 많은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다행히 기온도 영상으로 올라 쌀쌀하지도 않고 산책하기에 적당한 날씨여서 더 많은 시민이 모일 수 있었습니다. 점등식을 하기 전에는 이런 모습이었던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 버튼을 누르고 축하 불꽃놀이를 한바탕 펼친 후엔 아래 사진과 같이 환한 빛을 밝혔습니다. 밝게 불을 밝힌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시민들이 모여 삼삼오오 기념사진을 찍고 있고, 아직 6시도 안된 이른 시각이라 어린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나온 예쁜 젊은 엄마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옆으로 슬쩍 지나면서 얘기를 들으니, "여기..
국립중앙과학관 전시 2017 Art in Science 예술, 과학을 입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각기 다른 형형색색의 원들은 심오한 우주를 떠올리게도 합니다.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회전하는 먼지'입니다. 놀라셨지요? 공기 중에 떠다니며 재채기나 기침을 유발하는 불청객이, 들여다보면 이리도 멋진 자태를 갖추었다네요. 그럼, 이 작품에서는 어떤 영감을 얻으시나요? '폭풍우 치는 밤'이라는 이 작품을 마주하면, 소용돌이치는 별빛 물결에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 떠오릅니다. 그 정체는 바로 태풍! 인도양에서 발생한 태풍이 편서풍과 상호작용하며 만들어내는 변화상을 컴퓨터로 그려낸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과학적 연구과정에서 우연히 발견한 놀랍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한 자리에 모은 특별한 전시가 열렸습니다. '과학, 예술을 만나다. 예술, 과학을 입다'라는 주제로 ..
유성에 문화야~꽃피어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집 가까운 곳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있으면 참 좋죠? 공공도서관이나 시립박물관, 수영장 같은 공공 체육시설도 그렇고,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시설도 가까이 있어서 내 집처럼 이용할 수 있으니 청말 좋을거예요. 유성구 청소련수련관은 유성구 죽동에 있는데, 작년(2016) 5월에 개관하여 아직도 모든 시설이 깨끗한 새 건물입니다.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앞에는 그곳에서 하는 댜양한 활동이 형수막으로 결려있습니다. 청소년 진로지도, 상담,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등 꿈다해봄 해피피크닉, 겨울학기 강좌 수강생 모집 안내도 있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현수막도 있습니다. 1층에는 다양한 시설이 있는데 먼저 대강단인 누리홀이 있고 열린도서관, 작은 전시 공간 등이 있습니다. 마침 누리홀에서는 노은1동..
도어북스, 사소하지만 특별한 독립출판물 서점 예전에는 동네마다 작은 서점이 있었습니다. 주로 학업과 관련된 참고서를 위주로 간행믈이나 어린이를 위한 단행본 등을 팔던 서점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이 대세를 이룬 세상이 되면서 동네서점은 동네 문방구와 함께 시대의 흐름에서 사라져갔습니다. 그런데 다시 작은 서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독립서점'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기존의 큰 책방도 요즘은 다양한 형태로 책방같지 않은 인테리어와 환경을 제공하기도 합니다만, 비슷한 책을 팔고 있습니다. 독립서점은 대형 책방과는 다르게 자신만의 색을 지닌 개성있는 서점을 말합니다. 기존의 출판과 유통 시장에서 벗어나 소규모로 지역에서 운영되는 작은 서점인데, 개성있고 다양한 주제를 지닌 개인출판물 등 특정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서점입니다. 대흥동에 있..
대청호오백리길 울트라 걷기축제, 걸어서 가을 품으로 가을속으로 걸어 가보자! '대청호오백리길 울트라 걷기축제'가 10월 28일 금강 로하스 대청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한국걷기운동본부가 주관했습니다. 등록 확인 후 참가번호표와 기념품, 간식거리를 함께 받았어요. 그 사이에 참가자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행사장의 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대청호오백리길은 대전시 동구와 대덕구, 충북 청원, 옥천, 보은이 걸쳐있는 약 250㎞의 도보길입니다. 이번 걷기대회 30㎞코스는 대청호 잔디광장 출발하여 21구간인 대청로하스길과 1구간에서4구간을 걷는 코스입니다.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갈대 숲을 따라 걸으며 호수변 산책길의 멋을 느낄 수 있습니다. 5㎞코스는 대청호 잔디광장을 출발해 조망언덕과 전망 좋은 곳,..
눈부신 가을을 걷다! 추동 대청호오백리길 가을여행 시간, 참 빠르지요? 언제 가을이 되었나 싶었는데, 입동이 코 앞입니다. 그럼, 이 가을을 놓치기 전에 꼭 가야할 곳이 있답니다. 대전에서도 대청호가 가장 아름답다는 추동입니다. 추동 동명초등학교 앞에는 대청호자연생태관과 대청호반자연생태공원이 이웃하고 있습니다. 대청호자연생태관은 작은동물원을 비롯해서 생태관과 향토관이 있어 현장체험의 명소로, 대청호반자연생태공원은 대전 3대 풍차 중 하나가 멋지게 서 있어 근사한 쉼터로 사랑받지요. 계절마다 정취가 새로운 이곳들은, '대청호반 국화전시회'도 함께 엽니다. 가을의 끝자락, 그윽한 향기를 음미하며 색색이 피어난 꽃길을 걷노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너머에 금빛은빛 물결이 일렁이는 대청호오백리길이 있습니다. 넓고 깊게 자리한 물, 그 호수를 ..
대전가을여행 보문산에서 어느 11월 날! 이츠글로벌대전소식지 VO.7 글 : 마리아(폴란드, 유학생) 번역 홍성민 기사출처 : 이츠글로벌대전 소식지 VO.7(기사와 사진은 대전시 국제교류센터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한국에서 공부하면서 우리는 울창한 숲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가을, 한국의 정신 없이 바쁜 ‘빨리 빨리’ 삶으로부터 잠시 벗어나고자 대전의 보물산으로 불리는 ‘보문산’으로 떠나기로 했어요. 수많은 알콩달콩한 커플들에 넌더리가 난 우리는 최대한 아줌마 스타일의 로맨틱하지 않은 여행을 하기로 했어요. ‘보문산‘은 도시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3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802번 버스/대전역 - 보문산 공원). 지난 며칠 동안 부슬부슬 비가 오며 꽤 변덕스러운 날씨였지만, 우리는 그래도 일요일 아침 일찍 한 번 가보기로 했어요. ..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 "엄마, 낮에 천체를 관찰하니깐 신기해요" 별음악회 1000회 기념 가 21일 열렸습니다. 올해 대전시민천문대 별축제는 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됐답니다. 대전시민천문대를 방문할 때는 경사도가 높은 곳을 조심히 올라가야 합니다. 이 길은 새로 아스팔트로 포장됐더라고요. 별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은 역시나 대전시민천문대 소원별 만들기! 나중에 추첨도 해서 경품도 준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별을 만들면서 각자 소원을 빌었답니다. 할로윈데이가 가까워서 그런지 페이스 페인팅도 귀여운 해골무늬로 그린 어린이도 있네요. 천체만원경에 달린 거울에 비친 것은 바로 태양입니다. 이날은 태양의 미인점인 흑점이 잘 보이지는 않았어요. 낮에는 태양을 관측 하고 밤에는 별자리를 관측 한답니다. 한 어린이이가 천체만원경을 처음 들여다봐서 그런지 무척 신기한 표..
작가 탄야슐츠 환상을 품다, 아시아태평양 현대미술展을 추억하며 "우리는 모두 환상을 가져야 한다. 도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서." 탄야슐츠의 작품은 '환상'의 이미지로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탄야슐츠는 최근까지 열린 '2017 아시아 태평양 현대미술 헬로우 시티'전시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작가 중 한명입니다. ▲작가 탄야슐츠와 함께 탄야 슐츠(Tanya Shultz)는 호주 마운틴 롤리 공립대학과 호주 에디스코완 공립대학에서 시각미술을 전공했습니다. 호주, 일본, 대만, 홍콩, 독일, 영국, 아랍에미리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인전은 물론 비엔날레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이지요. ▲탄야슐츠의 환상을 주제로 한 그녀의 작품 설탕과 사탕, 장난감, 꽃 등 재료를 이용해 몽유도원도를 모티브 삼았습니다. 전시가 열리기 일주일 전인 6월 16일 대전시립미술관을 찾아..
핑크빛 가을 로맨스~대전 핑크뮬리 군락지는 어디? 대전 금강로하스 산호빛 원 일대가 몽환적인 핑크빛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바로 이곳 주변 하훼단지에 서양 억새의 한 종류인 '핑크뮬리' 군락이 형성됐기 때문인데요. 핑크뮬리 군락은 최근 대전에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인기입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과 식물은 단풍, 코스모스, 국화, 갈대, 억새인데요. 요즈음은 그 대열에 핑크뮬리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핑크뮬리의 학명은 Muhlenbergia capillaris으로, 미국 동남부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 식물이라고 합니다. 보통 헤어그라스, 퍼플뮬리, 분홍쥐꼬리새로도 불리고요. 개화 시기는 9월에서 11월 사이입니다. 보통 약 1m까지 자랍니다. 요즈음 대전의 청춘 남녀들이 이곳을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요. 약 1주일 전만에도 너무나 조용한 ..
2017 가을여행주간 사이언스쿡 대전여행으로 달콤한 추억을... 요즘 청명한 하늘에 멋진 그림들이 펼쳐지고 있어서 길을 가다가도 멈춰 서곤 하는데요. 길가의 코스모스를 보면서 들로 산으로 여행하기에 참 좋은 가을이죠. 지난 9월 23일 달달함도 맛보고, 똑똑해 지기까지 하는 특별한 여행을 했는데요. 2017 가을여행주간(10월21일~11월5일)을 앞두고 대전시소셜미디어기자단이 한국관광공사 충남대전지사의 초청으로 '사이언스쿡 (science cook) 달달한 대전 낭만 가을여행'을 떠났습니다. 가을여행주간 대전여행 대표상품으로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대덕연구단지'의 체험거리와 대전의 명물 ‘성심당’을 연계한 국내 최초 ‘사이언스쿡 (Science+Cook)’ 에듀투어 프로그램인데요. 10월21일부터 27일까지 카이스트(KAIST)멘토와 함께하는 여행프로그램으로..
수령 500년 봉산동 느티나무를 아세요? 유성구 구즉동 구즉파출소 앞. 하늘바람휴먼시아 2단지 주도로 진입하다보면 우측 어린이공원 안에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올해 3월 13일 대전시 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된 '봉산동 느티나무(바구니 둥구나무)'입니다. 수령은 500년이고, 둘레 7.2m, 높이 26m에 이르는데요. 1982년 유성구 보호수로 지정됐습니다.(여기서 둥구나무는 크고 오래된 정자나무를 일컫는다.) 대전시 문화재 등록 기념으로 '바구니 둥구나무 목신제 행사'가 10월 2일 휴먼시아 2단집앞에서 열렸습니다. 봉산동 느티나무는 수형이 장대하고 수려한데요. 수령이 오래되어 보수 흔적이 보였고요. 느티나무 주변바닥을 나무테크로 만들었습니다. 주변에는 바구니홰싸움놀이碑(비)와 보호수 안내판이 있습니다. '바구니'는 봉산동의 옛 지명입니..
[외국인소셜기자]나의 뿌리는 어디? 한국족보박물관 안녕하세요. 외국인 소셜미디어기자 야스다요코입니다. 일본에서는 봄과 가을에 성묘를 가는 ‘오히간(お彼岸)’이라는 날이 있습니다. 3월과 9월 춘분과 추분을 중심으로 한 7일 간을 오히간이라 합니다. 그 오히간이 생각나서 추석을 앞두고 대전 뿌리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일본에서 한국어를 배웠을 때 들은 이야기 중에 인상적이었던 점이 '뿌리'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때 "한국인들은 모두 지신이 ‘모씨의 몇 대째’인지 알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일본도 유서 깊은 집안이라면 있을 거예요. 그런데 저는 제가 야스다 씨의 몇 대째인지 모릅니다. 일본에는 10만 이상의 성 씨가 있다고 하는데요. 흔하지 않아서 사라진 성 씨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면 여자의 성이 남편 성으로 바뀌니까 사라진 성도 많이 ..
대전여행명소 장동 코스모스 꽃밭에 푸욱 파묻혀 가을하늘을... 파아란 하늘에서 진한 쪽빛이 뚝뚝 떨어질 것만 같은 가을날의 휴일아침 어디론지 떠나고 싶은 마음에 마음이 설왕설레합니다. 빨갛게 물들어가는 나뭇잎과 노랗게 번져가는 가을들판에 퍼져가는 가을바람이 기나긴 연휴 끝 고단했던 심신을 다독입니다. 차가운 회색빛 감도는 빌딩숲 사이로 지친 일상의 피곤한 몸 달랠 수 있는 대전의 힐링 장소는 어디일까요? 대덕구 장동. 예전엔 회덕면에 속해있던 이곳은 대전광역시로 편입되고 이후 계족산 황톳길로 대전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구요. 주말이면 계족산의 아름다운 산새와 맨발로 걸어가는 황토 산책로를 거닐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최근 이곳 장동 삼거리 인근에 있는 경관농업단지에는 코스모스가 가득 피어 가을을 즐기려는 인파로 시골동네가 ..
달달한 가을여행주간, 대전에서 사이언스쿡(science+cook)어때? 맹렬히 타오르던 폭염도 간간히 내려주는 빗줄기 사이로 눈 녹듯 사라져버리고 이제는 짙푸른 쪽빛 자랑하던 나뭇잎이 저마다 형형색색의 옷으로 갈아입은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산으로 들로 가득한 단풍빛에 벌써부터 가을내음 물신 풍겨내며 어서 와보라는 듯 싱그런 손짓으로 콩닥거리는 마음을 유혹하는 가을이에요. 음~ 요렇게 풍성한 가을엔 어디로 가야하나 늘 고민되기 마련이겠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16일 동안을 가을여행 주간으로 지정하고 많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어 가을을 기다리는 많은 여행객들을 설레이게 하고 있는데요. 행복과 과학의 도시 대전광역시도 빠질 수는 없겠죠? 지난 9월 23일 이른 아침. 대전광역시의 중심 대전역 호국철도광장(동광장)이 시끌벅적..
합동안장식날 찾은 국립대전현충원, 추석성묘 보훈모시미버스 이용법은? 국립대전현충원은 보훈의 성지입니다. 1985년에 준공되어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장군, 일반, 장교, 사병, 경찰관, 천암함과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 등으로 조성되어 있고요. 최규하 전 대통령, 손기정 마라토너, 독립유공자 등 현재 12만 위가 안장되어 있습니다. 조성된지 30년 만에 대전현충원의 묘역이 거의 빈 자리가 없어서(어찌 그리 많이 돌아가시는지...ㅠㅠ) 제7묘역이 조성되고 있지요. 현재 일반 영령은 영천, 이천, 임실, 산청에 조성된 호국원으로 안장되고, 무공훈장, 국가유공자 등 훈장 서훈 영령이나 특별한 경우의 영령은 현충원에 안장된다고 합니다. 무공훈장, 국가유공자 등 훈장 서훈 영령은 서울 동작동 현충원에도 안장될 수 있지만 포화 상태라 매장은 불가하고 납골당 형식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