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대전과 세계의 엑스포기념관 대전과 세계의 엑스포기념관 *** 엑스포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주제로 총 66회가 개최되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3년 대전 엑스포와 2012년 여수 엑스포가 열렸지요. 현대에는 엑스포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개최국의 국가발전과 국민수준을 과시하는 세계 3대 이벤트 중의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세로운 기념관및 박물관이 생겼습니다. 엑스포의 진품명품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곳입니다. 바로 한빛탑 옆이랍니다. 1층은 대전엑스포기념관으로 1993년 8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93일동안 열린 대전엑스포를 기념하여 조상한 전시관입니다. 전환의 장 우리나라 엑스포 유래와 근대적 엑스포의 시작, 역대 엑스포를 소개합니다. 염원의 장 대전엑스포의 개최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엑스포 과..
대전시티투어와 함께하는 대전여행 대전시티투어와 함께하는 대전여행 *** 간만에 쉬는 날을 이용해서... 가족들과 함께 대전시티투어를 신청해서 체험해 보았습니다. 원래는 사전예약제로 운영이 되지만,(출발 전날 16:00까지 예약 및 입금완료 해야 됩니다.. ) 참여인원이 적을 경우 출발하는 시간에 맞춰서 가면 현장 예매도 가능합니다. 대전시티투어 코스는 과학투어, 역사투어, 생태투어, 대청호백리투어 이렇게 총 4가지 코스가 있습니다이 코스들은 각 요일별로 운영이 다르며, 특히 성수기, 비수기때에도 다르게 운영이 되기 때문에홈페이지를 참고해서 사전에 미리 파악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홈페이지는http://www.daejeontour.or.kr/main.jsp 엑스포과학공원의 상징탑인 한빛탑에 도착했습니다. 이 한빛탑은 빛, 과학, 우주를..
대전오월드에서 즐기는 놀이기구와 동물의왕국<사파리> 대전오월드에서 즐기는 놀이기구와 동물의왕국 *** 따사로운 주말, 가족나들이를 떠난 오월드엔오늘도 많은 가족단위의 시민들이 찾아주셨습니다.제 딸이 키가 훌쩍 크면서 좀 더 많은 놀이기구를 이용할수 있게되어요즘 종종 오월드에 들리게 됩니다. 일요일 오후 주차장은 빈자리 하나없이 빼곡히 차들이 들어섰네요. 더운 나머지 마치 머리위에서 증기를 막 뿜어내는것 같네요. 주말이다보니 오월드 무대에선 이벤트 공연행사가 진행중입니다.이날 제가 본것은 난타공연 정성스레 준비해온 과일도시락도 맛있게 먹고요 놀이기구를 타러 갈 시간입니다~! 아빠는 늘 그렇듯 열심히 밑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제 딸이 오월드에 오면 꼭 한번은 타고 가는 기차놀이입니다. 제 딸은 못타지만 아내가 타보겠다고 올라갔네요. 제 아내는 겁도 없이 저것..
대전 가볼만한곳 |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대전시민대학,충남도청) 대전가볼만한곳 | 대전근현대사전시관 *** 대전근현대사전시관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옛 충남도청을 방문한 것은 작년 정도즈음일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이곳 전시관은 공사중이었습니다. 따라서 관람할 수 없었지요. 그런데 이번에 갔을때는 모두 완공되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전근현대사전시관입니다. 이곳은 대전의 근현대사에 관하여 소개하는데 상당히 심도있고 집중력있게 잘 만들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냥 흩어보는 식으로 보려 했건만 어느 순간부터 한글자 한글자 읽어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살고있기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우리 역사속에 등장한 대전은 참 깁니다. 역사 속 기록에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옵니다. 하지만 당시 대전은 대전이란 지명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그 지..
대전국립중앙과학관 자연생태학습원, 교육과 놀이를 한번에 대전국립중앙과학관 자연생태학습원, 교육과 놀이를 한번에 *** 놀이터도 돌아가며 가야지 지루해하지 않는 5살 난 아들과 함께 국립중앙과학관 내에 있는자연생태학태학습원을 갔습니다. 이곳은 학생들의 자연생태계에 대한 탐구활동 기회를 폭넓게제공하기 위해서 생물탐구관 주변에 만들어 놨는데요 공룡동산, 암석원, 규화목, 습지, 시골정원,생물탐구관, 탐방로, 연못, 자생식물원, 곤충동산으로 총 10가지 테마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자연생태학습원에 가자 마자 아들이 가장 좋아했던 공룡동산입니다.공룡케릭터 놀이기구를 타면서 재미있게 공룡과 친구가 될수 있는 그런 곳이라고 말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들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공룡동산에 놀이기구들은 인기만점이였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이 한창이라서 그런지 축구하는 공룡이 ..
[2014 대전프로젝트 娛 樂 室] "대전 어린이회관 사계절 상상놀이터를 가다" 대전어린이회관 사계절 상상놀이터를 가다 [2014 대전프로젝트, 娛.樂.室] *** 대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의 장소인 "대전 어린이 회관"은 짧은 시간 안에 지역의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에 대표적인 아이들 놀이터로 인정을 받고 있는데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그 인기의 비결이라면 비결이었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체험관에 새롭게 등장한 "사계절 상상놀이터"는 그 다채로움이 더 해졌기에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14 대전프로젝트 娛樂室에서는 새로운 아이들의 꿈 터인 "사계절 상상놀이터"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대전 유성구 월드컵경기장 동관 1층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어린이회관"에 체험존은 정말 많은 사랑을 그동안 받아왔습니다. 그것은 다양한 직업체험부터 애니메이션, 놀이체험 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
대전, 세종, 충청인들의 미디어놀이터-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대전의 새로운 시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 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용 승인을 얻고 장비를 대여하여 방송 체험도 하고 영화도 만들 수 있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생겼습니다. 2005년 부산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문을 열었고, 올해 드디어 대전, 세종, 충청지역을 아우르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춘천, 인천 세 곳에 미디어센터가 문을 엽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대덕의 북구소방서 골목으로 들어가서 예전에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있던 건물에 시설을 갖추고 활용하고 있는데요, 원래 개원식을 4월 말에 할 예정이었던 것을 전 국가적으로 슬픔에 빠진 일이 발생하여 미루게 되었습니다. 마침 제가 방문하였을 때 유치원 원아들이 와서 방송 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진행하는 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무료강좌와 활용법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무료강좌와 활용법 *** 혹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라고 들어보셨나요?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는 알짜배기 무료 강의와 '시민과 함께하는 미디어톡톡'이라는 특색있는 토크쇼로, 개관도 하기전에 벌써부터 입소문이 뜨거운 곳 . . . 도대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어떤 곳이길래 이렇게 입소문이 뜨거울까요? '내가 만드는 미디어, 함께 즐기는 미디어'란 캐치프레이즈에서 눈치 챌 수 있듯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만든 공공기관입니다. 미디어교육, 홍보, 체험, 시청자가 만든 작품의 방송 참여와 지원 등 이 주요 사업내용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 강의는 서두르지 않으면, 일찍감..
[2014년 대전프로젝트 誤 樂 室] "대전시청자 미디어 센터를 가다" 대전 시청자미디어센터를 가다 [2014 대전프로젝트, 娛ㆍ樂ㆍ室] *** 대전이 영화의 도시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은 여러 영화의 촬영장소가 되면서 많이 알려졌는데요, 이런 대전이 이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방송의 도시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대전시청자 미디어 센터"를 두고 하는 말인데요, 멀게만 느껴졌던 방송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곳이기에 벌써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2014년 대전프로젝트 誤 樂 室, 오늘은 우리가 모두 꿈꾸는 방송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대전시청자 미디어 센터"를 소개합니다. 센터소개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의 방송참여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공공문화시설로 미디어교육, 시청자 참여프..
대전판화공방 한국판화 국제 레지던스 프로그램 한국판화국제레지던스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전판화공방을 찾아서 *** 저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하는 판화강좌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후1시~3시까지 두시간 동안 12회로 진행되는 수업인데요, 상반기에는 동판화 제작을 하고, 하반기에는 목판화나 다른 판화실습을 합니다. 물론 대전시립미술관 인터넷사이트에서 선착순 무료접수고요, 일부 재료비만 부담하면 됩니다. 2014년 상반기 수업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하여 가고 있는데요, 10번 째 수업은 대전판화공방에서 견학수업으로 하였습니다. 대전판화공방은 대전고등학교 체육관 건너편의 대흥동 길 모퉁이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입구부터 한국판화 국제레지던스 프로그램 안내포스터가 불어 있습니다. 넓직한 공간에 다양한 판화작업이 가능한 여러가지 시설들이 있습니다. 국제..
대청호의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대청호 자연생태관 대청호의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대청호 자연생태관 *** 벌써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려고 하네요.'우리가 꿈꾸는 초록의 생태도시' 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대청호 자연생태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청호 자연생태관은 대청호 주변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게 마련된 공간인데요.대청호 주변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에요. 귀여운 곤충과 동물들의 벽화가 그려진 곳을 따라 먼저 건물 안으로 들어가봤어요. 벽화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니 나무목걸이와 나무곤충 만들기 체험과 동식물 탁본뜨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아이들과 함께 와서 체험활동을 해보면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대청호 자연생태관은 3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엄청 어커다란 전시관은 아니지만 대청호의 여러가지..
대전 자매우호도시 홍보관 대전자매우호도시 홍보관 *** 대전시청 4층에 가면 다양한 세계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전 자매우호도시 홍보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멀리 가지 않고도 다양한 세계를 엿볼 수 있다는 것, 참 매력있는 경험입니다. 대전시가 자매/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전세계 19개국 26개 도시에서 수집한 자료와도시홍보용 기념품 등 70점이 소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떤 도시가 자매우호도시고 또 어떤 물건이 추억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지 찾아가 보았습니다. 시청 4층에 위치하고 있는 홍보관. 아담하지만 자칫 경직될 수 있는 공공기관의 분위기를 살갑게 만들어 주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리고 공휴일과 1월1일은 휴무입니다. 세계와의 인사 이곳에서 대전은 세계속으로..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창간호 특별전 <처음만난자리>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창간호 특별전 '처음만난자리' *** 처음 만난 자리 문학지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곳 아주 먼 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 황지우 [너를 기다리는 동안]중에서 About 낭만: 낭만하면 제일 먼저 로맨스가 떠오르는 사람도 있고, 연인과 달달한 향기가 떠오르는 사람도 있을테고, 눈 앞에 펼쳐진 멋진 풍경 앞에 넋을 잃고 바라보며 황홀하게 짓는 미소, 혹은 가까운 이들과 술잔을 나누며 함께 하는 이야기가 떠오르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또 감미로운 멜로디에 기타를 치며 흥얼거리는 유희, 자신만의 혹은 함께 달콤한 낭만을 즐기는 사람도 있을테고요. 우리의 일상, 풍요로움을 가득 수 놓아줄 수 있는 다양한 대전문학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요. ..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창간호 특별전 ‘처음 만나 자리’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창간호 특별전 '처음 만나 자리' ***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창간호 특별전 '처음 만나 자리' 대전의 문학사를 정립하여 문학적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문인들의 작품과 역사적 사료를 체계적으로 본존관리하고 있는 대전문학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2006년 6월부터 대전문학관을 건립을 추진 안을 시작으로 2010년 11월에 건축을 완료하고 2012년 7월 직원 공채와 초대 문학관장을 초대하여 대전시민의 문학기행 1번지로 자리매김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헌오 관장님께서는 “문화는 문자로 뿌리내리고, 꽃피고, 열매를 맺습니다. 그 뿌리와 줄기와 꽃과 열매가 문학이라 할 것입니다.“라고 힘주어 말씀하십니다.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처음만난 자리행사가 2014년 7월13일까지 1층 기획 전시실에..
응답하라 엑스포! 대전엑스포기념관과 세계엑스포기념관에 다녀왔어요 응답하라 엑스포! 대전엑스포기념관과 세계엑스포기념관에 다녀왔어요 *** 93년 엑스포는 저에게 아주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답니다. 이게 아마도 공연 하나에 꽂히면 전체공연관람을 뛰던 버릇은 이때부터 생긴것이라고 우스겟 소리로 말할정도 랍니다. 어머니가 끊어주신 전기간 통용입장권으로 93일 내내 수업 끝나면 가고 주말에는 늘 가고 지금은 사라진 남문이나 서문 광장 에서 입장 하려고 줄서던 기억도 생생 하거든요. 테크노피아관에서 극장에서 움직이는 의자를 타고 입체 안경으로 영상을 봤을 때의 충격이란 5학년의 어린 나이에는 엑스포가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세계각국의 사람들을 대전에서 보고 첨단 과학기술을 보고 하늘을 나는 자동차나 로봇 유모 같은 SF공상 과학에서 보던것들이 금새 이뤄질것 같았거든요. 93년의..
체험학습추천-대전엑스포기념관/세계엑스포기념품박물관 대전 발전의 분수령, 1993년 대전엑스포의 추억 -대전엑스포기념관/세계엑스포기념품박물관 *** 대전엑스포의 추억이라고는 하였지만, 전 그 시절에 대전엑스포를 보러오지 못했습니다. 공부하는 남편과 함께 서울에서 첫 아들을 키우며 고군분투하고 있었거든요. 바로 몇 달 뒤에 대전으로 이사하여 대전이 두번 째 고향이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대전으로 이사한 후 대전엑스포 과학공원과 국립중앙과학관이 멀지않은 거리에 있어서 아들 둘을 모두 과학도로 키워낼 수 있는 환경을 만나는게 비교적 손쉬워서 좋았습니다. 시간이 어느 덧 20년이 흐르고, 엑스포 과학공원도 많이 변한 가운데 이처럼 지나간 엑스포를 회상하고 더불어 세계의 엑스포를 간접 관람할 수 있는 세계엑스포기념품박물관이 대전엑스포기념관과 함..
초여름 날씨에 즐기는 한밭수목원 나들이 초여름 날씨에 즐기는 한밭수목원 나들이 *** 5월인데도 낮에는 벌써 초여름 같이 맑은 날이 많아서 좋답니다. 5월 대전블로그기자단 모임은 이국적인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과 장미원이 있는 서원 나무 숲길이 좋은 동원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힘중에 하나는 바로 힐링일 것 입니다. 푸르른 식물과 쑥쑥 자라나는 나무 아름다운 꽃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따뜻해져요. 한밭수목원 열대식물원에서는 ok예약 시스템으로 예약하면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안내 받을 수 있답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열대식물원에 처음 자원봉사 온 학생들에게 열대식물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고 계셔서 운좋게 같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Q.열대식물원의 바나나는 누가 먹나요? 한밭수목원 식구들이 먹습... 하하하 아니구요 ..
체험과 학습의 장으로 인기를 더해가는 호국철도기념관 체험과 학습의 장으로 인기를 더해가는 호국철도기념관 ***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온 국민이 함께 가슴 아파하며 지냈던 봄이 지났건만, 슬픈마음과 아픈상처는 아직 그대로 아니 더 크게 남아 있는듯 합니다. 마음으로나마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하는 5월을 보내야할것 같습니다. 시원한 산바람, 진한 초록으로 변해가는 나무들이 아름다운 여름이 다가 옵니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호국공원’의 이미지로 변모한 대전현충원에는 지난해부터 대전시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과 교육의 장으로 변모한 호국철도기념관이 있습니다. ​ ​호국철도기념관은 현충원에 들어서자마자 민원실 맞은편의 보훈산책로로 들어서서 10분 정도만 오르면 금방 만날 수 있는데요. 소나무 숲길이 빽빽한 이 길을 피톤치드를 흠뻑 마시고 걷노라면 일..
대전엑스포기념관 | 93 대전 엑스포, 그 영광의 순간을 기억하다. 대전 엑스포,세계엑스포 기념관 | 93 대전 엑스포, 그 영광의 순간을 기억하다. *** 93 대전 엑스포그 영광의 순간을 기억하십니까?제가 고등학교때 개최된 대전세계박람회는 그때당시 개발도상국가였던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하여무려 1천4백5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왔던 아주 성공적으로 치뤄졌던 대전의 큰 행사였습니다.그로부터 무려 20년의 시간이 흘렀네요.전 가끔 제 딸과 아내를 데리고 엑스포를 찾아와 산책을 하곤 합니다.이곳을 찾으면 그리움과 아쉬움이 늘 함께 하는데요.그런 제 마음을 조금은 달래줄 곳이 생겼습니다.바로 '대전엑스포기념관'입니다. 엑스포가 개최된 이후 저도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친구들과의 약속장소로 많은 시간을 보낸탓인지저에겐 많은 애착이 가는곳입니다.한빛..
500년 전 군관의 러브레터, 대전역사박물관 500년 전 군관의 러브레터, 대전역사박물관 *** "안부를 끝이 없이 수없이 하네. 집에 가서 어머님이랑 아기랑 다 반가이 보고자 하다가 장수가 혼자가시며 날 못 가게 하시니, 못 다녀가네. 이런 민망하고 서러운 일이 어디에 있을꼬?" 구구절절 애틋함이 묻어나는 이 편지는500여년 전, 군관 나신걸이 영안도(지금의 함경도)로 발령이 나 떠나면서회덕에 있는 부인에게 쓴 안부편지입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한글편지이기도 합니다. 2011년 대전시 유성구 금고동 안정나씨 묘소 이장때 발굴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된 이 편지는총 2점으로, 부인 신창 맹씨의 목관안에서 배냇저고리를 포함한 의복, 명기 등과 함께발견되었다고 합니다.남는 여백까지 빼곡히 적힌 편지를 읽다보면 애틋한 부부애와 함께조선시대 부부간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