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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맛집

[대전 맛집] 삼복 더위 여름철엔 삼계탕!! - 풍전삼계탕 대전에서 유명한 맛집이 여럿 있지만, 역시 여름엔 보양식 보양식 집이 붐빈다. 초복을 맞아 '풍전 삼계탕'을 다녀왔다. 삼계탕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라 그런지 음식은 지체 없이 나왔습니다. 이 날도 많은 사람들로 붐볐는데 2층에 자리가 없어 3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삼계탕이라 해서 반찬은 단촐하게 필요한 반찬만 나왔습니다. 이후부터는 몸이 우선이라 ㅎㅎ 먹느라고 사진을 못찍었네요.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가는 길에 보니, 저녁시간이라 사람들이 1층까지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네요. 자, 초복때 몸보신 못하신 분들!! 중복과 말복때 삼계탕 어떠신가요?? 아래와 같이 대전엔 세개의 풍전 삼계탕이 있습니다.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좋을 듯하네요. 풍전삼계탕만년점 042-476-8400 대전 서구 만년동 ..
냉면은 한그릇에 그리움을 담는다 (식객 274) 청석골 칡냉면의 특징은 면과 육수, 여름으로 특징이 드러납니다. 세상에는 오욕이 있습니다. 성욕, 식욕, 수면욕, 명예욕, 재물욕 이중에서 식욕도 참기 힘든 조건중 하나입니다. 저는 식욕이 과한 편은 아니지만 맛있는 음식만을 좋아합니다. ㅎ 어떤 음식점이고 그 음식점만의 정이 있습니다. 이음식점은 한번 오면 고객이고 두번오면 단골이고 세번오면 가족이라고 하더군요. 음식은 상황에 따라 감동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그리움이라는 기억을 남겨둡니다. 칡즙과 물을 동시에 내어오는군요. 여름에는 냉면한그릇에 맛의 오묘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소고기 육수와 시원함의 조화가 어우러집니다. 만두도 속이 실하고 간장에 찍어먹으면 쫀득쫀득한게 참 좋군여. 작년에 진주냉면을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겨울에 사람들을 끌어들일 요량..
육류는 신선해야 맛있다. '만우' (식객 285) 회사 회식으로 들른곳입니다. 제가 예약은 걸어놓았는데 설명으로 첨부를 안했군요. 축협인가?에서 한우를 공급받는다고 합니다. 특히 돼지고기나 소고기의 품질이 괜찮은 곳으로 가끔 점심식사를 하려고도 들립니다. 이날 한우스페셜을 주문했는데 등심과 안창살, 토시살 등이 골고루 나옵니다. 3~4명이서 먹으면 적당한데 솔직하게는 3명이 딱 좋습니다. 기본찬은 딱 먹을만하게 나오는데 반찬재활용하는곳은 아닙니다. 마블링 보이십니까? 딱 먹기 좋은 부위의 육색이 보기가 참 좋습니다. 우선 차돌박이 부터 구워서 먹어야죠. 고소하면서 기름기가 많은것이 특징이죠. 계란찜은 조금 나중에 나옵니다. 이집은 크기도 크기이지만 아직은 관평동에서 직장인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곳입니다. 아마 대전 직장인들의 중심지는 관평동이 될듯한데..
참치는 이렇게 분해하면 맛있다.(식객 281) 참치 맛있는거 다들 아시죠? 그런데 해체하는것을 보신 분들은 많지 않을겁니다. △ 상호 : 마구로 △ 메뉴 : 생연어 (19,000), 스페셜 (25,000), 특참치 (35,000), 혼마구로 (50,000), 초밥 (8,000), 참치라면 (7,000), 메로구이 (15,000) △ 예약문의 : 042-222-1885 △ 주소 : 대전 중구 대흥동 150-7 △ 주차 : 이면도로
참치는 100가지의 맛을 가진 음식-마구로 (식객 276) 참치라는거 일본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고기입니다. 건물의 외관은 나름 분위기가 있어 보입니다. 보통 한국사람들은 흰살생선을 좋아하고 일본 사람들은 붉은살 생선을 좋아하지만 한국사람들도 붉은살쪽으로 이동중이죠 지나가다가 봤는데 나름..괜찮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발길을 해봅니다. 외관을 나무로 꾸며놓고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좋습니다. 마구로라는 횟집은 예전에도 있었는데 이곳에서 새롭게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신개념참치문화를 지향한다는 마구로 참치 들어가자 연어가 이렇게 준비되어 있네요 지민이도 먹으려고 준비중입니다. 우선 야채가 나옵니다. 조림도 이렇게 나오는데 그다지 짠편은 아닙니다. 참치조림으로 담백하면서도 간도 적당하게 배어 있습니다. 이 앞의 문구점에서 산 물이 들어있는 공을 들고..
[맛집] 진잠의 구봉 칼국수집 국수를 유난히 좋아 하는 남편때문에 진잠의 유명한 칼국수집에 갔다. 서점 사원의 권유로 갔는데 국수만 먹으면 속이 거북한 나도 맛있게 먹었다. 남편은 자주갔고 나는 두번째로 갔다. 식당에는 이미 많은 아주머니들로 가득했다. 진잠은 오래된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동네이다. 유난히 국수집이 많다. 진잠의 맛집 구봉칼국수 집을 소개한다. 오늘 저녁을 남편은 콩국수(5,000원) 로 나는 칼국수(4,000원) 로 대신했다. * 국수를 별로 좋아 하지 않는 내 입맛에도 딱 맞는 국물과 잘 삶아진 칼국수의 쫄깃한 맛이 일품이었다. 20일이 지나도 떨어지지 않는 감기 때문에 입맛이 다 없었는데 칼국수의 담백하고 따뜻한 국물이 속을 풀어 주었다. * 콩국수는 깨를 듬뿍 넣어서 고소하고 신선한 맛이라고 했다. 내가 살고..
코스트코에서 무료 점식을 시식 (식객 273) 코스트코 가끔 가는곳입니다. 음식을 먹으러가기도 하지만 조금더 저렴하게 구입할 요량으로 가끔 찾는곳입니다. 어쩌다가 행사가 있어서 무료 점심 행사에 참석해 봤습니다. 가기도 힘든 중간층을 들러서 갔는데 마침 전날 술을 과하게 먹은터라..무척 힘들었습니다. 허겁지겁 행사하는곳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우선 행사는 진행중이었고 다양한 고기 관련한 메뉴들만 준비되어 있습니다. ㅎ ㅇ..술 먹고 담날 이걸 먹었더니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대박입니다. 맛은 잇는것 같은데 속에서는 안받고..마실것은 물과 콜라만 있습니다. 코스트코의 담당자가 와서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수십번 가봤는데 이마트나 홈플러스에 비해..무언가 정이 없다는 느낌? 좀 적막한 느낌이 드는 대형마트입니다. 물론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
저렴하고 배부른 돼지고기의 맛 - 이서(식객 272) 이서와 서래는 요즘 확장세를 보이고 있는 고기 프랜차이즈입니다. 겉으로 봤을때 1980년대로 회귀한것 같은 인테리어이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인기를 누립니다. 이서는 대부분 한근을 기준으로 판매를 합니다. 그래서 메뉴하나만 주문해도 고기를 좋아하는 양이 많지 않은 2~3인의 가족이 식사를 해결할수 있습니다. 이곳은 관저동에 위치한곳으로 요즘에는 대전 구석구석에 많이있어서 찾는것이 어렵지는 않을듯 합니다. 제가 밖에 나와서 사진을 찍었더니 사람들이 유심히 쳐다보더군여.. 사진기가 묵직해보이니까..무언가 찍는가 생각하나 봅니다. 이곳의 기본찬입니다. 이서는 조금은 깔끔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내주려고 연구를 한듯 합니다. 애헤..저거 입에다가 물면 안된다고 했는데 다시 물고 있는 지민이 이것이 이서의 특제..
냉면에 대해 모든것을 말해주마 (식객 280) 제목은 저렇게 적었지만 부담스런 생각이 듭니다. 냉면이라는것이 워낙 대중적이면서 맛을 안다는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이라 제가 감히 정리할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그래도 냉면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고 저도 나름 냉면을 접했다는 입장에서 글을 포스팅하렵니다. 우선 냉면에 막국수도 같이 엮으려고 합니다. 냉면은 평양냉면, 함흥냉면, 밀면, 막국수, 진주냉면 이렇게 나뉠수가 있겠네요. 제가 식객포스팅하려고 갔다온곳은 부여, 대전의 각지역, 그리고 전주, 진주등을 다녀왔습니다. 중요한 강원도 지역은 아직 안가봤습니다. 예전에 다녀왔지만 하루 세끼를 먹는지라... 아래사진을 보면 지역마다의 온갖비주얼의 냉면이 다투는 형태입니다. 냉면은 한그릇에 그리움을 담는다 (식객 274) http://blog.daum.ne..
맛집 - 방앗간 커피집 아내의 출산휴가가 6월 12일이면 끝나게끝나게 되어 아내가 다니는 병원에 호진이 낳은 기념으로 떡을 돌리려고 알아보던알아보던 중 중앙떡집에서 운영하는 "방앗간 커피집"을 찾아가게 되었다. 떡집이 아닌 완전완전 커피숍의 모양을 두루 갖추고 있었고 떡과 함께 차를 한잔 마실 수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사진을 여러컷 올리려고 편집을 하다가 화질이화질이 좀 떨어졌다T.T 장미 꽃모양으로 장식한 노란노란 단호박떡케익과 먹기 좋게 포장된 여러 떡들이 있었다. 그리고 떡을 포장하는 포장지도 심플하고 이뻐보였다. 이런 포장으로 된 떡을 받으면받으면 기분이 좋지 않을까? 떡도 아내랑 먹어봤는 데 너무 맛있었다. 대전에서 중앙떡집이 꽤 오래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깊은 맛이 나는 것 같다. 커피숍의 메뉴판과 별반 다를다를 것..
[맛] 대전 맛집, 오리요리 전문점 드리오리 -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리 요리 대전 맛집, 오리요리 전문점 드리오리 -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리 요리 대전 갈마동 갈마도서관 위쪽, 그러니까 월평 사이클 경기장 입구쪽에 있는 오리요리 전문점입니다. 간판에 보면 갈마동 지점이라고 써있는데 인터넷을 여기저기 알아봐도 체인점은 아닌듯 합니다. 저도 드리오리 이 음식점을 갈마동에서밖에 못봐서..... 부모님과 친척을 모시고 간 오리요리 전문점 드리오리 입니다. 오리고기는 알카리성 고기로 콜레스테롤이 적기로 유명합니다 ^^ 수용성 기름이 많기도 하고.. 또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고..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하니 가격 부담이 좀 있지만.. 오리요리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또 요즘엔 의학적으로도 인정 받는 식품인지라 어른분들께 좋을것 같아서 드리오리로 왔습니다. 집 근처인지라 부모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