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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

무용을 넘어선 무용, META댄스 #3 <고개 숙인 사람들> 무용을 넘어선 무용, META댄스 #3 *** 세 번째 에피소드는 입니다.이 작품은 스마트폰에 익숙해져 고개를 숙이고 다니는사람들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고개를 숙이는 마음의 시선이 바뀌길 바라는 메시지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세 번째 에피스도, 이 제일 인상적이었는데요, 무대 전체를 스크린으로 활용하여 실시간 영상을 함께 사용하는 구성이 압권이었습니다. 이제 두 명의 무용수가 등장하며서로의 삶의 이야기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무언가를 이야기하며 소통을 하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이내 이들에게는 다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제 전화기가 등장하며 주제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이 작품은 무대 전체를 스크린으로 사용하는 시도를 합니다.배경에 문자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통해 공중의 난무하는 정보..
대전전시회ㅣ에꼴 드 이응노-파리동양미술학교 대전전시회ㅣ에꼴 드 이응노-파리동양미술학교 *** 에꼴 드 이응노 (École de LEE UNGNO) 파리동양미술학교 이응노미술관 아카이브 展 2015.9.23-12.27 ▲ 이응노미술관 이응노미술관에서 새 전시 개막식이 있었습니다. 대전 문화의 세계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이응노미술관의주역인 이응노화백은 55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프랑스로 건너가 1964년에 프랑스 파리의 세르누쉬 미술관에서 파리동양미술학교를 세우고 유럽 문화의 중심부에서 동양미술을 전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파리동양미술학교의 교육 활동에 주목하여 [에꼴 드 파리-파리동양미술학교]의 아카이브 展 성격이라고 합니다.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여러 시의원 분들을 비롯하여, 이상봉 대전시립미술관장, 오병권 대전예술의전당 관장, 박..
한화이글스, 멀어져가는 가을야구 그래도 희망은 있다. 한화이글스, 멀어져가는 가을야구 그래도 희망은 있다. *** ▲ 한밭야구장 높고 푸른 가을하늘과 따스한 가을햇살 야구보기에 참 좋은계절 가을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두산의 경기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흔히 '가을야구'라고 불리는 포스트시즌은 10개팀중에 상위 5개팀까지만 초대됩니다. 한때 선두 삼성을 5.5게임차로 추격하던 한화이글스하지만 하반기 승률 최하위로 추락하는 한화에 날개는 없었습니다.8위로 가을야구 막차티켓 5위까지 2.5게임차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로 추락하던 한화에게 이날은 매우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두산의 선발투수는 FA로 이적한 장원준한화와 마찬가지로 연패에 허덕이던 두산도이날은 에이스를 올려 꼭 잡아야되는 경기였습니다. ▲ 경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모습 연패를 구한것은 시원한 ..
대전전시회ㅣ2015청년미술제 in 대전예술가의집 대전전시회ㅣ2015청년미술제 in 대전예술가의집 *** ▲ 대전 예술가의 집 예전 시민회관이 있던 자리, 그 다음엔 연정국악원으로 사용되었던 자리에 새 건물을 지어 대전예술가의집이 개관한 지도 몇달이 지나가면서 전시 등의 행사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다른 동네에 사는 분들도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에서 내리면 7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이면 대전예술가의집에 이를 수 있지요. 대전예술가의집 1층 로비에 새로운 볼거리가 하나 더 생겼네요. 시간을 담아두는 책장입니다. TIMESHELF 로 명명되었나봐요~ 지난 칠월칠석 견우직녀 축제 때, 축제 1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들의 꿈과 사랑이 담긴 편지를 모았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마음이 담긴 편지를 이 자리 편지타임캡슐에 1년동안 보관하였다가 내년 201..
대전의 문화재을 찾아서, 대전여중강당<문화재자료 제46호> 대전의 문화재을 찾아서, 대전여중강당 *** 2001년 6월 27일 대전광역시의 문화재자료 제46호로 지정된 대전여중강당(大田女中講堂)은 대전여중과 같은 장소에 있습니다. 지금은 전시 공간인 갤러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대전여중 강당 정면 모습 ▲ 전시 공간인 갤러리로 사용되고 있는 대전여중 강당 문화재는 이 세상에서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모든 것들을 포함하지요. 인공유산, 자연유산, 유형유산, 무형유산 모두 포함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마찬 가지입니다.좀도 구분지어 설명을 하면 중앙정부 즉, 문화재청에서 관리하는 문화재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문화재로 구분되는데대전여중강당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곳으로 문화재자료로서 가치가 있어 문화재로 지정이 된 곳입니다. 그럼 강당의 건축구조를 살펴볼까..
대전 가볼만한곳│신나게 즐기는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대전 가볼만한곳│신나게 즐기는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 딸아이와 함께 갑천 수상스포츠체험장을 찾았습니다. 갑천수상스포트체험장은 대전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초등학교 숙제에 체험 활동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언제나 인증 사진은 필수인데 이번엔 V를 안 해 다행이긴 합니다.^^ 패닝샷에 도전한 사진인데 어처구니 없게 나왔네요.^^; 어쨌거나 대전은 정말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입니다. 갑천 등 하천변에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와 공원처럼 조성된 산책로입니다. 이곳에는 뭐하나 빠지는 것이 없지요. 이 글이 여러분에게 소개될 때에는 드래곤보트 대회가 한창이거나 끝난 후에 소개가 될 텐데요. 9월 18, 19, 20일에는 드레곤보트 대회로 인해 체험장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
대전 원도심에 숨겨진 비밀의 정원, "옛 충남도 관사촌" 대전 원도심에 숨겨진 비밀의 정원, "옛 충남도 관사촌" *** 대한제국의 주권을 모두 빼앗기고, 일본의 식민지로 살아야 했던 일제강점기 내 나라 내 조국이 있음에도 자랑스런 태극기 대신 일장기를 달아야 했던 서러움. 아름다운 금수강산인 조국을 잃고 일제치하에서 억울하게 짓눌렸던 36년의 세월 나라를 잃은 슬픔은 그 어떤 표현으로도 대신 할 수 없었던 그때. 일편단심 나라를 구하고자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울부짖던 독립투사분들 덕분에 1945년 광복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그 후 70년이 흘렀습니다.. ▲ 옛 충남도 관사촌 오픈하우스 (2015.9.5~11.25) 광복 70년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 그 위대한 여정은 대전에서도 시작되었습니다. 83년간 비밀의 정원으로만 묻혀 있었던 옛 충남도지사 관사..
대전연극ㅣ커플 올킬 로맨스 <연애의 목적> in 아신극장 대전연극ㅣ커플 올킬 로맨스 in 아신극장 *** 아신아트컴퍼니 신작 연애의 목적을 보러 아신극장에 다녀왔습니다.오랜만에 소극장 연극을 보러가는거라 들뜬 마음으로 대흥동으로!대흥동에는 여러 소극장이 모여있어 대전 연극의 메카입니다. 중앙로역 출구를 나와 성심당쪽에서 이안과병원으로 가다보면공연을 안내하는 플래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흥동 이안과병원 옆에 위치한 아신극장 1관입구에 티켓박스에서 예약한 티켓을 수령하고 입장합니다. 연애의 목적은 세 커플들의 알콩달콩 연애담인데요 헤어졌다가 2년만에 다시만난 연인만날때 마다 다투는게 고민인 연인그리고 사랑을 새로 시작하는 연인 일상속에 쉽게 접하고 공감되는세 커플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극장통로에 마련된 배우 스케줄표와 등장인물 소개! 연극의 주 배경은 분위기 ..
대전전시회ㅣ지지않는 꽃 in 대전예술가의집 대전전시회ㅣ지지않는 꽃 in 대전예술가의집 *** 지지않는 꽃-슬프지만 강하게 극복해야 하는 우리 근현대사의 아픈 기억, 위안부 이야기 지난 디쿠(DICU-한국아마추어만화협회)전시에 [지지않는 꽃]이 함께 열려서어쩌면 '만화'라는 주제로 조금은 가볍게 흐를 수도 있는 디쿠 행사에 역사적인 의미가 부여되었습니다.[지지않는 꽃]은 광복70주년을 기념한 일본군 위안부 한국만화특별전으로 마련된 것입니다. 이무기 작-[곱게 자란 자식]평범한 시골 소녀 이야기.그러나 소녀만 평범한 잔인한 이야기 '참혹하다'...참혹한 이야기다... 그러나 우리가참혹하다고 덮고 넘어가서는 절대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옛날부터 전쟁 등의 어려움을 겪으면 남자들은 전쟁에 나가 희생이 되고.살아남은 여자들은 어떻게든지 자식들을 데리고 삶을..
대전연극ㅣ관객모독 in 소극장 마당 대전연극ㅣ관객모독 in 소극장 마당 *** 대전도시철도1호선 중앙로역에서 내려서 성심당 케익하우스 지나고.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이안과건물 지나 조금만 더 가면 왼쪽으로 소극장 마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참에 지도로 확실하게 볼까요? 소극장 마당은 지하1층에 있습니다. 대전시에서 원도심 살리기 지원도 하고 있지만, 제가 처음 대전으로 이사왔던 때보다 소극장이 많아지고 공연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 같아 참 좋습니다. 젊은이들이 데이트 할 때 '밥먹고 영화보고'를 되풀이하는 것도 지겹잖아요^^ '밥먹고 연극보고'라는 레파토리가 하나 더 늘어났죠! [소극장 마당] [극단 마당]이라고 쓴 멋진 글씨는 충남여중 도덕선생님이자 멋진 글씨로 매년 전시를 하는 바우솔 김진호 선생님의 글씨입니다. 충남여중 강당자리..
대전축제│<2015 Bee! Bee! 축제> 개막식 행사 참관기 대전축제│ 개막식 행사 참관기 *** 대전광역시에서 주관하는 "제44회 세계양봉대회"가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세계양봉연맹(APIMONDIA)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897년 벨기에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래 118년이나지속된 세계적인 양봉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인데요. 우리나라는 일본(1985년)과 중국(1993년)에 이어서 세번째로 개최된 행사입니다. 또한 이번 행사와 맞물려서 "꿀벌! 세계를 하나로"라는 주제에 맞도록 비비축제도 함께 열렸는데요 이번 축제는 일반시민과 대회참가자 등 누구나 즐길수 있도록 19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양봉,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9월 16일 오전, 개막식 행사에 맞춰서 차를 타고 ..
시민이 뽑은 가장 인기있는 9월 상반기 핫뉴스 시민이 뽑은 가장 인기있는 9월 상반기 핫뉴스 *** 대전시 선거구 증설 100만 서명운동 시민 동참 캠페인 전개- 시민 청원서, 서명서 등 국회와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전달 - http://www.daejeonstory.com/6606 행복도시특별법에 따라‘미래창조과학부’세종시 이전 촉구- 충청권 국회의원 시·도지사 연석회의 개최… 합의문 발표 -http://www.daejeonstory.com/6607 내년도 정부예산 2조 5,020억 원 확보, 지난해 대비 5.6% 증가- 대전디자인센터,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주요현안 대부분 반영 - http://www.daejeonstory.com/6608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 83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 오픈하우스로 운영, 공연, 다도, 관사촌 해설 등 진행 - ..
[9월 상반기핫뉴스/5위] 대전세계양봉대회 및 Bee! Bee! 축제 개최 대전세계양봉대회 및 Bee! Bee! 축제 개최- 양봉산업 발전과 지구촌 화합의 축제로 운영 - *** '제44회 2015대전세계양봉대회'가 9월 15일 오후 4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회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습니다. 세계양봉연맹(APIMONDIA) 주최로 9월 2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꿀벌! 세계를 하나로(Bee! Connecting the World)’라는 주제로 전 세계 130개국의 양봉관련 학자와 연구기관, 기업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가하여 총회, 학술회의, 전시회 등 양봉관련 기술교류와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각국의 양봉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개막식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대전은 첨단 과학기술과 함께 자연과 환경, 사람이 공존..
[9월 상반기핫뉴스/4위]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 83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 83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 오픈하우스로 운영, 공연, 다도, 관사촌 해설 등 진행 - *** 대전시는 중구 대흥동 소재 옛 충남도지사공관에 대한 긴급 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 5일 83년 만에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9월 5일‘옛 충남도 관사촌 오픈하우스’에는 프리마켓, 인형극, 하우스콘서트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관사촌 골목길에서는‘프리마켓’운영을 통해 집에서 안 읽는 책을 가져오면 쿠폰으로 교환, 생활용품 등 필요한 물건으로 교환할 수 있고, 관사촌 잔디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스토리텔링 매직극‘꽃나라 요정나라’인형극 공연이 펼쳐집니다. 또한, 도지사공관 앞마당에서는‘다도시음’을 통해 차를 우리는 과정에서 다..
[9월 상반기핫뉴스/3위] 내년도 정부예산 2조 5,020억 원 확보, 지난해 대비 5.6% 증가 내년도 정부예산 2조 5,020억 원 확보, 지난해 대비 5.6% 증가- 대전디자인센터,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주요현안 대부분 반영 - ***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2조 5,020억 원을 확보했다고 9월 9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당초 목표액 2조 5,000억 원을 초과달성하고, 지난해 확보액 2조 3,700억 원 보다 1,320억 원이(5.6%) 증가한 규모입니다. 분야별로 보면 산업경제 분야가 9,320억 원(37.3%), 보건복지 분야가 7,789억 원(31.1%), 국토교통 분야가 1,325억 원(5.3%)등의 순으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시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대전디자인센터 건립은 기획재정부 2차 심의에서 예산반영에 부정적 의견이었으나, 권선택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끈질긴..
[9월 상반기핫뉴스/2위] 행복도시특별법에 따라‘미래창조과학부’세종시 이전 촉구 행복도시특별법에 따라‘미래창조과학부’세종시 이전 촉구- 충청권 국회의원 시·도지사 연석회의 개최… 합의문 발표 - *** 충청권 4개 시․도지사(대전·세종·충북·충남)와 국회의원 10명이 9일 오후 5시 30분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베어트리파크에서 연석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충청권 4개 시․도 지사와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과 이해찬 의원(세종), 오제세 의원(청주 흥덕구 갑),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구 을),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구),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 양승조 의원(천안갑), 박완주 의원(천안을), 이명수 의원(아산), 김동완 의원(당진) 등이 참석했습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최근 불거진..
[9월 상반기핫뉴스/1위] 대전시 선거구 증설 100만 서명운동 시민 동참 캠페인 전개 대전시 선거구 증설 100만 서명운동 시민 동참 캠페인 전개- 시민 청원서, 서명서 등 국회와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전달 - *** 유성구의 선거구 분리 증설을 위한 100만 시민 서명운동이 범시민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동참 캠페인 전개 등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9월 4일 서명운동 발대식 및 시청역 즉석 캠페인에 이어, 9일에는 대전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 이미현 회장과 회원들이 중구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행인들에게 지역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증원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서명운동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특히, 9월 10일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한 정교순 범시민협의회 상임대표와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생활체육회 등 참여 기관․단체 회원 120여명이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의 로데오 광장에서 시민 동..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2015 이은정展 (한국조폐공사 초대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2015 이은정展 (한국조폐공사 초대전) *** 神市(신시)로 나린 우로 꽃 점진들 없을소냐 王儉城(왕검성) 첫봄빛에 피라시니 무궁화를 지금도 너 곧 대하면 그제런 듯하여라 저 뫼는 높고 높고 저 가람은 예고 예고 피고 또 피오시니 번으로써 헤오리까 천만 년 무궁한 빛을 길이 뵐까 하노라 담우숙 유한코나 모여 핀 양 의초롭다 태평 연월이 둥두렷이 돋아올 제 옛 향기 일시에 도니 강산 화려하여라 - 정인보 시조 중 정인보가 노래한 무궁화.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의 무궁화. 고조선 이전부터 우리 민족의 사랑을 받아왔고 우리의 민족성을 차분히 드러내는 나라꽃으로 상징되어 왔습니다. 무궁화의 꽃말이 일편단심, 은근, 끈기인 것을 보면 우리의 민족성을 짐작 할 수..
퍼실리테이터가 바라 본 "대전 시민단체 어울림마당(민·관 워크숍)" 퍼실리테이터가 바라 본 "대전 시민단체 어울림마당(민·관 워크숍)" *** 가을이 오는 길목의 지난 11일 충북 영동의 송호청소년수련원으로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대전의 시민 단체 간 단합과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43개 시민 단체와 공무원 1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인데요. '우리는 한마음! 행복대전을 논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1박 2일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이번 워크숍은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자리로 2014년에 이어 2회를 맞이했다고 하네요. 워크숍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15개 모둠에서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게 될 15명의 퍼실리테이터(진행요원)들이 (사)공공 조미선 사무처장에게 일정과 세부내용을 확인 받고 있습니다. ..
다양한 와인을 맛보고 즐기는 <2015 대전국제와인페어> 다양한 와인을 맛보고 즐기는 *** 축제의 계절 가을 ! 대전 가을 축제 중에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것은 바로 대전와인페어 입니다.세계의 다양한 와인도 맛보고 문화도 함께 즐기면서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수 있는 대전의 대표축제 대전 와인페어입니다. ▲ 한빛탑 광장 일원 한빛탑 광장 일원에서는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들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와인을 활용한 미스트 만들기 비누 만들기 향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품 만들기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가을 밤에 와인페스티벌을 좀 더 즐길 수 있게 미리미리 준비 하느 모습도 보였습니다. 부푼마음을 안고 입장 하면 와인잔을 세척하는 세척기가 있습니다.와인잔을 넣으면 물로 한번 씻고 솔로 깨끗이 씻고 와인을 음미하면 됩니다 .와인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와인을 좋아 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