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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페스티벌

2019 스프링페스티벌 - 가족오페라 피노키오 in 대전예술의전당 스프링페스티벌은 대전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공연으로 꾸며지는데요. 올해는 '동화, 동화에 동화 되다'라는 주제로 피노키오(오페라), 어린왕자(연극), 신데렐라(모짜르트 음악극), 견우직녀(무용) 총 4가지의 작품이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릅니다.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 보는 예술의전당의 모습은 언제나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그리고 예술의전당 근처에 오니 이렇게 예쁜 2019스프링페스티벌의 현수막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피노키오를 보러갔었는데, 정말 미리 예매하지 않았더라면 보지 못할 뻔 했습니다. 전석매진이 되었더라고요.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불가하여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정말 매진되는게 당연했습니다!!! 무대, 의상, 연주, 노래, 연출 무엇하나 나쁜 것이 없는 동화에 ..
2018 스프링페스티벌 마이 커렌시아!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지난 주말까지 다소 찬바람이 부는데도 올해의 벚꽃을 못보고 그냥 보낼까봐 봄맞이 하느라 바쁘셨죠? 4월인데도 찬바람이 불었던 것은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음력으로는 2월 중순에 불과했거든요. 이번주가 시작되면서 음력 2월 말로 접어들고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데요, 갑자기 올라간 기온으로 개화를 준비하는 봄꽃들도 바빠지고 각종 지역 축제로 봄맞이 하는 시민들의 마음도 바빠집니다. 야외에서 즐기는 봄맞이 벚꽃축제도 다양하게 열렸는데, 대전예술의전당 공연 예술에도 봄맞이 공연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대전예술의전당에서 펼치는 스프링페스티벌의 주제는 '마이 커렌시아(My Querencia)'입니다. '엥? 이건 또 뭔소리여~~?' 2018년 소비 경향의 단편 언어 대전예술의전당 스프링 페스티벌의 주제인 마이..
2017 스프링페스티벌 봄의 수다, 대전예술의전당 봄나들이 아직 4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소식은 없는데, 대신 꽃 피는 화사한 봄을 맞이하여 대전예술의전당에서는 스프링페스티벌(Spring Festival)이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앞뜰에 '봄의 수다'를 알리는 배너가 나풀나풀 봄바람에 날리고 있어 마음도 함께 산뜻해지는군요. 대전예술의전당 스프링페스티벌은 매년 지역 예술인의 무대를 마련하는 축제로, 무용, 오페라, 연극, 음악, 인형극 등을 망라하여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올해 스프링페스티벌도 4월 한 달 동안 5가지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데, 대전 출신 예술인, 대전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등이'[봄의 수다'라는 주제로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스프링페스티벌 포스터만 보아도 마치 참새떼가 짹짹거리듯 봄의 따뜻함과 화사함을 만끽하는 수다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네요.^^ ..
대전공연 | 2015스프링페스티벌,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예술의전당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봄마다 스프링페스티벌을 진행해 왔는데요,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이 꾸준히 발전되어 작년부터는 지역 예술인만의 무대로 스프링페스티벌의 공연 전체를 구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트홀과 앙상블홀에서 각각 세 편과 다섯 편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무용극, 연극, 뮤지컬 갈라 콘서트, 춤이 있는 음악극, 살롱 오페라 등등 내용 구성이 다른 때보다 훨씬 진일보한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되어 더욱 흥미를 당깁니다. 저는 2015 스프링페스티벌 모두 여덟 편의 공연 중 시간이 안되는 날을 제외하고 다섯 편의 공연을 예매하였답니다. 공연 한 편 당 관람료가 1만원~3만원이기 때문에 적절한 금액의 자리를 골라 일찌감치 미리 구매하면 할인 혜택도 있고, 게다가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할..
학교폭력보험? 연극 <김 선생의 특약>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토요일과 주일 양일에 거쳐 무대에 오르는 리허설을 다녀왔습니다. "학교 폭력"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학생들 간의 폭력? 교사의 학생 폭력? 하지만 학생의 교사 폭력이라는 문제도 있지요. 학생에 의한 교사의 폭행 문제를 '학교폭력보험'이라는 엉뚱한 상상으로 만들어 무대에 올린 연극 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연극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제각각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연극의 플롯은 철저하게 각각의 등장인물의 목적을 위해 구성되어 진행됩니다.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폭력에 대한 엉뚱한 상상력으로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을 당했을 때를 대비한 ‘학교폭력보험’이라는 보험상품에 생각없이 가입했다가 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보험금을 수령하려는 중학교 ..
비극으로 완성되는 사랑, <사랑과 열정> 2막 비극으로 완성되는 사랑, 사랑과 열정 2막 *** 2014 스프링페스티벌 , 오페라 셀렉션 "사랑과 열정"의 2막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막이 조금 밝은 곡들과 잘 알려진 곡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면2막은 베르디의 오페라, 와 로 비극적인 내용을 담았습니다. 2막의 시작은 베르디의 오페라, 의 "함께 할고 함께 죽는다(Dio, che nell'alma infondre"입니다. 카를로 왕자는 자신과 결혼하기로 했던 엘리자베타 공주가 필리포 국왕과 혼인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수행기사로부터 듣게 됩니다. 복잡한 마음을 달래고자 선대 왕 돈 카를로 5세가 잠들어 있는 예배당을 찾고,그곳에서 유일한 친구 포오자 후작 로드리고를 만나 속 이야기를 털어 놓습니다. 그리고 돈 카를로와 로드리고는 함께 살고 함께 ..
[오페라 셀렉션 1막] 스프링페스티벌 봉쥬르 청춘 [오페라 셀렉션 1막] 스프링페스티벌 봉쥬르 청춘 ***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2014 스프링페스티벌, 에서 멋진 오페라를 만나고 왔습니다. 그것도 한 자리에서 유명한 오페라들의 아리아들을 만날 수 있는 오페라 셀렉션 무대말입니다. 단순한 갈라쇼를 넘어 스토리가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오페라 셀렉션으로 여러 모양의 사랑과 열정이 녹아 있는 오페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오페라의 멋진 세계로 떠나보실까요? 첫 시작은 오페라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배우들로 시작을 합니다. 오페라 "팔리아치" 중 프롤로그인데요, 남명옥, 임황건, 김기영 연극 배우께서 수고하셨습니다. 연극배우 임황건인데요, 대전의 소극장에서 자주 뵙던 분을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만나게 되니 반갑더군요. 배우들의 연기엔 슬픔..
대전연극 | 기쁜 우리 젊은 날 '극단드림' 대전연극 | 기쁜 우리 젊은 날 *** 젊음의 열정을 평생 갖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고교시절의 풋풋한 우정을 평생 나누며 살 수 있다면 그것 역시 행복한 일일 겁니다. 그것을 꿈꾸며 무대에 연극으로 올린 극단 드림의 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 연극은 에 선정된 작품으로 4월 18일-19일 양일에 거쳐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 올렸습니다. 개인적으로 편안한 느낌의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입니다. 아기자기 하면서도 소극장의 느낌도 나고 아늑한 것 같습니다. 연극은 여고시절 단짝 친구들의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꿈 많고 패기와 열정 가득한 여고시절... 하지만 시간은 흘러.... 출근 준비로 분주합니다. 배우를 꿈꿨던 이들은 한 사람은 작가로, 한 사람은 직장인으로, 또 한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