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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비싼 썰매장이 아니라도 좋아!! 유등천에서 즐기는 신나는 얼음썰매^^ 비싼 썰매장이 아니라도 좋아! 유등천에서 즐기는 신나는 얼음썰매 *** 유등천에서 즐기는 신나는 얼음썰매 수십년만의 기록적인 한파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요즘은 평년기온을 회복하고 있는데요. 아직도 쌓인 눈이 녹지않아 빙판길이 많이 남아있어 불편을 겪었는데..엊그제 촉촉히 내려준 겨울비로 제법 많이 녹은듯 보입니다. 삼한사온이 적당히 지켜지는 날씨어야 겨울다운 겨울이랄수 있는데 올 겨울은 정말 추워도 너무 추운듯합니다. 추위가 한풀 꺽인 유등천..따스한 햇살이 넘 따사롭게 보여 그냥 해를 넘기기가 아까워서 유등천으로 향했습니다. 얼음이 녹아 잔잔히 흐르는 물과 새를 보며 봄의 기운이 멀지 않았음을 느껴 봅니다. 대전은 유등천을 비롯해 갑천 대전천 3대 하천이 흐르고 있는데요. 기자가 살고 있는 이곳 중구..
[맛집여행] 우연히 먹게 된 간장게장, 입맛을 중독시키다! 지난11월, 대전 중구팸투어를 마치고 점심으로 먹으러 갔습니다. 그곳은 대전에서 아는 사람만 안다는 간장게장으로 유명한 "남도간장게장"집이었습니다. 사실, 이곳은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겠어 하는 생각으로 그냥 훗 들어가 앉았습니다. 잠시 후, 오늘의 메인메뉴 "간장게장"이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나오자마자 간장게장의 냄새가 코끝을 유혹하네요. 그런데 모두들 사진을 찍으시느라 정신없으시네요ㅎㅎ 나름 깔끔하게 데코레이션을 해서 나온 간장게장입니다.ㅎㅎㅎ 게장 위에 있는게 바로 전복장이라고 합니다. 전복장...사실 처음 듣는 요리였습니다. 그저 그냥 젓갈이겠지 하는 생각으로 한입 두입 먹었네요.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잠시후 나온 갈치조림! 사실 전 갈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생각보다 맛이 좋아..
[대전여행] 대전의 광영정과 유회당 종가를 방문하다. 대전의 광영정과 유회당 종가를 방문하다. 여행날짜 : 2010 - 11 - 20 위치 : 대전 중구 무수동 찾아가는 길 : 안영IC - 무수천하마을 여조때 호서판서를 지낸 유회당 권이진선생이 처음 터를 잡았던 유회당 종가는 화재때 손실되어 후손들이 1788년 현재의 자리에 옮겨 지은 것입니다. 광영정 지붕위의 자그마한 항아리처럼 보이는 뽀족한 모양이 눈길일 끕니다. 초가지붕을 고집하는 무수동 권씨집안의 미학적 안목도 돋보이고 개인 소유의 정자이지만 누구나 쉬어 갈 수 있게 담장이 없답니다. 유회당선생의 맏아들이 지었다고 합니다. 사방에는 각각 光影亭(광영정), 受月欄(수월난), 引風樓(인풍루) 그리고 觀欄軒(관난헌)이란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햇빛 달 바람 난간...... 나름 조상의 멋이 느껴집니다. 방..
[대전여행] 오월드의 사파리에서 DSRL로 마구 촬영하기...  DSLR를 구입하고 나면 무엇인가를 마구 찍고(촬영)하고 싶어진다. 처음에는 가족이나 사랑하는 이들의 얼굴을 렌즈에 담고 다음에는 그냥 주변의 풍경도 마구 담고... 동물도 뷰파인더를 통해 보고 싶었다. TV에서 보던 '동물의 왕국'처럼 아프리카 초원을 갈 수 없는 일... 하지만 가까운 곳에 이러한 동물들을 맘껏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대전의 오월드!!! 오월드은 놀이공원과 아프리카사파리, 동물사육장 그리고 꽃과 식물들이 만발한 플라워랜드가 한 울타리안에 있다. 초보인 제가 DSLR를 가지고 무작정 오월드를 찾아 동물들의 모습을 렌즈에 담아보았다. 예술적인 맛은 떨어지지만, 너그러운 맘으로 봐 주십시오. 참, 대전 오월드는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동 산 39-1에 위치해 있으며, 고..
도심 속 자연과 가까이, 놀라운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오월드! 도시 속의 순수자연, 놀라운세상과 즐거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그곳은! 오월드? 오월드!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ㆍ드림대전 트위터 서포터즈 2010 대전 중구 팸투어 2010. 11. 20. 지난 20일, 대전광역시에서는 블로그기자단들과 드림대전 트위터 서포터즈들을 위해 동구에 이어, 이번에 중구팸투어를 마련했습니다. 대전 중구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지요, 오월드와 보문산공원, 아쿠아월드 그리고 최근에 조성한 목척교일원 등이 있지만, 오월드를 소개할까합니다. 오월드는 지난 2002년 어린이날에 맞춰, 대전시민들의 숙원인 동물원을 개장으로 시작하여 플라워랜드와 조이랜드, 그리고 주랜드로 이루어져 있죠. 그 규모는 전국에서 3번째로 큰 동물원이랍니다. 오월드는 아시다시피 대전에 있는 유일한 동물원이에요. 그 ..
한국의 독립운동에 혼신을 다바친 신채호 선생의 생가 한국의 독립운동에 일생을 다바친 선생의 어린시절이 서린곳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가 여행날짜 : 2010년 11월 20일 위치 : 대전광역시 중구 어남동 찾아가는 길 : 안영IC → 대둔산길 → 오월드 방면 산서길 → 느네미길 → 생가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26호로 지정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가입니다. 지난 1992년 여름 생가 터에 대한 발굴조사와 주민들의 고증을 토대로 신채호 생가를 복원하게 되었습니다. 단재 신채호선생은 사학자이자 언론인이며, 항일독립운동가로써, 1880년 12월8일 지금의 도리미마을에서 신광식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아버지가 죽은 8살 때까지 살았습니다. 그 후 할아버지가 사시는 충청북도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 고두미마을로 옮겨갔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10년 동안 ..
아스라히 남아있는 옛 동네의 흔적들.. 아스라히 남아있는 옛 동네의 흔적들을 남기다.. 포토 빛샘 전시회 대전 중구문화원 전시실 2010년 11월11일 ~ 17일 하늘, 산, 바다 그리고 꽃....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기보다는, 우리들의 삶 속에 깊이 들어가 보고 싶어서, 봄부터 대전의 중구를 큰 길에서부터 작은 골목 골목을 누비고 다녔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의 거리인 은행동 주변을 제외하고는 늙고 쓸쓸함이 서려 있습니다. 중구의 요식업 800장을 모은 사진입니다. 마치 언덕위에 빼곡이 들어찬 집 모양 같습니다. 콜라쥬 세부 사진들입니다. 중구의 길 600장을 모은 사진들입니다. 세부적으로 묘사된 작품들입니다. 굉장히 오래된 이집은 얼마전에 부숴졌답니다. 철제 기둥만 남아있는데 다시 복원하려고 교섭중인 것 같습니다. 불과 15년 전만 하더라도 ..
[대전여행] 꽃의 나라 오월드 플라워랜드에는 지금 국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가을엔 역시 국화꽃!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에 놀러 갔어요 다양한 품종의 국화들 음악에 맞추어서 시원한 댄스를 보여주는 음악분수! 귀여운 분수대가 잔뜩! 얼굴이 올망졸망한 국화들 나비가 앉아서 놀고 있어요! 나비 날개에 촛점을 맞추려 했는데 앗 실패! 귀여운 핑크 국화 코끼리! 국화꽃시계 날씨 좋았던 주말에 오월드에 다녀왔습니다. 가을 국화축제가 시작된 플라워랜드에는 아직 수줍어서 고개를 못든 국화들이 많이 있었어요. 조그만 더 있으면 만개한 국화꽃을 실컷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봅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많은 가족들이 나들이를 나왔어요. 주차장은 이미 만원이고 앞쪽부터 엄청나게 밀리더군요. 햇살은 얼마나 좋던지;;ㅁ;;버석버석 타들어 가는줄 알았어요. 역시 가을에는 단풍놀이와 국화놀이를 즐겨야 진..
[대전여행] 대전 오월드 플라워랜드 "국화꽃 축제" 대전 플라워랜드 '국화꽃 축제" 대전 오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오월드에는 몇번 가봤지만 플라워 랜드는 이번이 처음이었고요. 국화꽃 축제 때문에 찾아갔죠. ㅎㅎ 평일 오후인데도 단체 관람온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오월드는 그대로 패스하고 플라워 랜드로... 플라워 랜드에는 조금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한가하더군요. 코끼리 모양의 국화꽃 조형물 제가 갔을땐 아직 국화꽃이 만개하진 않았습니다. 일단 꽃 먼저 구경하세요. 가족단위로 많이 와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음악분수도 있더군요. 40분 가동, 20분 휴식 사람을 전혀 두려워 하지 않는 고니(?)도 있고요. 뚫어지게 쳐다보네요. ㅎㅎ 음악분수는 쉬는 시간에 천원이면 원하는 곡으로 작동시킬수 있더군요. 연인들 오면 프로포즈용으로 딱이겠더라고요. 주말에는 밤 9..
[대전여행] 대전의 어머니 같은 산 - 보문산 대전의 어머니 같은 산 - 보문산 지난 일요일 개천절에 찾은 보문산에서 가장 먼저 마중을 나와준 귀여운 다람쥐입니다. 보문산의 높이는 457.6m이고, 주봉은 시루봉입니다. 시 중심부 남쪽에 솟은 산으로, 보물이 묻혀 있다 하여 보물산이라고 불리다가 보문산이 되었다거나, 나무꾼이 죽어가는 물고기를 살려줘서 얻은 은혜를 갚는 보물주머니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전설도 내려오지요.. 보문산 녹음(綠陰)은 대전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산입니다.. 등산하기 불편한 부분은 위와 같이 나무 계단을 놓아 편하게 걸어 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루하지 않고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배려하며 놓은 계단의 곡선이 참 예쁘지요. 이 계단을 올라가면 작은 쉼터 보문정이 나옵니다. 등산객들이 한 박자 쉬고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