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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도심 속 자연과 가까이, 놀라운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오월드!



 

도시 속의 순수자연, 놀라운세상과 즐거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그곳은!
오월드? 오월드!






대전광역시 블로그기자단ㆍ드림대전 트위터 서포터즈
2010 대전 중구 팸투어 2010. 11. 20. <오월드/무수천하마을/신채호선생생가>






지난 20일, 대전광역시에서는 블로그기자단들과 드림대전 트위터 서포터즈들을 위해 동구에 이어, 이번에 중구팸투어를 마련했습니다. 대전 중구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지요, 오월드와 보문산공원, 아쿠아월드 그리고 최근에 조성한 목척교일원 등이 있지만, 오월드를 소개할까합니다.

오월드는 지난 2002년 어린이날에 맞춰, 대전시민들의 숙원인 동물원을 개장으로 시작하여 플라워랜드와 조이랜드, 그리고 주랜드로 이루어져 있죠. 그 규모는 전국에서 3번째로 큰 동물원이랍니다. 





오월드는 아시다시피 대전에 있는 유일한 동물원이에요. 그 안에는 사파리도 있고, 그리고 놀이동산도 같이있으며 꽃의 세상을 만끽할 수 있는 플라워랜드도 있어요!! 최근에 플라워랜드에서는 국화꽃축제도 했다죠? 또한 사파리에서는 야생의 동물들을 더욱 가까이 만나볼 수 있죠! 귀여운 재롱을 부리는 곰과 사나운 사자와 호랑이 그리고 순한 초식동물들도요^^





그럼 먼저 사파리투어를 시작해 볼까요? 이날 버스에는 우리 팸투어참가자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많이 타고 있었어요, 옆에 동물들이 나타나며ㅋ 모두 시선이 한곳에 집중!! 버스에서는 안내하시는 분이 참 재밌게 설명해줘서 잘 이해할 수가 있었어요.





먼저 들어간 곳은 바로, 아메리카흑곰마을입니다. 참 곰들이 귀엽죠? 그런데 이 곰들이 야생에서는 무척이나 무서운 사냥꾼이랍니다. 동물원에서는 과자하나에 저렇게 재롱을 떠는 귀염둥이로 돌변하네요, 왠지 덩치에 안맞게 궁상(?)맞다는 느낌이 살짝쿵드는건 뭘까요? ㅎㅎㅎ





그 와중에서도,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들에게 대전오월드를 소개해 주시는 트위터 서포터님!! 역시, 이 와중에도 열심히 하십니다!! 대단해요~





이제 다음으로 갈 곳은 바로 밀림의 왕 호랑이마을입니다. 그런데, 호랑이는 역시 그 모습만으로도 굉장하군요! 독립심이 강해서 그런지 몰라도, 혼자 있네요.. 옛날 사람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이런 호랑이들이 뒷산에 산다는게...후덜덜하군요..





그 와중에 한마리... 참 느긋하군요!! 하긴, 누가 밀림의 왕 호랑이씨를 건들겠어요!!





밀림의 왕 호랑이씨를 봤으니 다음은 백수의 왕 사자씨를 보시러 사자마을로 건너갔습니다!!
오오오~ 이런.. 사자들이 잠을 자고 있군요.. 원래 왕이란 별명이 붙는 동물들은 다 게으른가요? ㅎㅎ 그 와중에 한마리가 인기척에 놀랐나봐요~






저 사자는 밤에 라면을 먹고 잤나, 눈을 떴는데도..저렇네요.. 참~ ㅋㅋ





지금까지 육식동물들의 마을을 돌아봤고, 이젠 초식동물들의 마을을 돌아볼 차례네요! 하지만 여기서 잠깐! 그전에 먼저 들려야 할 곳이 있죠?! 바로 북극여우들의 조그마한 안식처입니다.

북극여우들은 여름에 털은 회색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제 겨울철이 다가오니만큼 털색도 점점 하얗게 변해가네요. 그런데 안타까운점은 북극여우가 멸종위기 종이라네요...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도 사람들 때문이래요! 사람들이 저 북극여우의 털을 몹시 탐내 마구잡이로 잡는 바람에 현재는 그 계체수도 무척이나 줄어들었답니다.





이제부터 초식동물들의 마을입니다. 먼저 보이는 것은 아시아코끼리에요! 코끼리는 어렸을땐 귀가 서있는데, 나이를 들면 귀가 쳐진다네요? 사람도 어렸을땐 피부가 탱탱한데, 나이들면 주름지고 쳐지는 것처럼요.

그리고 쟤는 아직 어린아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덩치가 작아보이네요, 하지만 얘도 불쌍한 아이랍니다. 여자친구가 없어 외톨이처럼 혼자놀고 있다네요~



 


그 옆에서 지내는 기린도 볼수 있네요. 기린의 불은 사실 2개가 아니라 5개랍니다. 몰랐던 사실이죠~ 기린은 목이 길어서 그런지 저 높은 곳에 있는 풀도 막 뜯어먹더군요~ 하지만 불쌍한 점은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죠..





지금 보시는 건 일런드라고 하는 동물이래요. 그런데 이게 산양 종류중에서 가장 크다고 하네요. 쟤들 뿔을 자세히 보면요, 나사처럼 돌돌 말려있을꺼에요. 저 뿔만 보더라도, 굉장히 무서워 보이는데, 그런데 얘들은 무척 순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원주민들이 쟤들을 가축처럼 길들여서 키우기도 한답니다.





초식동물마을에는요 그밖에 타조와 얼룩말, 겜스북과 흰오릭스도 있었어요. 하지만 마지막엔 과나코가 카메라에 찰칵 당해버렸네욧. 과나코? 참 웃기게 생겼죠! 얘네는 여기서 유일하게 다른곳에서 이민온 아이들이랍니다. 얘네 화나게 하지 마세요.. 화나게 하면 침뱉는답니다. 참 성격 더럽군요~!!ㅎㅎㅎ





이렇게 사파리투어를 마치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다름아닌 놀이기구가 있는 곳!!! 이곳에는요 대전에 있는 놀이동산 중에 이곳에만 있는 것들이 수두룩합니다. 자이언트드롭,,, 아시죠? 저 위로 쪼금씩 쪼금씩 올라가다..냅따 떨궈버리는 아주 무시무시한 놀이기구라는거...무섭군요;;





그 무시무시한 놀이기구에 압도당해 다음에 탄 건, 와일드스톰이에요.. 아니 이것 역시 장난 아니군요// 이거 이거 손 놨다간 저 멀리 날아가 버릴것 같은 느낌... 여기 나오신 분들은 그 후 어떻게 됐을까요?






그 주변에는 또 다른 놀이기구들이 많았습니다. 예전에 갔을때와는 달리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네요. 이곳 저곳 다니면서, 놀이기구도 타고 동물들도 보고 맛난 음식들도 먹고 대전에서는 이만큼 재밌는 곳은 아마 없을꺼 같네요//
시간 있으신 분들은 이곳에 놀러와서 맘껏 즐기고 가셔도 후회는 안할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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