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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소셜기자

[외국인소셜기자]목척교와 대전천에서 만난 대전의 봄 四季初始,佳期如许,晴天的日光漏在花枝上,泅开一片梅红色的光晕,是春日限定的温柔,洁白无瑕的花朵竞相开放着,如人们纯洁的心灵,如甜美纯洁的女孩,秀丽多姿,悄悄流进人们的记忆里,小小的花瓣,细而有劲的枝,周身缠绕着芳香,花苞似羞涩的女孩,等待着与春天玩耍是的,春天来了,悄悄的来了,就像大田川上盛开的樱花一样,一夜之间绽放. 사계절이 시작되어 맑은 날의 햇빛이 꽃가지에 비치고, 온통 분홍빛입니다. 사람들의 순결한 마음처럼 감미롭고, 순결한 여자아이와 같기도하고, 수려하고 다채롭습니다. 봄빛이 사람들의 기억 속으로 조용히 흘러 들어갑니다. 작은 꽃잎, 가늘고 힘 있는 가지. 온몸에 아로마 향이 감겨 있고, 꽃봉오리처럼 수줍은 여자아이가 봄과 놀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대전천에 핀 벚꽃처럼, 봄이 조용히 왔습니다. 大田川的河水还是非常清凉的,大概是..
[외국인소셜기자]노을빛 바라보며 수제 맥주! 랜치 브루어리 2010년 1월 남편과 다시 대전에 돌아왔을 때, 맥주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한국 맥주가 어디에나 있긴 했지만, 그 외의 맥주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남편은 미국에 있을 적 취미였던 수제 맥주 양조를 아파트에서 하기 시작했는데요. 향이 강했고, 축축했으며 만들어진 맥주를 아파트 방마다 가득 채워놓곤 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행복한 마음으로 소문을 냈고 결국 맥주를 좋아하는 많은 친구들도 자기만의 맥주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When I moved to Daejeon back in January of 2010 with my husband, the beer scene was bleak. The offers of Hite, Cass and OB were everywhere, bu..
[외국인소셜기자]대전시립미술관 전시를 보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안녕하세요. 외국인 소셜미디어기자단 이장금입니다. 여름 날 예술의 향기를 느껴보세요. 내리는 비 때문에 갈 데가 없다면 대전시립미술관을 추천합니다.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대전시립미술관에서 '2017 아시아 태평양 현대미술 헬로우시티'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전을 떠나지 않고도 아시아, 태평양, 북미지역에서 활동하는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술을 잘 몰라도 작품들만 둘러봐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탄야츌츠 ‘꽃이 있는 곳에’ 예술작품은 꼭 가만히 있어야하는 물건이 아닙니다. 이 작품은 접고 피기를 반복하며 마치 진짜 꽃인 것 같습니다. ▲펑홍즈 ‘신들의 유기소2’ 멀리서 봤을 대는 간단한 그림인 줄 알았지만 모두 크레용을 이용해서 만든 작품도 있었습니다. 작품을 감상한 후에 어린들이 예술 작..
[외국인소셜기자]수제맥주 뮤직페스티벌, 한빛탑을 바라보며 6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은 수제맥주&뮤직페스티벌을 방문한 수천명의 사람들로 인해 웃음과 즐거움으로 가득찼어요. 이번 페스티벌은 유명한 한빛탑 근처에서 오후 3시부터 열렸는데요. 많은 음식과 맥주 업체들이 대전을 비롯한 한국의 다양한 도시에서 온 방문객들의 배고픔과 목마름을 달래주기위해 늘어서 있었습니다. On June 2-4, 2017 Daejeon was filled with an astonishing amount of laughter and joy as thousands of people visited Craft Beer and Music Festival. The event took place near the famous Hanbit Tower and lasted every day from 3 p..
[외국인소셜기자]낮과 밤이 그야말로 예술!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대전은 시민들에게 또 한 번 행복을 선물했습니다. 2017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요리사와 연예인, 예술가들을 사로잡았거든요. Daejeon has brought happiness to it's residents once again. The 2017 Seo Gu Arts Festival hosted a variety of talented cooks, entertainers, and artists. 대전시청부터 샘머리 공원까지 천막 부스가 이어졌는데요. 부스마다 먹거리와 수공예품, 예술품들을 선보였습니다. 가수들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고, 춤꾼들은 특별한 스타일의 공연을 선보이고, 버블 마술사는 구경꾼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A plethora of tents lined the street..
오월드를 즐기는 법 3가지 버드랜드. 바둑이 삽살개, 장미축제 대전오월드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훌륭한 명소가 되고있는데요. 이곳 플라워랜드에서는 장미의 향기를 맡을 수 있고, 버드랜드에서는 이국적인 새들을, 주랜드에서는 애완동물을 들여왔어요. O'World has become a wonderful hot spot for experiencing nature to it's fullest. One can smell the roses in Flowerland, come within a few feet of exotic birds in Birdland, and pet a sapsal in Zooland. 플라워랜드에 들어서면 수천가지의 꽃들의 향기가 공기를 가득메우는데요. 무지개 색깔의 꽃들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As ..
[외국인 소셜기자]2017 유성온천문화축제 유쾌 상쾌 물총대첩 5월 12일까지 열린 유성온천문화축제는 화려한 물쇼와 야생적인(?) 이벤트로 막을 올렸습니다. 방문객들은 족욕말고도 온천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어요. The Yuseong Spa Festival, which happens every May, started with a spectacular wet and wild event on Friday May 12. In addition to foot baths, attendees found out that there are many other ways to get into the spa spirit. 그중 온천수 버킷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양동이에 가득 채운 물을 그들의 머리위로 붓는 재미있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어떤 사람..
[외국인 소셜기자]테미예술창작센터에 가면 영감이 샘솟는다 4월 9일, 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열린 2017 프리뷰 전시를 방문했습니다. 지금껏 많은 전시회를 다녔지만, 레지던시(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것) 전시는 가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 어떤 전시일지 예상할 수 없었습니다. On April 9, I visited the 2017 Preview: Artist Residency at TEMI Park. I have been to many exhibitions before, but did not know what to expect this time since I had never been to a residency exhibition. 전시회장에 들어서자 아주 아름다운 작품을 볼 수 있었는데요. 마주친 작품들로부터 영감을 얻어가며 갤러리를 누비고 다녔습니..
[외국인소셜기자]테미공원의 봄, 벚꽃동산에 살랑살랑 봄바람 서대전 중구 테미공원은 자연을 보고 느끼고 쉬어 갈 수 있는 훌륭한 장소인데요. 저는 일주일에 적어도 3 번씩 이 공원을 지나다녀요. 봄 날의 테미공원은 좀 더 아름답거든요. 봄이 찾아 온 테미공원은 공원 주변이 온통 아름다운 꽃으로 뒤덮입니다. Located in Jung-Gu, which is in Seo Daejeon, Temi Park provides a great place for visitors to experience nature and relax. I pass by the park at least 3 times a week and every spring the park is a bit more beautiful. During the spring, Temi Park is white cappe..
[외국인소셜기자]유성온천문화축제 맛보고, 즐기고, 체험하고 매년 봄이면 대전 유성온천 일대가 몇일간 흥미진진해집니다. 매년 5월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리거든요. Every Spring, the Yuseong Spa area in Daejeon becomes even more exciting, for a few days at least. The Yuseong Hot Spring Cultural Festival takes place every May. 축제기간에 유성온천은 색채의 향연이 펼쳐지고, 생기와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많은 자원봉사들이 활동하는 다양한 부스에서 체험하고, 맛보고, 무언가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봄과 여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족욕체험은 축제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The area is fille..
[외국인 소셜기자]대전칼국수축제 칼국수 장인들의 솜씨를 엿보다 제3회 대전칼국수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대전 최고의 칼국수 식당이 선보이는 레시피를 맛보고자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The 3rd Daejeon Kalguksu Festival had a successful opening day. Visitors came from all over the city eager to try some of the tasty recipes from the best kalguksu restaurants in Daejeon. 항상 그렇듯이, 저는 요리사들이 저마다 국수를 만드는 특별한 방법을 관찰하기위해 1시간을 보냈는데요. 요리사 한 분이 친절하게도 국수 만드는 법을 보여주셨습니다. 몇 분 지나지 않자 물과 밀가루가 국수로 탄생했는데요. 숙련 된 기술에 ..
[외국인소셜기자]엄마와 딸의 특별한 대전여행, 추억이 새록새록 제가 대전에 산지 1년쯤 지나 엄마가 대전에 방문하셨어요. 그 당시엔 유명한 명소나 식당을 잘 알진 못했지만, 엄마가 오셔서 10일동안 한국 생활을 경험하신다니 무척 설렜습니다. I was lucky to have had my mother visit me in Daejeon, South Korea after just one year of living in this city. I didn't know about the best sights, places or restaurants, but I was elated to have her come and experience my Korean life with me if only for 10 days. 저의 엄마를 살짝 소개하자면,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시고,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