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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동

대전원도심 선화동 착한거리 소머리 해장국 한그릇 뚝딱~ 대전 원도심, 선화동에는요. 유~명하고 맛좋~은 소머리 해장국 집이 있습니다. 선화동은요. 예전에는 충청남도청이 있던 곳입니다. 충청남도청이 있어 각 도의 관찰사가 사무를 보던 곳의 이름인 '선화당(宣化堂)'의 이름을 따서 선화동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곳은 충남도청이 홍성으로 이전하면서 도심공동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이 동네는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지역 상인의 시름이 점점 깊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27년전 한우 고기로 시작하여 따뜻한 국밥 한 그릇으로 대전 원도심을 활성화 중인 소머리 해장국 집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선화동 착한거리 간판을 따라 10분 정도 쭉 걸어가면, 도로가 나옵니다. '선화동 소머리 해장국'집을 가기 위해서는 생각보다는 조금은 더 걸으셔야 합니다. 이 거리는 저렴한 가격(착한..
대전 선화동 착한거리 호로록생면 국수족발집 아주 오랫만에 일요일 오후를 계룡문고에서 보냈습니다. 누구라도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마련해 주신 이 곳에 늘 감사하지요. 그런데 시간을 보내다보니 슬슬 출출해지더군요. 하지만 읽던 책을 끝내 다 보고 가고 싶다는 아이들 성화에 얼른 저녁을 먹고 와서 읽자고 대타협을 했지요. 그럼, 뭐 먹지? 그래서 처음으로 계룡문고 근처의 식당을 탐색하게 되었죠. 서점 나들이할 때마다 늘 보는 간판이지만, 단 한 번도 이 '선화동 값 착한거리'에서 밥을 먹지 않았죠. 몇 해 전, '칼국수 맛집'이라고 일부러 찾아왔는데 '주말 휴업' 푯말에 맘 상한 뒤로 두번 걸음하게 되지 않더군요. 그 곳 말고도 이 골목에 자리잡은 식당의 반 이상은 휴일에 쉽니다. 아마도 인접한 사무실 직원들을 주 고객으로 삼아서 그..
대전가볼만한곳 대전아트프리마켓 매주 첫째, 셋째주 토요일 개장 날씨가 풀리고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되면 다채로운 행사가 많아집니다. 대전에도 크고 작은 지역 행사가 많습니다. 5월은 정말 축제의 계절이라 할 만큼 주마다 행사장을 찾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오늘은 판매자와 소비자들이 함께 만드는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판매자들은 자신이 손수 만든 창작품을 내놓고 소비자들은 정성이 들어간 물건을 사는 거죠. 저는 버스킹과 프리마켓을 참 좋아합니다. 거리와 골목에서 펼쳐지는 개성 있는 공연과 장면을 볼 수 있거든요. 문화와 예술이 있는 목척시장으로 같이 가보실까요? 대전아트프리마켓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화동 목척시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어요. 대전아트프리마켓 현장입니다. 2010년부터 진행되어온 대전아트프리마켓(구 “닷찌플리마켓”)은 ..
그래 그런거야 드라마 촬영, 옛 충남도지사공관 주말 개방 대전의 대표 근대문화건축물이자 원도심의 명소인 중구 대흥동 소재 옛 충남도지사공관의 개방시간이 확대됩니다. ▲중구 대흥동 소재 옛 충남도지사공관 대전시는 새해부터 옛 충남도시사공관을 주말 및 공휴일에도 개방합니다. 이에 따라 시민은 평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 일요일은 오후 2시~5시까지 이곳을 관람할 수 있고요.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일요일 오전,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및 전후일 개방시간 동안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관사촌에 얽힌 스토리와 건축 특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옛 충남도지시공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 또 충남도지사공관 1층에 회의탁자 및 의자를 마련, 소규모 공동체모임을 위한 회의공간 대관 서비스도 제공할 ..
선화동맛집, 봉오촌칼국수 손님을 귀하게! 봉황을 기다리는 봉오촌칼국수 *** 선화동에는 음식특화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특화거리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주변환경의 변동이 많아서인지 음식점들마다 점심시간 이외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한 것 같습니다. 가격이 일단 착하고 밥상도 튼실하게 차려내는 음식점들이 많은데도 점차 골목골목이 한산해지는 것 같아 주변에서 근무하는 저로서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워낙 칼국수를 좋아하는 저이기 때문에 선화동 쪽에 있는 내로라하는 칼국수집을 모두 다녀왔는데요(광천식당, 군산복집 복칼국수 등), 이미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기 때문에 참신한 칼국수집을 찾던 중 우리밀칼국수 전문점이 어제 개업했다는 급보! 오호라~~ 오늘 점심은 칼국수로 해결입니다. 우리밀로 만든 칼국수, 더구나 팥칼국수가 되는 집이..
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축제, 첫째날 '호락호락 페스티벌' 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축제, 첫째날 '호락호락 페스티벌' *** ROCK이라는 장르는 아시는 분들도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 소위 말하는 마이너리그입니다. 그들만의 잔치, 락음악을 즐겁게 즐기자는 취지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이 'ROCK FESTIVAL'이죠. 'ROCK'이라는 장르 자체가 원래 마이너 했으며, 저항의식을 대변하는 음악으로 인식되어져 있어 주류인 메인에 합류하지 못한 장르입니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그런데 이 'Rock'이라는 장르를 즐겁고 재미나게 즐기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었고,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 페스티벌의 형식을 빌려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그나마 서울에서는 인구수에 대비한 문화 다양성이 존재하는 고로, 나름 입지를 다져왔으나, 지방은 전혀 아닙니다. ..
내집처럼 편안하게 먹는 점심백반, 23년 전통의 초량식당 며칠 비가 오더니 오늘은 하늘도 맑아 더없이 깨끗!한 기분이 드는 목요일입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온통 초록빛~! 화려한 꽃들의 진한 향기가 묻어나오는 어느새 5월의 끝자락이네요. 이렇게 좋은 날, 직장생활의 큰 고민거리,,, 오늘 점심은 어디가서 뭘 먹지? 입니다. 입맛을 살리는 특별한 메뉴더라도 매일 갈 수는 없는 일, 신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지 않는 범위 안에서 메뉴를 정하는 일은 매일매일의 과제이지요. 주변 식당을 물색~! (가장 행복한 일은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 주변은(중앙로) 고르고 또 골라 먹어도 다닐 곳이 많은, 식당들이 아주아주 많다는 것입니다.) 인근에서 사는 동료직원의 소개로 오늘은 과감히 횡단보도를 건너가서 선화동 음식특화거리에 있는 '초량식당'을 향했습니다. 초량식당은..
노란 불빛의 책방을 아시나요? 노란불빛의 책방을 아시나요? *** "노란 불빛의 책방"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대전 원도심을 지키는 큰 버팀목과 같은 계룡문고의 한쪽에 마련된 중고서점의 이름입니다. 오랜만에 들른 그곳계룡문고에는 한쪽에 노란불빛으로 가득한 조그만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예전 골목길의 헌책방을 지나려하면... 걸음을 멈추게 하는 몇가지가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서점의 노란 불빛 이었습니다. 서점안과 밖에 걸린 그 노오란 불빛의 백열등은 헌책방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만들었죠... 중고서적을 판매도 하고 매입도 하는 골목길의 그 헌책방과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대형 서점안에 들어선 또 다른 중고 서점이 있어 오늘 대전시민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고자자 합니다. ▲ 계룡서점 입구에서 오른쪽을 바라보면 ..
봄 기획전 불물나무쇠흙뜻(~5/19)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봄 기획전 불물나무쇠흙뜻(~5/19)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ㆍ대전 중구 은행선화동 - *** 전시작가 ▶ 김창규, 김희상, 박철찬, 옥현숙, 장용선 전시일정 ▶ 2013. 03. 06 ~ 2013. 05. 19 초대일시 ▶ 2013. 03. 06 PM 5:00 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8:00(월요일 휴관) ∽ ∥ ∽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전시실 대전시 중구 은행동 161 T. 042-602-3217 ● 신체•물질•감각 ★대전시립미술관 포스트미디엄의 폭발적 증가와 그 후폭풍이 지나간 지금, 시각예술 현상에서 어떻게 대응하며 변모할 것인가, 또는 어떻게 대응하며 고수할 것인가의 갈래길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이 여러 갈래길 중에서 대응과 변모의 관점에서 많..
비영리민간단체와 사회적자본특강에 다녀왔습니다. - 충남도청ㆍ선화동 - 비영리민간단체와 사회적자본특강 다녀왔습니다. 구) 충남도청ㆍ대전 선화동 *** 소중한 문화재에서 새로운 대전을 듣고 꿈꾸다. 지난 2월 13일 전충남도청 옛청사 대회의실에서는 2013년 대전시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비영리민간단체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 비정부기구)는 지역-국가-국제적으로 조직된 자발적인 비영리 시민단체로, '비정부성'을 강조한 개념으로 대전시에는 2013년 12월 현재 442개의 시민중심의 민간단체가 자조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이러한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사업에 대하여 대전시가 일부 사업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설명회의 자리였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옛충남도청에서 열렸는데 그 이유는 충남도청 이전후 도심공동화가..
[골목길]선화로 214번 길 - 대전광역시 선화동- 1.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김지은입니다.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대전광역시 선화동에 있는 선화로 214번 길을 소개하려합니다. 으능정이와 중앙로와 얼굴을 맞대고 있는 선화동은 조용히 주변을 돌아보면 걷기 좋았습니다. 2. 활기가 넘치는 으능정이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 -------------------------------------------------------------------------------- 여기는 선화로 214번 길입니다. 아파트가 즐비한 요즘은 보기힘든 모습입니다. 두껍아 두껍아 헌 집줄께. 새 집다오. 여러 간판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할머니댁에서 볼 수 있는 함과 놋그릇이 보이네요. 대전에서 볼 수 있는 명동 만두와 냉면! 여기는 대천이..
[대전맛집]장어샤브샤브 맛보신 적 있나요? 선화동 다도해횟집으로 오세요:) ..... (맛집/전국맛집/밑반찬/샤브샤브/공감블로그) 가만히 있어도 더운 여름날입니다 여름맞이 몸보신을 위해 찾아간 바다장어 전문점 다도해횟집입니다 외관은 좀 허름해보이지만 원래 이런 집이 맛집 아니겠어요? 바닷장어에 들어있는 비타민A가 소고기의 300배라고 합니다 장어야 뭐 보양식으로 워낙 유명하지만 수치로 적혀있으니 더 와 닿아요 진짜 장어먹으면 힘이 불끈불끈 솟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게다가 100% 자연산/국내산 이랍니다 몸보신하겠다고 장어 먹으러 왔는데 대충 먹을 수는 없죠 ! 그래서 장어코스요리를 2인분 주문했습니다 먼저 세팅해주신 밑반찬들입니다 여느 횟집과 다름없이 번데기 메추리알 다슬기가 있네요 새콤달콤한 장어 해초무침이 나왔어요 이 속에 장어가 보일락말락 숨겨져 있답니다 김밥에 돌돌말린 장어가 식욕을 돋구어 줍니다 장어샤브샤브와 함께 싸먹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