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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백종원 3대천왕 소개 개천식당에서 이북식 만두 먹어보니 몇 달전 TV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을 보다가 알게된 우리고장 대전에서 정말 맛있는 만두집인 개천식당. 며칠동안 벼르고 있다가 간만에 시간이 허락하는 바람에 이곳 개천식당을 방문했습니다. TV에 방송되고 줄서서 먹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늘은 아침부터 서둘러서 이곳을 찾았는데요. 11시30분 오픈인걸 알았지만 조금 서두른다는 생각으로 11시에 도착을 했는데 벌써 이곳 식당에는 이미 줄이 길게 서 있었습니다. 역시 백종원의 위력이 느껴졌네요. 식당안으로 들어오자마자 2층으로 안내를 받아서 올랐는데 좁은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니 작은 방이 나옵니다. 기본 반찬은 무척이나 단촐한데, 원래 맛있는 곳은 메뉴가 화려하거나 가지수가 많지는 않는다는 사실. 특히 이곳 물김치는 시원한 식감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
[대전 서구 착한가격 맛집]소박하고 시원한 미정손칼국수만두 관저동 마치상가는 대체적으로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본사에서 내려온 레시피대로 나오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대세인 요즘 세상인데요. 관저동 마치상가에 옛날 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멸치육수를 손으로 직접 우려 내오는 착한가격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바로 '미정 손칼국수 만두'입니다. 가게이름이 가족의 이름을 가져온듯 정감이 묻어납니다. 관저동 마치상가의 가게세가 비싼데 이런 착한가게가 있다니. 유레카~ 만두가 익어가자 김이 모락모락 나네요.^^ 가격이 이리 착한데 맛은 어떨까요? 단적으로 미정손칼국수만두는 오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재료가 다 떨어져 따로 준비하는 시간이지요. 이정도면 굳이 제가 맛있다 없다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장님께서는 항상 이자리에서 밀가루를 반죽하십니다. 저희 ..
1956년 부터 이어온 대전의 대표 냉면 맛집, 대들보 함흥면옥 1956년 부터 이어온 대전대표 냉면맛집, 대들보 함흥면옥 *** 1956년 부터 이어온 대전의 대표 냉면 맛집, 대들보 함흥면옥 042-522-5900, 대전 중구 유천1동 311-13 ▲ 자, 일단 대전의의 대표맛집 인증부터 하겠습니다. 3代, 30年을 이어온 대전광역시 인증 전통업소 인증패 입니다. ▲ 1956년 부터 이어온 대전의 대표 전통 맛집이라고 하는데... 대체 얼만큼 맛있기에 30년간 이어온 곳인가... 더구나, 요즘같이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릴때에 더욱 생각나는 냉면으로 말이죠... 그래서 찾아가 봤습니다. ▲ 위에서도 봤지만... 비빔냉면의의 때깔이... 캬~~ 곱네요... 고와... ^^ ▲ 그럼... 물냉면은 어떨까요? 일단 보여지는 특징으로는 면이 가늘고 부드러워 보였습니다. ..
점심에 먹는 쇠고기 샤브샤브의 맛은 과연?? [나와유의 오감만족.대전맛집.전국맛집] 이곳을 오픈하자마자 찾아간곳이지만 거의 2개월만에 포스팅합니다. 소고기 샤브샤브를 하는곳입니다. 점심 정식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각종 야채가 나옵니다. 나중에 만두와 칼국수를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이곳의 밑반찬이라고 하면 이 물김치가 전부인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 먹은다음 이 밥을 넣어서 비벼 먹으면 됩니다. 소스 장입니다. 이것은 조금 담백한것이 특징입니다. 약간 매콤한 소스장입니다. 이렇게 갈색의 육수가 나오면 끓이기 시작합니다. 각종야채를 바로 넣어줍니다. 야채가 팔팔 끓여지기 시작하면 꺼내서 소스장에 찍어서 먹으면 됩니다. 소고기를 넣어놓고 살짝 데쳐지는가 싶으면 바로 꺼내서 찍어 먹으면 됩니다. 한그릇 소복하게 담아 봅니다. 어느정도 먹었다 싶으면 이렇게 밥을 넣고 비비면 되는데 이게 죽인지 ..
아저씨들 몸이 부실하면, 밤에 큰일나죠! 이 보양식 어떠세요? 직장인들은 때가되면 먹고 싶은것 세가지가 있습니다. 삼계탕, 추어탕, 영양탕이 바로 그것인데 세가지 음식의 공통점은 바로 몸보신입니다. 이때쯤..한번 먹어줘야 된다고 생각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점을 찾아 방문하곤 하죠. 신성동의 설악추어탕집은 가끔 생각나면 가는곳입니다. 최고의 맛집이라기보다는 적당한 수준을 유지해주는 맛집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대전에서 제일 맛있는것가지는 잘 모르겠고 이 주변에서는 이곳수준을 하는 삼계탕집이 없는것은 사실입니다. 요즘에는 저렇게 방금한듯한 김치가 더 맛이 있더군요. 깍두기는 삼계탕을 먹을때도 빠지면 안되죠. 복날도 아닌 겨울에 이렇게 삼계탕 한그릇 해줘야 올해 여름을 무난하게 이겨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지런히 올려져 있는 쪽파와 당근이 앙징맞아 보이는군요 헉 닭이 ..
[설날음식] 곰탕국물을 이용한 떡만두국 만들기! (떡국,명절,사골,곰탕) "곰탕국물을 이용한 떡만두국 만들기" (떡국, 설날, 명절, 사골) 읽기전에 먼저 추천해 주는 센~스!! 부탁드립니다. 손가락을 꾸~욱 눌러주세요^^ 설날이 이젠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여러분은 설날준비 잘하고 있나요? 그런데 설날하면 떠오르는게 있죠? 바로 떡국이죠^^ 추석하면 송편이듯이요;; 그런데 떡국도 지역마다 특색있다는거 아세요? 북부지방은 주로 만두국을 먹는데 비해, 남부지방은 순수한 떡국을 먹는다는 사실, 그리고 중부지방은 만두국과 떡국이 혼합된 떡만두국을 ㅎㅎㅎ 그런데 이런 흔하디 흔한 떡국대신에, 곰탕국물로 만든 떡국 어떠세요? 오늘 소개해주는 이 떡국은 대전시블로그기자단의 “절대강자 꼬마마녀”님의 아이디어를 도용(?)한 것입니다^^ "절대강자 꼬마마녀"님의 블로그는 http://b..
값싸고 맛나고 푸근한 정 가득~우리시장 이름난 맛집 (시장맛집,전통시장,대형마트,재래시장) 값 싸고 맛나고 푸근한 정 가득~ 우리시장 이름난 맛집 " 시장에 가면 시장 어귀에서 김이 솔솔 나는 만두집, 순대집, 해장국집이 늘 발길을 잡는다. 시장에서 구하는 싱싱한 제료에 정성과 솜씨가 보태졌고, 착한가격으로 인기를 모으는 전통시장 맛집들. 이곳이 있기에 시장가는 발걸음은 더욱 가볍다. " 요즘, 전통시장들이 이마트나, 홈플러스,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들에 의해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고 있죠. 하지만 전통시장들은 이들과는 다른 특징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전의 전통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맛집들을 소개합니다. 중앙시장 점포수만 해도 1,000개가 넘는 대전의 대표시장이다. 인터넷 쇼핑몰까지 운영할 정도로 없는 것 빼고 있을 것 다 있는 중앙시장에는 요즘 활기가 넘친다. 목척교를 복원하고 대전천을..
[대전맛집추천] 배불러도 자꾸 손이가는 "하나 해물 칼국수" 후배의 추천으로 오류동 하나은행 뒷편에 있는 하나해물칼국수집에 다녀왔습니다. 하나해물칼국수는 작은 규모지만 꽤 유명하더군요. 점심시간엔 하나은행 직원분들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일단 칼국수 2인분과 만두 1인분을 시켰습니다. 칼국수와 만두가 같이 나오네요.^^* 만두칼국수는 처음 먹어보네요. 만두는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2가지를 섞어주셨고요, 김치만두 속이 터지니 칼국수 국물이 뻘겋게 되는게 색다르네요. 반찬은 조촐하네요. 물론 3가지 이외에 더 필요한 건 없겠죠? 배가 부른데도 불구하고 냄비 바닥이 보일 때 까지 젓가락을 놓지 못햇습니다. 하나해물칼국수 분식 대전 중구 오류동 177-21
[대전맛집] 70년 전통의 이북식 만두집 - 개천식당 70년 전통의 이북식 만두집 - 개천식당 구수한 사골국물안에는 포근히 잠들어 있는 4개의 이북식 왕만두가 있어요. 만두 친구 얼갈이 열무 물김치와 알타리 김치가 젓가락을 기다리고 있어요. 만두 한 개를 꺼내어 앞 접시에 놓으니 정말로 컸어요. 그래서 더욱 먹음직 스럽지요. 터트려보니 꽉 찬 속이 침을 꿀꺽 삼키게 해요. 만두피에 전분가루를 섞지 않아 쫄깃거리는 맛은 없었지만 그래서 옛날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전통시장 안에서 가정집을 식당으로 만들어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꼭 집에서 만두국을 먹고 있는듯한 착각이 들었지요. 점심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가니한산해서 좋았어요. 식당 주인 아저씨 또한 친절하신 것이 마치 이물없는 삼촌 같았지요. 이 개천식당 안으로 들어가려면 이렇게 좁은 골목으로..
바지락수와 면발수가 비슷하다는, 오모리생바지락손칼국수 가끔 바지락 가득한 칼국수가 먹고싶을 때, 찾게 되는 '오모리생바지락손칼국수'입니다. 이 곳은 원래 조치원 가는 길의 유성구 안산동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북유성남세종IC가 생기게 되어 길이 넓어지면서 작년 가을 유성구 반석동으로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석역에서도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차가 없어도 가기 편해졌습니다. 반석역 5번 출구에서 나오면 조치원방향으로 노란색 간판이 보입니다. 그곳에 '오모리 생바지락 손칼국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갓을 쓴 선비의 모습이 있는, 오모리생바지락손칼국수의 노란색 간판입니다. 그 옆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가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간판에 있던 갓을 쓴 선비의 모습처럼, 내부 인테리어도 초가집을 연상시켜 옛날옛적으로 타임머신 타고 날아온 기분이 들게 만들..
전복과 밀의 궁합은 천생연분 '전복칼국수' (식객 314) 새로 생긴 음식점을 보면 꼭 한번씩은 찾아가봐야 되는 식객의 본능 때문에 바로 회사 근처에 위치한 이곳을 찾았습니다. 전복칼국수는 대전에서 오류동에 위치한 전복칼국수가 최강입니다. 이곳은 전복칼국수의 노하우를 알고 있기 보다는 적당한 수준의 음식을 서비스하려고 하는곳입니다. 오픈 첫날이라서 그런지 아는 사람들이 많이 온듯 다들 반갑게 인사하더군요. 이곳은 특이하게 전채음식으로 전복죽이 나옵니다. 그냥 평범한 수준의 전복죽입니다. 김치는 매일 새롭게 담기 때문에 신선한 느낌이 듭니다. 칼국수랑 잘 어울리겠군요. 드디어 전복칼국수가 나옵니다. 조개가 들어가있는데 그냥 시원한 수준? 깊은 맛보다는 딱 먹을만한 수준입니다. 가끔 먹으면 참 맛있다는 개업떡.. 찹쌀로 만든듯 합니다. 쫄깃함이 좋습니다. 한그릇 맛..
냉면은 한그릇에 그리움을 담는다 (식객 274) 청석골 칡냉면의 특징은 면과 육수, 여름으로 특징이 드러납니다. 세상에는 오욕이 있습니다. 성욕, 식욕, 수면욕, 명예욕, 재물욕 이중에서 식욕도 참기 힘든 조건중 하나입니다. 저는 식욕이 과한 편은 아니지만 맛있는 음식만을 좋아합니다. ㅎ 어떤 음식점이고 그 음식점만의 정이 있습니다. 이음식점은 한번 오면 고객이고 두번오면 단골이고 세번오면 가족이라고 하더군요. 음식은 상황에 따라 감동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그리움이라는 기억을 남겨둡니다. 칡즙과 물을 동시에 내어오는군요. 여름에는 냉면한그릇에 맛의 오묘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소고기 육수와 시원함의 조화가 어우러집니다. 만두도 속이 실하고 간장에 찍어먹으면 쫀득쫀득한게 참 좋군여. 작년에 진주냉면을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겨울에 사람들을 끌어들일 요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