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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와유

[문화] 대전의 대학로를 꿈꾼다!!_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 서울의 대학로처럼 언제든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대전의 대학로를 꿈꾸는 사람을 만나고 왔습니다. 바로 대흥동에 위치한 카톨릭문화회관 아트홀을 현재 임대, 운영하는 아신아트컴퍼니 대표, 이인복님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대전의 대학로를 꿈꾸신다고 했는데, 어떻게 시작을 하게 되셨나요? A: "아직도 대전에서 공연이 있어? 라고 반문하는 분들도 계시고 대전에 소극장이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도 대전에 연극은 예술의전당에만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말이죠. 고교시절부터 극단에서 활동을 하며 연극을 했는데 그 때에는 소극장 하나 갖는 것이 꿈이었죠. 그래서 예술의 전당 옆을 꿈꿔 예술의 전당과 더불어 대학로처럼 꾸밀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술의 전당 근처..
[4월 기자단모임] 아직 끝나지 않은 열정~!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 4월달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주로 활동을 마무리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아쉬운 점....헙~~~~~ 그러고보니 대전시 2기 블로그 기자단 활동도 이제 2달이면 끝나게 되는군요. 갑자기 아쉬워지는군요... 따스한 햇살과 벚꽃이 탐스럽게 자태를 뽐내는 이날...대전시 블로그 기자단이 저녁7시에 시청 20층에 모였습니다. 시청 20층에 모여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된 내용은 1주년 기념 책자 발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자신들의 포스팅이 책으로 발간된다는 것에 대해 모두 상기된 표정입니다. 테리우스 원님~~~ 단장님... 이날따라 모두 간단한 카메라를 들고 오셨더군요. 단장님의 무거운 D3는 어디로??? 물론 저도 올림푸스..
[K리그] 시티즌, 리그1위를 지키는 법을 배워라!!! 대전시티즌이 제주와의 K리그 5R 경기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로 비기면서도 리그 1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최근 대전시티즌의 리그 초반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전이 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10년만에 있는 일인지라 대전시민들의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대전은 10일 오후3시,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지만, 전날 2위 포항이 인천과 2-2로 비기면서 선두자리를 지키는데 성공을 했다. 포항과의 승점이 11점으로 같지만 득실차에서 2골 앞선 결과로 1위를 지키고 있다. 리그1위는 다른 팀이 못해서 올라간 것이 아니라 순전히 자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 3승 2무, 득점8점에 실점2점으로 2위 포항스틸러스와 득실에서 2점 앞서고 있다. 그러..
[문화] 무료 문화공연잡지, "앙코르"를 만나다!! 문화 예술 공연 매거진 "앙코르"를 아시나요? 그러면 이 '앙코르'잡지가 무료인 것은 아시나요? 지난 겨울, 시청20층에 갔다가 우연히 손에 잡힌 'Encore' 라는 잡지의 '소극장 소개'를 보고나서 소극장 취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앙코르'가 궁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누가 어떻게 만드는 걸까? 그리고 왜 공짜로 줄까??" 이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으로 앙코르 잡지 뒷면에 있는 연락처를 보고 무작정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약속을 잡고 관평동에 있는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관평동에 있는 한신 에스메카 512호... 저 문인가 봅니다. 저 문을 열면 무엇이 있을까??? 기대감으로 한발짝, 한발짝 앞으로 나아가봅니다. 문화공연을 주로 돌아다니면서 문화공연 잡지사를 ..
[인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임해경 관장 _ 대한민국 최고를 꿈꾸다!!! 2003년에 개관한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은 이제 어느덧 개관 10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느덧 10년을 향해 가는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을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만들려는 새로운 의지를 불태우는 한 사람을 만나고 왔습니다. 바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3대 관장인 임해경 관장을 만나고 왔습니다. 난 2011년 4월 7일, 방사능 포함이 의심되는 비가 내리는 날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을 찾았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2층에 위치해 있는 관장실을 찾아갔습니다. 임해경 관장은 2010년 10월 27일, 3대 관장으로 취임을 한 지 5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임해경 관장은 부임 후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핵심가치들을 부여하여 예술의 전당에 대한 정체성을 재고하였습니다. [출처=대전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연] 소극장 고도의 '하이옌' - 다문화가정의 슬픔을 담아내다. 극단 데아뜨르 고도의 소극장 고도(대표: 권영국)의 11번째 초연작품, '하이옌'이 드디어 무대에 올랐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고도의 11번째 초연작품, '하이옌'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주인공 조영천과 하이옌은 부부로, 영천은 외국인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아무런 잘못도 없이 사회로부터의 편견에 시달린다. 기침을 많이 하는 하이옌은 바이러스 보균자라는 이유로 갑작스럽게 격리수용되고, 둘은 아무런 노력을 해도 만나지 못하게 된다. 작품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신의 상황이 변해가는 모습을 그리며, 과연 우리는 서로를 이용하고 선동하려는 지금의 세태에서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끼며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묻는다. 지난번 소극장 고도편을 한번 읽어보세요. (http://pinetree73.tistory.c..
[야경] 야경촬영의 즐거움이 사라진 한밭수목원 오늘 사진강좌 종강날인지라 야간반 수강생들을 데리고 야경 출사를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째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견우직녀 다리도, 풍차도, 시립미술관도 모두 불이 꺼져 있더군요. 아뿔사~~~ 옥외조명 제한!!! 요즘 고유가에 따른 절전 정책에 따라 옥외조명을 켜지 않고 있다는 뉴스를 귓가에 흘려버리고 있었습니다. 요즘 야경 진사들의 즐거움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러다가는 대전 야경사진은 귀한 사진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비노클래식 구자홍 대표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한밭 수목원 밖에는 촬영할 것이 없겠다 싶어서지요. 마에스트로 구자홍 선생은 반가운 목소리로 얼마든지 환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강생들을 데리고 엑스포 오피스텔로 올라갔습니다. 12층인지라 한밭 수목원 전경이 ..
[공연] 클래식의 벽을 허문 "Echo" Music Drama 2011년 3월 19일 (토) 오후 7시 30분, 비노클래식 앙상블홀에서 클래식의 성벽을 허무는 Echo Music Drama가 열렸습니다. Crossover Vocalist 조용훈 Tenor 김이영 Soprano 조용미 Actor 한시영 Piano 김은경 Viloin 이지선 이렇게 6명의 사람이 모여 아름다운 공연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이 공연은 마에스트로 구자홍 선생이 제작을 오페라 무대감독인 윤상호 선생이 기획 및 연출을 담당하였습니다. 이날 공연에 80여분의 관객분들이 오셔서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공연은 무료였으며, 출연진 모두 무료로 출연을 하였습니다. 다만, 이날 조용훈씨의 앨범 판매를 했는데, 정확히 말하면 판매가 아니고 후원금을 내신 분들게 증정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수익금은..
[공연] 바로크가 어렵다고? _ Into the Baroque 연주회. 바로크 음악의 차분함과 고상함의 공연이 앙상블 벨아르코의 연주로 2011년 3월 13일 (일) 오후7시에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을 연주한 앙상블 벨아르코는 '벨라 스트링(Bella String Ensemble)'으로 2004년 결성되었는데, 2007년 1월 대전출신의 우수 연주자들을 영입하여 '벨아르코(BELLARCO)'라는 이름으로 재창단을 하였다. 이날 연주회는 2011 앙상블 벨아르코 제5회 정기연주회로, 어렵다고 인식되는 바로크(Baroque)음악을 즐겁게 표현하려는 시도를 했다. * 벨아르코 멤버 소개 지휘: 이광호 1st Violin 이미미, 이지선, 송수현(Extra), 나현철, 심혜진(Extra), 정유리(Extra), 민아랑(Extra) 2nd Violin ..
[K리그_2R] 3만명 시민이 빚어낸 성공적인 대전시티즌 홈경기 개막전 2011 K리그 대전시티즌의 홈경기 개막전이 2011년 3월 12일 토요일 오후3시,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지하철을 타고 경기장을 향해 가는길, 저는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설마 이렇게 많은 분들이 경기장으로??? 그런데, 설마가 사실이었습니다. 월드컵 경기장에서 정말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경기장을 향해 모두 가시더군요. 대전시티즌의 경기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시다니... 개막전 경기에 이렇게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모인 적은 제가 경기장에 들어간 후 처음인 것 같았습니다. 대전월드컵 경기장 역에서 내려 농수산물 시장을 가로질러 경기장을 향해 갔습니다. 매번 차를 몰고 오다가 이번에는 지하철을 타고 왔는데, 제법 긴 거리더군요. 하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
[맛집] 밤이 더 매력적인 까페 "초록지붕" 오늘 소개할 곳은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대전 도청 근처의 예쁜 식당, 바로 초록지붕이다. 지난번에 밝혔듯이 보통 맛집 소개는 꺼려하는 소재다. 그 이유는 밝힌바와 같이 '맛있다'와 '못 먹는다'의 아주 간단한 식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내가 맛집소개라고 감히 제목을 붙여본다. 그리고 부제는 '예쁜'이라는 시각적인 효과를 사용해 본다. 낮에 들어갈 때에는 그저 모노톤에 가까운 까페였다. 하지만, 해가 서서히 져가면서 들어오는 조명의 빛이 예사롭지 않은 느낌이다. 그도 그럴것이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낮에는 그냥 모노톤에 가까운 느낌이던 것이 해가 서서히 지면서 조금씩 다른 색을 내기 시작한다. 내부는 어떨까? 식당 내부에 위치해 있는 소품들은 아기자기하다. 또한 조명을 곳곳에 위치시켜 분위기를 ..
[공연]'남자의 자격 조용훈'의 <빨래를 해야 겠어요> in Echo Music Dram Showcase 20110305 남자의 자격 '조용훈'이 출연하는 "Echo 뮤직 드라마의 Show Case"에 다녀왔습니다. 이날(2011년 3월 5일 토요일 저녁7시 비노클래식) 공연에는 초청된 20여분이 오셔서 3월 19일에 공연될 Echo Music Drama의 맛보기 공연인 Show Case를 관람했습니다. 3시쯤에 도착해서 홀에 들어왔는데, 조용훈씨가 '빨래를 해야 겠어요'라는 노래를 한다. 이 곡은 '이적'씨가 신곡으로 갖고 나온 '빨래를 해야 겠어요'이다. 이 곡을 남자의 자격 '조용훈'씨가 연기와 더불어 노래를 했다.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엔 비가 올까요. 그래도 상관은 없어요. 괜찮아요. 뭐라도 해야만 할 것 같아요. 그러면 나을까 싶어요. 잠시라도 모두 잊을 수 있을 지 몰라요. 그게 참 마음처럼 쉽지가 않아서 그..
[K리그] 대전시티즌, 홈 개막전 승리의 비법!!! 대전시티즌의 2011년 K리그 및 리그컵 경기 일정이 아래와 같이 공지되었습니다. 경기일자 시간 대진팀 대회명 구분 경기장 2011-03-06 15:00 울산현대 2011 K리그 Away 문수 월드컵경기장 2011-03-12 15:00 FC서울 2011 K리그 Home 대전 월드컵경기장 2011-03-16 19:00 인천UTD 2011 리그컵 Away 인천월드컵경기장 2011-03-20 15:00 경남FC 2011 K리그 Home 대전 월드컵경기장 2011-04-03 15:00 강원FC 2011 K리그 Away 강릉종합운동장 2011-04-06 19:30 포항스틸러스 2011 리그컵 Home 대전 월드컵경기장 2011-04-10 15:00 제주UTD 2011 K리그 Home 대전 월드컵경기장 2011-0..
[세미나] TEDx 대전 _ "배워서 남주자" 정신의 축제!! "거인을 깨우라"는 제목으로 내 안에 잠자고 있는 정보와 지식의 거인을 깨우기 위한 정보 교류의 축제가 2011년 2월 26일, 대전 컨벤션 센터(DCC)에서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열렸다. TEDx는 TED에서 독립적으로 조직되어 진행되는 세미나로 T = Technology E = Entertainment D = Design 의 내용으로 열리는 강연회이다. 여기에 x = independantly organized TED event 로 설명된다. 이미 시작전부터 강연을 듣기 위해 줄을 선 Audience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우선 접수처에서 인터넷 예약에 대한 확인을 한 후, 봉투를 받아 입장을 하게 된다. 줄을 서 있는 중에 반가운 얼굴도 보이네요... 팰콘님과 공보실 이종서 주무관님이시네요~~!! ..
[공연] 우리춤과 노래의 정경 _ 바리톤 정경과 김말애 무용단 "한국 전통춤의 대가 김말애와 바리톤 정경이 만나다" 2011년 2월 20일 오후7시 30분, 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에서 제13회 대전예술신인상을 수상한 바리톤 정경이 수상을 기념하여 "우리춤과 노래의 정경"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는 총2부로 구성되었다. 노래: 바리톤 정경 / 피아노: 최훈 - 1부는 바리톤 정경의 가곡으로 구성되었다. - 산촌 / 조두남 - 남촌 / 김규환 - 수선화 / 김동진 - 목련화 / 김동진 - 아리랑 / 한국민요 / 김명주 편곡 - 박연폭포 / 한국민요 - 산아 / 신동수 노래: 바리톤 정경 / 피아노: 최훈 / 안무: 김말애 교수, 조안무 서용석 / 출연: 김말애 무용단 - 2부의 세곡은 작곡가 김명순에 의해 한곡으로 편곡되어 김말애 무용단의 춤과 바리톤 정경의 노..
[공연] 뮤직스케치 "오지은과 늑대들" 대전시청을 젊음의 열기로 불사르라!!! "노래하는 그녀와 네 남자, 오지은과 늑대들"의 뮤직스케치 녹화가 2011년 2월 23일 오후 4시, 대전시청 하늘마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홍대클럽의 저명한 밴드, 오지은과 늑대들을 대전으로 초청하여 1시간여 동안 진행된 녹화방송에 20-30대의 젊은 매니아들이 찾아 뜨거운 환호성으로 대전의 하늘을 채웠다. "오지은과 늑대들" 밴드 멤버를 소개해 본다. 보컬: 오지은 건반: 박민수 드럼: 신동훈 베이스: 박순철 기타: 정중엽 이날 공연에는 자신들의 소중한 곡을 대전의 시민들에게 아낌없이 선사해 주었다. "사귀지 않을래 " "사실은 뭐" "아저씨 미워요" "만약에 내가 혹시나" "뜨거운 마음" "넌 나의 귀여운" "너에게 그만 빠져들 방법을 이제 가르쳐줘" 총7곡의 곡을 준비했는데, 그 중에서 "사귀지 ..
[공연] 달콤한 오페라의 향연, 대전시립교향악단 발렌타인콘서트 2011년 2월 14일, 저녁7시 30분,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대전시립교향악단의 "2011 다섯가지 사랑이야기"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섯가지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다. 이번 무대의 지휘는 2009년부터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 류명우님이 맡았으며 소프라노 조윤조, 최자영, 김은미님과 테너 김지호, 장민제님이 출연했다. 공연중 촬영은 불가하기 때문에 리허설 사진으로 대신 설명하도록 하겠다. 리허설은 보통 공연 3-4시간 전에 하기 때문에 14일 오후4시부터 리허설은 시작되었다. 3시로 알고 도착했더니 아직 준비중이었다. 그래서 이런저런 모습들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Love story1.질투많은 애인 달래기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
[대전명소] 웃음소리 가득한 엑스포 꿈돌이 랜드 (놀이동산,눈썰매장,눈썰매) 웃음소리 가득한 엑스포 꿈돌이랜드 [대전명소, 눈썰매장, 눈썰매] 1993년, 대전의 엑스포는 전세계의 이목이 몰렸던 과학의 중심지였다. 그런데, 2011년 대전의 엑스포 단지는 미래를 걱정해야 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아마 과학보다는 건설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에 의해 과학이 뒤전으로 밀려난 현실을 반영하는 듯 하다. 대전 시민들에게 대전의 엑스포는 하나의 상징적인 장소다. 둔산과 더불어 개발을 하게 된 이유 중의 하나인, 엑스포... 그리고 그 중심에 엑스포 꿈돌이 랜드가 있다. 가족과 함께 아이들의 나들이 장소로 대전에서 제일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하지만, 요즘은 꿈돌이 랜드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예전처럼 들려지지는 않는 것 같다. 추운 날씨 때문일 수도 있고, 엑스포와 더불어 불투명한 미..
[소극장탐방#3] 소극장 핫도그_연극의 본질 회복을 향한 열정의 무대 이번 겨울, 소극장 탐방 시리즈 3탄, 소극장 핫도그를 다녀왔습니다. 소극장 핫도그(Hot Dog)는 2005년 3월 15일, 극단 놀자로 창단하였습니다. Q. 극단 놀자의 연혁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05. 3. 15 극단 놀자 창단 2005. 10. 6 - 10.9 창단공연 "한놈 두놈 삑구타고..." (대전시민회관) 2005. 11. 11 자선공연 "한놈 두놈 삑구타고..."(국립소록도한센병원) 2006. 3. 3 "호적등본"(대전문화예술의 전당) 2006. 4.25 - 4.27 그것은 목탁 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무대공연제작지원사업, 연정국악문회회관) 2006. 11.1 - 11.4 고추말리기(소외계층 문화복지사업, 연정국악문화회관) 2007. 3 - 불의 가면(무대공연제작지원사업..
[대전명소] 세계 최대의 동굴 수족관, 대전아쿠아 월드 개장식 2010년의 마지막 날, 대전 보문산에 위치한 아쿠아 월드가 드디어 개장을 했다. 그간 몇 번에 걸친 연기끝에 2010년 마지막 날에 대전 시민들을 향해 개장을 하였다. 이날 많은 대전시민들이 그동안 기다렸던 아쿠아월드(http://www.djaqua.co.kr/)를 찾았다. 아직 시범운영인지라 토니나관과 고대어관만 개방을 하였다. 이날 찾은 많은 시민들은 더 많이 볼 수 없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완전개장을 기다리며 떠났다. 다만 아쉬운 점은 좁은 주차장과 1층에 단 하나밖에 없는 화장실이었다. 한꺼번에 많은 시민들이 찾은 터라 주차장과 화장실은 무척이나 불편하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1층에 하나뿐인 화장실은 시민들에게 최고의 아쉬움으로 남았다. 또한 기대를 모았던 토니나(세계 5대 희귀 돌고래로 아마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