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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대전 시민공용자전거 타슈 10주년! 전국최초 전기자전거도 도입예정

 

안녕하세요?

 

일기예보에서는 11월 들어 가장 추울 거라 했지만, 눈부신 햇살 아래 나들이 하기 딱 좋았던 12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는 <타슈 10주년 기념 공영자전거 활성화 축제>가 열렸습니다.

 

 

 

 

중고자전거 판매소와 자전거 점검·수리소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는데요,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자전거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 사생대회와 축하공연도 있었고요,  교통안전 상식을 주제로한 어린이 타슈 골든벨도 열렸습니다. 어린이들의 그 진지함은 장학퀴즈에 비견할 수 있었지요.

 

 

 

 

행운의 경품행사도 열렸습니다. 경품, 그야말로 늘 그림의 떡이었는데 타슈 사랑하는 마음이 하늘에 닿았나요? 떡 하니, 2017년 햅쌀에 당첨되었답니다. 오호홍! 

 

제 앞에 앉았던 가족은 번호가 불릴 때마다 아쉬운 탄성만…. 결국 4명 모두 빈 손으로 돌아가서 제가 다 아쉬웠네요.

 

 

 

 

타슈는 2008년부터 시작된 시민공영자전거 제도입니다. 2007년 11월 4일 '자전거도시 대전'을 선언하면서 2008년 여름부터 시범운영되었습니다. 이것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2017 대전기네스 시민 공모전에도 당당히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

 

* 대전기네스시민공모전> http://djguinness.bts7.kr/

* 관련기사> 대전의 최고,최초,유일을 만나자! 2017 대전기네스어워드(11.13) http://www.daejeonstory.com/8671 

 

 

 

 

지금이야 대전 구석구석 248개 무인대여소(타슈 스테이션이라고 하지요~)에서 아주 간편하게 신용카드나 휴대폰 소액결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꼭 키오스크를 이용하지 않아도 자전거에 달린 스마트 단말기를 통해 직접 대여할 수도 있지요. 역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우리 타슈도 아주 아주 좋아졌네요.

 

 

 

 

첫해에는 62개 대여소에서 사람이 직접 체인과 자전거를 빌려주고 그 내용을 문서대상에 손으로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해인 2009년 10월이 되어서야 20개 무인대여소를 시범운영하게 됐고, 이 제도가 안정화되면서 유료화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하루 1시간 이용료가 단돈 500원이라니, 정말 착한 가격입니다.

 

지금은 체인도 필요없이 거치대에서 대여와 반납을 할 수 있고 대여소가 있는 곳 어디에서든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지요.

 

 

 

 

10년을 맞아 타슈는 또 한번 발돋움합니다. 모바일 웹으로도 이용할 수 있고요, 무거운 철에서 ㎏이나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타슈의 재질을 바꾸어서 어린이나 어르신들까지도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답니다.

 

2020년에는 300개 무인대여소에서 4000대의 반짝반짝한 자전거가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라네요.

 

 

 

 

지금 이순간에도 대전 시민의 발이 돼주고 있는 2355대의 타슈.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하세요.

참, 알고 계시죠?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전거보험에 자동가입되었다는 사실!

 

 

 

또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공영전기자전거를 도입할 예정인데요. 대전시의공영전기자전거 도입사업이 최근 환경부의 기후변화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 교통 1번지 대전에서 시민공용자전거 '타슈'와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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