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콘텐츠는 월간 이츠대전 2017. 10월호 기사입니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기술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종합과학문화축제다.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혁신기술을 통해 미래의 창조적인 상상력을 키우고 배우면서 체 험하는 잔치 한마당이다. 특구 내 우수한 정부출연연구소와 기업 연구소, 대학 및 첨단기업들의 우수한 과학기술 관련 콘텐츠들이 대거 전시되고 관람객들은 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올해는 ‘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라는 주제 아래, ‘새로 운 물결 제4차 산업혁명’을 부주제로 행사가 꾸려진다. 4차 산업 혁명 특별시를 선도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 주제전시관, 강연 및 체험 교육프로그램(X-STEM), 대덕특구연구기관 전시·체험, 첨 단 ICT, VR, AR 체험,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립미술관, 대전문 화재단 등과 연계한 과학과 문화의 만남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 거리, 먹을거리 등이 준비된다.
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10월 21(토)~24일(화)
엑스포시민광장, 한빛탑 광장, 대전컨벤션센터, 대전무역전시관 등 5개 분야 44개 프로그램
워터 업 홀로그램쇼
10.21(토)~22(일) 20:00~21:00, 갑천둔치
개막 축하쇼. 사각의 대형 프레임에 워터스크린을 만들고 거기에 3D영상을 투사해 신비로운 미디어아트 영상작품 을 상영한다. 한 어머니가 우연히 날개를 다친 학을 따뜻한 물로 치료하고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고 그 물로 아들을 치료하니 말끔히 나았다는 유성온천설화 이야기가 15분 내외로 펼쳐진다.
실외체험행사
10.21(토)~24(화) 10:00~17:00, 엑스포시민광장
대전지역의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연하는 체험행사로 총 40개 팀이 참여한다. 로봇조립과 춤추는 로봇 프로그래밍의 ‘오픈소스 하드웨어로 만나는 댄싱로봇’, 자가발전 자전거·물분수·스피커·태양광 자동차 경주 등을 체험하는 ‘자가발전 녹색에너지 이동체험관’, 뇌파감지기를 이용해 드론을 조종해보는 ‘제다이가 쓰던 포스 나도 한다’ 등이 마련된다.
X-STEM(과학자 토크박스)
10.23(월)~24(화), 대전컨벤션센터 2층
과학의 각 분야별 저명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TED식 강연 이다. 에너지·환경, 항공·우주, 바이오·의료, IT·로봇,수학·물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각 분야별로 총 20회가 마련, 강연 20분과 질의응답 30분으로 진행된다.
23일(월)
14:30~15:30 : 에너지 프로슈머, 무인기, AI치료, 자율주행자동차, 지구물리학
15:30~16:30 : CSS, 우주탐사, 블록체인, 양자컴퓨터
24일(화)
14:30~15:30 :핵융합에너지, 인공위성, 유전자 가위, 증강현실
15:30~16:30 : 기후변화, 우주천문, 나노자연모사, 로보틱스, 수학
제4차 산업혁명 기업관
10.21(토)~24(화) 10:00~17:00, 주제전시관
‘아이오닉 자율주행 VR시뮬레이터&마이크로 모빌리티’ 프로그램에서는 위험에 처한 주인공이 자율주행자동차 EV를 타고 무사히 탈출하는 내용을 담은 가상현실 영상 체험을 즐길 수 있고,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초소형 전기 스쿠터 체험이다.
‘로봇 AI를 이용한 loT 체험’에서는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이용해 모든 가전제품 조종 및 자율로봇 AI의 loT서비스를, ‘스마트폰을 이용한 VR 체험’에서는 자유낙하, 롤러 코스터, 우주여행 등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경험들을 가상현실 세계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인텔코리아와 함께 하는 ‘해커톤, 메이커톤 대회’에서의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동안 쉬지 않고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력을 겨루는 IT대표행사이다.
‘VR번지점프 체험’에서는 VR을 통해 상공 1,000미터 이상의 고공에서 용암이 들끓는 화산 속으로 뛰어드는 가상 번지점프 등을 체험한다.
‘VR 테마파크 버츄얼 아일랜드’에서는 버츄얼 아일랜드라는 돔 형태의 테마파크에 골드러쉬 1대, 화이트래빗 3 대, 랩터헌터 1대, 워터바이크 3대 등 4종 8대의 VR체험 기구를 설치 운용한다.
대덕특구 연구기관 전시 체험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
대전컨벤션센터 무역전시관
주제전시관
10.21(토)~24(화) 10:00~17:00, 주제전시관
기초과학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된 기초과학연구원의 ‘IBS과학탐험대’, 모형선을 만들어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 보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재미있는 배 이야기’, 인형 뽑기 형식으로 원자력 테러범을 찾아내는 게임인 한국원 자력통제기술원의 ‘핵안보 관련 전시 체험’이 마련된다.
한국과학기술원의 카이스트 학생들과 ‘스플린터 로봇 만들기’, 자기부상 풍력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한국기계연구 원의 ‘기계과학 탐험대’, 먹이피라미드를 만들어 생태계를 이해해보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첨단분석과학수 사대 지구를 지켜라’가 선보인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게임으로 배워보는 원자력 안 전규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스마트 3D 퍼즐 만들기’, 한 국전자통신연구원의 ‘디지털 초상화, 공간 증강현실 체험’,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재미있는 측정체험’, 한국한의학연구원의 ‘한방비누 만들기’, 한국화학연구원의 폴리 우레탄폼 쉐이크·머핀 모형 만들기의 ‘캐미 드림스쿨’,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항공우주 과학교육 앱 체험’, 한국 생명공학연구원의 ‘나만의 현미경 만들기’도 시민들을 기다린다.
문화예술 행사
10.21(토)~24(화)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
대전지역 대학 동아리, 대전의 대중문화 예술인들이 가요 와 팝, 로그,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공연하는 ‘사이언스 콘서트’, 과학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실험을 관람객과 함께 시연해보는 과학실험 퍼포먼스 쇼인 ‘사이언스 매직쇼’가 각 시간대 별로 열린다.
키다리 피에로, 석고마임 및 한꿈이, 꿈돌이, 꿈순이 등의 캐릭터가 행사장 일원에서 관람객들과 즐겁게 호흡하는 거리의 예술가 및 캐릭터 공연도 축제장 전역에 걸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