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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대전가을축제 제25회 전국무용제, 울긋불긋 춤에 물들다

 

요즘, 전국 곳곳에서 신선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가을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땀이 식은 자리에서 만끽하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대전가을축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오후 5시 30에 공연이 진행되는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무대'

 

 

제가 추천해 드리는 대전 가을축제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무용제'입니다.

 

 

 

 

 

이번 전국무용제는 '행복 대전, 춤에 물들다'를 주제로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5개 분야 37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전국무용제는 12년 만에 다시 한번 대전에서 개최함으로써 의미를 더하고 있는데요. 지난 1992년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전국무용제는 1993년, 2004년 대전에서 개최된적이 있죠.

 

 


▲판소리 '춘향가' 중 한 대목인 '사랑가'를 무용으로 표현한 작품

 

 

 


인간의 아픔과 공포를 표현한 작품, '삶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치열한 지역예선을 거쳐서 선발된 전국 15개 시도 대표팀이 대한민국 무용대상(대통령상)을 놓고 벌이는 장을 마련하고요. 전문 무용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또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난 주말이 포함된 23일부터 25일까지 기존의 전국무용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각종 체험행사가 펼쳐져 가족 단위로 온 분들에게 인기였습니다.

 


 

 

무용분장체험, 의상체험, 발레리나, 오르골 만들기, 모빌 만들기, 춤추는 쿠키 만들기 등 10여 종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재미를 더하였습니다.

 

 

 

 

 

전국 15개 시·도 대표 무용단들이 화려한 창작무용 경연대회 '제 25회 전국무용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질 높은 무용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니 놓치지 말고

꼭 찾아가 보세요.^^

 

 

* < 제 25회 전국무용제> 공연 일정 안내 

27일 담스아트컴퍼니(제주)의 '바름아 가르라보저'와 원주예술단(강원)의 '愛와 喜', 28일 show time dance project(경북)의 '말할 수 없는…', 발레라인즈(전북) 'Le Berlioz-어느 예술가의 삶 이야기', . 29일 서상재 아트팩토리(대구)의 '33人'과 줄라이 댄스시어터의 '금홍아, 금홍아', 30일에는 Roh Dance Project(충남)의 '검은숲'과 김순애 우리춤연구회(경남)의 '인연'이 공연됩니다.

 

 

 

 

 

이응노 미술관 앞 단풍잎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