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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제2회 장동 계족산 코스모스 축제



제2회 장동 계족산 코스모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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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구청 제공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대 여행지‘에 선정된

 계족산 황톳길과 함께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코스모스 축제



2015제2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

기간 : 2015.10.4(일)~10.11(일)

주체 : 장동경관농업추진위원회

후원 :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소 : 대덕구 장동 마을 앞 일원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소녀의 순정과 순결의 꽃말을 갖고 있는 꽃, 

길가를 따라 피어 있어 쓸쓸한 가을 나그네의 마음을 달래주는 꽃,

국화과에 속하는 꽃으로 국화와 함께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입니다. 





하늘을 휘 젖으면 파란물이 뚝뚝 떨어 질것 같은 가을하늘 아래 

대덕구 장동 일원에서 코스모스 축제가 펼쳐집니다.






코스모스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하지요. 

8개의 꽃잎이 질서 있게 자리 잡고 있어 질서, 

조화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원산지는 멕시코이고 

원래 고산지대에 분포해 있던 고산식물 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지금으로부터 95년 전에 들어 왔다고 하고요. 

순 우리나라 이름은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린다 하여 살살이 꽃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코스모스 하면 이 세상 창조주가 

처음 꽃을 만든 꽃이라는 전설이 최고지요. 


비록 완성 작품이 아닌 습작 꽃으로 태어나다 보니 

다양한 꽃이 생겨났다지요. 


그러니까 이 세상 모든 꽃의 시조는 

코스모스가 된다는 이야기이니 대단한 꽃이기도 합니다.







또 여러분도 추억이 나실 겁니다. 

어린 시절 학교를 오고가는 길가에는 

어김없이 코스모스가 피어 길동무가 되어 주었던 추억 말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크면 코스모스를 보고 흥얼거렸던 노래가 있습니다.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이라는 노래 말입니다.

김상희가 불렀던 노래죠. 한번 감상해 보겠습니다.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김상희>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 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 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노래 가사처럼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연인과 함께 식구들과 함께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장소는 대덕구 장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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