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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공원ㆍ마을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길 <슬픈연가 촬영지>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길 <슬픈연가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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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오백리길 호반낭만길 일부구간을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대청호오백리길 제4구간 호반낭만길의 중심은 

대청호자연생태공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대청호자연생태공원 주위에 슬픈연가 촬영지, 갈대밭길, 가래울 습지, 대청전망데크가 있어

트래킹은 몰론 휴식과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입니다.



 

 

가래울 로컬푸드직매장 맞은편에 위치한 

슬픈연가 촬영지 입구 주차장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참, 대전 추동을 가래울마을이라 하는데

 가을이면 국화축제가 열리는 가을이라는 뜻이 담겨졌다고 하네요.

좀 난해하죠? 가래울의 정확한 뜻을 아시는 분은 덧글로 부탁드려요^^




 

주차를 하면서 부터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과장된 표현일지 모르지만 

영화 아바타 월드에 들어선 느낌이라고 하면 적당한 표현일까...

사진으론 이 푸르름을 제가 받은 느낌을 표현할 수 없더군요.  




 

 

쓰러진 고목으로 왠지 더 아바타 월드에 들어선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조금 더 걸으니 갈대 사이로 대청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버려진 배가 화분이 되었습니다.




 

 대청호반길 4구간에 있는 슬픈연가 촬영장 가는길에 

여행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가 있습니다.




 

 호젓한 대청호반을 따라 걷다 보면 누구나 시인이 될 듯한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전망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거대한 바위를 보면서 재미난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상상력을 자극하네요.




 

전 거북이 가족의 대청호 대탐험이란 주제로 

머리 속 영화를 찍었습니다 ㅎㅎ




 

여기저기 거대한 바위들 보입니다.




 

 

 호젓하게 대청호반을 따라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사색하니 

사진사 보단 시인이 될 듯한 풍경들의 향연입니다.




 

아차 혼자가 아니군요.

 제 평생 함께 할 반려견 초코도 같이 이 멋진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슬픈연가 촬영지에는 환경보호를 위해 펫말 하나만 남아 있다는 말에 

발길을 돌려 대청호전망데크로 향했습니다.




 

오리고기 가래울 맞은편에 데크 산책로는 

풍경이 아름답다 보니 여기저기 사진 찍기 바쁘더군요.

가을에는 갈대가 인상적이라고 하니 

대청호오백리길 제4구간 호반낭만길을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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