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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어린이 체험놀이터의 끝판왕 '대전어린이회관 사계절상상놀이터'


어린이 체험놀이터의 끝판왕 '대전어린이회관 사계절상상놀이터'




꽃샘추위가 지난주에 잠시 기승을 부렸지만 만물이 겨울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습니다.

그덕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음을 볼수 있었는데요.

날이 풀리면 들로 산으로 다닐곳이 참 많습니다.


이곳은 물론 사시사철 아무때나 가도 아이들에겐 정말 좋지만 추운날씨나 비가 오는날

갑자기 야외 스케줄이 깨졌을때 속상해 하는 아이들 마음을 달래줄때 이만한 곳이 없죠.


지난 긴긴 겨울 제 딸이 추운날씨에도 마음껏 뛰어놀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어린이 체험놀이터의 끝판왕 '대전어린이회관'





대전어런이회관은 인터넷 예약제와 잔여분 현장판매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대전 유성구 월드컵대로 32, 월드컵경기장 동관 1층에 실내5,383㎡.야외2,250㎡ 규모로 건립된

대전어린이회관은 전체면적의 40%이상이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꾸며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체험형 학습, 놀이 중심의 복합 문화 시설로 만12세 이하의 어린이를 이용 대상으로 합니다.


http://www.djkids.or.kr






입구에서 들어가게되면 처음 만나게 되는 세계문화체험존인 세계친구들 안녕




각 나라의 다양한 대표 문화들을 접할수 있습니다.




과학체험존인 에코빌





스포츠체험존인 나도 운동선수

다양한 놀이시설에 아이들은 잠시도 쉴틈이 없습니다.




대전시에서 이만한 아이들을 위한 시설은 아마 없을것 같습니다.




가이드분들을 도움을 받아 친절한 설명도 들을수 있구요.




이렇게 멋진 우주여행도~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수 있는 직업체험존인 우리 대전사람들




마을의 모습 그럴싸 하죠?




동물병원부터 미용실, 옷가게등 시설들이 아주 정말 좋습니다.




깨알같은 소꿉놀이의 재미가 아이들에겐 더할나위 없죠.

저도 7살로 돌아가고 싶네요 ㅎ;





의학드라마 한편 보는것 같습니다. ^^




집짓기체험 

블럭쌓기놀이의 현실판 아니겠어요?




마을 슈퍼마켓에 들어왔습니다.




만원짜리 한장과 장바구니를 들었습니다.

열심히 무언가를 고르고 있네요.




계산대에서 미리받은 장난감돈으로 계산도 열심히




고생하시는 소방관아저씨들이 어떻게 불을 끄는지 직접 체험도 해봅니다.




한바탕 체험이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상상놀이터가 나옵니다.




거울미로에서 무수히 많은 또 다른 나를 보기도 하며 길을 찾아 나서고




도구를 이용해 열심히 공을 쳐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가이드분들이 참 많이 계셔서 아이들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계시네요.




에베레스트산도 등반할 기세입니다.




저같이 울렁증 심한 사람은 들어가지마세요~ ㅜ




제일 높은 곳에 올려주려고 이날 팔운동 좀 했습니다.




그 외에도 대전어린이회관은 다양한 체험관이 있답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만들어낸 모레모형들




배꼽시계가 정확히 12시가 되자 울기시작하네요.

회관내에 마련된 식당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밥, 카레밥, 돈까스, 우동등 

다양한 먹기리도 판매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짱입니다.

조금만 늦으면 자리가 없기에 놀고난 후에는 서두르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