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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김옥수신부 세라믹작품 초대전-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로비

 




김옥수신부 세라믹작품 초대전-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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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로비에서는

카톨릭 신부님의 세라믹 작품 초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연극을 보러 방문했다가 우연히 발견한 전시였는데요~

전시 기간이 꽤 되길래 포스팅을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바쁜 10월이 훌떡 지나네요...^^;;

 


 


현재 카톨릭 교회의 신부님이시라

세라믹 작품이 성서의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세라믹(Ceramaics)은 비금속이나 도자기, 유리, 시멘트 등

무기질 재료를 높은 온도에서 가공하고 성형하여 만든 제품으로

대개 도자기류를 말한다는데요,

신부님이 성당 활동도 바쁘실텐데

언제 이렇게 멋진 작품을 하셨는지 모르겠어요~!

 

 

 

 

 

카톨릭 성서 구절을 넣어 현대적인 디자인과

아름다운 색감으로 나타내어 곱게 구워내셨네요~~

 

 

 

 

 

여기 전시된 작품을 그대로 성당 벽에 걸어도 될 만큼 작품이 크고,

 색의 느낌이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어 한층 더 아름답습니다. 

 

 

 

 

 

 

56주년 기념관 로비에는 이처럼 대형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요,

별도의 전시장으로 들어 가면 세라믹 소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시겠습니다~

 

 

 

 

 

오른 쪽에 있는 소품은 카톨릭의 성인을 나타낸 세라믹 작품입니다.

카톨릭에서는 세례를 받을 때 카톨릭 성인 한 분의 이름으로

자신의 본명을 삼고 그 분의 삶을 따르고자 하는 것이 있는데요,

여기에 많은 성인의 세라믹 작품이 있지만

혹시 자신의 본명 성인이 없는 경우에는

별도로 예약을 받아 제작도 해주신다고 합니다.

카톨릭 성가정에서는 가족들의 본명 성인 세라믹 작품을 구입하여

집에 간직 한다면 상당히 의미도 있고 좋겠는걸요~

 

 

 

 

이 세라믹 소품은 신부님의 문하생이 만든 작품으로,

종교와 무관한 소품을 원하는 분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집의 모퉁이 벽에 걸기 좋은 크기에 재미있는 내용들을 담았고

색상도 밝은 원색 계열이라 어린 아이들에게 보여주어도 좋겠습니다.

 

 

 

 

 


한국인 성인 '정하상 바오로님'도 보이고, 소피아, 필립, 그라시아 등등 계시네요.

 

 

 

 

  

 

 

세라믹 작품에 등장하는 각각의 성인은 그 분의 일화와 관련있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카톨릭 가정 중에는 이 작품전시회에 관심있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요, 전시는 아직 며칠 더 남았으니

놓치지 말고 관람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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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대전광역시 대덕구 한남로 51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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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수신부 세라믹작품 초대전-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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