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대전의 살아있는 과거와 미래를 만나다. "대전역사박물관"






대전역사박물관

대전의 살아있는 과거와 미래를 만나다




*** 



 

"놀라움에 감탄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말로는 들어봤지만, 소문은 무성했지만 이토록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박물관이 지역에 있었다니!"

 

기자가 이렇게 감탄사를 늘어놓고 있는 이곳은 바로 대전역사박물관으로 2012년 10월에 개관을 한 이후 많은 대전시민들을 만나고 있는 장소였는데요. 이제야 방문을 해보고서 많은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기자가 놀랐던 이유는 수적으로도 적지 않고 다양한 전시 유물들 때문에 더 놀랐는데요 하나 하나 깊게 지켜보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유산들이었습니다.

 

2014년 대전프로젝트 오락실 오늘은 대전의 살아있는 과거와 미래를 만나는 "대전역사박물관"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시죠!


 

 

기자가 찾아간 주말에는 비교적 오후 시간이었기에 많은 시민들이 찾지는 않았지만 특별 전시가 열리고 있어서 뜻깊게 전시품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역사박물관을 처음 방문하시는 시민분들은 어디서부터 봐야 할까 하고 한번쯤 고민을 하실 것 같은데요 그런 애로사항을 고려해서 그랬는지 엘리베이터에 이렇게 관람순서를 표시해 놓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3층에 내리면서부터 전시관람이 시작됩니다. 위에 펼쳐진 모형도를 통해서 대략적인 윤곽들이 드러나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첫 전시실로 발걸음을 향하면 바로 큼직막한 명패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일명 "명예의 전당"이라고 새겨져 있는 이곳은 많은 분들의 기증한 유물을 전시해놓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얼마나 많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하기도 했지만 막상 들어가서 보면 또 한 번 놀라움과 만나게 했습니다. 사진에도 나와 있지만 역사적으로 소중한 자료들이 가문별로 이렇게 많이 전시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랬기에 둘러보는내내 감탄사가 절로 흘렀는데 두번째 전시실로 들어서니 그 감탄은 탄성으로 변했습니다. 특별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전시가 되고 있는 대전을 대표하는 갑천(甲川)에 대한 전시였는데 선사시대의 유물까지 만났기에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수 많은 유물들중에서도 위의 유물은 참으로 많은 시선이 갔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유물에 새겨져 있는 사람의 형상이 어찌나 신기하던지 ㅎㅎㅎ

 

 

 

 

 

 

 

그리고 선사 시대의 감동을 지나자마자 이번에는 "동춘당"으로 대표되는 대전 유학자의 삶이 펼쳐졌습니다.

 

 

 

 

 

 

가지런히 정돈된 유물들속에서 대전 유학자들의 선비정신이 절로 묻어나는 것 같기도 하고 다양한 서체나 그림들은 또 다른 조선시대의 시대상을 느낄 수 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대전의 발전사가 자세하게 펼쳐지기 시작하는데요, 너무나 볼 것이 많았기에 현대로의 발전상은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하여튼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의 신선한 감동은 확실했습니다. 인근에 있는 지역의 박물관들이나 주변의 타시도에 있는 박물관들도 많이 방문을 해보았지만, 이 정도 규모에 이렇게 잘 만들어진 박물관은 정말 처음이었기에 말이죠!

 

역사적 가치에 대해서는 말이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이고 대전이 과거 속에서부터 걸어온 길들을 천천히 가슴속에 그려 볼 수 있는 시간이기에 더 큰 감흥으로 주지 않을까 합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을의 길목에서 역사의 숨결을 대전에서 느끼고 싶다면 "대전역사박물관"이라고 다시 한 번 추천해 드립니다.

 

 

***


 


장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대로 398 대전역사박물관

문의 : 042-270-8600



***




대전역사박물관

대전의 살아있는 과거와 미래를 만나다

 

 


대전광역시청 홈페이지 대전광역시청 공식블로그 대전광역시청 공식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