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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스포츠

[2014 대전프로젝트 娛 樂 室] "시장님과 함께 한밭야구장을 가다"

 


 

 

시장님과 함께 한밭야구장을 가다

[2014 대전프로젝트 悟樂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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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지역의 즐거운 소식들을 전해드리고 있는 대전프로젝트 오락실, 오늘은 7월 들어서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 한화이글스의 중심인 대전 한밭야구장의 이야기들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특히나 이날은 취임 이후 첫 경기장 공식나들이를 하신 권선택 시장님도 함께 하셨는데요, 멋진 시구만큼이나 화려한 역전승이 있었기에 더 짜릿했던 그 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행복했던 그 날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2014년 시즌 개막 이후 아직도 주춤함을 벗어던지지 못하고 있는 한화이글스이지만 열정 만큼은 변함이 없는데요, 기자가 찾았던 7월 25일 그날도 시작 전부터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평일임에도 경기 시작 전 한 시간전에 도착을 했음에도 수많은 인파가 줄을 서고 있었으니 .... 순위와는 별개인 대전 시민의 열정이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경기장에 들어서자 시원한 잔디밭 사이로 선수들의 몸을 풀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동안 부상의 후유증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김태균 선수도 보이고 최근 가장 HOT 피에 선수도 보이네요 그리고 참으로 반가웠던 영원할 줄 알았던 꽃돼지 이범호 선수도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라 어찌나 반갑던지 ㅎㅎㅎ

 

 

 

그리고 한편에서는 이날의 시구를 맡으신 권선택 시장님도 보이셨는데요, 사뭇 진지한 표정이 비장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와이드업 모션을 보고 있을 때는 정말 선수 같은 포스가 보이기도 하시더니 이내 경기장을 바라보실 때에는 정감있는 표정이 바로 나오셔서 역시나 ㅎㅎㅎ 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시작된 경기, 연습하실 때의 동작 그대로 시구를 하시면서 그렇게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양 팀 선발 앨버스와 김병현의 맞대결 만큼이나 뜨거웠던 분위기로 시작된 경기는 초반에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시작이되었고, 경기는 그렇게 팽팽하게 4회까지 흘러갔습니다. 그러다 4회에 이어서 5회에 추가점을 내면서 기아가 승기를 잡는 듯했었지만, 응원 덕 뿐이었는지 6회에 대거 6득점에 성공하면서 한화가 기세를 올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8:3 승리, 전반기 막판의 여세를 몰아가지 못하며 밀렸던 모습에서 다시 한 번 반등의 기회를 만들었던 이 날의 승리였습니다.

 

 

 

 

승리의 밑거름은 역시나 앨버스였지만, 마무리 윤규진 만큼이나 중간 불펜으로 등장한 정대훈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1이닝 2안타를 허용했음에도 시즌 3승째를 챙기는 행운까지 안으면서 이날 경기 최고의 히어로로 거듭났었습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했던 승리였기에 더 뜻깊었던 이 날의 모습처럼 후반기 좀 더 멋지게 비상하는 한화이글스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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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과 함께 한밭야구장을 가다

[2014 대전프로젝트 悟樂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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