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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서구맛집

둔산동카폐 | 착한카페 다빈(Da Bean)





둔산동카페 | 착한카페 다빈(Da B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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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뉴스 기사를 보니 국내 성인 1인 당 커피 소비량이 연 300잔 가까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하루에 몇 잔씩 커피나 음료를 마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만큼 작은 동네에서부터 번화가에 이르기까지 카페를 찾아보기 힘든 곳이 없죠.



둔산동은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젊은 층이 자주 들르는 번화가인 만큼

프랜차이즈 카페부터 작은 카페까지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둔산 2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다빈은 빵과 음료,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을 맛볼 수 있는 카페랍니다.





특히 대전광역시 선정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이기도 해서 자주 들리고 있는데요.

매일 아침마다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을 판매하고, 남은 빵은 푸드마켓에 전달 하는 듯 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정성을 다한다'는 이름과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매장 한 켠에는 시장님으로부터 받은 감사패도 있었는데요.

대전광역시 푸드마켓은 식품이나 생필품을 기부 받아

독거 노인이나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공간이랍니다.





저도 항상 손님으로만 카페에 방문한 지라 잘은 모르겠지만

열심히 빵을 굽고 있는 분이 사장님이 아닐까 싶은데요.


주방이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 빵을 만드는 걸

직접 볼 수 있다 보니 그 맛 또한 신뢰가 가는 것 같아요.





카페는 오전 이른 시간부터 문을 열지만 빵이 나오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데요.

다빈은 평소 잘 먹지 않는 소보로나 단팥빵도 '오븐에서 갓 구워져 나오면

정말 쫄깃하고 맛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카페입니다.





가끔은 음료만 시켜도 맛을 보라며 서비스로 빵을 내어주는 인심이 있는 카페라는 점도

다빈을 둔산동 착한 카페로 소개하는 이유 중 하나인데요.

빵 종류도 매우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랍니다.





물론 카페인 만큼 커피나 음료의 맛도 중요할 텐데요.

모든 커피는 직접 블렌딩, 로스팅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매일 '오늘의 커피'를 선정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도 있고요.


아메리카노는 연하게 먹어도 진하게 먹어도 비용이 같으며,

전반적으로 음료 가격도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





매장 안에는 더치 커피를 내리는 기구나 숙성을 시키는 냉장고도 있고

직접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과일도 자리잡고 있어요.

더치커피 원액도 판매하고 있으니 커피의 눈물이라 불리는 더치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마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카페 내부 모습은 이런 식이고요.

매장 앞문과 뒷문에 각각 테라스와 룸으로 된 공간도 있어요.

둔산동이라고는 해도 한복판이 아니어서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제가 직접 맛 본 음료도 소개해드릴게요.


이건 오렌지 자몽 주스인데요.

알갱이가 보이는 것처럼 생 오렌지를 직접 갈아 만드는 음료랍니다.

요즘 같이 더울 때 비타민 충전하기 좋은 음료인 것 같아요.





키위, 자몽 생과일 주스 등도 알갱이가 씹히는 순도 높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즘 프랜차이즈 카페가 우후죽순 생겨나다 보니

맛 좋고 가격 착한 카페들이 그립기도 한데요.

그런 점에서 다빈을 둔산동의 착한 카페로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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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료 491번길 82 카페 다빈(Da Bean)

전화번호 : 042-471-9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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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동카페 | 착한카페 다빈(Da B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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