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동맛집 | 양고기전문점 양화리
양이 화랑에 간 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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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양화리를 지인들과 다녀왔습니다.
사천짬뽕, 꿔바로우, 양꼬치를 전문으로 하는 <양화리>는
가게 상호명만 보면 무슨 시골동네 이름같은데...
사실 양화리는 양이 화랑에 간 리유를 줄여서 쓴말이라고 합니다.
양이 왜 화랑에 갔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아래 포스팅 내용을 보시면 알것 같습니다... ^^;;
가게 전경~
MSG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착한 식당이란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독특한 분위기의 천장 인테리어...
실내 인테리어를 보면 왜 <양화리 : 양이 화랑에 간 리유>로 지었는지 대충 짐작이 됩니다.
일반 양고기집 같지 않고 정말 작은 화랑에 온듯한 느낌.
벽마다 걸려있는 사진들은 사장님께서 직접 찍으신거라는데,
사진 실력이 완전 프로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주위를 둘러보면서 사진을 감상하는 재미도 솔솔할것 같습니다.
일단 메뉴판부터...
내가 주문한 메뉴는 꿔바로우와 양갈비 2인분 그리고 추가로 사천짬뽕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들
무피클, 김치, 짜샤이. 키위소스가 뿌려진 샐러드.
첫번째로 등장한 꿔바로우.
꿔바로우는 중국식 찹쌀 탕수육으로 돈까스처럼 생겨서 가위로 잘라 먹어야 합니다.
이렇게....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잘라놓은 꿔바로우는 위에 뿌려져있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는데요
달달한 소스는 아이들이 더 좋아할것 같은 맛입니다.
이곳 양화리의 꿔바로우의 특징으로는 다른곳보다 찹쌀가루를 많이 사용한것인데
씹을때마다 쫀득쫀득한 식감과 속의 돼지고기는 전혀 질기지않고 부드러운것이 특징입니다
양갈비를 굽기위한 기본 셋팅~
1인분에 20,000원인데 2쪽씩 제공이 됩니다
골고루 맛있게 익는 양고기...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양고리를 잘라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허브 솔트에 찍어서 먹어보니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나는데요
이곳 사장님의 말씀으로는 특급호텔에 들어가는 6개월 미만의 어린램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쪽갈비를 생각나게 하는 탁월한 비쥬얼... 뽀안 국물의 사천짬뽕~ 생각보다 해물이 그닥 많이 들어가있진 않지만, 국물 한수저 떠먹으면 모든게 용서되는 맛입니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진한 국물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지인과 함께.. 독특한 음식이나 양고기가 생각나시면 이곳은 한번 방문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독특한 인테리어를 감상은 부수적인 서비스라 생각해도 좋을듯 합니다. *** 장소 :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1535 양화리 전화번호 : 042-546-8885 *** 관저동맛집 | 양고기전문점 양화리 양이 화랑에 간 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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