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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정 핫뉴스(2010~2017)

[2012년 10대뉴스/3위] 롯데월드 복합테마파크

 

 

엑스포재창조사업 일환으로 과학공원내 민간투자 부분에 조성될 ‘롯데월드 복합테마파크’가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롯데월드(이동우 대표)와 롯데쇼핑(신헌 대표)은 7.10일 대전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채훈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관련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테마파크 조성사업 제안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롯데는 이날 엑스포과학공원내 33만㎡에 6000억원을 들여 전국 가족단위 관광객과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문화수익시설로 구성된 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지조성은 과학공원의 특성과 주변경관 및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저밀도 저층형으로 주변 갑천 및 둔산대공원 일원의 자연과 과학, 문화, 예술, 관광 자원과 연계해 녹지공간 및 휴식공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첨단과학기술 체험·교육과 놀이 등이 결합된 실내외 첨단영상 테마파크는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와 과학공원의 특성을 살려 8만2000㎡ 부지에 공룡시대와 수중세계를 모험하는 4D 영상관을 비롯해 게임형 어트렉션과 키자냐와 같은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체험놀이 시설 및 롤러코스터와 자이로드롭 등 최고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됩니다.

고대 전설의 아틀란티스를 테마로 한 실내외 워터파크는 중부권 최대인 6만6,000㎡ 규모로 실내풀을 비롯한 파도풀, 서핑라이드, 스피드슬라이드, 익스트림 존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조성됩니다.

문화수익시설(엔터테인먼트몰)은 부지 6만6,000㎡ 연면적 10만7,366㎡의 공간에 문화·아트 센터, 공연장, 세계음식테마거리, 교육·체험형 놀이시설, 토이저러스(장난감 전문 체험 몰), 디지털파크, 과학기자재 전문점, 시네마, 서점, 패션관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와 함께 주차장 수용규모는 지상과 지하를 합해 5,000대로 현 주차규모의 3배에 이르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단지 내부와 주변 도로 확충, 다양한 진출입로 계획과 함께 한밭수목원 등 주변지역을 연결하는 다양한 신개념 교통수단도 구상됩니다.

롯데 복합테마파크 전체 사업비는 5,200억원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6년에 개장해 연간 1,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사업효과는 대전지역총생산의 9.9%인 2조6,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경제활동인구의 2.5%인 1만8,900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와 역량을 총동원해 대전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세계적 수준의 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며 “지역민 우선고용을 통한 일자리창출이나 롯데그룹이 가진 전국 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상품판로 확대 등 다양한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롯데 복합테마파크가 대전중심의 광역도시권을 아우르는 핵심 집객시설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익사이팅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긴밀한 협조와 조율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사업의 조기 추진과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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