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는 오래되고 아름다운 마을이 많습니다.
오늘 가 볼 두메마을도 그 중 한곳인데요.
초록의 신록이 하루하루 세상을 바꿔 놓는 요즘~
그 아름다운 마을은 잘 지내고 있는건지 찾아가 보았습니다.
두메마을 홈페이지 http://dumevil.com/dume/
너무 맑지요?
맑고 아름다운 대청호를 돌고 돌다 보면
넓은 구릉지가 나타나는데
이곳에 바로 대청호 두메마을 입니다.
막 모내기가 끝나고
감자수확이 한창입니다.
체험마을답게 넓다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원두막인가요?
조금 어색하긴 합니다만!
오늘처럼 장맛비가 내리는 날에는 더할나위 없이 운치가 있겠습니다.
아름다운 들꽃내에 설치된 징
두메마을에는 이런 체험민박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농촌의 하루를 잘 보낼 수 있는 시골집인듯합니다.
또 다른 가족(?)의 집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담넘이 호박덩쿨
자유인가요?
갈망인가요?
마을 방문객들 잠시 줄지어 쉬어가기 좋겠습니다.
단, 해가 들지 않는 날에만요.^^
두메마을 근처로는 이런 곳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장독대구나!~
어릴적부터 도시에 살았던지라 요런 풍경이 낯설기만 합니다.
상추밭에 화사함이 가득이 차있네.
여러종의 상추가 가득합니다.
삼겹살 몇 근은 거뜬하겠어요.^^
매실농장 오르는 길
어느 집 계단에 제멋대로 자리잡은 깻잎이에요.
삼겹살 들고 다니며 쌈!!싸~먹어야겠습니다.^^
드러누워 하늘바라보기!!
평상! 들마루!
시골마을의 고정아이템!!
한참전에 유재석씨가 진행하던 sbs모 프로그램에 늘 등장하던 들마루입니다.
평상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니
여유가 눈에 가득 들어와있습니다.
마을이 참 조용해요~
평상 사이에 던져진 감꽃
자연은 공평하고 언제나 감싸안습니다.
세월의 나이가 가득찬 나무의 나이테군요.
아름다운 마을에 아름다운 집
미술체험, 미술치료 교실입니다.
일본채송화!
정원과 마당을 구분하는 아이템이라지요?
보통 정원에는 잔디위에 바로크무늬가 새겨진 벤취나 의자가 있고
마당에는 채송화가 가득 심어져 있는걸로 구분을 짓는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습니다.
볏집단
올 농사의 시작입니다.
감자수확이 한창인 감자밭
애기아편꽃
대청호 두메마을은 경주김씨 동래정씨의 집성촌이었답니다.
임진왜란때 깊은산골로 들어온 그때부터 이 두메마을은 사람들의 삶이 시작되었다는군요.
해마다 농촌체험행사도 이루어지고 있고 올해는 지난 벛꽃피던날 마을축제가 있었답니다.
행복한 마을사람들의 아웅다웅으로 하루하루 이어지고 있는 두메마을
장마로 세상이 날마다 바뀌는 요즘!!
두메마을로 세상구경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