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가족나들이

대전 가족나들이 명소<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여름 바캉스 대전 가족 나들이 대표 장소! 에서 텐트 데일리!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족들과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가 있죠! 먼 곳은 부담스럽고 살고 있는 부근에서 나들이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대전에서는 대표적으로 이 있는데요. 지난 번에 다녀온 뒤, 이번에는 그늘 막 텐트를 챙겨서 다시 한 번 다녀왔습니다. ▶ 지난 번 글 보기: http://daejeonstory.com/9226 대청호 드라이브코스부터 시작하시죠! 운전을 가족에게 맡기고 저는 이번엔 드라이브 코스를 감상하면서 금강로하스대청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이라 그런지 드라이브 코스가 한가하더군요. 평소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과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입니다. 저는 사전투..
엑스포시민광장 미디어큐브 어린이미술 기획전! Dream Forest 4월인데 아직 날씨가 찌뿌둥합니다. 최근 주말은 10℃ 안팎의 추운 날씨에 바람까지 불었죠. 그렇다고 우리의 마음에 불어오는 봄바람까지 서늘하진 않습니다. 바깥 바람은 아직 봄을 시샘해도 우리들 마음 속엔 생명을 깨우는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으니까요~! 다행스럽게도 우리 대전에는 날이 찌뿌드등해도 주말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은 역시 대전의 현대문화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곳, 둔산대공원입니다.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서원, 동원), 대전시립미술관 야외조각공원 등 야외 공간과 함께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열대식물원, 곤충생태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천연기념물전시관(현재 리모델링 중) 등 실내 공간을 품은 둔산대공원이죠! 미..
겨울날 미술산책 Beautiful Winter 展 대전롯데갤러리 아이들이 방학에 접어들면 방학 동안 어떻게 애들을 관리하나 걱정하는 학부모님이 적지 않습니다. 전업 주부인 분들도 어려움이 있는데 직장맘들이야 걱정이 더 클 수 있지요. 방학 중에 아이들과 어디를 갈지 고민되실텐데, 지금 대전롯데갤러리에서는 따뜻한 겨울을 감상할 수 있는 예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Beautiful Winter 전시의 주제도 계절에 맞는 Beautiful Winter입니다. 전시장 외부의 쇼윈도우 안에는 동화세계가 펼쳐지고 있는데, 금방이라도 "렛잇고~~ 렛잇고~~"하며 겨울왕국 장면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빛을 따라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대전롯데갤러리는 쇼핑과 나들이와 영화감상을 한 곳에서 즐기려는 가족 나들이객이 많은 특성이 있어서 거의 모든 전시가 가족 친화적인 전시로 ..
보라매공원 크리스마스트리 로맨틱한 산책길 벌써 연말이라는게 실감나질 않습니다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마음이 예쁜 장식트리로 표현되는 것을 보니 연말이긴 한가 봅니다. 7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린 서구 보라매공원(서구청 옆)에 많은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다행히 기온도 영상으로 올라 쌀쌀하지도 않고 산책하기에 적당한 날씨여서 더 많은 시민이 모일 수 있었습니다. 점등식을 하기 전에는 이런 모습이었던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 버튼을 누르고 축하 불꽃놀이를 한바탕 펼친 후엔 아래 사진과 같이 환한 빛을 밝혔습니다. 밝게 불을 밝힌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시민들이 모여 삼삼오오 기념사진을 찍고 있고, 아직 6시도 안된 이른 시각이라 어린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끌고 나온 예쁜 젊은 엄마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옆으로 슬쩍 지나면서 얘기를 들으니, "여기..
대전가볼만한전시 어린이 체험전 '햇님이 지구별에 준 선물' 어린이날 어디에서 즐겁게 지냈나요? 휴일이 많은 5월, 다음에는 대전역사박물관에 가보시면 어떨까요? 대전역사박물관에서는 본관 1층에서 항상 어린이를 위한 기획 전시를 하는데, 4월 중순에 어린이를 위한 또 다른 재미있는 새 전시가 시작되었어요. 이번 전시의 주제는 '햇님이 지구별에 준 선물'인데요. 해님, 햇님, 태양이 지구에 사는 우리에게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 재미있게 풀어 놓았지요. 햇님이 지구별에 준 선물 전시장 입구는 이렇게 편하게 걸터앉아 관련 책을 뽑아 볼 수 있게 꾸며놓았네요. 또한 원통 속에 햇님이 지구별에 준 선물 포스터가 담겨 있습니다. 원하는 사람은 하나 가져다가 집에 있는 아이방에 붙여 줄 수도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이야기가 영상으로 화면에서 ..
대전 데이트코스 골프존 아트센터 쿠 전시 복수80's 지금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사옥 6층에 있는 아트센터 쿠에서 정복수 작가의 80년대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처음 정복수 작가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복수 80's'라는 전시 주제를 처음 들었을 때 '복수? 리벤지? 복수혈전? 80년대의 복수?'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작가님 죄송합니다.^^;;) 알고보니 작가의 함자가 정복수였고, 정복수 작가의 1980년대 작품을 집중하여 전시하는 것이었습니다. 분위기가 참 독특한 작품이죠? 정복수 작가(1955~)는 1979년에 첫 전시를 시작하였다고 하니 그의 80년대는 청년 작가로서 물오른 실험 정신이 투철하던 시절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작가의 독특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해체하여 개성있게 표현한 인체가 다양한 모습으로 마치 공중에 둥둥 떠있는 것 같습니다. ..
2016 대전실내악축제 인생예찬, 클래식과 함께 즐겨라 한 여름의 뜨거운 열정을 음악으로 승화하는 '2016 대전실내악축제'가 '인생예찬(Viva La Vida)'을 주제로 오는 8월 23일까지 열립니다. 올해 벌써 16회를 맞이한 '2016대전실내악축제'는 KBS대전방송총국과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예술기획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인데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서울대학교 음대 교수가 예술 감독을 맡아 아름다운 실내악 선율을 선보입니다. 앞서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오프닝공연이 열렸는데요. 이경선 바이올리니스트가 음악 감독을 맡고 있는 서울비르투오지 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핼런 교수(미시건 대학)의 협연으로 진행됐습니다. 계속되는 박수로 앵콜곡도 2곡 연주하였는데요. 동요 '엄마야 누나야' 편곡도 포함되어 있어서 낭랑..
천재조각가 구본주 조각전, 아트센터 쿠에서 6월 29일까지 대전의 현대적인 문화 명소 골프존 조이마루에는 실내외에 많은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서 방문하는 사람에게 예술 감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현재 골프테마파크 뜰에서는 지용호 작가가 폐타이어 등으로 만든 근육질 동물 조각과 알록달록하고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정혜진 작가의 조각이 전시되어있는데요.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감상할 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실내에서도 조각작품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바로 천재조각가 구본주의 작품전입니다. 골프존 조이마루 건물 1층 로비에는 이런 조각 작품이 있습니다. 마치 벤치같은 작품이어서 앉아도 되나 망설이다보면 옆에 있는 안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구본주 작가는 시대의 삶과 애환을 승화시킨 작품으로 진한 감동을 주는 작가로, 이 작품은 벤치 ..
금강로하스대청공원에서 반려견과 폴짝! 금강로하스축제 현장 지난 주말 날씨가 참 화창했죠. 한낮 기온이 섭씨 30도 정도로 매우 뜨겁긴했지만, 그늘에 들어가면 기분좋게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날씨였어요~! 최근 우리를 괴롭히던 미세먼지 농도도 모처럼 좋음이었고, 푸른 하늘은 상쾌한 기분을 한껏 고무시킨 날이었죠~! 어딘가 자꾸 나가고 싶게 만드는 날씨였는데, 어디로 나들이 가셨나요? 저는 금강로하스축제가 열린 금강로하스대청공원으로 드라이브 갔답니다. 옅은 흰구름이 가볍게 드리운 하늘에 금강로하스축제를 알리는 대형 풍선이 두둥실 떠있네요. 금강로하스대청공원은 대청댐 아래쪽 잔디광장이라 주변에 나무도 많고 도심보다 공기도 훨씬 맑습니다. 심지어 금강과 대청호가 있고 산이 가까운데다 나무가 많으니 해가 쨍쨍 내리쬐어도 대전 도심같이 뜨겁지는 않네요. 아무..
대전축제 힐링아트페스티벌도 보고, KBS전국노래자랑도 보고 축제의 달, 가정의 달 5월! 5월 초 황금연휴에 열리는 대전 서구 힐링아트페스티벌! 대전시 문화예술의 중심지 서구에서 힐링아트페스티벌이 열립니다. 5월5일 어린이 날 다음 날인 5월6일~8일까지 사흘동안 열리는데요. 마침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축제를 넉넉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5월 6일 오후에는 오후 1시~3시30분까지 샘머리 공원 특설무대에서 KBS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있대요. 소문들어 아시죠? 올해 연세가 아흔인데 아직도 꼿꼿하게 현역으로 활동하시는 송해 선생님의 "전구~~ㄱ 노래자랑~~!"하고 외치는 구수한 목소리를 들으러 가봐야겠어요. 송해 선생님은 모든 연예인의 귀감이 되는 분이시죠. 존경받을만 하고도 넘쳐요. 6일에는 힐링아트페스티벌 개막식과 개막공연, 그리고 불꽃놀이까지 ..
가족 봄나들이 제3회이응노미술대회와 함께 둔산대공원에 있는 대전의 명소, 이응노미술관에서 새 전시를 시작하고 더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이응노 미술대회를 펼친다고 합니다. 재작년에 전시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1회 이응노 미술대회의 현장을 볼 수 있었는데, 이응노미술관 앞 잔디밭에 각자들 좋은 자리를 잡아 돗자리를 펼치거나 탁자를 펼치고 화판, 이젤 등을 사용하여 진지하게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응노미술관 앞 잔디광장이 바로 그림대회의 장소인데요,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는 이 잔디 광장이 그림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들로 가득차서 늦봄, 초여름의 계절을 더욱 푸르게 만들겠네요~! 지금은 벚꽃잎이 날리는 계절이고 이응노 미술관 앞의 분수도 아직 작동하지 않지만, 곧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