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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따블뉴스

[공연] 뮤직스케치 "오지은과 늑대들" 대전시청을 젊음의 열기로 불사르라!!! "노래하는 그녀와 네 남자, 오지은과 늑대들"의 뮤직스케치 녹화가 2011년 2월 23일 오후 4시, 대전시청 하늘마당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홍대클럽의 저명한 밴드, 오지은과 늑대들을 대전으로 초청하여 1시간여 동안 진행된 녹화방송에 20-30대의 젊은 매니아들이 찾아 뜨거운 환호성으로 대전의 하늘을 채웠다. "오지은과 늑대들" 밴드 멤버를 소개해 본다. 보컬: 오지은 건반: 박민수 드럼: 신동훈 베이스: 박순철 기타: 정중엽 이날 공연에는 자신들의 소중한 곡을 대전의 시민들에게 아낌없이 선사해 주었다. "사귀지 않을래 " "사실은 뭐" "아저씨 미워요" "만약에 내가 혹시나" "뜨거운 마음" "넌 나의 귀여운" "너에게 그만 빠져들 방법을 이제 가르쳐줘" 총7곡의 곡을 준비했는데, 그 중에서 "사귀지 ..
[소극장탐방#3] 소극장 핫도그_연극의 본질 회복을 향한 열정의 무대 이번 겨울, 소극장 탐방 시리즈 3탄, 소극장 핫도그를 다녀왔습니다. 소극장 핫도그(Hot Dog)는 2005년 3월 15일, 극단 놀자로 창단하였습니다. Q. 극단 놀자의 연혁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05. 3. 15 극단 놀자 창단 2005. 10. 6 - 10.9 창단공연 "한놈 두놈 삑구타고..." (대전시민회관) 2005. 11. 11 자선공연 "한놈 두놈 삑구타고..."(국립소록도한센병원) 2006. 3. 3 "호적등본"(대전문화예술의 전당) 2006. 4.25 - 4.27 그것은 목탁 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무대공연제작지원사업, 연정국악문회회관) 2006. 11.1 - 11.4 고추말리기(소외계층 문화복지사업, 연정국악문화회관) 2007. 3 - 불의 가면(무대공연제작지원사업..
[대전 소극장탐방 #2] 새로운 창작의 도전, 소극장 고도를 다녀오다. 이번 겨울에 맘먹고 도전한 소극장탐방 시리즈를 오랜만에 이어가 봅니다. 이번에는 2010년 새롭게 문을 연 "소극장 고도"를 다녀왔습니다. 날이 몹시 매서운 1월 말, 대흥동에 위치한 소극장 고도를 찾았습니다. 위치는 도청 맞은편, 중부경찰서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극단 떼아뜨르 고도(대표 권영국)는 2001년 '돼지와 오토바이'(이만희 작/권영국 연출)이라는 작품으로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극단 고도는 그 후로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초연작품으로만 올해로 벌써 11번째의 작품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15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리 연락한 터라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몇분의 단원과 함께 연습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극단 떼아뜨르 고도의 대표, 권..
[대전명소] 대전 아쿠아월드 미공개 물고기를 소개합니다. "대전아쿠아월드의 미공개 물고기들을 소개합니다" 아쿠아리움을 찾은 시민들의 아쉬움과 한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유는 볼거리의 부족이라는 점이지요. (개장식 포스팅 보기 _ http://daejeonstory.com/1257) 그 아쉬움과 한탄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기 위해 개장일에 촬영했던 아쿠아월드의 미공개 물고기 사진들을 공개합니다. 물고기들의 이름을 모두 촬영하지 못해 기억나는 물고기들 이름만 첨언하고 나머지는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완전개장을 하게 되면 비싼 입장료가 논란이 될 수 있겠지만, 미공개 된 부분에는 정말로 많은 물고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럼,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 물고기들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우선, 인어아저씨부터~~ ㅋㅋㅋ 피라크루입니다. 고대어 관에 있습..
[대전생활] Made in 대전을 꿈꾸는 대전유일의 현악기 제조자, Maestro 구자홍 오케스트라는 여러가지 악기들이 한데 모여 아름다운 소리로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그중에서도 현의 울림을 통해 소리를 내는 오케스트라 악기의 중앙 앞자리를 차지하는 악기군. 바로 현악기다. 고음역의 소리를 통해 확연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바이올린, 무언가 중성적인 느낌의 소리를 통해 무언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비올라...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비슷한 소리를 내는 악기는 첼로... 튀지 않지만, 기저음을 통해 튼튼함을 드러내는 콘트라베이스... 이렇게 현악기는 음역대에 따라 각기 다른 역할을 감당한다. 본인도 중학교 시절, 바이올린을 배웠다. 호만, 스즈키 4권까지...쩝...그냥 놀러다닌 수준이지만... 지난번, 파이프 오르간 제작자, 오르겔바우마이스터 홍성훈 선생에 대한 포스팅을 통해 장인의 모습을 봤..
[한정식] "문향제" - 따스한 햇살이 여유로운 한정식 햇살이 따스한 초겨울 점심, 이름도 낯선 음식점을 찾았다. '문향재"... 얼핏보면 가정집 같은데, 한정식 집으로 꾸며져 있는 집이었다. 이 집은 갈마동의 조용한 빌라촌 속에 자리잡고 있다. 몇 번 이 앞을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한정식 집으로 전혀 생각도 하지 못했다. 차에서 내려 입구로 향했다. 문을 들어서자 무언가 막연한 그리움을 유발하는 풍경이 나타난다. 계단을 오르자, 또 하나의 다른 세상의 펼쳐진다. 여기가 정말 한정식 집이 맞나? 담너머 풍경은 갈마동의 빌라촌인데, 이 곳은 전혀 다른 풍경을 갖고 있다. 시선을 왼쪽으로 향하니 펼쳐지는 세상은 흡사 고향집과 같은 텃밭이 자리잡고 있다. 자그마하지만 아기자기 꾸며진 텃밭이 이름모를 정감을 불러 일으킨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영락없는 가정집..
[현장] 스토리 디카 사진/UCC 공모전 시상식 http://www.daejeon.go.kr/administration/news/news/news/1287851_6818.html 대전 스토리 사진전 및 UCC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11월 29일 (월) 오후2시, 대전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입상자들이 참석하여 시상을 했다. 사진부분의 대상은 박동구씨로, 교통도시 대전의 상징 쌍둥이 빌딩이 선정되었으며 UCC 부분의 대상은 김민선, 정효리씨로, It's Daejeon이란 작품이 선정되었다.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전의 명소를 촬영한 사진과 UCC 작품 중 엄선한 수상자들이 모여 있었다. 책상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2010 대전광역시 Story 디카 사진전'화보집이 보인다. 반대편에 앉은 UCC 수상자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오감만족] 하기초 도움실 아이들과 지하철 타고 문화공연을 보러 가다. 가을의 정치가 깊어가는 11월, 하기초등학교 특수 학급 아이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시청 20층의 문화공연을 보러 가기로 했다. 하필이면 내 애마 Nikon D700은 병원으로 보내고 없었다. 그래서 지난 시상식에서 부상으로 받은 Olypus E-P2에 17mm, f2.8 단렌즈를 들고 따라 나섰다. 업무가 있어 왔으면 방문증을 패용하란다. 그래서 행정실에 들렸는데, 바로 나갈 예정이라고 하니 그냥 교실로 가라고 했다. 도움실 교실에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아이들은 시청에 가는 여정에 대해 듣고 있었다. 아이들은 신났다. 출발전에 우선 단체촬영부터... 이제 지하철을 타러 지족역을 향하여 출발~!! 어린이 보호구역을 벗어났다. 이제 이 아이들은 내가 보호하며 촬영해야 한다.... 주위 풍경은 가을을 넘어..
골찌의 대전시티즌, 승리의 반전을 맛보다. 대전 시티즌이 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가 드디어 다섯 경기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지난 9월 11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쏘나타 K리그 2010 21라운드에서 파비오, 어경준의 골로 인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어경준은 1골 1도움으로 Man of the Match로 선정되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대전이 주도했다. 하지만, 번번히 공격이 골로 연결되지 않는 답답함을 보여 주었다. 대전의 고질적인 골 결정력의 문제는 전반전 내내 계속되었다. 하지만, 전반이 끝나기 직전, 우측면에서 어경준의 골키퍼의 키를 넘겨 올린 크로스를 파비오가 머리로 깨끗하게 밀어 넣었다. 한점을 리드한 채, 전반이 끝나고 후반이 시작되었다. 후반에는 부산의 파상공격이 예상되었으나, 부산 특유의 조직..
[현장] 아듀~! 대전시블로그기자단 해단식 2010년 6월 29일, 오후 5시 30분, 대전시청 5층 창조실에서 제1기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이 이날 해단식을 맞았다. 그간 이런저런 모습으로 대전의 모습을 담고 블로깅을 했던 17명의 블로거들 중 7명이 참석하여 해단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 5일, 같은 장소에서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이 있은 지 4개월만에 해단식을 맞게 되었다. 이날 참석한 블로거들은 충투따블뉴스 블로거로 알고 지내던 분들이 많았다. 하긴, 충투따블뉴스 블로그에 힌트를 얻어 시작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원래 이 블로그 기자단의 발단은 2009년 12월 26일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의 블로그 면담에서 나온 이야이가 발단이 되었다. 2009년 12월 26일, 대전에서 활동하는 블로거 10명을 초청하여 박성효 전 시장과의 간담..
눈물 흘렸던 알다브라 거북이, 그 이후!!! 지난 3월 19일, 인도양 세이셀공화국에서 온 귀한 손님, 알다브라 거북이가 오월드에 입방식을 치루었다. http://pinetree73.tistory.com/193 그로부터 한달이 조금 지난 4월 22일, 알다브라 거북이를 다시 찾아갔다. 우선 알다브라 거북이 숙소를 찾았다. 김 진 사육사께서 반갑게 맞아 주셨다. 그리고 제일 먼저 건넨 이야기가 "입방식 치루고 병 나지 않았나요?" 그랬더니 김 진 사육사의 재치있는 답변이 이어졌다. "거북이 보다는 제가 병이 났지요." 그렇게 인사를 건넨 후, 갑자기 거북이는 무엇을 먹나 궁금해 졌다. [티모시] [알파파] 오전에는 티모시와 알파파를 섞은 것을 먹는데 3-4시간 물에 담가 놓았다가 먹인다. 그리고 오후에는 배추속, 상추, 근대, 당근, 바나나, 사과를..
[꿈] 어린이를 위한 체험천국, 대전 어린이 회관을 다녀오다. 대전에 있는 어린이들의 놀이 천국, 대전 어린이 회관을 다녀왔다. 대전 어린이 회관은 2009년 11월 17일에 개장한 이래 7만명의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다녀갔으며, 주말에는 1200명 정도가 다녀간다고 한다. 지난 20일, 아들 은찬(8)이의 생일을 맞아 지인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게 되었다. 가는 길에 취재나 할 겸 카메라를 들고 갔다. 들어가서 취재를 요청드렸다. 미리 연락 드리지 못한 채 갔는데...긁적... 사무실로 가라는 안내 데스크의 말에 사무실로 들어갔다. 이연화 사무국장의 친절한 안내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관장님을 만나게 되었다. 최재준 관장님이시다. 서글서글한 인상에 자상한 말투, 그리고 어린이에 대한 뚝배기 같은 사랑을 품고 계신 분이었다. 관장님께서 맛난 간식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