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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잠

살기 좋은 진잠, 구석구석 뚜벅뚜벅 돌아보기 대전에는 향교가 있는 곳이 딱 두 곳이 있는데요. 바로 회덕과 진잠입니다. 옛날에는 회덕이 있던 곳과 진잠이 있던곳에 사람이 주로 거주했다는 의미가 되기도 하는데요. 진잠에 지인이 살고 있어서 가끔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진잠에 있는 수영장을 많이 애용하기도 했답니다. 수없이 가 본 곳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친숙합니다. 진잠에 체육관과 공원과 진잠향교까지 이 블럭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수영장까지 갖춘 진잠 다목적 체육관입니다. 다목적 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 탁구, 수영같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을 해두었습니다. 저도 자주 찾아왔던 곳입니다. 예전에 이근처에 살았을때는 이곳에 강습을 받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진잠에서 건강을 지켜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배드민턴은 보통 한달에 일정 비..
염홍철 대전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32번째 거리청소 염홍철 대전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32번째 청소 *** 대전은 인구 150만의 행복한 도시이다. 도시 전체가 한밭평야의 일부라서 천재지변이 없는 평화로운 도시이다. 시민 스스로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한 만족도가 전국에서 1위를 여러번 한 도시이기도 하다. 시민들은 3대가 복을 받아야 대전시민이 될수 있다는 말도 공공연히 하고 있다. 대전시는 어느 부분이든지 불편함이 없고 인구에 비해서 도시의 크기가 커서 어디를 가든지 여유가 있다. 나는 노년을 대전시에서 보내게 된 것은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나는 2009년에 대전시 블로그 기자단 1를 했고 올해는 4기를 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대전 시정에 대해서 알게 되는 일이 많다. 특히 염홍철 시장님이 한 달에 두 번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하는..
맛좋은 대전의 명품와인!! 만들기 초읽기에 들어가~!! [나와유의 오감만족] 와인하면, 프랑스가 아주 유명하죠, 그밖에 스페인이나 미국, 칠레 등.. 요즘엔 FTA로 맛있고 저렴한 칠레와인도 많이 수입해오고 있는 실정이죠. 또한 농산물 수입도 급증해, 농가소득에 어려움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최근 이런 변화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각 지방마다 특색있는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역시 대전도 그에 빠질 수는 없죠. 대전에 예전부터 포도로 유명한 고장이죠. 이런 맛좋은 포도를 시장을 통해 대전만의 특색을 살린 와인을 개발하기 위해, 재배농가와 농협 그리고 와인코리아와 대전시 공무원 등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대전와인을 위한 회의가 열렸습니다. 대전의 포도재배면적은 생각보다 넓진 않죠. 주로 동구의 산내나 세천 그리고 유성의 진잠부근에 포도재배농가들이 분포되어 있을뿐이..
[대전여행] 대전시 성북동에 살고 있는 보살의 미소 11월의 날씨라고는 믿기지 않게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날! 산자락에서 들려올 낙엽들의 노래가 듣고 싶은 생각에 차에 올랐다. 계백로를 따라 달려 국도 4호선 논산방향으로 직진 서대전IC를 지나자 서낭댕이 고개가 나왔다. 이 고개를 내려가다 오른편에 성북동 휴양림 이라는 간판과 함께 방동저수지가 보인다. 우회전후 계속 직진하다보니 봉덕사 석조보살입상이라는 간판이 눈에 띤다. 보살이라는 이름이 나를 봉덕사로 향하게 했다.  봉덕사는 성북동 신뜸마을 동북쪽에 위치한 1940년대 지은 역사가 짧은 절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석문’이라 새겨진 와편이 출토되었고 에 “석문”이란 기록이 나와 있는 것을 보면 꽤 오래된 사찰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이 명문와편이 발견되기 전에도 마을 사람들은 절 입구에 양편으로 큰..
11.11은 찰떡궁합 가래떡데이! 11.11은 찰떡궁합 가래떡데이 대전시·대전농협, 가래떡데이 행사를 우리떡 선물하는 문화조성 쌀소비 기반 및 쌀가공 산업 활성화 도모 11월11일은 무슨날일까요, 빼빼로데이? 하지만 가래떡데이를 아시나요? 매년 11월11일은 우리쌀 판매를 촉진시키고 우리쌀로 만든 떡을 선물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날입니다. 대전시와 대전농협은 11월11을 맞이하여,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직원들에게 가래떡을 나누어주는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 날 행사에는 대전의 대표브랜드 쌀인 '진잠 친환경미르쌀'로 만든 가래떡 300kg을 200g단위로 포장하여 출근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고, 공무원1인1포 대전 쌀 사주기 운동도 할 예정이랍니다. 또한 대전시 산하 공사 및 공단에서 운영하는 직원식당 및 구내식당도 우리..
[대전소식] 대전에서 나온 밥맛좋은 햅쌀, 매입시작 대전에서 나온 밥맛좋은 햅쌀, 매입시작 오는 11월8일부터 대전지역 햅쌀 매입시작해.. 대전광역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은 오는 11월8일, 유성구 대정동의 진잠농협창고를 시작으로 2010년산 공공비축미곡의 포대벼를 매입 및 검사를 23일부터 10일간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번 매입은 대전지역 18개소에서 2개 검사반과 함께 전년보다 20%감소한 40kg 23,569포대를 목표로 하며, 매입곡종은 사전에 예시한 주남벼와 호품벼에 한하여 매입합니다.
완성된 진잠숲, 떠나는 박성효 시장 내가 진잠에 살고 있어서 자연스레 알게 된 사실들이 있다. 대전의 끝동네인 짐잠은 "만수원"가까이 있어서 대전 시민들에게 소풍의 추억의 장소라는것이다. 2010년 11월 대전으로 이사를 오고 바로 지역신문 충청투데이 인터넷 신문에 회원가입을 했다. 충청투데이는 시대의 조류에 맞춰서 블로거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따뉴뉴스"는 따끈따끈하게 바로 나온 기사라는 뜻이다. 충청투데이가 마련한 대전시 박성효 시장과의 간담회에 참석을 한 적이 있다. 대전에 대한 아무 선입견이 없는내게 비춰진 박성효 시장님은 신뢰가 가는행정가였다. 미리 인터넷으로 알아본 것으로는 행정고시 패스를 하고 공무원으로 일생을 살아오다 운명이 그를 시장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4년간 성실하게 시장의 임무를 다한 박성효 시장님은 내일 (6..
[맛] 진잠의 도가니탕 전문 월산정 남편의 고향으로 이사를 온지 2년이 다 돼 간다. 대전의 명문고 "대전고등학교" 를 나온 남편은 이사오자 마자 동창생 8명과 연락됐다. 두 달에 한번 모이고 대전에 살고 있는 친구들은 수시로 모여서 식사를 하고 당구도 친다. 남편과 정림동에 사는 친구는 생전 처음으로 당구를 치기 때문에 당구책을 보고 열심히 공부도 한다. 대전에 사는 친구들과는 한달에 한두번 만나서 식사를 하곤 한다. 진잠에서 대전고등학교까지 걸어 다닌 추억도 말하고 소박한 식당에서 막걸리 잔을 기울이며 담백한 대화를 한다고 했다. 한 달이나 감기를 앓고 있는 내게 남편이 생전 처음으로 점심을 먼저 먹으러 가자고 했다. 착하고 성실하나 융통성이라고는 찾기 힘든 남편이 친구와 함께 갔던 '도가니탕 집'으로 나를 데리고 갔다. 결혼 33년만..
[꿈] 전국 방방 곡곡에 꿈의 도서관을 ...
다람쥐 뛰노는 진잠에 살으리랐다.
실속있고 아기자기한 진잠 월요장
[대전이야기]오세유~ 진잠에서 뭔 일이 일어났나 보시지유~ 진잠이란 동네는 대전의 끝동네인데 참 재미있는 동네입니다.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고 토박이들과 외지 사람들이 골고루 섞여서 살고 있습니다. 진잠 쌀로 유명한 논밭 한 가운데 대형마트 와 유명 쇼핑몰이 있습니다. 고층아파트 사이에는 텃밭과 유치원과 교회가 참 많은 동네입니다. 진잠으로 이사를 와서 제일 기뻤던 것은 ,도서관, 수영장,복지관이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내가 필요한 것이 다 있는 동네가 좋은 동네지요. 저는 시간이 나는대로 유성도서관 진잠 분원을 자주 다녔습니다. 주로 한 시간 동안 성당의 교리공부를 예습을 하고 월간 잡지를 보고 왔습니다. 우리 집에서 3분거리에 도서관이 있었는데 더 가까운 쪽으로 새로 도서관을 짓고 있었습니다. 건축 과정을 오며 가며 다 봤습니다. 예술적으로 아름답게 짓는 것 같..